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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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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dal (토론 | 기여)님의 2022년 7월 27일 (수) 20:45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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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티 국기

지부티(아랍어: جيبوتي, 프랑스어: Djibouti, 소말리어: Jabuuti, 영어: Djibouti) 또는 지부티 공화국(아랍어: جمهورية جيبوتي, 프랑스어: République de Djibouti, 소말리어: Jamhuuriyadda Jabuuti, 영어: Republic of Djibouti)은 아프리카 대륙 북동쪽 아덴만(灣)의 서쪽 연안에 위치하였으며 북쪽으로 에리트레아, 서쪽과 남쪽으로 에티오피아, 남동쪽으로 소말리아와 국경을 접하며, 국경의 나머지는 홍해아덴만에 면한다.

지리적으로 중요한 전략적 위치인 '아프리카 뿔'(Horn of Africa)에 위치한 탓에 역사적으로 인접국과 강대국간의 쟁탈전에 오랫동안 희생되어왔다. 최근 미국이 아프리카를 횡단하는 석유벨트를 보호하기 위해 미군기지를 설치했으며, ‘테러와의 전쟁’을 명분으로 미군 1500명을 파병했다.

개요

  • 수도: 지부티
  • 면적: 23,200km²
  • 인구: 1,002,197명(2021년)
  • 공용어: 프랑스어, 아랍어
  • 정치체제: 공화제, 단일 국가, 일당제, 이원집정부제
  • 대통령: 이스마일 오마르 겔레

역사

  • BC 3세기경 아파르족(族)의 선조인 아블레 이민들이 아라비아로부터 들어와 주로 북부에 정착하였으며, 그후 소말리계의 이사족이 남부에 일부 살고 있던 아파르족을 축출하고 정착하였다.
  • 825년에 이슬람교가 전파되기 시작하였다.
  • 16세기까지 아랍인(人)들이 지역상권을 장악하였다.
  • 1862년에 프랑스가 지부티의 북쪽을 시작으로 점차적으로 지배지역을 넓혔다.
  • 1880년에는 이탈리아에티오피아의 일부, 에리트레아의 일부, 소말리아 남부를 합쳐 식민지로 만들었다.
  • 1896년에는 프랑스는 지부티 북쪽 지역을 프랑스령(領) 소말릴란드로 명명하고 총독을 파견하여 20세기 초까지 통치하였다.
  • 제2차 세계대전 후인 1946년 프랑스령 소말릴란드는 프랑스의 해외영토로 편입되었으며, 그뒤 서서히 자치권을 부여하며 자치정부에 의한 시정이 행하여졌다.
  • 1958년 9,월 국민투표 결과 국민의 75%가 프랑스 공동체의 일원을 남는것을 택하여 프랑스 해외영토에 편입되었다.
  • 1967년 3월의 국민투표에서도 주민의 65%가 현상유지에 찬성하였다.
그러나 아프리카 각지에서 독립이 추진됨에 따라 자치정부도 프랑스와 독립 교섭을 시작하여 프랑스는 1975년 12월 독립을 인정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 1977년 5월 세 번째 국민투표 결과 98.7%가 독립에 찬성함으로써 그해 6월 지부티공화국은 아프리카에서 50번째의 독립국이 되었고 초대대통령으로 이사족 출신의 하산 굴리드 압티돈이 취임하였다.
독립 1년 후인 1978년에는 과거 2년간 오가덴분쟁으로 단절되었던 지부티시(市)와 아디스아바바(에티오피아의 수도)간 철도가 재개되는 한편, 정부는 프랑스와의 사이에 우호협력협정, 경제협력협정, 잠정군사협정 등 7개의 협정을 체결하여 프랑스의 협력 아래 각종 계획을 추진하였다.
  • 1980년대 초에는 아파르족(族)과 이사족 사이에 긴장상태가 조성되었다.
  • 1993년 5월에 실시한 선거에서 하산 굴리드 압티돈 대통령이 4선에 성공하여 다당제하의 탈(脫)부족정책을 폈다.
  • 1994년 6월 수도인 지부티시 시내에서 다시 아파르계 세력과 정부군이 충돌하였으나 몇 달 후 양측의 평화합의가 이루어졌다.
  • 1999년 4월에는 이스마엘 오마르 겔레(Ismael Omar Guelleh)가 대통령에 취임하였다.
  • 2001년 5월에 정부와 무장 아파르족 사이에 최종 평화안이 합의되었다.

지리

아프리카 대륙 북동쪽 아덴만(灣)의 서쪽 연안에 위치하였으며 북쪽으로 에리트레아, 서쪽과 남쪽으로 에티오피아, 남동쪽으로 소말리아와 국경을 접하며, 국경의 나머지는 홍해아덴만에 면한다.

국토의 대부분이 사막이며, 9%가 초원지대이다. 호소(湖沼)가 있기는 하지만 아까시나무, 가시나무 정도가 자랄 뿐 농경이 불가능하여 유목생활을 주로 한다. 북부에는 무사알리산(2,020m) 등의 바위산이 있으며 산간지방에서는 개천이 지하로 스며들어 흐르는 훔불리강(江)이 중요한 물 공급원이다.

기후는 대체로 6월 부터 9월까지 무더운 계절로서 평균 30~40℃의 날씨가 계속된다. 10월 부터 5월까지가 상대적으로서늘한 계절이지만 평균 25~30℃로 올라간다. 가장 더울때에는 50℃에 이르는 날도 있다.

주민

지부티는 다민족 국가이며 대부분 남부에 사는 이사족과 북부에 사는 아파르족이다. 그외에 가다부르시, 이사크, 예멘 아랍인, 에티오피아인, 유럽인이 있다. 이사족과 아파르족은 모두 햄족의 후예로서 이사족은 소말리아계이고 아파르족은 에티오피아계이다.

공용어는 프랑스어와 아랍어이며 소말리어와 아파르어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지도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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