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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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는 수심이 낮은 만큼 간척에 용이한데, 실제로 한국과 중국은 옛날부터 갯벌과 연안을 꾸준히 메꿔 간척 및 염전 면적을 늘려왔다. 한국 해안선의 경우 100년 전의 해안선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각지가 개발되어 있고 지금도 개발이 활발해 외국의 많은 지도 사이트에는 지금은 간척되어 육지가 된 부분이 아직도 바다로 표현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중국 또한 간척이 매우 활발하며, 연안에는 엄청난 면적의 염전이 만들어져 있다. 또한 크고 아름다운 황하 등으로부터 유입되는 엄청난 양의 토사로 인해 해안선이 매우 빨리 변화한다. 화이허 강이 흐르는 장쑤성이 대표적인 예로, 주요 도시가 해안에 접해있지 않고 약간 내륙에 위치한다. 옛날 항구와 함께 조성된 도시들이 토사의 퇴적으로 인해 항구로서의 주요 기능을 상실한 지금에도 남아있는 것이다. 얕은 수심 때문에 쓰나미가 일어나기 쉽지 않다. 해저에서 지진이 일어나더라도 물의 양 자체가 많지 않으며, 쓰나미가 생기더라도 육지에 다가가며 저수심 지대와 갯벌에서 대부분이 막힌다.
 
황해는 수심이 낮은 만큼 간척에 용이한데, 실제로 한국과 중국은 옛날부터 갯벌과 연안을 꾸준히 메꿔 간척 및 염전 면적을 늘려왔다. 한국 해안선의 경우 100년 전의 해안선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각지가 개발되어 있고 지금도 개발이 활발해 외국의 많은 지도 사이트에는 지금은 간척되어 육지가 된 부분이 아직도 바다로 표현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중국 또한 간척이 매우 활발하며, 연안에는 엄청난 면적의 염전이 만들어져 있다. 또한 크고 아름다운 황하 등으로부터 유입되는 엄청난 양의 토사로 인해 해안선이 매우 빨리 변화한다. 화이허 강이 흐르는 장쑤성이 대표적인 예로, 주요 도시가 해안에 접해있지 않고 약간 내륙에 위치한다. 옛날 항구와 함께 조성된 도시들이 토사의 퇴적으로 인해 항구로서의 주요 기능을 상실한 지금에도 남아있는 것이다. 얕은 수심 때문에 쓰나미가 일어나기 쉽지 않다. 해저에서 지진이 일어나더라도 물의 양 자체가 많지 않으며, 쓰나미가 생기더라도 육지에 다가가며 저수심 지대와 갯벌에서 대부분이 막힌다.
  
황해는 해수욕장으로서의 평가는 동해나 남해보다 대체로 좋지 않다. 황해 자체가 수심이 얕고 갯벌이 발달했으며 물빛이 더 탁하기 때문이다. 수도권 시민들이 괜히 같은 도시권으로 엎어지면 코 닿는 인천광역시 앞바다를 놔두고 일부러 머나먼 강원도 동해안까지 가는 게 아니다. 그나마 충청남도-전라북도 지역의 태안반도, 보령시 앞바다, 부안군 변산반도, 고창군 앞바다 주변은 비교적 수심이 깊고 지형이 험해 해수욕에 적합한 입지를 갖추고 있는데 아산만 이북의 경기도, 인천광역시와 영광군 홍농읍 이남 전라남도의 경우 대부분의 해안에 갯벌이 형성되어 있다. 한국 뿐만 아니고 이는 북한 쪽도 마찬가지라 비교적 수심이 깊은 황해도 장산곶 부근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해수욕장이 없다. 한국 측 해변의 유명한 해수욕장으로는 을왕리, 왕산, 만리포, 십리포, 춘장대, 대천, 꽃지, 변산 등이 있다. 