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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스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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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스굴호

홉스굴호(몽골어: Хөвсгөл нуур)는 몽골 북서쪽에 있는 홉스굴현 북부에 있는 담수호이다.

개요[편집]

  • 홉스굴호는 (몽골어: Хөвсгөл нуур, 훕스글 노르)는 몽골 북서부 홉스굴주에 위치한 호수이며 면적은 2,760㎢, 최대 길이는 136km, 최대 너비는 36.5km, 최대 수심은 267m, 평균 수심은 138m이다. 호수 이름은 투바어로 "파란 물"을 뜻한다. 러시아 국경과 가까운 지점에 위치하며 바이칼호와 홉스굴호를 함께 묶어서 "자매 호수"라고 부른다. 후브스골 호수의 전체 면적의 70%가 수심 100m 이상이며 겨울엔 호수 전체가 얼어 자동차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1]
  • 홉스굴호는 홉수굴 누르(Nurr)라고도 한다. 면적은 2,760㎢, 둘레는 380㎞이다. 수심은 최고 262m로 중앙아시아에 있는 호수 가운데 가장 깊고, 호수 전체 면적의 70%가 100m를 넘는다. 그러나 호수 둔치 쪽에서는 바닥이 훤히 들여다 보일 정도로 수심이 얕다. 동서 길이는 36.5㎞, 남북 길이는 136㎞이며, 전체적으로 육면체 모양을 하고 있다. 몽골 북서쪽 해발고도 1,645m의 고지대에 위치하며, 호수의 북쪽 끝은 러시아와 경계를 이룬다. 민물(담수) 호수 가운데 세계에서 14번째로 크며, 세계 담수 총량의 1%를 차지한다. 1월 평균 기온은 -22.6℃, 7월 평균 기온은 16.2℃이며, 1~4월에는 얼음으로 덮여 있다. 96개의 크고 작은 강과 내[川]가 모여들어 거대한 호수를 이루지만, 출구는 에진강(江)이 유일하며, 이 강을 따라 세계 최대의 담수량을 자랑하는 바이칼호로 흘러든다. 수정처럼 맑은 물과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자연환경, 거대한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주변의 타이가 삼림과 온대 초원(스텝), 북쪽의 사얀산맥(최고 3,491m) 등 천혜의 자연조건이 어우러져 일명 '몽골의 알프스', '몽골의 푸른 진주'로 불린다. 깨끗한 자연환경으로 인해 주변 지역과 함께 1992년 몽골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호수에는 민물연어(타이멘)를 비롯한 각종 어류가 서식하고, 주변의 삼림에는 큰뿔양·아이벡스염소(야생염소)·와피티사슴·순록·사향노루·큰곰(갈색곰)·스라소니·비버·늑대·말코손바닥사슴 등 68종의 포유류와 244종의 조류, 60여 종의 약용식물을 포함한 750여 종의 식물이 서식한다. 인공시설은 거의 없지만, 얼음이 녹았을 때는 카약이나 유람선을 타고 수정처럼 맑고 푸른 호수와 빼어난 주변 경관을 즐길 수 있고, 현지의 유목민 거주지나 순록을 방목하는 모습 등 빼어난 자연 경관을 만끽할 수 있어 사시사철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2]
  • 홉스굴호는 몽골 북서부 홉스굴 주에 있는 '홉스굴호(Khuvsgul Lake)'는 투바어로 '파란 물'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호수이다.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담수호로, 몽골 담수의 70%가 이 호수에 있을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곳이다. 울창한 숲 안에 자리하고 있어 푸른 초목 사이를 걷거나 말을 타고 싱그러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맑은 하늘을 자랑하는 이곳은 밤하늘을 감상하기에 좋은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깨끗한 대기 덕에 쏟아질 듯 반짝이는 별들을 선명하게 볼 수 있다. 어두운 하늘에 뿌려진 은하수의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 볼 수 있고 드넓은 몽골의 대자연을 수많은 별빛이 덮어주는 곳이 바로 몽골의 홉스굴호이다.

