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마일즈

사이버마일즈(CyberMiles)

사이버마일즈(CyberMiles)

사이버마일즈(CyberMiles, 草莓糖)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사용하는 전자상거래용 암호화폐이다. 합의 알고리즘은 위임지분증명(DPoS)을 사용한다. 2017년 11월 1일 런칭했다. 미국의 파이브마일즈(5miles)가 개발했다. 사이버마일즈의 화폐 단위는 CMT이다. 사이버마일즈는 네트워크 내에서의 거래, 네트워크 검증에 참여한 이용자에 대한 보상, 커뮤니티 멤버들 간의 교류에 사이버마일즈 토큰을 사용하고 있다. 사이버마일즈는 전자상거래, 확장성, 그리고 높은 처리율에 특화된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이다. 이더리움의 스마트 컨트랙트와 같은 “스마트 비즈니스 컨트랙트”(Smart Business Contract)를 코드화하여 집대성한 대형 라이브러리(library)를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누구든 라이브러리를 통해서 해당 코드를 중재자 없이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사이버마일즈의 시가 총액은 2018년 10월 기준으로 7,950만 달러, 약 874억 원으로 79위를 차지하고 있다.

역사

• 2017년 06월 : 5xlabs 설립 및 CyberMiles 0.1개발
• 2017년 10월 : 5xlab의 사이버마일즈 토큰 소개
• 2017년 11월 : ICO 시작
• 2017년 12월 : ICO종료, 후오비 및 바이낸스 거래소에 사이버마일즈 토큰 상장
• 2018년 01월 : Marc Fleury가 CyberMiles의 고문에 취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지불수단으로 채택
• 2018년 03월 : Dallas Mavericks에서 상품 구매 시 CMT 지원
• 2018년 04월 : Robert Li가 CyberMiles의 CTO에 취임
• 2018년 05월 : 사이버마일즈 채굴기의 첫 번째 특성 공개
• 2018년 05월 31일 : 채굴기계 사전 판매
• 2018년 06월 : 수퍼노드 세부 정보 공개

특징

블록체인은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분야에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현재 블록체인들은 낮은 실행 효율성 및 개발 생산력 때문에 다양하게 사용되지 못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이버마일즈는 비즈니스 계약 거래(business contract transactions)에 최적화된 사이버마일즈 블록체인과 이를 지원하는 미들웨어(middlewear)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보다 쉽게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다양한 비즈니스에 적합한 스마트 컨트랙트를 개발할 수 있게 된다.

전자 상거래 맞춤형 플랫폼

사이버마일즈는 전자상거래 회사가 자신의 비즈니스를 블록체인에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배포할 수 있도록 스마트 계약 템플릿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전자상거래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점이 해결되고 효율성이 향상되었다. 또한 판매자와 구매자 간의 관계가 더욱 강화되었다. 전자상거래 기업들은 사이버마일즈 블록체인을 통해 기존의 판매자와 구매자 그룹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다. 더불어 해당 DPoS 블록체인은 이더리움과 완벽하게 호환되므로 스마트 계약 및 DApps을 코드 변경 없이 사이버마일즈 플랫폼으로 전송할 수 있다.

빠른 트랜잭션 속도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트랜잭션 처리 속도는 매우 중요한 기준이다. 사이버마일즈는 2018년 8월 현재 테스트넷에서 초당 약 2,000개의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으며 이후 메인넷에서는 초당 10,000TPS의 속도에 도달할 전망이다. 이는 초당 최대 6,000건의 트랜잭션만 관리 할 수 있는 VISA보다도 약 2배 빠른 속도이다. 사이버마일즈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전자상거래 거래량에 부합하기 위해 최적의 트랜잭션 속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안전모드와 불안전 모드를 지원하여 노드 수를 줄임으로써 더 높은 TPS 속도를 지원한다.