서해에 유명 해수욕장이 많지 않은 이유는 해안선이 복잡하고 갯벌이 많은 지형 탓에 서해에 면하는 지역들은 동해, 남해와 달리 중심 시가지가 해안가 근처에 형성되지 못하고 죄다 내륙으로 깊이 들어가 있어서 시내에서 바다의 접근이 불편한 형태도 한몫 한다고 볼 수 있다. 서울특별시만 해도 약간 내륙으로 들어간 모양새고 광주광역시는 영산강을 한참 거슬러 가야 하는 더욱 내륙이다. 북측으로 가면 평양과 신의주도 약간 내륙이다. 한국에서 바다와 시가지가 아예 접해있는 서해의 항구 도시는 인천광역시 및 전라남도 목포시 단 두 곳 뿐이며 그마저도 인천 앞바다는 물이 탁하고 지형이 너무 복잡해 부산처럼 관광지가 형성되기 어렵다 보니 같은 수도권 사람들에게도 외면받는다. 그 외에 태안군, 보령시, 부안군 등지에서 서해치고는 깊고 푸른 물을 볼 수 있으며, 시가지와 바닷가가 그나마 가까운 이유로 서해안 도시 중 관광 쪽으로는 가장 성공한 케이스로 뽑히며, 나머지 시군들은 중심 시가지가 내륙 깊게 들어서 있어 바닷가 지역이라는 분위기를 느끼기도 어렵고 시내에서 바다를 보려면 차를 타거나 시내, 농어촌버스를 타고 한참을 달려야 하기에 불편하다. 그리하여 자연스레 관광객이 많이 찾지 않는 것이다. 보령과 더불어 서해의 유명 관광지인 태안, 서천, 부안, 고창도 전부 읍 소재지에서 농어촌버스를 타고 나가야만 바다를 볼 수 있다. 한국인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 10위권 중에서 서해안에 있는 해수욕장은 2위 대천해수욕장이 유일하다. 나머지 9곳은 모두 부산광역시 및 강원도 영동의 남해안, 동해안 해수욕장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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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는 해수욕장으로서의 평가는 동해나 남해보다 대체로 좋지 않다. 황해 자체가 수심이 얕고 갯벌이 발달했으며 물빛이 더 탁하기 때문이다. 수도권 시민들이 괜히 같은 도시권으로 엎어지면 코 닿는 인천광역시 앞바다를 놔두고 일부러 머나먼 강원도 동해안까지 가는 게 아니다. 그나마 충청남도-전라북도 지역의 태안반도, 보령시 앞바다, 부안군 변산반도, 고창군 앞바다 주변은 비교적 수심이 깊고 지형이 험해 해수욕에 적합한 입지를 갖추고 있는데 아산만 이북의 경기도, 인천광역시와 영광군 홍농읍 이남 전라남도의 경우 대부분의 해안에 갯벌이 형성되어 있다. 한국 뿐만 아니고 이는 북한 쪽도 마찬가지라 비교적 수심이 깊은 황해도 장산곶 부근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해수욕장이 없다. 남한 측 해변의 유명한 해수욕장으로는 을왕리, 왕산, 만리포, 십리포, 춘장대, 대천, 꽃지, 변산 등이 있다. 서해에 유명 해수욕장이 많지 않은 이유는 해안선이 복잡하고 갯벌이 많은 지형 탓에 서해에 면하는 지역들은 동해, 남해와 달리 중심 시가지가 해안가 근처에 형성되지 못하고 죄다 내륙으로 깊이 들어가 있어서 시내에서 바다의 접근이 불편한 형태도 한몫 한다고 볼 수 있다. 서울특별시만 해도 약간 내륙으로 들어간 모양새고 광주광역시는 영산강을 한참 거슬러 가야 하는 더욱 내륙이다. 북측으로 가면 평양과 신의주도 약간 내륙이다. 한국에서 바다와 시가지가 아예 접해있는 서해의 항구 도시는 인천광역시 및 전라남도 목포시 단 두 곳 뿐이며 그마저도 인천 앞바다는 물이 탁하고 지형이 너무 복잡해 부산처럼 관광지가 형성되기 어렵다 보니 같은 수도권 사람들에게도 외면받는다. 