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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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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P(Profile Picture)는 커뮤니티SNS에서 프로필로 활용할 수 있는 NFT의 일종이다. 대표적으로 크립토펑크(CryptoPunks), 지루한 원숭이들의 요트 클럽(BAYC), 쿨캣츠(Cool cats) 등이 있다.

개요[편집]

PFP는 'Profile Picture'의 약자로, 프로필 사진 형태의 디지털 아트 NFT로 소셜미디어에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디지털 작품이다. 코딩 기술을 이용한 컴퓨터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자체 생성되는 형태로, 기본 설정된 몇 가지 옵션 위에서 무작위로 생성된 프로필 이미지를 말한다. 온라인에서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는 하나의 요소로 활용되고 있다. 보통 개인 작가의 작품을 프로필 사진으로 설정하는 경우는 드물고, 자신을 나타내는 용도로 인물 혹은 의인화한 동물의 형태를 하고 있다. 개성을 활용한 PFP는 셀럽, 인플루언서, 일반인 등에게 인기를 끌며 NFT 시장의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처음에는 소수 NFT 커뮤니티나 디파이(DeFi) 프로젝트 관계자들이 SNS 프로필 사진 대신 사용했는데, NFT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한정적으로 발행된 PFP NFT들이 일반인 사이에서도 새로운 문화로 받아들여지게 되었다. 보통 5,000개에서 1만 개만 발행되기 때문에 희소 가치를 인정받고 있고 자신만의 프로필 디지털 아트 PFP NFT의 경우, NFT 커뮤니티의 초대장 역할도 할 수 있다. 다른 NFT와 마찬가지로 블록체인상에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으며 암호화폐를 매개로 사고 팔 수 있다. PFP는 주요 프로젝트 거래가가 수백억 원을 넘나들며 자신을 나타내는 또 다른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기가 지속되자 트위터, 메타 등이 연계 서비스를 서두르고 있고, 국내 기업들도 앞다투어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1][2][3]

프로젝트[편집]

해외[편집]

크립토펑크[편집]

크립토펑크는 NFT 시장의 시초격 업체로 꼽히는 미국의 라바랩스(Larva Labs)가 내놓은 1만 개 한정 캐릭터 얼굴 모음이다. 크립토펑크 시리즈는 24×24 픽셀 단위의 남자, 여자, 좀비, 유인원, 외계인 5개 캐릭터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 5개 캐릭터에 헤어스타일, 악세서리, 의상 등 다양한 속성을 랜덤하게 추가해 총 1만 개의 각기 다른 아바타가 만들어진다. 폭탄 머리부터 각종 모자를 쓴 다양한 헤어스타일, 서로 다른 피부색과 담배·선글라스 등이 전체적으로 구현되어 있다. 캐릭터별로 숫자를 집계해 보면 남자 6,039개, 여자 3,840개, 좀비 88개, 유인원 24개, 외계인 9개로 나뉜다. 푸른색 얼굴에 마스크를 쓴 '코비드 에어리언'이라는 크립토펑크는 2021년 6월 소더비 경매에서 무려 1,170만 달러(약 139억 원)에 판매됐다. 어쩌다 하나 비싸게 팔린 것이 아니라, 가장 저렴한 크립토펑크가 32만 달러(약 3억 8천만 원)에 판매 중인 만큼 NFT 시장에서 불티나게 거래되고 있다. 크립토펑크 이미지는 디지털 이미지 파일이지만 NFT로 발행됐기 때문에 원본 여부를 확실히 보장할 수 있고, 그에 따라 희소성을 갖는 디지털아트 상품으로 거래되고 있다. 좀비, 유인원, 외계인 캐릭터는 발행 수량이 더 적기 때문에 소위 '희귀템'으로 더 비싼 가격에 판매되는 것이다.[4][3]

BAYC[편집]

