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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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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코인(Creditcoin)

글루와(Gluwa)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 있는 한국계 블록체인 개발업체이다. 글루와는 신용거래용 블록체인 크레딧코인(Creditcoin)을 개발 중이다. 크레딧코인은 대출자의 신용 거래 이력을 기록하고, 이를 기반으로 얻은 객관적인 신용정보를 통해 선진국의 투자자와 개발도상국의 대출자를 직접 연결하는 블록체인이다. 오태림 대표가 글루와 한국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2016년 10월에는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탈인 500 스타트업스로부터, 2018년 6월에는 유튜브 공동창업자인 스티브 첸(Steve Chen)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1]

목표

글루와의 최우선적인 목표는 나이지리아, 베네수엘라, 필리핀, 방글라데시처럼 법정화폐(Fiat currency)가 무너진 곳에 달러 베이스로 사용할 수 있는 글루와코인을 제공하는 것이다. 금융 시스템을 제대로 누릴 수 없는 곳에는 금융 플랫폼 및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투자를 원하는 선진국에는 누구나 쉽게 후진국에 투자할 수 있게 하는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한다.

글루와 연혁

  • 2016년 10월, 500 Startups 투자유치
  • 2018년 6월, 유투브 공동창업자 스티브 첸(STEVE CHEN) 투자유치
  • 2019년 2월 17일, 글루와 크레딧코인 컨퍼런스 개최
  • 2019년 3월 1일, 크레딧코인 미국 리갈 페이퍼 공개
  • 2019년 4월 4일, 크레딧코인 메인넷 공식 출시
  • 2019년 4월 12일, 베트남 오렌지 작용제 희생자 협회(VAVA)와 업무 제휴[2]
  • 2019년 6월, 블록 익스플로러 공개[3]
  • 2019년 6월 28일, 아시아블록체인공공서비스와 업무 제휴

전통 금융시장의 문제점 해결

글루와는 전통적인 금융시장의 문제점(접근성과 신뢰성)을 블록체인 탈중앙화 서비스로 해결하려고 한다. 연대보증과 같은 제3자의 신뢰에 의지할 필요 없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거래 참여자들끼리 직접 거래가 가능하도록 하고 경제적 능력과 관계없이 금융소외계층이 금융플랫폼에 접근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금융망을 설계하고 운영하고 있다.

시장 규모

글루와는 금융인프라가 열악한 나이지리아, 베트남, 미얀마, 필리핀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한다. 이들 지역의 특징은 금융소외 계층이 많고(나이지리아 신용카드 거래비율 0.7%. 은행거래 전무한 국민이 60% 이상) 고금리 대출의 상환율이 매우 높은 국가들이다. 크레딧코인을 통해 투명하고 안전한 거래를 만들고 고금리 대출을 상대적 저금리 대출로 전환시킴으로써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려고 한다. 이 지역의 대출 대상인구는 약 600만명, 시장규모는 53억달러 수준으로 추정된다.

블록체인 기반 무담보 초저금리 소액대출

글루와는 글루와코인과 크레딧코인을 통해 금융소외자에게 객관적으로 증명 가능한 신용기록을 제공하고, 무담보 신용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한다. 블록체인 시스템을 통해 상대적으로 저금리인 국가나 기업 등의 기관 투자자들을 저개발국가의 금융소외자와 직접 연결해 대출자가 더욱 낮은 금리로 안전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만드는 구조이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정보와 GPS 기록정보 등 기존 금융기관이 이용하지 않는 정보로 현지 대출 기관을 통해 상환 가능성을 확인하고 미상환 대출에 대한 추심도 진행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투자원금 손실 가능성이 작은 것이 장점이다.

이러한 블록체인 기반 소액대출 모델 프로세스를 쉽게 설명하자면 여러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개인들에게 대출해주는 ‘P2P대출’과 유사하다고 보면 된다. 투자자들은 자금 유치자들이 대출금액과 이자율 등의 조건을 명시한 투자상품, 즉 대출상품에 대한 상세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대출자는 대출 플랫폼에서 대출을 신청하고 글루와월렛을 통해 대출금을 글루와코인으로 받게 된다. 대출금 상환도 글루와코인으로 하게 되며, 투자자들은 글루와코인으로 투자원금과 수익금을 받아 달러 등의 법정화폐로 교환할 수 있다. 글루와는 오는 2019년 10월부터 고객이 대출상품에 직접 투자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투자 포털을 개설할 예정이다.

저개발국가를 대상으로 하는 신용기록 서비스

저개발국가는 기존 금융 시스템과 인프라가 존재하지 않거나 아주 열악하기 때문에 인터넷을 이용한 새로운 금융 시스템과 인프라를 구축하고 서비스하기에는 최적의 지역이다. 현재 나이지리아를 대상으로 블록체인 신용거래망(크레딧코인)을 공개하였고, 현지 소액대출업체 아엘라크레딧과 크레딧코인 API 서비스 설계 및 개발을 진행 중이다. 향후에는 나이지리아 PG 업체들과 신용결제 서비스를 연동할 예정이다. 미얀마의 경우 현지 마이크로론 업체와 협약을 맺고 미얀마에 신용기록 인프라를 제공, 안정적인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베트남은 고엽제 피해자협회와 협약을 맺고 신용기록 인프라를 제공하며, 사회적 재단들의 기부를 통해 피해자들에게 초저금리 대출을 제공하고 신용기록을 쌓을 수 있도록 장려하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4]

특징

글루와는 국경 없는 금융플랫폼(A borderless financial platform)을 만들려고 한다.글루와는 글로벌 금융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는 도구들을 구축하여 기업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글루와는 “탈중앙화 은행 플랫폼(Decentralized banking platform)”의 완성을 위해 3가지 도구들을 개발했다.

글루와지갑(Gluwa wallet)

글루와는 자체적으로 글루와월렛이라는 비예치형 디지털 지갑(Non-custodial crypto wallet)을 개발하였다. 글루와월렛은 이더리움 플랫폼을 이용하지만 이더리움 가스비(Gas)를 따로 내지 않는 것이 특징(Ethless Transfer)이다. 또한 글루와월렛은 미국 재무부 산하 기관인 FinCEN의 자금세탁방지 기준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글루와는 이 지갑을 통해 디지털 통화(Digital currencies)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글루와 지갑은 개발이 완료되어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 올라온 상태이다. 향후에는 신용 블록체인과 디지털 지갑의 연동을 통한 신용결제 서비스 출시까지 계획하고 있다.

글루와코인(Gluwacoin)

글루와코인은 스테이블코인(Stable coin)이다. 글루와코인은 언제든지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국가의 화폐(Fiat currency)로 바꿀 수 있게 설계되어있다. 스테이블이라는 말 그대로 환율 위험이나 가격 변동에 대한 걱정이 없이 디지털 통화를 사고 팔 수 있게 고안된 안정된 코인이다. 글루와코인의 핵심인 내재가치는 은행이 백업해 주도록 설계되어 있다. 글루와는 스테이블코인의 송금결제시 발생하는 소정의 수수료를 얻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 중이다.

크레딧코인(Creditcoin)

크레딧코인은 전 세계의 은행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금융소외자들(Unbanked population)에게 투명하고 객관적인 방식으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신용기록망 블록체인 네트워크이다. 크레딧코인은 자체적인 신용기록망을 이용하여 대출자의 신용 거래 이력을 기록하고 이를 기반으로 얻은 객관적인 신용정보를 통해 선진국의 투자자와 개발도상국의 대출자를 직접 연결하는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한다.

각주

참고자료

영어
한국어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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