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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페이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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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페이엑스(HUPAYX)는 서비스 기반의 블록체인 플랫폼을 연결하는 프로젝트로, 실시간으로 암호화폐법정화폐의 결제를 모두 지원하는 결제 서비스다. 대한민국의 스타트업인 ㈜더휴먼플러스가 만들었다. 휴페이엑스의 심볼은 HPX(에이치피엑스)이다. 휴페이엑스는 블록체인 기술과 네트워크를 결합하는 방법으로, 기존에 암호화폐를 실물경제에 적용하기 어려웠던 문제들을 해결하여 중앙집중형 결제시스템과 경쟁 가능한 개방형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으로, 일상에 블록체인 기반의 차세대 결제 플랫폼을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개요

인터넷 이후 블록체인이 세상을 바꿀 다음 핵심 기술로 평가되면서,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네트워크의 노드(node)들이 동일한 거래 정보를 공유하며 P2P 거래가 가능하게 만드는 블록체인은 기존의 결제 시스템과 비교했을 때 송금 시간 뿐만 아니라 결제 수수료까지 절감할 수 있으나, 아직 실물경제에서 블록체인이 적용된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다. 예측할 수 없는 급격한 가격 변동성, 느린 트랜잭션 속도, 암호화폐 거래 절차의 번거로움 등으로 인해 현재 비트코인을 비롯한 수많은 암호화폐들이 실제 화폐로 쓰이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더휴먼플러스가 개발한 휴페이엑스(HUPAYX)는 서비스 기반의 블록체인 플랫폼을 연결하는 프로젝트로, 실시간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를 포함하는 모든 디지털 자산,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법정화폐의 결제 모두를 지원한다. 휴페이엑스는 기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한계로 실물경제에 블록체인을 도입할 수 없었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제시한다. 휴페이엑스는 결제와 즉시 지불이 이루어지지 못했던 기존의 시스템과 달리 스테이블 코인을 도입해 정산이 즉시 이루어지며 환불 등의 문제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휴페이엑스를 이용하면 암호화폐의 가격 변동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느린 트랜잭션 속도에 구애받지 않게 된다.

등장배경

4차 산업혁명과 금융산업

"은행 서비스는 필요하지만, 은행은 아니다 (Banking is necessary, banks are not)"라는 빌 게이츠의 1994년 발언이 화두가 되었다. 모든 분야에서 초연결화, 초지능화가 진행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이 데이터 주도 경제를 열어가면서 데이터에 기반을 둔 금융업에 변화의 물결이 밀려들고 있다. 이미 전통적인 은행, 증권, 보험, 카드업 등 전 분야에서 새로운 금융 기술 서비스인 핀테크가 출현해 기존의 금융 서비스가 해체되고 새로운 형태의 시스템이 자리를 잡았다.

핀테크, 블록체인과 금융업의 분화

핀테크 산업의 성장으로 금융 서비스업이 분화되었다. 과거 전통적인 금융회사가 수행하던 업무를 금융회사와 핀테크 업체가 기능별로 나누어 수행할 수 있게 됐다. 구체적으로는 지급 결제, 보험, 예금과 대출, 펀딩, 투자관리, 시장 인프라 등에서 기존 금융업자의 서비스 범위가 변화하고 있고, 새로운 핀테크 기업이 그 자리를 대체하고 있다. 이러한 금융업의 기능별 분할(unbundling)은 점차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금융회사의 규모 및 범위의 경제 효과를 축소하고 예대 마진, 지급 결제 관련 수수료 등 수익 기반을 약화한다. 블록체인의 가장 큰 기능은 중재자의 축소이다. 블록체인은 디지털 자산의 거래에서 중재자의 역할을 축소 및 대체하여 중재자로 인한 수수료, 부정과 부패, 금융포용, 정보 독점, 보안의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유력한 기술로 평가된다. 블록체인은 현재 민간이 발행하는 암호화폐, 금융회사와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암호화폐의 기반 기술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글로벌 금융회사와 IT 기업을 중심으로 거래 정보의 처리가 필요한 다양한 분야와 금융 서비스, 해외송금, 자금이체, 증권 발행 및 거래 등과 관련한 분야에서 많은 프로젝트들이 진행 중이다.