BAYC(Bored Ape Yacht Club)는 2021년 4월에 출시된 약 1만 개의 지루한 표정의 원숭이 캐릭터 NFT이다. 최대 170개의 특징을 조합으로 다양한 헤어스타일과 의상을 자랑한다. 암호화폐 가격 급등으로 큰 부자가 돼 세상의 모든 것에 지루해져 버린 원숭이들이 늪지에 아지트를 만들어서 숨어 버렸다는 콘셉트이다. 이를 기반으로 한 각종 상품과 게임, 코인이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전 세계에서 소비되고 있다. 크립토펑크와 달리 캐릭터의 머리와 몸통을 표현한다. 속성은 총 7가지로 배경색, 의류, 귀걸이, 눈, 털, 모자, 입이다. BAYC는 농구선수 스테판 커리와 에미넴, 스눕독, 저스틴 비버, 일론 머스크(Elon Musk) 등 유명인사들도 거래했으며, 116만 달러(약 14억 원)에 거래되기도 했다.[3][5] BAYC의 흥행은 커뮤니티 운영을 통한 집단의 가치를 높인 점이 배경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크립토펑크와 BAYC는 모두 1만 개가 발행되었는데 지난해 12월 기준 크립토펑크 보유자는 3,273명으로, 총 발행량의 20%는 상위 10명이 보유하고 있는 것에 반해 BAYC 보유자는 6,082명으로 분배가 고르게 이루어져 있는 점이 특징이다. 2021년 BAYC는 특히 음악계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2021년 11월 초 인터넷 잡지사 롤링 스톤(Rolling Stone)은 BAYC와 제휴하여 2,500개의 한정판 종이 잡지를 출시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추가로 미국 유명 음반사인 유니버설 뮤직 그룹(Universal Music Group)이 킹십(Kingship)이라는 BAYC NFT들로 구성된 그룹을 결성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그룹은 스눕독(Snoop Dogg)을 관리하는 니콜라스 아들러(Nicholas Adler)가 관리할 예정이며, 음악은 10:22PM이라는 유니버설 뮤직 그룹의 자회사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힙합 프로듀서 팀버랜드(Timbaland)가 BAYC NFT로 구성된 메타버스 밴드 출시를 발표했다. 팀버랜드는 프로젝트를 위한 음악과 애니메이션을 제작을 위해 신규 에이프인 프로덕션(Ape-In Productions)을 설립했다.[6][7]

쿨캣츠[편집]

쿨캣츠는 1만 개의 다양한 표정과 모자 및 셔츠를 갖춘 고양이 카툰의 이미지 NFT이다. 각각 0.06 이더리움 가격으로 발행된다. 이 컬렉션에는 일회성 특징을 자랑하는 9마리의 숨겨진 고양이들도 존재한다.[8] 쿨캣츠는 미국 대형 에이전시 CAA와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양사는 쿨캣츠와 스핀오프인 쿨팻츠의 캐릭터를 활용해 라이선스 및 MD 판매, 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 및 브랜드 파트너십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9]

아즈키[편집]

아즈키(Azuki)는 총 1만 개의 독특한 애니메이션 아바타로 구성되어 있어 아바타 소유자는 ‘예술, 공동체 및 문화가 융합해 마법을 창조하는 인터넷의 한 구석’이라 불리는 더가든(The Garden)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는 NFT이다. 2022년 3월 31일 업계에 따르면 아즈키 NFT 컬렉션 중 두 번째로 희귀한 아이템인 아즈키 #9605가 오픈씨(OpenSea)에서 약 17억 2,130만 원에 판매되었다. 오픈씨에서 'jdizles'로 불리는 구매자는 아즈키 #9605의 구입을 위해 'trevault'라는 판매자에게 420.7 이더(ETH), 약 140만 달러를 지불했다. 이는 아즈키 NFT를 자주 구매한다고 밝힌 레드빈다오(RedBeanDAO)의 한 회원인 트위터 닉네임 'Trebooomin' 유저에 의해 알려졌다. 아즈키 NFT의 2022년 초 1개월 간의 거래량은 크립토펑크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 달 동안 크립토펑크가 7600만 달러의 매출액을 달성하는 동안 아즈키는 이를 뛰어넘은 85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블록리서치 NFT 분석가인 토마스 바이렉(Thomas Bialek)에 따르면, 아즈키 NFT의 인기는 애니메이션을 테마로 한 최초의 프로젝트이며 제작팀 구성원의 빅테크와 디파이로부터의 경험, 그리고 프로젝트 로드맵의 새로운 기획 등에 기초하고 있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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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펑크 BAYC 쿨캣츠 아즈키

