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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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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民族, 영어: ethnic group)은 종족(種族) 혹은 족군(族群)이라고도 하는데, 인종, 문화, 언어, 역사 또는 종교와 같은 전통으로서 정체성을 가지게 되는 인간 집단을 말한다. 민족의 일원끼리는 일반적으로 유전적으로 또는 문화적으로 유사한 것이 일반적이나, 이는 절대적이지 않다.

민족의 일원들은 일반적으로 강력한 역사적 영속성을 주장한다. 그러나 사학자들과 인류학자들은 소위 민족 유산이라고 불리는 문화적 특징들의 많은 부분이 근세기에 들어서서 만들어진 것을 발견했다. 또한 과정 중 하나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또는 강제적으로 특정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이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자신들의 고향에서 중요시 되는 문화적 특성들은 혼합되거나 지워지게 된다.

그러나 전근대 이전에도 자신들을 제외하면 전부 천벌을 받을 민족인 유대인들이나 바르바로이와 자신들을 구분했던 그리스인들처럼 민족과 관련된 개념이 있기는 했다. 하지만 전근대 이전에는 일반 민중보다 더 높은 권리를 원했던 귀족들에 의해 특히 평등 따위를 외치는 민족적 사상은 견제되거나 좌절되었다. 물론 귀족들 역시 자신들의 필요에 따라 전근대의 민족주의를 지원하거나 학살, 동화 같은 수단으로 민족을 창조하기도 했다.

인종과 국민의 구별

인종이 민족과 동일하지 않으며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은 분명하나, 민족이란 기본적으로 공통의 인종적인 기반 위에 성립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의미로서 인종은 민족구성의 본질적 요인은 아니나, 민족과 인종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 관계는 민족과 국민에 관하여서도 마찬가지이다. 즉, 한국인의 경우 국민과 민족은 거의 일치하고 있으나, 미국인·러시아인·중국인이라는 국민은 많은 민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라틴민족은 많은 국민으로 분화되어 있다.

지역

민족은 원래 같은 지역에 살고 있으나, 현대의 여러 민족이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것은 오랜 역사과정 속에서 정주(定住)·이동을 되풀이한 결과이다. 이러한 역사과정 속에서 민족을 구성하는 여러 요인을 달리하는 여러 민족이 장기간에 걸쳐 일정한 지리적 범위에서 밀접하게 접촉하는 동안, 그들 사이에 문화적으로 비슷한 특징이 형성되었다.

언어

언어의 공통성은 민족을 형성하는 결정적 요인이며 민족구분과 민족기원, 민족 간 및 근연(近緣) 관계를 아는 중요한 지표가 되기도 한다.

한국어 ·일본어 ·바스크어 등과 같은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언어를 모어(母語)로 하는 민족은 다른 민족과의 관계를 밝히기 어렵다. 그리고 스페인어 ·포르투갈어와 같이 복수(複數)민족이 동일어를 모어로 하는 경우도 있으며 반대로 아일랜드인아일랜드어, 영어을 사용하는것 같이 한 민족이 복수의 언어를 모어와 같이 사용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역사적으로 고찰하지 않으면 언어는 민족구분의 유일한 요인이라고 할 수는 없다.

참고자료

  • 민족〉, 《위키백과》
  • 민족〉, 《두피디아》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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