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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스 카사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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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스 카사레스(Wences Casares)
자포(XAPO)

웬스 카사레스(Wences Casares, 1974년 2월 26일 ~ )는 자포(Xapo)의 대표이사이다. 풀네임은 웬세슬라오 카사레스(Wenceslao Casares)이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미국인이다.

개요[편집]

웬스 카사레스는 대표적인 비트코인 옹호론자이며 페이션트 제로 (patient zero)로 잘 알려져있다. 빌 게이츠리드 호프만 등 유명인사들에게 처음 비트코인을 소개했으며 비트코인 보관업체인 자포의 설립자이기도 하다.

미 경제 매체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성공한다면 국제가치표준으로 사용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세계 통용의 무게, 길이 단위가 있듯, 향후 달러에서 석유,금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의 가격은 비트코인으로 계산되는 환경이 만들어 질 것"이라고 주장했다.[1]

약력[편집]

  • 1994년 ~ 1997년 : 산 안드레스 대학교 (N/A, 경영학)
  • 1997년 ~ 2002년 : 파타곤 설립
  • 2001년 ~ 2003년 : 하버드 비지니스 스쿨 (OPM, 경영학)
  • 2001년 ~ 2006년 : 와나코 게임 설립
  • 2003년 ~ 2009년 : 비바트러스트 이사회
  • 2007년 ~ 2009년 : 그루 포 누에바 이사회
  • 2002년 ~ 2010년 : 레몬방코 이사회
  • 2007년 ~ 2011년 : 블링 네이션 공동 대표
  • 2008년 ~ 현재 : 인데버 이사회
  • 2011년 ~ 2014년 : 레몬월렛 설립,대표
  • 2014년 ~ 2017년 : Kiva.org 이사회
  • 2014년 ~ 현재 : 자포 설립, 대표
  • 2015년 ~ 현재 : 페이팔 이사회
  • 2017년 : 아스펜 연구소

어린 시절[편집]

카사레스는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의 목장주 가정에서 4남매 중 첫째로 태어났다. 고등학교 시절, 카사레스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워싱턴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국제 로터리 장학금을 수여 받았다. 카사레스는 유에스에이 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장학금이 "자신의 삶을 변화시켰다"며, "미국인들에게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는 능력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로 돌아가 산안드레스 대학교에서 3년간 경영학을 공부하였으나 중퇴 후, 아르헨티나 최초의 인터넷 서비스 제공사인 인터넷 아르헨티나 S.A (Internet Argentina S.A.)를 1994년에 창립했다.

1997년에 회사를 나온 카사레스는 아르헨티나의 온라인 중개회사인 파타곤(Patagon)을 창립했다. 파타곤은 남미의 종합 인터넷 금융 포털 서비스의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였으며, 미국, 스페인독일에 이르기까지 온라인 뱅킹 서비스를 확장했다. 파타곤은 스페인 은행인 뱅코 산탄데르(Banco Santander)에 7.5억 달러에 인수 합병된 후 Santander Online Worldwide로 성장했다. 파타곤의 투자자 중에는 조지 소로스,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제이피모건과 기업가 프레드 윌슨(Fred Wilson)이 있다. 프레드 윌슨은 특히 테크크런치 언론인 사라 레이시(Sarah Lacy)가 진행한 인터뷰에서 "카사레스는 자신이 후원해 온 기업가 중 최고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후 카사레스는 하버드 대학교에서 기업 소유주/경영자 경영과정을 마쳤다.[2]

웬스 카사레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로앨토에서 부인 및 세 자녀들과 함께 거주하고 있다.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카사레스와 그의 가족은 개인 소유의 쌍동선 심파티카(Simpatica)를 타고 전 세계를 일주했다.[2]

주요 활동[편집]

와나코 게임[편집]

와나코 게임스(Wanako Games)는 뉴욕에 본사를 둔 라틴아메리카 최대의 비디오 게임 개발회사로, 2002년에 창립되었다. 그 후 Behavior Santiago로 기업명이 변경되었다. 와나코 게임스는 블록 버스터 게임 어썰트 히어로즈(Assault Heroes)를 출시한 기업으로 유명하다. 이후 2007년에 액티비전에 인수되었다.

레몬 월렛[편집]

레몬월렛(Lemon Wallet)은 2011년에 설립된 클라우드기반 디지털 월렛 플랫폼으로, 신용카드, 직불카드, 신분증 등 카드 정보의 디지털 사본을 저장할 수 있다. 사용자는 은행 계좌를 모니터링 하고 신용카드 잔액, 의심스러운 청구에 대한 경고, 카드 만료 알림 등 확장된 보안 기능을 포함한다. 또한 결제 처리시 레몬 월렛의 결제정보를 판매자에게 직접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페이팔[편집]

페이팔(Paypal)

페이팔(PayPal)은 구매자와 판매자 사이에서 중께를 해주는 일종의 에스크로 서비스이다. 구매자는 페이팔에 돈을 지불하고, 페이팔이 다시 판매자에게 그 돈을 지불한다. 서로에게 신용카드 번호, 계좌번호등의 정보를 알리지 않고 거래가 가능해 보안상의 장점과 다른 국가의 판매자 구매자간에 거래가 가능하기때문에 세계적으로 안전한 금융거래시스템으로 알려져있다. 페이팔은 2016년 웬스 카사레스를 페이팔 이사회의 이사로 선임 했다. 페이팔의 CEO는 "상거래의 미래에 대한 카사레스의 독특한 통찰들은 페이팔의 비전과 이상적으로 부합한다" 라고 말하며 미국의 한 경제 전문지는 카사레스의 이사 선임을 페이팔이 비트코인을 수용하려는 신호탄이라고 분석했다.[3]

자포[편집]

웬스 카사레스는 비트코인 월렛과 금고 서비스 제공업체인 자포(Xapo)를 설립헸다. 사포는 수백만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보관하고 있는데 가상화폐에 물리적 저장소가 필요하다는게 이상할 수 도 있지만 웬스 카사레스는 암호화페도 특정물질로 된 보관소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비트코인 금고는 실제 비트코인 단위를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적으로 저장되는 것은 개인용 암호키이다. 특정 보관용 키와 한쌍으로 되어 있고 두 키가 있어야만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저장된 코인 계좌에 접근 가능하도록 설정되어있다. 개인용 키를 훔쳐 비트코인을 빼갈 수 있는 위험이 존재하기 때문에 해커의 목표물이 되기 쉬워 집중적인 보안 수준을 요구한다.

각주[편집]

  1. 김진범, 〈자포(Xapo) CEO "현재 비트코인은 1992년 인터넷과 같아"〉, 《coinreaders》,2018.10.31
  2. 2.0 2.1 웬스 카사레스〉, 《위키백과》
  3. Leena Rao, https://fortune.com/2016/01/13/paypal-adds-wences-casares-to-board/ PayPal Just Appointed This Bitcoin Startup Entrepreneur to Its Board]〉,《서울비트코인포럼》,2016.01.13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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