국내[편집]

메타콩즈[편집]

메타콩즈(Meta Kongz)는 2021년 12월 출시된 멋쟁이사자처럼이두희 대표가 참여한 PFP 프로젝트이다. 메타콩즈는 프로젝트 오픈과 동시에 글로벌 NFT 거래소 오픈씨 클레이튼 계열 1위로 올라서면서 국내 프로젝트 중에서는 독보적인 사례라고 평가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해외 성공사례인 사이버콩즈(Cyberkongz)가 한국에서 재현될 것이라는 믿음과 더불어 클레이튼 협업사이자 로블록스 한국 공식 파트너로 임명된 멋쟁이사자처럼의 이두희 대표의 프로젝트 참여가 시장의 큰 반응을 이끌어 낸 것이라 분석하고 있다. 메타콩즈는 최근 KH그룹, 지에스25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다양한 NFT 관련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자동차도 메타콩즈 캐릭터를 활용한 NFT를 발행했다. 한정판 현대×메타콩즈 컬래버레이션 NFT 30개를 발행해 개당 1이더리움에 판매한다.[7][10]

깨비[편집]

깨비(GGAEBIS)는 디지털 자산 플랫폼 ㈜인큐텍이 운영하는 NFT투자클럽에서 클럽 내 멤버십 역할을 하는 NFT이다. 깨비투자클럽은 2021년 ㈜비엔케이투자증권과 인큐텍이 공동주관한 제1회 디지털자산 투자포럼에서 결성됐다. 깨비투자클럽은 송인규 고려대 겸임교수가 대표로 이끌고 있으며 1년 내에 투자 회원 10만 명을 유치하여 탈중앙화된 자율조적인 투자 다오로 전환할 계획이다. 깨비 NFT는 현재 세계 최대 NFT 거래소인 오픈씨에 등록된 상태이다. 깨비NFT투자클럽의 멤버 가운데는 블록체인, NFT, 투자, 마케팅, 회계, 세무, 상장 등 프로젝트를 발굴, 심사, 육성하여 성공시킬수 있는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클럽 관계자에 따르면 깨비 NFT투자클럽은 집단지성을 추구하며 NFT 프로젝트 초기 발굴, 공동 투자의사결정, 집단 협상 투자, 투자 후 커뮤니티 구성, 마켓팅, 국내외 상장 등을 지원한다.[11][7]

성난황소클럽[편집]

성난황소클럽(ABC)은 폴리곤을 기축으로 한 ERC721 기반 PFP NFT 카드이다. ABC는 'Angry Bulls Club'의 약자로, 1940년 군의 실험으로 이뤄진 유전자 변이를 통해 직립보행을 하게 된 항상 화가 나 있는 황소 모임을 뜻한다. 리더 앵그리 불(Angry Bull)을 주축으로 모여 지구 정복을 꿈꾼다는 세계관을 갖고 있으며, 각 캐릭터들은 돈 및 물질적인 사치를 좋아하거나 과시욕이 있는 등 고유의 매력을 발산한다. ABC 측은 PFP NFT 카드를 앞으로 P2E(Play To Earn) 게임 및 디파이와 연동할 예정이다. 성난황소클럽은 블록체인 챌린지 펀드인 버추얼마이닝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여 향후 ABC의 PFP NFT를 보유하고 있는 유저를 대상으로 디파이/다오 등에서 통용될 토큰도 향후 선 에어드랍할 예정이다.[7][12]

메타젤리스[편집]