그 외에 태안군, 보령시, 부안군 등지에서 서해치고는 깊고 푸른 물을 볼 수 있으며, 시가지와 바닷가가 그나마 가까운 이유로 서해안 도시 중 관광 쪽으로는 가장 성공한 케이스로 뽑히며, 나머지 시군들은 중심 시가지가 내륙 깊게 들어서 있어 바닷가 지역이라는 분위기를 느끼기도 어렵고 시내에서 바다를 보려면 차를 타거나 시내, 농어촌버스를 타고 한참을 달려야 하기에 불편하다. 그리하여 자연스레 관광객이 많이 찾지 않는 것이다. 보령과 더불어 서해의 유명 관광지인 태안, 서천, 부안, 고창도 전부 읍 소재지에서 농어촌버스를 타고 나가야만 바다를 볼 수 있다. 한국인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 10위권 중에서 서해안에 있는 해수욕장은 2위 대천해수욕장이 유일하다. 나머지 9곳은 모두 부산광역시 및 강원도 영동의 남해안, 동해안 해수욕장들이다.
  
 
해류의 경우 황해 난류가 남쪽으로부터 들어온 후 연안류의 성질을 띤 채 황해 연안을 흐른다. 그러나 겨울에는 난류 유입이 차단되고 오히려 수온이 내려가 한류가 된다. 군사적으로는 사실상 죽음의 바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미국 정부는 공식적으로 [[인도양]], [[태평양]], [[대서양]], [[북극해]] 등과 마찬가지로 황해도 당연히 모든 국가가 공유해야 할 공해라는 입장을 밝히고 미 해군 항모도 필요에 따라 서해에 출동시키고 있지만 물론 이건 평시라서 중국이 격침시키고 싶어도 시킬 수가 없다는 걸 알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짓이다. 전시 상황이 벌어지면 사실상 한국, 중국, 대만, 미국을 막론하고 수상함대가 이 지역에서 생존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수상함이 투입되더라도 무인함 위주로 예측한다. 물론 한국과 중국이 직접 충돌할 가능성은 낮고 중국도 굳이 미국에 먼저 싸움을 걸 가능성은 낮아 현실적으론 아직까지는 북한의 국지도발이 이 지역에서 안보 위협 원인이다.<ref>〈[https://namu.wiki/w/%ED%99%A9%ED%95%B4 황해]〉, 《나무위키》</ref>
 
해류의 경우 황해 난류가 남쪽으로부터 들어온 후 연안류의 성질을 띤 채 황해 연안을 흐른다. 그러나 겨울에는 난류 유입이 차단되고 오히려 수온이 내려가 한류가 된다. 군사적으로는 사실상 죽음의 바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미국 정부는 공식적으로 [[인도양]], [[태평양]], [[대서양]], [[북극해]] 등과 마찬가지로 황해도 당연히 모든 국가가 공유해야 할 공해라는 입장을 밝히고 미 해군 항모도 필요에 따라 서해에 출동시키고 있지만 물론 이건 평시라서 중국이 격침시키고 싶어도 시킬 수가 없다는 걸 알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짓이다. 전시 상황이 벌어지면 사실상 한국, 중국, 대만, 미국을 막론하고 수상함대가 이 지역에서 생존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수상함이 투입되더라도 무인함 위주로 예측한다. 물론 한국과 중국이 직접 충돌할 가능성은 낮고 중국도 굳이 미국에 먼저 싸움을 걸 가능성은 낮아 현실적으론 아직까지는 북한의 국지도발이 이 지역에서 안보 위협 원인이다.<ref>〈[https://namu.wiki/w/%ED%99%A9%ED%95%B4 황해]〉, 《나무위키》</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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