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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형 충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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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형 충전기(Portable charger)는 휴대하여 콘센트로 전기자동차 충전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 충전기이다.

개요[편집]

휴대형 충전기는 220V 콘센트를 이용하여 충전이 가능하며 휴대하여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를 총칭하여 휴대용 충전기라고 한다. 세부적으로 통신 기능이 갖춰져 사용자 인식을 하는 이동형 충전기와 단순 충전 기능만을 제공하는 비상용 충전기로 구분이 된다. 단순 충전 기능만을 제공하는 부분에서는 동일하지만, 전기요금에 대한 과금 방식에 차이가 있다. 휴대형 충전기는 다른 충전기와 달리 설치비용이 따로 들지 않으며 고정식 충전기같이 전용주차공간이 필요하고 부분개방식 주차문제 등 입주민 간 분쟁을 중재해야 하는 그러한 문제점이 없다. 또한 관리 부담이 훨씬 적기 때문에 적합한 충전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1]

종류[편집]

이동형 충전기[편집]

이동형 충전기는 RFID태그가 부착된 콘센트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있는 휴대형 충전기이다. 고정식 충전기와 다르게 이동식 충전기는 기존 콘센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충전소 구축비용이 없거나 매우 적다. 특히 대한민국 처럼 충전 인프라가 충분히 갖춰지지 않은 우리나라의 특성상 휴대가 가능한 이동형 충전기는 큰 장점이다. 공동 주택이 많은 한국은 이동형 충전기의 시스템이 매우 중요하다. 데이터 통신 기능이 있어, 전력 사용량을 서버에 전송하게 되고 한전 전력 계량기가 내장되어 있어서 서버에서 전력 사용량을 취합한후 사용자에게 요금을 과금하게 된다. 따라서 아파트 집주민이나 관리 사무소 입장에서는 공공전기를 이용하여 충전하는 행위에 우려가 없다. 또한 온도 센서 및 누전보호회로내장이 되어있고 방수 및 방진 케이스로 내부회로를 보호하고 있어서 안전하게 설계되었다. 근거리인식장치와 음성안내 기능도 가지고 있다. 220V 출력이므로 이론상 3KW출력이 가능하나 선로노화문제등으로 2.5KW~2.6KW정도의 출력으로 충전될수도 있다. 경부하시간인 23시부터 9시에 충전하면 약 22KW~23KW정도 충전가능하다.[2][3]

비상용 충전기[편집]

비상용 충전기는 전기차 구매 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휴대형 충전기이다. 비상시에 설치하여 220V 콘센트에 꽂아서 사용하는 것으로 전력량은 2KW~3KW이다. 충전 속도는 100% 충전에 30시간 정도 소요된다. 별도의 시설이 필요하지 않지만, 허가 받지 않은 공용전기, 공공장소 또는 타인의 건물에서 사용할 경우 도전으로 분류되어 분쟁이 발생할 수 있고 누진세 적용에 따른 가정용 전기세 과다 부과된다. 기존 전기 배선의 상태가 좋지 않으면 전력 부하 초과로 인한 화재 등의 우려 사항이 발생할 수 있다. 비상용 충전기 제조사에서는 안전상의 문제로 출력을 제한하는 경우가 많다. 가정용 콘센트의 경우 16A 규격으로 만들어져 있으나 노화가 되거나 제대로 시공이 되지 않는 경우 16A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차량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비상용 충전기는 10~12A 정도로 출력이 설정된 경우가 많다. 비상용 충전기는 높은 전류를 사용하기 때문에 화재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멀티탭을 사용하면 안된다. 멀티탭을 사용하게 되는 경우에는 16A 이상을 지원하는지 확인을 해야 한다. 릴형 케이블일 경우 반드시 케이블을 모두 풀어서 이용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화재의 위험이 있다. [4] [2]

제품[편집]

㈜파워큐브코리아[편집]

㈜파워큐브코리아는 독점적인 전기차 충전 제품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솔루션 등 전기차와 관련한 플랫폼을 가지고 있는 기술 중심 벤처기업이다. 파워큐브 코리아는 2012년 전기차 이동형 충전기 EV-LINE을 개발했다. 전기차 이동형 충전기 EV-LINE은 무선인식기(RFID)를 통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전기자동차를 충전할 수 있는 휴대형 충전기로 다양한 장소에서 전기차를 세워 두고 편리하게 충전이 가능하다. 충전 시에 센터에 등록된 장소 등에서 무선인식기(RFID)를 통해 전기자동차 충전정보를 공유해 전기요금을 사용자 본인에게 직접 부과하기 때문에 입주민과의 분쟁과 불만도 없는 것이 장점이다. 2020년 기준 전국 5,242개 아파트에 13만92개 전자태그 및 이동형 충전소 설치를 완료하였다.[1]

