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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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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dal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8월 22일 (토) 23:39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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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Naver blog)
네이버 블로그(Naver blog)

네이버 블로그(Naver blog)는 한국의 검색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Naver)가 운영하는 블로그 서비스이다.

개요

2003년 6월, '페이퍼'라는 서비스를 오픈한 게 시초이며, 같은 해 10월 12일에 블로그라는 이름으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까지 내려오고 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09년 6월 기준으로 활동 블로거 숫자가 약 1800만 명에 달한다고 하며, 2016년 4월 네이버 블로그팀의 공식 발표로는 2300만 개의 블로그가 개설되어 있다고 한다. 참고로 블로그 차트 순위에 존재하는 블로그는 약 1400만 개이며, 이들 중 3분의 2 정도가 네이버 블로그다. 강화된 보안을 위해 https가 적용된다.[1]

역사

  • 2013년 12월 17일 : 운영진에 의한 게시물 삭제가 누적되면 그 정도에 따라 서비스 이용에 제한이 생기며, 규정을 위반한 게시물의 경우 그냥 영구 정지될 수 있다고 공지를 했다. 이게 저작권 문제까지 걸릴 수 있다는 이야기가 돌아 블로거들을 더욱 폭력적으로 만들었다. 때문에 네이버를 떠나거나 걸릴 법한 포스트를 이웃·서로 이웃 공개, 또는 비공개로 막아두는 블로거들이 늘었지만 12월 17일이 됐어도 큰 대란은 없었으며, 문제가 된 저작권 문제의 경우 애니플러스나 니켈로디언과 관련된 포스트들을 제외하면 딱히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단속 자체는 강화됐다고 한다.
  • 2014년 4월 30일 : 모바일 웹의 대대적인 개편이 있었다. 개선이 아닌 개악 수준이라 이용자들의 불만지수가 높다. 갤럭시 S5, 노트3 같은 최신 기기에서도 렉이 심하게 걸리고 데이터를 엄청 잡아먹기도 하고, 외관은 카카오스토리의 디자인을 그대로 베끼는 등, 마치 블로그 앱을 쓰라고 일부러 이렇게 바꾼 게 아닌가 싶을 정도의 수준이었다. 하지만 네이버 측에선 이용자들의 롤백 요구에도 한 달 가까이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었으며, 알바들은 좋다고 하악대는 포스팅을 올려대 이용자들 입장에선 불편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이용자들의 불만 표명과 운영자 측의 모르쇠가 뒤섞인 혼돈의 현장이었다.)
  • 2015년 7월 8일 : 모바일 웹과 앱의 이웃새글 탭이 '피드'로 개편되었다.(공식 블로그) 이웃의 새 글을 그룹별로 나눠 보는 기능이 삭제되고 새글 포스트 하나당 세로 스크롤이 길어졌으며, 이웃 새글 중간중간에 타 블로그 글과 이웃 추천 목록이 끼워져 뜨게 되었다. 2014년 개편 이후 이미지 크게 보기를 On/Off 처리했던 것도 볼 수 없게 되었다. 이용자들은 편의를 무시하고 기존 SNS를 따라하는 거냐며 비판하는 상황. 개편은 모바일 웹에서 시작되어 13일에는 안드로이드용 앱에도 적용되었다. 한 달 후, 사과문과 함께 주제별 글보기나 주변글 기능을 제외한 "이웃 새글"을 메인으로 하여 롤백하였다.
  • 2015년 9월 : BGM 플레이어가 모든 웹브라우저와 스마트폰에 재생될 수 있도록 업데이트되었다. 이제 크롬과 파이어폭스에서도 배경 음악이 지원되고 앱에서도 배경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되었다. 자동으로 재생돼서 듣기를 원치 않는 사람도 있을 텐데, 강제로 끄려면 플래시 플레이어를 사용하지 않는 방법밖에 없다. 업데이트가 되면서 네이버 카페에도 동일하게 적용이 되었지만, 블로그와 카페는 배경 음악이 겹쳐져 재생된다. 아무 블로그나 들어가서 일시정지 한 번만 눌러주고 숨겨놓으면 다른 블로그를 가도 배경음악이 재생되지 않는다. 자체 BGM과 관련 없는 음악 위젯이나 유튜브 위젯을 설정해 자동 재생되게 한 블로그는 끄려면 그냥 찾아 끄면 된다.