금융 서비스의 기능별 분화

블록체인이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어나가고 있는 가장 큰 분야는 지급 및 송금이다. 핀테크 서비스가 이미 많은 부분을 대체해 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자산관리 분야는 금융회사와 핀테크 기업 간 협업 중심으로 발전하며, 서로 다른 고객층을 대상으로 시장을 분할 시켜 나갈 것이다. 예금 및 대출 분야에서는 기존 은행의 기능 및 역할의 중요성이 당분간은 그대로 유지될 것이다. 시스템의 대체가 가장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 분야는 화폐로서의 디지털 자산이며, 아직은 기존의 화폐 및 지급 수단을 대체할 수 있는 수준까지 성장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 높은 가격 변동성, 낮은 확장성, 해킹 등에 의한 도난 및 분실의 위험 등이 아직까지 해결하지 못한 숙제로 남아있다.

제휴

  • 천주교(Roman Catholic, Catholic church) : 천주교는 로마 가톨릭, 가톨릭교회라 불리며, 본사는 바티칸 시국에 있고 전세계 13억명의 신자를 가지는 세계 최대 규모,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종교 중의 하나이다. 천주교는 전세계 221,700개의 교구를 가지고 있다. 휴페이엑스는 천주교 부산교구와 헌금 봉납 등의 서비스 협약을 맺고 우리은행, KIS 정보통신, LGU+와 함께 곧 시범 서비스를 진행한다. 천주교에 헌금 봉납 등의 서비스는 세계 최초의 사례이기도 하다. [1]
  • (사)대한숙박업중앙회 : (사)대한숙박업중앙회는 국내 숙박업 기업 중 80%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는데, 국내 숙박과 관련 가장 영향력 있는 조직 중의 하나이다. (사)대한숙박업중앙회는 (주)더휴먼플러스와 야놀자, 여기 어때와 같은 숙박업 모바일 앱서비스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2020년 2분기 사업 런칭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더휴먼플러스는 세계 1위 컨설팅 기업 PwC와 계약을 맺고 1차 300억 규모의 합작법인을 조성하고 있다. [2]
  • KIS정보통신 : KIS정보통신은 국내 최고의 정보통신 인프라를 보유한 나이스그룹(NICE Group)의 계열사로, 대한민국 VAN망을 기반으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32만 개의 가맹점과 200만 명의 앱 서비스 회원을 보유한 핵심 파트너사로 휴페이엑스 결제 플랫폼을 기존 결제 단말기와 연동하여 휴페이엑스 플랫폼을 제공한다.
  • 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는 대한민국의 통신 인프라와 상품을 기반으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LG그룹의 자회사이다. 휴페이엑스 기반 지역화폐, 기업 및 단체 디지털 화폐 제휴 영업을 전국 지부 및 기업 영업 대리점과 진행하기로 협약을 완료했으며, 현재 관공서, 기업, 종교단체에서 휴페이엑스 네트워크를 이용한 디지털 자산 유통 서비스 공급을 압두고 있다. 휴먼플러스 팀은 LG유플러스 베스트원을 통해 부산과 경남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지역화폐 제휴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3]
  • 금하산업 : 대한민국 무인 숙박업체 결제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전문 기업이다. 휴페이엑스 플랫폼을 탑재한 무인 결제 시스템(KIOSK)을 공동 개발하여 전국 가맹점에 보급할 계획이다.
  • 키로직 : 키로직과 협력해 기존에 보급되어 있는 무인 결제 시스템에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를 추가 탑재시켜 기존의 결제 수단들과 함께 다양한 암호화폐들을 이용한 결제까지 가능해지도록 할 계획이다.[4]
  • 아이씨케이(ICK) : 휴페이엑스의 결제 방법으로 QR코드 결제, 스마트폰 NFC 결제 및 NFC 스마트카드 등이 있다. 아이씨케이와의 협업을 통해 포스(POS)와 포스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NFC 카드를 통한 신속하고 편리한 암호화폐 결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블록체인 NFC 스마트카드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5]
  • 더스트에이드(DustAid) : 블록체인 암호화폐 자산을 이용한 전 세계 자선 기부 프로젝트로서, 업무 협약을 통해 더스트에이드 프로젝트와 휴페이엑스 플랫폼을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고조(GOZO) : 업계 최초로 로열티 포인트 적립을 통해 여행 비용 절감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토큰화된 로열티 리워드 플랫폼으로 사용자들에게 혜택을 돌려주는 프로젝트에 있어 휴오비엑스와 고조는 업무 협약(MOU)을 맺어 고조 트래블 클럽(Travel Club)의 이용 범위를 확대한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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