매니지온[편집]

이볼트는 매니지온에서 만든 이동형 충전기이다. 최대 3kWh 충전을 할 수 있다. DC콤보 타입으로 충전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으며 커넥터 디스플레이에서 충전 현황을 더욱 쉽게 확인 할 수 있고 음성안내도 제공된다. 일반 220V 콘센트에 꽂아서 충전이 가능하며 충전케이블의 길이는 7M이다. 인체공학적으로 잡기에 적합한 플러그 손잡이와 인체에 무해한 설계로 제작되었고 온도 센서 및 누전 보호회로가 내장되어 있어 안전성이 우수하다. 본인 인증을 통해서 어디서나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소비자가 충전한 전기 사용량의 요금만 소비자에게 부과되므로 전기 무단 상용의 위험이 없다. 그 밖에도 터치센서 적용, 잠금장치 자동 제어기능 등이 있다.[5]

지오라인[편집]

지오라인에서 만든 PMC-K215는 이동형 충전기이다. 가격은 600,000원이다. 입력 전원과 출력 전원은 220V 15A이고 최대출력은 3.3kW다. 통신방식은 이동통신망을 사용해서 USIM칩이 내장되어 있다. 사용하는 충전 커넥터는 TYPE1, TYPE2가 있다. TYPE1은 5핀을 사용하고 현대, 기아, 쉐보레, 비엠더블유, 닛산, 테슬라, 벤츠가 충전 가능하고 TYPE2은 7핀을 사용해서 르노삼성자동차와 포르쉐가 충전 가능하다. 도난방지장치가 내장되어 있다. 저발열 설계와 누전 차단으로 과열 예방 시스템이 있고 방수와 방진을 해서 안전성을 높였다. 케이블 길이는 7M이고 무게는 2.2kg이다.[6]

비엠더블유[편집]

비엠더블유 비상용 충전기는 차량을 구매할 때 옵션으로 추가해서 구매할 수 있다. 220v에서 충전이 가능하다. 완속 충전까지는 8시간에서 10시간이 걸린다. 별도의 시설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허가받지 않은 공용 전기를 사용하는 경우 사유재산 침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배선의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화재의 위험 등이 있을 수가 있기 때문에 사용 시에 주의가 필요하다.[7][8]

EV-LINE  
이볼트  
PMC-K215  

문제점[편집]

차주가 휴대하며 전기차 전용 콘센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휴대형 충전기는 유사시에 220V 전원에 연결해 사용할 수가 있다. 하지만 이를 악용하여 아파트내나 공용건물의 공용전기를 사용한 것이다. 일단 전기자동차의 충전량은 상당하다 3kW 정도의 충전기는 3,000W에 속하며 이는 청소기 세대를 동시에 사용하는 것과 같다. 즉 휴대형 충전기로 충전을 하면 그 전기사용량은 고스란히 건물주나 입주민들이 떠안게 되는 것이고 전기요금을 더 지불해야 하는 사태가 벌어지는 것이다. 기존에 나온 휴대형 충전기들은 무선 인식 태그를 탑재하여 충전 시 사용자가 요금을 지불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만 아마존, 알리바바 등에서 판매되는 일부 저렴한 휴대형 충전기를 때문에 건물주와 입주민들의 피해를 야기하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9년 정보통신기술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통해 정부는 콘센트형 충전 서비스를 전기차 충전사업 범위에 포함하도록 임시허가를 내주었다.[9] [10]

각주[편집]

  1. 1.0 1.1 김창의 기자,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 해결사 이동형 충전기 ‘EV-LINE’〉, 《한국 아파트 신문》, 2017-04-26
  2. 2.0 2.1 휴대용 충전기〉, 《EV위키》, 2019-04-09
  3. EV-LINE 홈페이지 - https://www.ev-line.co.kr/
  4. Volvo Plug-in Hybrid Customer Quick Guide〉, 《볼보》
  5. 이볼트 공식 홈페이지 - https://m-evolt.com/evolt/index.php
  6. 지오라인 공식 홈페이지 - http://geo-line.com/
  7. 이대준 기자, 〈BMW코리아, ‘i3 전기차’ 충전시간과 전기요금은?〉, 《이비뉴스》, 2014-04-24
  8. tardistechnology, 〈충전기종류〉, 《메르세데스-벤츠》, 2019-03-13
  9. 박한용 기자, 〈"전기차 이동형 충전기"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해도 좋을까?〉, 《지피코리아》, 2020-07-21
  10. 김영선 연구원, 〈아파트 내 공용 공간서 전기차 충전 ‘눈살’…추가 전기료는 고스란히 입주민에 전가〉, 《경향비즈》, 2020-08-23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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