  • 2015년 11월 : '블로그 최적화'의 발생률이 급감했다. 따라서 그 이후에 블로그를 개설하는 신규 블로거들은 이전 세대 블로거에 비해 블로그 운영하기가 훨씬 힘든 상황이 되었다. 게다가 2016년 10월부터 오픈캐스트를 통한 네이버 메인 노출도 더 이상 노릴 수 없게 되었다. 따라서 신규 블로거 유입이 갈수록 줄어들었다. 기존에 상위 노출이 잘 되던 블로거들도 블로그 저품질에 걸려서 힘을 잃게 되는 경우가 생기게 되었다. 블로그에서 SNS(페이스북, 트위터 등)로 시장 흐름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네이버에서 2014년에 정식 오픈한 '모바일에 최적화된 블로그 서비스'라고 할 수 있는 '네이버 포스트' 서비스를 밀어주는 것을 고려하면 가까운 미래에는 네이버 블로그 서비스 자체가 위기에 봉착할지도 모른다. 트랙백(엮인글) 시스템을 종료하고 네이버 검색 허용과 외부 수집 허용 옵션을 하나로 통합하였다. 엮인글이야 스팸 악용 사례가 많아서 그렇다 치지만, 네이버 검색과 외부수집을 따로 분리하여 설정하지 못 하게 하였다. 이는 네이버 검색에 노출되지 않게 하면서 외부로는 검색될 수 있는 여지를 마련하게 할 수 있었지만, 네이버 검색에 노출하면 외부수집 노출도 같이 허용하는 것으로 통합된 것이다. 네이버 검색의 영향력을 최대한 높이기 위한 정책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 2016년 4월 14일 : 네이버 블로그팀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파워 블로그를 더 이상 선정하지 않기로 했다. 매년 선별해서 블로그를 뽑는 것보다 타 SNS와 같이 활동하면서 특별히 파워 블로그로 선정하지 않아도 사용자가 자발적으로 좋은 블로그를 구독하고 홍보하는 등 자생력을 갖추었다고 밝혔다. 2015년 파워 블로그는 발표되지 않을 예정이며, 다른 서비스를 통해 비슷한 블로그 소개 코너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 2016년 4월 27일 : 모바일 블로그에 새로운 기능이 업데이트되었다. 자기소개글을 모바일에서도 볼 수 있다. 또한, 한 주 간 인기 게시물, 수상 내역도 표시된다. 블로그팀이 매 달마다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 2016년 6월 15일 : 이달의 블로그가 오픈하였다. 선정된 블로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이달의 주제'와 '테마 블로그'의 블로그들은 상당수가 이웃 수 10,000명 이상인 점으로 볼 때 이웃 수가 이달의 블로그 선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추측할 수 있다.
  • 2016년 9월 5일 : 모바일 블로그 웹 버전이 새롭게 바뀌었다. 모바일로 볼 때는 전체보기, 혹은 해당 블로그 홈으로 볼 때 어디어디의 글이 어느 카테고리에 있는지 알려주는 초록색 카테고리 글자가 보이지 않았다. 동년 9월 8일에는 iOS와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도 업데이트되었다.
  • 2017년 4월 26일 : 아무런 공지도 없이 모바일에서 블로그 하단의 다른 글 목록이 사라지고 프로필로 대체되는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같은 블로그의 다른 글을 보려면 카테고리를 일일히 찾아보아야 하도록 되었기 때문에 오히려 모바일로 블로그를 이용하기 더 불편해졌다. 그래서인지, 모바일 이용자들의 항의가 있었다.
  • 2017년 11월 29일 : 공감 하트 표시가 공감해요로 바뀌었다. 그러나 이는 앱 한정이고, 인터넷 웹은 9월쯤에 바뀌었다.
  • 2017년 12월 6일 :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네이버 블로그 서비스가 크게 변화할 가능성이 생겼다. '블로그에는 수많은 콘텐츠가 쌓여 있지만, 1020 세대가 즐기는 플랫폼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설명과 함께 '블로그 등 오래된 국내 서비스는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인 포스트와 같은 신규 서비스와 통합하는 등 정리하고 해외 진출에 집중할 것'이라 밝혔다. 가장 유력한 가설은 네이버 블로그가 네이버 포스트랑 합병될 것이라는 것인데, 블로그만의 유용한 기능을 애용해오던 블로거들은 예전의 그 블로그가 사라질 것에 대한 우려를 표하는 중. 이후에 블로그 운영팀에서 해명글을 올렸다.
  • 2018년 : 네이버 블로그가 15주년 기념, 네이버에서 블로그 개편을 예고하였다.
  • 2019년 1월 30일 : '다녀간 블로거' 위젯 기능이 종료되었다.
  • 2019년 7월 4일 : 댓글과 공감 아이콘이 왼쪽으로 밀렸다.[1]

