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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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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망을 연결해 컴퓨터를 쓰던 PC통신망은 1995년 9월 25일 호남정유가 국내 정유업계 최초로 PC통신망을 이용하고 기업 포럼을 개설했다. 호유 기업 포럼은 고객과의 직접 대화를 통해 소비자와의 거리를 좁히고 고객의 제안과 불편사항을 신속히 파악하여 해결하며 고객 만족을 경영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95년 9월경 기업 포럼을 개설한 기업은 130개 정도였다. 하이텔, 천리안, 나우누리 3곳에 개설하여 ‘GO HOYU’를 입력하면 호유 기업 포럼에 연결되었는데, 고객들에게 회사 전반에 대한 정보와 정유 관련 자료는 물론 스포츠, 레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 이용자들이 회사 제품과 관련한 불편사항과 각종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었고, 기업 이미지와 제품에 관련한 고객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회사 주유 상품권과 PP카드 판매 업체를 지도상에 상세하게 표시, 안내해 주며 PC통신 주문 판매도 운영했다.<ref name="GS칼텍스"> GS칼텍스, 〈[https://gscaltexmediahub.com/story/50theme-pccommunication/ 응답하라 PC통신]〉, 《GS칼텍스 미디어허브》, 2020-07-15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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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망을 연결해 컴퓨터를 쓰던 PC통신망은 1995년 9월 25일 호남정유가 국내 정유업계 최초로 PC통신망을 이용하고 기업 포럼을 개설했다. 호유 기업 포럼은 고객과의 직접 대화를 XHDOG 소비자와의 거리를 좁히고 고객의 제안과 불편사항을 신속히 파악하여 해결하며 고객 만족을 경영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95년 9월경 기업 포럼을 개설한 기업은 130개 정도였다. 하이텔, 천리안, 나우누리 3곳에 개설하여 ‘GO HOYU’를 입력하면 호유 기업 포럼에 연결되었는데, 고객들에게 회사 전반에 대한 정보와 정유 관련 자료는 물론 스포츠, 레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 이용자들이 회사 제품과 관련한 불편사항과 각종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었고, 기업 이미지와 제품에 관련한 고객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회사 주유 상품권과 PP카드 판매 업체를 지도상에 상세하게 표시, 안내해 주며 PC통신 주문 판매도 운영했다.<ref name="GS칼텍스"> GS칼텍스, 〈[https://gscaltexmediahub.com/story/50theme-pccommunication/ 응답하라 PC통신]〉, 《GS칼텍스 미디어허브》, 2020-07-15 </ref>
 
===채팅===
 
===채팅===
 
1997년 나온 영화 '접속'에는 PC통신 세대의 삶이 담겨있다. 익명으로 상대방과 채팅하며 서로를 상상하던 그 당시의 추억이다. 이미지나 영상이 전혀 없고 텍스트만 주고받던 채팅은 사람들에게 환상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화면 너머의 주인공이 한석규와 전도연 이길 바라며 갑작스러운 만남인 ‘번개’가 유행하기도 했다. PC통신은 채팅의 진원지라고 할 수 있다. 느린 속도에서 영상이나 그림을 주고받는 것은 상상도 못 할 일이었다. 텍스트로 모든 것을 표현해야 했고, 이모티콘을 만들거나 그림을 그릴 때도 문자를 이용했다. PC통신은 유료 서비스라 별명을 만들 수는 있지만 익명은 쓸 수 없었기 때문에 채팅 예절이 좋은 편이었다. 채팅으로 정해진 역할을 수행하며 다른 게이머와 함께 임무를 수행하거나 문제를 해결하는 머드 게임이 인기를 끌기도 했다. 당시 유행했던 신의 손 이란 게임은 컴퓨터 교육 과정이 마련된 교육기관이 경진대회를 주최할 만큼 인기였다.<ref name="황재선"></ref>
 
1997년 나온 영화 '접속'에는 PC통신 세대의 삶이 담겨있다. 익명으로 상대방과 채팅하며 서로를 상상하던 그 당시의 추억이다. 이미지나 영상이 전혀 없고 텍스트만 주고받던 채팅은 사람들에게 환상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화면 너머의 주인공이 한석규와 전도연 이길 바라며 갑작스러운 만남인 ‘번개’가 유행하기도 했다. PC통신은 채팅의 진원지라고 할 수 있다. 느린 속도에서 영상이나 그림을 주고받는 것은 상상도 못 할 일이었다. 텍스트로 모든 것을 표현해야 했고, 이모티콘을 만들거나 그림을 그릴 때도 문자를 이용했다. PC통신은 유료 서비스라 별명을 만들 수는 있지만 익명은 쓸 수 없었기 때문에 채팅 예절이 좋은 편이었다. 채팅으로 정해진 역할을 수행하며 다른 게이머와 함께 임무를 수행하거나 문제를 해결하는 머드 게임이 인기를 끌기도 했다. 당시 유행했던 신의 손 이란 게임은 컴퓨터 교육 과정이 마련된 교육기관이 경진대회를 주최할 만큼 인기였다.<ref name="황재선"></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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