자금 안정성 확보

전자상거래 업체들과 소비자들의 경우 자금 안전은 매우 중요한 기능이다. 사이버마일즈는 “선 보호(pre-defense)”, “후 복구(post-recovery)”보호 정책을 구축하여 상호 거래 간 자금의 안전성을 확보한다. 이 정책을 통해, 블록체인 내에서 의심스러운 동작을 자동으로 감지하여 차단하며, 만약 자금이 손실된 경우 커뮤니티의 합의 메커니즘을 통해 손실된 자본을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저렴한 수수료

네트워크 비용과 수수료는 오늘날 전자상거래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매출의 상당 부분을 네트워크 이용 수수료로 지불함으로써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살아남는 실정이다. 플랫폼들의 비싼 네트워크 수수료 정책 때문에 소규모 업체들은 낮은 수익성과 그로 인해 비즈니스 혁신이 불가능 하게 되는 등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사이버마일즈는 저렴한 거래 수수료 정책을 통해 각 개인과 비즈니스 업체들의 이익이 보호되고 된다. 결과적으로 이로 인해 기업들은 비즈니스 혁신을 위해 투자할 수 있게 된다.

사용기술

전향 연쇄추론 규칙 엔진(a forward chaining inference rules engine)

사이버마일즈 시스템은 해당 블록체인의 인증 소프트웨어에 규칙 엔진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규칙 엔진은 블록체인의 외부에서 스마트 비즈니스 컨트랙트를 실행하게 된다. 규칙 엔진은 각 비즈니스 활동 내역과 패턴을 Rate 알고리즘을 통해 대조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잠재적인 갈등을 사전에 미리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비즈니스 분석가들이 특별한 비즈니스 규칙을 강조할 수 있게 특별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제공한다.

비즈니스 프로세스 매니저(Business Process Manager, BPM)

대부분 비즈니스 시스템에서 규칙은 특정 조건이 충족되었을 때 반작용적으로 실행된다. 예를 들어 잠정적 구매자가 가격을 문의했을 때에만 제품 가격 책정 규칙이 적용된다. 이와 마찬가지로 사이버마일즈의 규칙엔진은 “요청이 있는 경우”에만 호출되며, 그 밖에 대부분의 시간은 “대기”상태로 머물게 된다. BPM은 주로 XML 기반의 언어를 사용하며, 자체의 선언형 언어(declarative language)를 제공한다. 이는 비즈니스 분석가가 프로세스를 스스로 지정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각 상태마다 비즈니스 규칙을 확인함으로써 어떤 방식으로 다음 상태에 다다를 수 있을지를 결정하게 된다.

분산형 데이터베이스(The Distributed File System)

스마트 비즈니스 컨트랙트는 사이버마일즈의 주요 기능 중 하나이다. 이는 블록체인과 블록체인 기록 이외에도 파일 및 블럽(BLOB) 또한 블록체인의 다른 노드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사이버마일즈 시스템은 이런 필요에 부합하여, Ethereum Swarm 및 IPFS와 같은 표준 파일 저장 기능과 같은 분산형 파일 및 데이터 저장 시스템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분산형 웹훅(The Distributed Webhooks)

BPM은 외부 이벤트에 의해 입력 값이 결정되면 규칙을 소환하고 그 다음 행동을 결정하게 된다. 그리고 그 다음 단계에 도달하면 다시 입력 값을 기다리는 방식으로 최종 프로세스까지 계속 진행된다. 전자상거래 인프라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발전했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이벤트 입력값을 수신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가 필요하다. 이로 인해서, 각각의 사이버마일즈 블록체인 노드는 외부 메시지를 수신하고 BPM 이벤트를 유발할 수 있는 웹서버를 내장하게 된다. 각각의 스마트 비즈니스 컨트랙트 어플리케이션은 하나 이상의 웹훅URL을 발급하여 외부 이벤트를 수신할 수 있다. 또한, 블록체인의 활동 중인 노드는 직접 DNS 시스템에 등록하여 HTTP 요청을 모두 수신할 수 있다.