메타젤리스(MetaZellys)는 블록체인 기업 ㈜젤리스페이스가 개발한 클레이튼 기반의 PFP 프로젝트이자 NFT 3.0 프로젝트이다. 선착순 한정 수량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는 이 프로젝트는 P2E 게임의 기본 탑재 NFT로, 추후 발행되는 P2E 게임 플레이를 위해서 필수로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P2E 게임 NFT는 가치 상승 효과를 볼 수 있다. 메타젤리스 PFP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저작권 이전에 있다. 보통의 IP 회사에서는 저작권에 있어 매우 신중하고, 폐쇄적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탈중앙 프로젝트에서는 다르다. NFT를 소유한 모든 사람이 해당 NFT의 저작권까지 활용할 수 있다. 메타젤리스는 가장 성공한 PFP NFT 프로젝트인 BAYC에서 증명된 커뮤니티 구성을 통한 흥행을 추진하고 있다. 플랫폼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소속감을 증대할 수 있는 NFT 인증 공식 홀로그램 카드, 자신의 지갑 주소가 담긴 굿즈 1호 지급, 10개 이상 홀더들에게 자신의 NFT 아트 액자 지급, NFT 홀더 모두에게 피규어 젤리브릭 지급, NFT홀더 초청 월간 요트 파티 진행, 자신이 가지고 있는 NFT 오프라인 전시 진행, 2ND, 3RD NFT 에어드랍 진행, 다양한 기획 파티 및 프로모션 진행 등을 계획 중이다. 메타젤리스는 온라인에만 밀집되어 있는 NFT 2.0 시대에서 온·오프라인을 연결하여 NFT 3.0 시대를 견인하는 NFT 프로젝트를 목표로 한다.

선미야클럽[편집]

선미야클럽(Sunmiya Club)은 ㈜핸드스튜디오와 모회사 ㈜에프에스엔(FSN)이 출시하고 아티스트 선미가 주도적으로 참여한 PFP NFT 프로젝트이다. 클레이튼을 기반으로 총 1만 개의 PFP를 발행, 아티스트와 NFT 홀더가 함께 만들어가는 커뮤니티 멤버십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1만 개의 그림들은 선미가 지금까지 활동하면서 보여 준 의상과 콘셉트를 첨가하여 팬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를 NFT화했다. 또 하나의 주목할 만한 점은 메타콩즈를 진행한 이두희가 이 프로젝트에 관여되어 있다. 유튜브에서 이두희와 선미가 같이 메타콩즈를 사는 영상도 바이럴하고 있고, 선미야클럽 민팅도 블록높이 기반의 이두희 스타일 민팅으로 예상된다. 선미야클럽 민팅은 화이트리스트를 대상으로 1차, 2차 프리세일을 진행하고 3차 퍼블릭세일은 더치옥션 방식으로 진행한다. 선미야클럽 민팅 중 3차 프리세일을 550klay에서 시작하여 400까지 낮아지는 더치옥션 방식이다. 선미야클럽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선미야클럽 NFT는 프리, 퍼블릭 세일 모두 0.5초 이내에 준비한 모든 수량이 소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선미 NFT는 기존 아티스트들의 NFT와 차별화된 형태로 제작되어 판매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국내 여성 K팝 아티스트 최초의 PFP NFT일 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내에 ‘선미야클럽’을 런칭하여 다양한 창작활동, 콜라보 등을 통해 새로운 K팝 문화를 개척해 나갈 방침이다. 아티스트의 IP를 활용한 NFT의 가치가 높아지면, 홀더의 혜택도 증가되는 거버넌스 방식을 통해 크립토 측면에서 생태계를 확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추진하고 있다.[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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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콩즈 깨비 성난황소클럽 메타젤리스 선미야클럽

주의[편집]

PFP의 문제점은 프로필 사진 외 사용처 확보이다. 민팅 및 판매부터 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프로젝트들의 로드맵도 거의 비슷하다. 대부분의 프로젝트들은 우선 NFT를 민팅한 후 판매한 뒤 향후 메타버스에서 활용하거나 P2E 게임을 출시해 해당 게임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로드맵을 발표한 상태이다. 샌드박스나 디센트럴랜드 같은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에서도 활용하고, PFP NFT 판매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P2E 게임을 출시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비슷한 콘셉트, 로드맵을 가진 PFP NFT가 쏟아지면서 무작정 구매하면 손실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별한 사용처가 없는 무분별한 PFP NFT들이 많아졌다는 지적이다. 특히 2차 시장에서 거래되는 게 전부인 PFP NFT를 주의해야 한다. 단순히 되파는 용도가 아닌, 해당 NFT를 활용해 2차 콘텐츠가 활발히 제작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BAYC의 경우 구매자들이 IP를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BAYC가 크립토펑크를 넘어선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크립토펑크 NFT 구매자는 해당 NFT를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없지만, BAYC 구매자는 NFT의 IP를 활용할 수 있다. 실제로 트위터에는 BAYC 이미지를 활용해 모자, 가방 등 각종 굿즈를 제작한 구매자들의 인증샷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따라서 PFP NFT를 구매할 때에도 해당 NFT의 IP를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지, 또 2차 콘텐츠가 활발히 제작될만한 여지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동향[편집]

