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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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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정당(革新政黨, reformist party, radicals)은 현행 시스템의 기본적 틀ㆍ기본적 가치에 도전하여 개혁을 주장하는 정당을 말한다.[1]

개요[편집]

혁신정당(革新政党)은 일본에서 진보주의, 사회민주주의, 민주사회주의, 사회주의 정당들을 가리키는 표현이다. 한국어나 영어로 해석하면 개혁정당(reformist party)이나 진보정당(progressive party) 정도의 의미를 지닌다.

전후 일본의 혁신정당들은 평화주의적 성향이 강하며 개헌에 부정적인 성격이 있기 때문에 일본의 자유주의 세력과 연대한다.

대한민국의 진보정당이라는 명칭과 비슷해보이지만 좀 다른 게 혁신정당은 주로 선명한 사회주의적 정책을 지지하는 정당들을 가리켜왔기 때문이다. 다만 일본 사회가 서구 사회보다 보수적이고 민권 이슈에 대해서 특히 보수적인 경향이 있어 고전적 의미의 급진주의(급진적 자유주의)로 분류되기도 한다.

전후 이래로 일본 정치의 한축을 차지하엿지만, 대체로 중, 참의원 선거에서 개헌저지선 정도를 차지하는 수준이었으며 자민당의 창당 이래로 1993년 중의원 선거 직전까지 대규모 분당없이 오랜기간 장기집권하면 야당에 머물렀다.. 이후 1990년대의 이합집산기를 거쳐 빅텐트 정당인 민주당이 제1야당의 자리를 차지하고, 기존의 혁신정당 지지층들도 대다수가 민주당을 지지하게 되면서 혁신정당들은 득표율 10%대 내외를 기록하는데 그치게 되었다. 그 이후로는 공산당의 득표율이 반등하기는 했지만, 이는 민주당의 지지층이 산산조각이 나면서 그 중 일부가 공산당으로 흡수된 결과이다. 2010년대 들어서는 레이와 신센구미나 심지어 신 입헌민주당까지 혁신정당으로 분류하기도 하는 등 한국이나 구미권의 의미에서 진보정당의 의미와 가까워지고 있다.[2]

목록[편집]

전전 쇼와 시대에는 무산정당들과 입헌민정당이 오늘날의 혁신정당에 가까웠다.[2]

전후 쇼와 시대[편집]

  • 일본 패망 이후 1945년 12월 연합군 최고사령부에 의해 일본공산당이 합법화된다.
    • 노동자공산당
  • 혁명적공산주의자동맹(중핵파)
  • 혁명적공산주의자동맹(혁명적맑스주의자파)
  • 노동의 해방을 목표로 노동자당
  • 공산당을 제외한 거의 모든 무산정당들의 규합으로 일본사회당이 탄생한다.
    • 우파사회당: 민사당, 사회민주연합
    • 좌파사회당
  • 오키나와 사회대중당

헤이세이 시대[편집]

레이와 시대[편집]

여담[편집]

현재는 먼 과거의 일로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과거 대한민국 제5공화국 시절까지는 한국에서도 합법적 좌파, 사회민주주의 정치세력을 가리키는 단어로 진보정당 대신 혁신정당, 혁신계 등이 사용되었다. 당시 혁신계열로 분류되었던 정당으로는 진보당, 통일사회당 등이 있다. 진보정당이라는 표현이 주로 쓰이기 시작한 것은 소련의 붕괴 이후 PD계열이 주가 된 운동권들이 합법정당 노선으로 정치노선을 전환하고 민중당, 민주노동당 등을 창당하기 시작한 1990년대 이후이다.[2]

각주[편집]

  1.  〈혁신정당〉, 《21세기 정치학대사전》
  2. 2.0 2.1 2.2  〈혁신정당〉, 《나무위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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