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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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수로기구]]에 의하면 남부 경계는 한국의 [[제주도]] 서쪽에서 중국 [[상하이]](上海) 부근 [[양쯔강]](揚子江) 하구까지를 잇는 선을 택하여, 황해와 [[동중국해]]와 구분한다. 북서쪽으로 [[산둥반도]](山東半島)와 [[랴오둥반도]](遼東半島) 사이를 잇는 선으로 [[보하이만]](渤海灣)과 구분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보하이만]], [[랴오둥만]], [[서조선만]]을 합쳐서 황해라고 부른다.<ref>〈[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764155&cid=43740&categoryId=44178 황해(한국지명유래집)]〉, 《네이버 지식백과》</ref> | [[국제수로기구]]에 의하면 남부 경계는 한국의 [[제주도]] 서쪽에서 중국 [[상하이]](上海) 부근 [[양쯔강]](揚子江) 하구까지를 잇는 선을 택하여, 황해와 [[동중국해]]와 구분한다. 북서쪽으로 [[산둥반도]](山東半島)와 [[랴오둥반도]](遼東半島) 사이를 잇는 선으로 [[보하이만]](渤海灣)과 구분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보하이만]], [[랴오둥만]], [[서조선만]]을 합쳐서 황해라고 부른다.<ref>〈[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764155&cid=43740&categoryId=44178 황해(한국지명유래집)]〉, 《네이버 지식백과》</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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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이전부터 한국은 이미 황해를 통한 중국과의 교역이 활발하였다. 신라 말에는 장보고가 무역로를 독점하고 해상왕으로 불리기도 했다. 황해가 기록된 지도로는 1908년에 제작된 대한제국지도(大韓帝國地圖) 등이 있는 것으로 보아 황해로 표기되는 시기도 이 이후일 것으로 추정된다. | 삼국시대 이전부터 한국은 이미 황해를 통한 중국과의 교역이 활발하였다. 신라 말에는 장보고가 무역로를 독점하고 해상왕으로 불리기도 했다. 황해가 기록된 지도로는 1908년에 제작된 대한제국지도(大韓帝國地圖) 등이 있는 것으로 보아 황해로 표기되는 시기도 이 이후일 것으로 추정된다. | ||
− | == 기후 == | + | ==기후== |
황해와 인접한 서해안은 바다임에도 불구하고 대륙성 기후를 띈다. 대륙성 기후 중에서도 'Dwa'기후의 교과서적 예시를 보여주는 지역이 바로 서해안이다. 여름은 극단적으로 덥고 끈적하며, 반대로 겨울은 극단적으로 춥고 건조하다. 대표적으로 서해안 최대도시인 인천광역시의 날씨가 여름이면 대도시 특성상 서울 못지않은 열섬 현상으로 호남 서해안 지역보다도 덥고 겨울은 전방지역 특유의 칼바람이 매섭다. 동해안에 비하면 해발고도가 높은 지역이 드물기 때문에 온대인 완도군에서 냉대인 용천군까지 모두 열대야를 겪는다. 그래서 냉대기후에 속함에도 에어컨 보급률이 매우 높다. | 황해와 인접한 서해안은 바다임에도 불구하고 대륙성 기후를 띈다. 대륙성 기후 중에서도 'Dwa'기후의 교과서적 예시를 보여주는 지역이 바로 서해안이다. 여름은 극단적으로 덥고 끈적하며, 반대로 겨울은 극단적으로 춥고 건조하다. 대표적으로 서해안 최대도시인 인천광역시의 날씨가 여름이면 대도시 특성상 서울 못지않은 열섬 현상으로 호남 서해안 지역보다도 덥고 겨울은 전방지역 특유의 칼바람이 매섭다. 동해안에 비하면 해발고도가 높은 지역이 드물기 때문에 온대인 완도군에서 냉대인 용천군까지 모두 열대야를 겪는다. 그래서 냉대기후에 속함에도 에어컨 보급률이 매우 높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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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강수량의 경우 [[시베리아]] 기단 등 대륙 고기압이 황해를 건너면서 생기는 해기차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해기차가 큰 해에는 폭설이 오지만 해기차가 없거나 적게 나타날 경우 심각한 가뭄을 겪는다. 전반적으로 황해를 흐르는 서한 연안류가 겨울에는 한류의 특성을 띠므로 극단적으로 맑고 건조한 날씨가 나타나는 건 당연하다. 사실 인천은 냉대보다는 온대로 더 많이 취급하며 온난화 추세를 볼때 수도권 서해안은 완전한 온대기후로 갔다고 보는 것이 맞다. 냉대기후는 북측 서해안 지역들 정도이다. 남측에서는 이제는 유빙이 나타나는 일수도 적어졌을 정도로 온난화가 진행되어 10년 뒤 어린 세대는 이 지역을 완전한 온대로 인식할 가능성이 높다. | 겨울 강수량의 경우 [[시베리아]] 기단 등 대륙 고기압이 황해를 건너면서 생기는 해기차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해기차가 큰 해에는 폭설이 오지만 해기차가 없거나 적게 나타날 경우 심각한 가뭄을 겪는다. 전반적으로 황해를 흐르는 서한 연안류가 겨울에는 한류의 특성을 띠므로 극단적으로 맑고 건조한 날씨가 나타나는 건 당연하다. 사실 인천은 냉대보다는 온대로 더 많이 취급하며 온난화 추세를 볼때 수도권 서해안은 완전한 온대기후로 갔다고 보는 것이 맞다. 냉대기후는 북측 서해안 지역들 정도이다. 남측에서는 이제는 유빙이 나타나는 일수도 적어졌을 정도로 온난화가 진행되어 10년 뒤 어린 세대는 이 지역을 완전한 온대로 인식할 가능성이 높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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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ko.wikipedia.org/wiki/%ED%99%A9%ED%95%B4 황해]〉, 《위키백과》 | * 〈[https://ko.wikipedia.org/wiki/%ED%99%A9%ED%95%B4 황해]〉, 《위키백과》 | ||
* 〈[https://namu.wiki/w/%ED%99%A9%ED%95%B4 황해]〉, 《나무위키》 | * 〈[https://namu.wiki/w/%ED%99%A9%ED%95%B4 황해]〉, 《나무위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