특징

국내 블로그 업계의 1인자다. 이는 아무래도 네이버가 국내 최대의 포털 사이트인 만큼 기존에 축적된 회원의 물량이 매우 많고, 네이버 검색을 통한 접근성 또한 용이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로 인한 문제점도 적지 않다.

실제로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웬만한 블로그라도 방문자 수가 매우 높게 나타난다. 네이버 검색을 통해서 정보를 찾고자 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기 때문이기도 하고, 네이버 메인에 걸리기라도 하면 이글루스의 이오공감 따위와는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엄청난 조회수를 얻게 되므로 자신의 지식이나 솜씨를 자랑하고픈 사람들에게는 그야말로 기회의 장인 것이다.

또한, 네이버 블로그는 가입에 특별한 제한이 없다. 네이버만 가입하면 블로그가 아이디를 주소로 하여 자동으로 만들어진다. 이글루스는 연령 제한이 있었고, 티스토리는 기존 회원에게 초대장을 받아야 하고, 이메일 주소나 개설 이유 등을 캐물어 제대로 답하지 않으면 초대장을 주지 않으려 하며, 태터툴즈는 설치형 블로그인지라 그 측면에서는 분명히 뒤쳐진다. 외국 거주자 대상의 가입 메뉴도 따로 있는 등, 가입의 편의성은 확실히 뛰어나다. 이글루스 등지에서 외국 거주자는 데이터베이스에 없다는 이유로 여권을 스캔해서 보내야 한다.

쓰기 편하다는 것도 하나의 이유같지만 알고 보면 그렇게 편한 것도 아니고,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기능상 안 되는 것이 너무 많다. 다만 라이트하게 블로그를 사용하는 대개의 일반인이 쓸 만한 기능은 다른 블로그와 다를 바 없다. 최근에는 다음 블로그에서 폰트를 무료화하자 덩달아 유료였던 폰트를 무료화하고 스킨 공유가 가능하게 만듦에 따라 꾸미는 것이 매우 쉬워져 따로 복잡한 기능을 사용하지 않고 쉽게 사용하려는 목적이라면 손쉽게 예쁜 블로그를 만들 수 있다.

알찬 블로그도 많고, 사진 올리고 글 쓰는 것만 하기에는 편하고 스킨이나 폰트가 다양하며 전문지식(요리, 리폼, DIY, 액세서리 제작, 다이어트 등)에 대해서는 그 어떤 블로그보다 방대한 자료와 알찬 지식을 접할 수 있다.

네이버 검색에서 노출되는 대부분의 결과는 네이버 블로그에 집중된다. 이 때문에 많이 검색하는 주제에 대해 포스팅하면 검색결과에 쉽게 노출된다.

네이버 블로그만 주력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나 개인 블로거는 구입한 도메인을 네이버 블로그에 쉽게 연결할 수도 있다.

2009년 6월부터 네이버에서 블로그를 위한 배너 광고인 애드포스트 서비스를 신청해 블로그에 광고를 달 수 있다. 구글 애드센스와 비슷하다. 다만 구글 애드센스와는 달리 페이지뷰 수익은 없는 거 같다. 여전히 베타 서비스다. 2014년 7월 1일에 네이버㈜에 합병. 단가가 구글 애드센스보다 낮다는 것이 중론이다. 하지만 네이버 애드포스트도 구글 애드센스처럼 페이지뷰 수익이 있다면 높거나 비슷할 거라는 의견도 적지 않다. 실제로 네이버 애드포스트로 백만 원 이상 또는 그 이상을 버는 사람도 있다.

넷상인지 병동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로 공익 출신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커뮤니티다. 현역병은 블로그 활동을 유지할 수 있는 여건이 제한적이고 열악하다는 점을 감안해야 되겠지만...이 점 때문에 입대 전에는 네덕 수준으로 불태우다 전역하고 나서 흥미를 잃고 블로그를 접는 사람이 많다.[1]

각주

  1. 1.0 1.1 1.2 <네이버 블로그>, 《나무위키》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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