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카카오지하철

해시넷
이동: 둘러보기, 검색
카카오지하철(KakaoMetro)
카카오지하철(KakaoMetro)

카카오지하철(KakaoMetro)는 카카오에서 운영 중인 전국 5개 도시의 지하철 및 도시철도 노선 검색 모바일앱이다.

개요[편집]

카카오지하철은 카이스트(KAIST) 전기·전자공학부 학부생 출신 오승규가 학부 시절 개발한 지하철 내비게이션 이다. 오승규는 2015년 1월 지하철 내비게이션을 ㈜카카오(Kakao)에 매각한 후 개발진으로 합류했고 그간 소규모 업데이트를 지원하면서 이름을 유지했지만, 2016년 6월 9일 아이오에스(iOS) 버전의 출시 및 기능을 전면 개편하면서 명칭을 카카오지하철로 바꾸었다. 카카오지하철팀이 6개월간 전국 900여 개 지하철 역사를 직접 발로 뛰며 정보를 축적한 결과 가장 정확한 지하철 정보를 받을 수 있게 되었고 개발 과정에서 지하철이 있는 도시별 지형과 노선 특징을 분석해 도식화하고, 각 도시와 지역의 랜드마크를 이미지화해 노선도에 입혔다.[1]

역사[편집]

카이스트 전기 전자공학부 학부생 출신인 오승규는 기존 지하철 노선을 알려주는 앱에 불편을 느껴 직접 개발에 나섰고 '오리지널'(oriZnal)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며 2010년 출발역과 도착역만 지정하면 실시간 운행 시간을 확인해 최적의 경로를 찾아 주는 지하철 내비게이션 앱을 개발했다, 앱 출시를 하고 몇 번의 업데이트 이후 갑자기 거의 2년 동안 시간표나 앱의 업데이트가 특별한 설명 없이 오랫동안 진행되지 않자 개발자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소문이 떠돌기도 했다. 이후 개발자가 직접 2012년 11월경에 해명을 하면서 다시 업데이트를 재개하기도 했다. 그리고 지하철 내비게이션은 지하철 앱 다운로드 순위 2위를 기록하며 500만 명 이상이 사용하면서 엄청난 광고 수익이 발생하는 등 잘 나갔지만 당시 앱은 안드로이드용만 존재했으며 다른 운영체제에는 앱을 내놓지 않아 아이폰 사용자들이 많은 불편함을 느꼈고 그러던 중 다음 카카오로부터 인수 제의를 받고 합리적인 가격을 받고 이를 양도했다. 이후 2015년 11월 24일 오승규씨는 KAIST학교측에 3,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하기도 하였다.[2]

수상[편집]

  • 2016년 12월 13일 : 2016 잇어워드 디지털 디자인 부문 본상[3]

특징[편집]

지하철 역사가 오래된 런던뉴욕은 노선도를 제작할때 디자인의 공공성을 고려하는 반면 한국은 지하철노선도에 대해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는 편이었는데 카카오지하철에서는 잘 만들어진 지하철 노선도가 일상에서 작지만 큰 변화를 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여러 나라의 노선도를 다양한 각도에서 연구한 후 우리나라 특성에 맞는 지하철 노선도를 제작했다 작은 모바일 화면을 고려해 많은 정보보다는 목적에 맞는 정보를 명확하게 보여줄 수 있도록 정교하게 다듬었고 지리적 왜곡을 최소화하고 가독성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실제 지리적 위치를 기반으로 지하철역 간의 관계를 단순화시켰다 기존 지하철 네비게이션 에서 카카오지하철로 바뀐 다음 크게 3가지가 수정되었다.

[편집]

노선도의 방향과 형태를 90°, 135°, 180° 세 가지 각으로 구성해 복잡하지 않게 정리했다. 또한 모든 선은 직선으로 표현했고 모서리는 부드럽게 처리했다. 노선도의 굵기는 서울 도심을 관통하는 주요 노선은 굵게,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등과 같이 외각을 연결하는 노선은 얇게, 미개통 노선은 정보 파악을 위해 회색으로 표시했다.

요소[편집]

목적지의 흐름이 바뀌는 환승역은 일반역보다 시각적으로 눈에 잘 띄도록 명료하게 디자인하였고 환승역과 일반역이 구분되게 보일 수 있도록 글자 색상과 크기를 다르게 표현했다.

상징[편집]

다른 교통수단으로 환승이 잦은 지하철 특성에 맞게 각 역의 주요 교통수단을 아이콘으로 표시하였고 지하철역 위치를 더욱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금남로 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공원, 여의도 63빌딩 등 지역별 주요 랜드마크를 함께 표시하였다.[4]

기능[편집]

  • 전국 모든 지하철역 출구와 인근 정보 제공
  • 인터넷이 없어도 지하철 노선도와 시간을 볼 수 있다
  • 현재 시각을 기반으로 도착역까지 가장 빠른 경로 안내 기능
  • 목적지 도착 한 정거장 전 알려주는 하차 알람 기능
  • 도착 예정 시간을 카카오톡 친구에게 공유하는 기능
  • 출구와 가장 가까운 하차 문 정보 제공 및 출구별 인근 주요 시설 버스 환승 정보 확인 기능
  • 지하철에서 물건을 잃어버렸을 때 호선별 주요 유실물센터 연락처를 제공
  • 외국인을 위한 다국어 버전 제공
  • 2021년 10월부터 월 15만 원 한도 내에서 카카오페이로 지하철을 후불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 도입 예정이다.[5]

문제점[편집]

  • 알림 기능이 주변 와이파이를 파악해서 현 위치를 알아내는 방식 때문에 배터리 소비가 많다.
  • 수도권 전철 1호선 용산역-동인천역 간에서 운행하는 특급열차는 시간표에 급행으로 떠서 기존 급행열차와의 구별이 가지 않는다.
  • 김포 골드라인 시간표에서 양촌 행과 구래행이 구분이 안 되어 있다.
  • 3.4.0버전까지는 광고가 없었으나 2019년 6월 3.5.0버전으로 업데이트를 하면서 하단에 광고가 추가되었다.[6]
  • 에서 알려주는 지하철 도착 시간에 오차가 있는 편이다 이로 인해 불편을 표출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7]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장민제 기자, 〈지하철내비게이션, ‘카카오지하철’로 새 출발… 달라진 점은?〉, 《시사워크》, 2016-06-09
  2. 박기성 기자, 〈KAIST를 빛낸 과학영재학교 출신 학생들〉, 《미디어대전》, 2017-08-07
  3. 임병선 기자, 〈카카오지하철, ‘2016 잇어워드’ 수상〉, 《스마트PC사랑》, 2016-12-13
  4. 카카오지하철 공식 홈페이지 - https://map.kakao.com/info/kakao_metro
  5. 김유신 기자, 〈10월부터 카카오페이로 지하철 버스비 낸다〉, 《매일경제》, 2021-05-26
  6. 카카오지하철〉, 《나무위키》
  7. 구글 플레이 스토어 카카오지하철 리뷰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net.orizinal.subway&hl=ko&gl=US&showAllReviews=true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이 카카오지하철 문서는 모바일에 관한 글로서 검토가 필요합니다. 위키 문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 문서 내용을 검토·수정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