홉스굴주[편집]

  • 홉스굴주(몽골어: Хөвсгөл)는 몽골 최북단에 위치한 주로 주도는 무룽이며 면적은 76,060.38㎢이다. 주 이름은 홉스굴호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홉스굴호의 지리[편집]

  • 몽골 북서부에 홉스굴 호수의 면적은 2,760㎢으로, 서울시의 5배쯤 된다. 몽골 사람들이 바다라고 해도 무방하다. 최대 길이는 136km, 최대 너비는 36.5km다. 호수 이름은 몽골어로 "파란 물"을 뜻한다. 굴göl 칼(kal), 쿨(kul) 등은 몽골, 투르크어에서 호수를 의미한다. 홉스굴호는 바이칼호에서 서쪽으로 200km 떨어져 있으며, 크기는 작지만 여러 가지 점에서 바이칼호와 닮았다. 러시아 국경과 가까운 지점에 위치하며 바이칼호와 함께 '자매 호수'라고 부른다. 러시아의 바이칼이 언니, 몽골의 홉스굴이 동생이다.
  • 홉스굴호는 바이칼호와 마찬가지로 지표가 갈라지면서 호수가 형성되었다. 최대 수심은 267m, 평균 수심은 138m, 저수량은 480.7㎦이다. 몽골 최대 담수호로 몽골전체 담수량의 70%를 차지한다. 세계 17위의 담수호이기도 하며 홉스굴호는 바이칼과 함께 고대 호수에 속한다. 물이 오래전부터 고여서 호수가 형성된 것이다. 바이칼호의 생성연도는 2,500만~3,000만 년 전이고, 홉스굴호는 200만~500만 년 전이다. 물이 맑은 것도 마찬가지다. 홉스굴 호수는 남극보스토크호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투명한 호수로 유명하다. 물은 그냥 먹어도 된다. 물이 차고 깨끗해 바이칼만큼 생물이 살지 않는다. 몽골에선 1992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규모는 미국의 옐로스톤 국립공원보다 조금 넓다.
  • 홉스굴호와 바이칼호는 하나의 수계에 포함되어 있다. 홉스굴 호수는 남쪽에 에진강(Egiin Go)으로 흘러나가는데 에진강은 셀렝게강에 연결되어 바이칼호수로 연결된다. 두 호수의 직선거리는 200km에 불과하나 호수를 연결하는 물길은 남쪽으로 돌아 1,000km를 흐른다. 홉스굴호의 수위는 해발 1,645m의 고산지대에 있으며, 바이칼호와의 수위 차이가 1,169m나 된다. 두 호수는 예니세이강 상류에 해당한다.

바이칼호[편집]

  • 바이칼호(영어: Lake Baikal, 러시아어: О́зеро Байка́л, 부랴트어: Байгал далай, 문화어: 바이깔 호)는 러시아의 시베리아 남쪽에 있는 호수로, 북서쪽의 이르쿠츠크주와 남동쪽의 부랴트 공화국 사이에 자리 잡고 있다. 바이칼호는 약 2천5백만-3천만 년 전에 형성된 호수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깊은 호수다. 2,600여 종의 동식물이 살고 있는 생물종 다양성의 보고로 1996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다.
  • 바이칼호는 세계 최대 담수호이며 앙가라 지구대에 있으며 초승달 모양으로 남북으로 길다. 주위로부터 약 330개의 하천이 흘러들지만 흘러나가는 수로는 앙가라강 뿐이다. 이 물은 시베리아의 예니세이강으로 합류되어 북극해로 흘러든다. 세계 7위의 담수호로 유라시아 대륙에서 세 번째로 크며, 수심이 1,742m로 세계에서 가장 깊다. 물이 맑은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지구 상에서 가장 깊은 오지에 묻혀 있고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아서인지 가장 깨끗한 물로 남아 있다. 남북으로 길게 뻗은 바이칼 호는 러시아의 이르쿠츠크(Irkutsk) 시 부근에 위치하며, 호수의 넓이는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넓다. 호수의 최대 깊이는 1,621m로 세계에서 가장 깊으며, 주변은 2,000m급의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이 호수에는 전 세계 민물(담수)1)의 1/5이 담겨 있다고 한다. 바이칼호의 표면적은 북아메리카 5대호의 13%밖에 안 되지만 물의 양은 오대호를 합친 것보다 3배나 더 많기 때문에 '세계의 민물 창고'라고 불린다.

