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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부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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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부구매(割賦購買)는 할부 계약방식으로 구매하는 행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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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할부(割賦)는 돈을 여러 번에 나누어 내거나 나누어 몫을 지는 행위를 말한다. 할부매매(割賦賣買)라고도 한다. 민법상 소유권 유보부 매매의 일종인 '할부 계약'에 의한 매매를 말한다. 신용카드를 이용하여 물건을 구입할 때 점원이 "어떻게 결제해드릴까요?" 또는 "몇 개월요?" 등으로 물어보는 것이 바로 할부매매이다. 역사로 말하면 메소포타미아 아시리아 문명 유적지에서 발견된 설형문자 기록을 볼 때 기원전 2500년경부터 토지 거래나 고액 거래, 소액 거래라도 특수한 경우 할부 거래가 있는 걸 보아서 꽤 오래된 매매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실제 할부거래가 유의미하게 경제활동으로서 자리잡기 시작한 것은 광란의 20년대의 미국이 최초이다. 이 시기에는 공산품(특히 고가의 가전제품이었던 라디오와 세탁기), 그리고 자동차의 할부가 유행하면서 전 미국인들의 소비가 크게 촉진되는 데 기여했다. 물론 이 시대는 1929년 10월 24일 치솟을 대로 치솟았던 주식시장이 폭락하는 이른바 '검은 목요일'이 닥치면서 세계 대공황으로 종결되고 말았지만, 이 당시 확립된 '자동차 = 할부'라는 인식은 현재도 미국에서 유효하다. '할부매매'를 사전적으로 설명하자면, '매수인이 매도인에게 일정 기간 이상에 걸쳐 매매대금을 분할 지급하고, 매수인이 매매대금을 완납하기 전에 매매의 목적물을 미리 인도받는 형식의 매매'이다. 쉽게 설명하자면, 물건을 먼저 받는 대신 그에 따라 내야 할 돈을 나누어서 오랫동안 낼 수 있는 방식의 매매이다. 따라서 그 돈을 다 지급하기 전까지는 엄밀하게 말해서 내 물건이 아니다. 그 물건의 점유권소유권을 함께 넘겨주지 않는 이유는 간단하다. 판매자 관점에서 소비자에게 잔금을 떼어 먹힐 수 있기 때문이다.(할부매매의 담보적 기능) 판매자가 소유권이라도 가지고 있어야지, 소비자가 잔금 지급을 하지 않을 때(채무불이행) 대항 할 수 있다. 현물은 보통 사용할수록 그 가치가 감소하기 때문에, 이를 담보하기 위해 기간마다 이자를 받게 된다. 그러나 이를 잘 모르는 소비자는 마냥 비싸게 산다는 느낌을 받기 때문에, 판매자들은 무이자 할부나 조건부 무이자 행사 프로모션 등을 이용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무이자 할부가 아닌 이상이야 일시불 결제가 더 유리한 게 사실이다. 그러나 국가나 기업으로서 일시불 결재만 받게 되면 소비가 증진되지 않기 때문에 생겨난 것이다.[1]

구매(購買, Purchase)는 물건 따위를 사들임 또는 구입하는 것을 말한다. 구입이라고도 한다. 대부분의 소비자는 구매 계획, 구매 시기, 구매 장소, 구매 방법을 고려하여 구매를 한다. 구매 활동은 두 가지로 나누어지며 다른 재화를 생산하기 위하여 중간재 내지 원료를 구입하는 경우와 최종 소비자가 소비를 목적으로 구입하는 경우가 있다. 구매는 소비자가 상품을 구입하기 위하여 계약 체결을 위한 상담을 하고, 그 계약에 따라 상품을 인도 받고 대금을 지불하는 과정을 말한다. 즉 물물교환을 포함하여 대가를 지불하고 어떠한 형태의 재산에 대한 소유권을 취득하는 조달 방법 중의 한 가지이다. 구매의 목적은 적절한 품질, 적정한 수량의 상품을 적정한 가격으로 적정한 공급원으로부터 구입하여 적정한 장소에 납품하도록 하는데 있다. 또한 구매는 무기 체계 획득 사업 추진 방법의 하나로서 국내 구매, 국외 구매, 임차로 구분한다. 이 중 국외 구매는 도입 시기를 기준으로 외국에서 개발 생산된 무기 체계를 완제품 형태로 구매하는 것으로서, 계약 당사자에 따라 상업 구매 · 대 정부 간 구매로 구분한다.[2]

중고차 할부구매[편집]

중고차 할부구매란 개인이 중고차를 구입할 때 금융사의 대출을 통해 할부로 구매하는 방법을 말한다. 금융사들은 개인의 신용도와 구매예정 차량을 기준으로 대출 가능 여부, 대출 가능 금액, 할부 기간, 이율 등을 결정하게 된다.

중고차 할부 방법의 종류

  • 금융권 할부 상품이다. 은행이나 캐피탈, 카드사 등에서 진행하는 방식으로 금리가 낮은 편이다. 본인이 중고차 구매 전에​ 직접 은행이나 유선 등으로 알아보고 가야 하는데, 신청자의 소득 금액이나 직장에 따라 승인에 제한이 생길 수 있고, 절차가 다소 복잡하다는 단점이 있다. 그 때문에 금융권의 할부 상품은 더욱 많은 사람이 이용하기에는 아쉬운 점이 있다.
  • 오프라인 중고차 할부가 있다. 개인이 중고차매장에서 딜러의 소개를 받아 현장에 위치한 금융 대리점과 할부를 진행하는 방법이다. 모든 과정을 대신 진행해주기 때문에 절차는 수월하다. 단 중개 수수료가 포함되어 이율이 꽤 높은 편이다. 대신 신용등급이 낮거나 조건이 잘 안 나오는 분들에겐 승인 확률이 높은 방법이다.
  • 다이렉트 중고차 할부로 위의 두 가지 방법이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라면, 이 방법은 온라인이나 어플을 통해 소비자가 직접 알아보고 진행하는 방법이다. 비대면이라는 말대로 중개 수수료나 부대 비용 등이 줄기 때문에, 같은 금융 회사라도 다이렉트 할부 상품의 금리가 더 저렴하다. 현재 다이렉트 상품의 장점이 많이 부각되어, 이용자들이 많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중고차 할부 진행 절차