PFP 프로젝트들이 대세로 떠오르자 국내외에서 갖가지 응용 서비스가 태동을 하고 있다. 커머스 플랫폼 기업 ㈜마플코퍼레이션은 2022년 2월 16일 옴뉴움 공식 사이트를 공개하며 PFP NFT 프로젝트 진행에 필요한 기능을 올인원으로 제공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옴뉴움은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이미지 소스를 무작위 배열하는 제네러티브 아트 기반 툴이다. 이용자가 프로필 생성에 필요한 눈, 코, 입 등 이미지 파일을 업로드하고 어떤 부분을 희소하게 탄생시킬지 설정만 해 주면 프로필이 랜덤으로 생성된다. 미공개 형태로 PFP NFT를 발행하고, 판매가 성사되면 공개하는 리빌 기능은 체인링크 VRF 기술을 이용해 공정성을 강화했다. 옴뉴움으로 제작한 NFT PFP는 오픈씨 등 마켓플레이스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다중채널네트워크(MCN)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상반기에 메타 토이 드래곤즈 게임을 출시한다.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과 기술협약을 체결해 개발하는 플레이투언(P2E) 게임이다. 동명의 NFT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된 메타 토이 드래곤즈는 장난감 형태의 아기자기한 공룡 아바타들이 PFP NFT로 발행돼 가치를 더한다. 해외에서는 빅테크 기업들이 나서고 있다. 트위터(twitter)는 2022년 1월 유료 서비스인 트위터블루에 NFT 프로필 설정 기능을 선보였다. 이용자들이 각자의 이더리움 지갑과 트위터를 연동해 보유 중인 PFP NFT를 프로필로 설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메타(meta) 역시 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 비슷한 형태의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메타의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 노비 지갑이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3]

각주[편집]

  1. 반달, 〈(NFT 용어사전) PFP〉,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2021-12-05
  2. 오정우 기자, 〈NFT매니아, ㈜로보트태권브이와 PFP NFT 독점 계약〉, 《조세일보》, 2022-01-27
  3. 3.0 3.1 3.2 3.3 이시은 기자, 〈NFT로 프로필 사진 만드세요…'PFP NFT' 돌풍〉, 《한경닷컴》, 2022-02-21
  4. 임유경 기자, 〈크립토펑크는 어떻게 NFT 히트상품이 됐나〉, 《지디넷코리아》, 2021-09-21
  5. 노주석 논설실장, 〈(fn스트리트) '지루한 원숭이들의 요트클럽'〉, 《파이낸셜뉴스》, 2018-07-04
  6. 제이크, 〈PFP(Profile Picture) NFT가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는 이유〉, 《쟁글》, 2021-11-15
  7. 7.0 7.1 7.2 7.3 7.4 7.5 한지혜 기자, 〈(핫 키워드) 온라인 속 나를 표현하는 방식, PFP NFT란?〉, 《블록체인투데이》, 2022-05-06
  8. 피우스, 〈PFP(Profile Picture) NFT는 무엇인가?〉, 《네이버 블로그》, 2021-12-27
  9. 쿨캣츠, CAA와 파트너십 체결〉, 《토큰포스트》, 2022-03-26
  10. 김일규 기자, 〈현대차도 '메타콩즈 NFT' 선보여〉, 《한경닷컴》, 2022-04-18
  11. 배재범 기자, 〈'금나와라 뚝딱' 깨비 NFT투자클럽 '깨비 NFT' 발행〉, 《세이프타임즈》, 2022-03-24
  12. 김유라 기자, 〈성난황소클럽(ABC), 프로젝트 비전 긍정적 평가 따라 투자유치 성공〉, 《코인판뉴스》, 2022-02-26
  13. 수하문, 〈선미야클럽 민팅 정보와 전망 - 가수 선미 NFT〉, 《티스토리》, 2022-02-18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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