평가

장점

• 온라인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5miles는 이미 1,200만 명의 사용자와 30억 달러의 연간 매출을 올린 회사이다. 만약 사이버마일즈가 5miles 사업에서 그 가치의 5%만 획득할 수 있다면 그것은 사이머바일즈 토큰에 막대한 이익을 창출할 것이다.
• 사이버마일즈는 확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는 네트워크가 적어도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보다 더 많은 초당 트랜잭션을 검증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 사이버마일즈는 매우 큰 시장을 노리고 있다. 미국의 전자상거래는 2022년까지 63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블록체인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그 가치의 상당 부분이 분산형 P2P 어플리케이션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높다.
• 블록체인은 네트워크 장애에 더 저항력이 있다. 즉 사이버마일즈 블록체인에 연결된 전자상거래 앱을 통해 온라인 쇼핑을 할 때 사용자가 다운타임을 겪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단점

• 스마트 계약은 불변이며 거래는 되돌릴 수 없다. 이는 온라인에서 사람들이 물건을 구매할 때 잘못된 사이즈의 물건을 사거나 잘못된 배송주소를 입력하는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중앙 집중식 플랫폼에서는 이러한 실수를 되돌릴 수 있지만 분산형 블록체인에서는 그렇지 않다.
• 환불과 같은 고객 지원 문제는 중앙 기관에 의해 처리되지 않고 대신 합의를 통해 결정된다. 이는 매우 비효율적인 방법이며, 각 사건마다 여러 당사자가 결정을 내려야 하기 때문에 불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 실질적으로 매출이 30억달러이지만 중고거래의 중점을 두기 때문에 실제 수익은 거의 없다는점이 단점이다.

현재는 배너나 광고료로 회사를 연명하는 중이다.

로드맵 및 전망

로드맵

• 2018년 3분기 : 채굴기계 유통 : 수퍼노드 구축
• 2018년 4분기 : 사이버마일즈의 메인넷 활성화
• 2019년 1분기 : 5miles 1000만명이 넘는 회원명부를 블록체인으로 이전

전망

사이버마일즈는 “Smart”, “Fast”, “Safe”, “Free”라는 네 가지 컨셉을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는 세계 최초의 전자상거래 블록체인이다. 사이버마일즈의 블록체인은 스마트 비즈니스 계약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는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해당 플랫폼에서 보다 쉽게 비즈니스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또한 사이버마일즈 플랫폼은 이더리움의 스마트 계약 및 디앱과 호환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높은 접근성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이더리움의 어플리케이션은 사이버마일즈의 플랫폼에서 노드 변경 없이 작동할 있다. 더불어 초당 10,000TPS의 트랜잭션 처리 속도와 저렴한 네트워크 수수료를 통해 거래 최적화는 물론 비즈니스 수익성도 고려한 플랫폼으로써 기존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외에도 사이버마일즈는 DATx, LemoChain, ChainedBox 등 다수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계열사인 5miles는 3억 달러 이상의 연간 거래량과 100만 명 이상의 미국 내 등록 회원과 을 보유하는 등 세계에서 가장 큰 블록체인 기반 전자상거래 네트워크로 자리 잡았다. 사이버마일즈가 현재 E-bay와 Amazon이 독점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사업 시장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업계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참고자료

• 코인 매니저, 〈사이버마일즈 (CMT) - 개념, 특징, 투자가치〉, 《네이버 블로그》, 2018-10-10
• 〈사이버마일즈 공식홈페이지〉
• 〈사이버마일스(CMT) 상장검토보고서〉, 《빗썸》, 2018-08-24
• 〈CyberMiles (CMT) Review: The E-Commerce Smart Contract Platform〉, 《COINBUREAU》, 2018-06-07

같이 보기

• 인터넷 쇼핑
• 파이브마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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