  • 할부 상품 비교 : 우선 위의 세 가지 할부 방법 중 나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한다. 상품이나 개인신용에 따라 이율이 다르므로, 어떤 상품이 자신에게 잘 맞는지 확인한다.
  • 중고차 할부 상담/심사 받기 : 전화나 방문으로 금융사의 상담을 받고, 구매하려는 차량의 연식과 차종, 그리고 개인의 신용을 가조회하여, 할부 가능 여부와 금액을 확인한다.
  • 대출금 지급 : 심사를 통과하면 중고차매장에서 차량 계약서를 작성한 후, 서류를 보내면 매매상사로 대출금이 지급된다. 여기서 대출금 지급 방식은 업체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다.[3]

관련 기사[편집]

  • 금리 인상과 금융권의 신용 경색이 신차 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새 차를 살 때 할부 금리가 10% 이상으로 치솟자 고객들이 중고차나 렌터카로 발길을 돌리기도 한다. 2022년 11월 8일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달 국내 주요 신용카드·캐피털 업체의 신차 할부 최고 금리는 최고 10%대(할부 기간 60개월 기준)로 올랐다. 전 분기(7~9월) 평균 할부금리에 비하면 2배 이상 오른 수준이다. 현대캐피탈은 계열사인 현대차·기아의 신차를 살 때 연 최고 9%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예컨대 현대차 그랜저를 현금 구매비율 30%, 60개월 할부로 산다면 금리는 4.2~9%로 나타났다. 전 분기 평균 실제 금리는 3.61%이었다. 기아 카니발을 같은 조건으로 구매하려면 금리가 4.2~9%였다. 전 분기 평균 3.83%보다 많게는 2.4배 올랐다. 하나캐피탈과 메리츠캐피탈의 최고 금리는 각각 10.4%와 10.9%였다. 서울 시내의 한 자동차 딜러는 "2022년 초에는 2%대 금리로도 신차 판매를 안내했는데 지금은 2~3배 높은 금리에 출고 지연까지 겹쳐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금리 인상 때문에 신차 구매를 포기하는 고객도 나온다"고 전했다. 이런 현상은 미국에서도 마찬가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2022년 3분기 신차 구매 시 평균 대출 금리는 5.7%로, 2021년 같은 기간 4.3%보다 높았다. 금리가 높아지자 일부 완성차 업체는 할부구매 시 이자가 적은 상품을 강조하기도 한다. 한국GM은 이달 쉐보레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래버스를 구매하면 현금 최대 400만 원에 2.9% 이자로 최장 72개월 할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GM 관계자는 "신차 물량을 미리 확보해 놓았고, 2022년 한국 출범 20주년을 맞아 본사와 협의로 낮은 금리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4]
  •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전 차종에 대한 4.9% 할부 상품(최대 36개월 기준)을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고 2022년 11월 23일 밝혔다. 르노코리아 할부 상품은 별도의 현금 선수금 납입 없이 전액 할부 상품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이달 기준으로 QM6, SM6, XM3 등 전 차종에 대해 최대 36개월 할부구매 시 금리는 4.9%다. 48개월은 5.9%, 60개월은 6.9%다. 단, XM3 E-테크 하이브리드와 SM6 필 신규 트림은 36개월 할부 상품만 이용 가능하다. 또한 할부금 일정 금액을 유예해 월 납입금을 줄이고, 할부 마지막 회차에 상환, 차량 반납, 할부 연장 등 고객의 상황에 맞춰 선택 가능한 스마트 잔가 보장 할부 상품의 경우도 전 차종에 대해 최대 36개월 5.9%, 48개월 6.5%, 60개월 6.9%로 이용 가능하다. 르노코리아는 합리적 이율의 할부 상품 운용과 함께 고물가 시대에 차량 구매 가격과 운행 유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다양한 모델들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QM6 LPe'의 경우 공인 연비 기준 LPG 60L 충전 시 534km 주행이 가능하다. 22일 기준 오피넷의 전국 평균 가격인 LPG 1L 당 1031.41원으로 계산하면 6만1884원으로 534km를 달릴 수 있다. 동일 기준으로 휘발유 1645.45원, 경유 1879.30원과 비교 시 5년 10만km 주행을 가정할 경우 총 유지비용(TCO)에서도 QM6 LPe는 뛰어난 경쟁력을 자랑한다. 중형 세단 SM6의 신규 트림인 SM6 필은 기존 SE와 LE 트림을 통합 대체하면서 기존 LE와 비교해 가격을 94만 원 내린 2744만 원으로 책정했다. 이를 위해 소비자들이 실제 차량 운행에 꼭 필요로 하는 공통 기능들을 영업 현장에서 조사해 차량 기본 사양과 선택 사양 구성에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5]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할부〉, 《나무위키》
  2. 구매〉, 《국방과학기술용어사전》
  3. 중고차 할부 알아보기〉, 《첫차》
  4. 김민상 기자, 〈신차 할부금리 10%대 치솟자…'출퇴근용 구독' 뜬다〉, 《중앙일보》, 2022-11-09
  5. 정진수 기자, 〈르노코리아, 4%대 전액할부 구매 상품 출시〉, 《동아일보》, 2022-11-23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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