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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에이치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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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에이치투 대표
㈜에이치투(H2, Inc)

한신은 에너지 벤처기업 ㈜에이치투의 대표이사 사장이다. ㈜에이치투는 최고의 엔지니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의 혁신적인 에너지 저장 솔루션인 바나듐 레독스 흐름 배터리 에너지저장시스템 상용화 실적 및 국내 최대용량인 MW급 플로배터리 설치 실적을 보유하며 국내 에너지저장시스템 배터리 기술의 다변화를 선도하고 있는 에너지저장시스템 전문 기업이다. 현재 ESS시장 주류를 차지하고 있는 리튬이온 방식보다 한 단계 진일보한 흐름전지 방식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낸 것이 최대 강점이다.

소개[편집]

에이치투는 2010년 한신 대표가 3명의 KAIST 박사 출신들을 창업 멤버로 구성하여 출발한 젊은 벤처기업이다. 기계공학과 경영학을 전공한 한 대표는 대기업 연구원과 중소기업 연구소장직을 거치며 연구활동과 경영을 익힌 후 37세에 창업에 도전했다. 발 빠르게 사업을 진척시키면서 청년창업의 롤모델로 불리는 그는 창업 당시에 가장 먼저 시대적 요구에 잘 맞아떨어지는 아이템 찾기에 몰두했다고 한다.

사업성과 성장 가능성을 꼼꼼히 따져서 아이템을 찾느라 나름대로 노력을 많이 했다. 국내에서는 미개척 분야이다보니 초기에 관련 전문인력을 확보하느라 애를 먹었다. 연구원 출신이면서도 타고난 성격이 소탈해 인맥이 풍부했던 그는 인력 확보에 주력했고, 그로 인해 현재 전 직원 25명 중 17명이 연구개발 인력이다. 이 중 50%를 석·박사 출신으로 충원하는 맨파워를 발휘했다.

자금 확보가 쉬운 일은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수월하게 진행됐다.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방향과 잘 맞물린 것은 물론이고, 세계시장에서도 주목하는 분야여서 초기부터 금융권 등으로부터 투자가 이루어졌다. 덕분에 창업 3년 만인 2013년 소용량 및 중용량 VRFB 제품 개발 및 상용화 실적을 일궈냈다. 이어서 2014년에는 한전에 중소기업 동반성장지원사업 프로젝트로 대용량 제품개발을 먼저 제안했고, 마침 한전 측도 절실히 필요했던 제품이었기에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다. 약 20억 원을 들여 1년 반에 걸쳐 연구에 집중한 결과, 드디어 올해 초에는 250㎾ 대용량 VRFB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발 빠르게 우수한 두뇌인력을 확보한 상태에서 아이템 및 기술력을 인정받아 무려 100억 원에 달하는 투자자금을 벤처투자 및 개발과제로 확보한 것이 창업 6년 만에 획기적인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성공 포인트다.[1]

주요 활동[편집]

에이치투는 2010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박사 출신들이 모여 설립한 곳이다. 전 세계 에너지산업 발전에 이바지하자는 취지로 출범했다. 대용량 ESS에 가장 적합한 바나듐 레독스 흐름전지의 모든 핵심요소를 독자적인 자체 기술로 개발했다.

한신 대표는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회사 고유의 흐름전지 '에너플로우' 시리즈를 개발했다. 에너플로우는 에이치투의 10년 노하우가 담긴 제품이다. 수계 전해액을 사용한다. 인화성 전해액으로 구성된 리튬이온 이차전지보다 안전성이 높다. 화재 위험이 없는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 받는 이유다.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창업 이후 총 160억원을 투자 유치했다. 벤처캐피탈(VC) KB인베스트먼트, KTB네트워크, 한화인베스트먼트 등을 중심으로 KDB산업은행, 대전 연고 기업 등으로부터 자금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생산설비를 늘리고 연구개발(R&D) 및 영업력을 강화했다. 중대형 ESS 시장을 집중 공략하며 사세를 확장했다.

VRFB (Vanadium Redox Flow Bettery 바나듐 레독스 흐름전지)

에이치투는 대전시 유성구 용산동 미건테크노월드에 본사와 연구소를 두고, 대덕구 대전 1, 2산업단지에는 1,400평의 생산시설을 각각 갖추었다. VRFB를 개발하여 상용화에 성공한 국가는 미국, 일본, 독일, 중국에 이어 우리나라가 다섯 번째. 바로 에이치투가 국내 최초로 VRFB 상용화를 실현시켜 국가의 위상을 한껏 올려놓은 화제의 주인공이다.

VRFB는 대표적인 흐름전지로, 양극과 음극 전해질로 바나듐을 사용하며 전해질의 산화 및 환원 반응에 의해 충전과 방전이 일어나는 이차전지 중 하나다. 일반적인 전지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에너지가 저장되는 전해질을 순환시키면서 충전과 방전이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충전·방전은 산화와 환원의 전기화학적 반응이 일어나는 스택(Stack)에서 이루어지고, 전기는 별도의 탱크에 보관되는 전해질에 저장된다.

VRFB는 출력과 에너지 용량이 완벽하게 분리되어 ㎾부터 수십㎿까지 다양한 출력의 ESS용 이차전지로 매우 적합하고, 사이클 수명 및 보관 수명이 길어 20,000사이클 및 20년 이상의 수명을 가지는 것이 장점이다. VRFB에서 전기를 저장하는 전해질은 폭발의 위험성이 전혀 없으며, 중금속을 함유하고 있지 않아 매우 친환경적이다. VRFB를 이용한 ESS 개발로 대기업도 손대지 않은 일을 성공시키면서 주목받고 있는 에이치투는 최근 3∼4년간 주목할만한 실적을 거두었다. 가장 먼저 에너지 자립 섬에 설치되는 15∼30㎾ 중용량의 VRFB 'EnerFlow 420'을 개발하여 전북 진안과 충남 공주에 각각 설치한 데 이어, 5㎾ 소용량 VRFB 'EnerFlow 320'을 개발하여 세종시 호수공원과 대전 ETRI 내에도 각각 설치했다. 올 들어서는 대용량(250㎾) VRFB 'EnerFlow 420'을 개발하여 한국전력 전남지역에 설치를 앞두고 있다.[1]

각주[편집]

  1. 1.0 1.1 박창수 기자, 〈세계 3대 ESS 강국으로 도약, 우리가 이끈다〉, 《기업나라》, 2022-07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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