우브스주[편집]

  • 우브스주는 몽골의 서부 지방에 위치해 있다. 서쪽의 바얀울기 주와 200km, 남쪽의 호브드 주와 152km, 동쪽의 자브한 주, 북쪽의 러시아 연방과 575km의 경계를 접하고 있다. 우브스 주는 자연보호구역과 생태계가 통합된 세계유산지역으로, 눈표범과 야생양과 같은 희귀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자연 그대로의 풍경과 산지의 아름다운 장소와 고비 사막을 즐길 수 있으며, 서부지역의 많은 민족, 역사적, 문화적 장소의 특정한 전통과 관습에 근거하여 관광분야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주이다. 케츠하드라고 불리는 키아르가스 호 동쪽 해안 아래에는 20m 높이의 암석이 5~7km 즐비해있다. 대호수와 알타이 산지에 위치함으로써, 대륙적 기후의 특색을 보인다. 우브스 호수 유역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중앙아시아의 항시클론의 중심이기도 하다. 몽골 내륙지방에서 가장 추운 -50도씨부터 가장 더운 섭씨 40도씨까지 우브스 지역에서 볼 수 있다.
  • 우브스 지방 중심부 남동쪽으로 230km, 자부칸 수움에서는 60km 떨어져 있다. 거대한 바위들의 봉우리가 물 밖으로 튀어나와, 알을 부화하려는 천새들에게 작은 섬이 되어주기도 한다. 이 지역에는 알타이 오스만, 몽고 회오리 등 물고기 자원이 아주 풍부하다. 몽골 알타이 산맥에서 발원한 투르겐 산의 최고봉은 해발 3,978m이다. 투르겐 산맥은 북흐무룬과 사길 수움까지 70km에 걸쳐 있으며, 챠가안 데글리 산에서 힐즈의 하브탈린 붐/칸연에 이르는 145.1만 헥타르의 땅을 차지하고 있다. 챠가안 데글리 산맥은 숲이 우거진 냇물, 빙하가 특징이며, 아름다운 호수, 독특한 바위, 희귀하고 멸종 위기에 처한 식물 종을 가지고 있다. 투르겐, 부랄, 하르크히라, 야마트 강은 이 산에서 시작된다. 석상, 암벽화, 머리돌, 무덤, 투르크 시대와 고대 투겐푸리인 수도원 등 역사적, 문화적 기념물이 있는 독특한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다.

몽골고원[편집]

  • 몽골고원은 몽골과 중화인민공화국에 걸쳐 북서와 서부는 알타이, 북동은 야블로노이, 동쪽은 다싱안링(大興安嶺), 남쪽은 인산(陰山)의 여러 산맥으로 둘러싸인 고원이다. 중부로부터 동부는 목축이 성한 초원, 북부 산맥에는 러시아 시베리아 지방으로 이어지는 삼림대를 볼 수 있다. 북쪽으로 흐르는 여러 강은 러시아의 바이칼호로 들어간다. 항가이산맥에서 남쪽으로 흐르는 하천의 일부는 고원상의 요지(凹地)로 흘러들어 호수를 형성하고 있다. 북쪽 끝에 후브스굴호 등 담수호가 있고, 북서쪽 끝에 우브스호 등의 염호(鹽湖)가 있다. 기후는 대륙성이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하다. 연강수량은 적으며 여름에 집중되는데, 1년 내내 강수량이 없는 해도 때때로 있다.

홉스굴호의 생태[편집]

  • 1월 평균 기온은 -22.6℃, 7월 평균 기온은 16.2℃이며, 1~4월에는 얼음으로 덮여 있다. 96개의 크고 작은 하천이 호수에 모여든다. 수정처럼 맑은 물과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자연환경, 거대한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주변의 타이가 삼림과 온대 초원(스텝), 북쪽의 사얀산맥 등 천혜의 자연조건이 어우러져 일명 '몽골의 알프스', '몽골의 푸른 진주'로 불린다. 호수에는 민물연어(타이멘)를 비롯한 각종 어류가 서식하고, 주변의 삼림에는 큰뿔양·아이벡스염소·와피티사슴·순록·사향노루·갈색곰·스라소니·비버·늑대·말코손바닥사슴 등 68종의 포유류와 244종의 조류, 60여 종의 약용식물을 포함한 750여 종의 식물이 서식한다. 인공시설은 거의 없다. 얼음이 녹았을 때는 카약이나 유람선을 타고 수정처럼 맑고 푸른 호수와 빼어난 주변 경관을 즐길 수 있고, 현지의 유목민 거주지나 순록을 방목하는 모습 등 빼어난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지도[편집]

홉스굴호 행정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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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국가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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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후브스굴호〉, 《위키백과》
  2. 홉스굴호(Khovsgol Lake)〉, 《두산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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