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png

변이

위키원
이동: 둘러보기, 검색

변이(variation)는 같은 종 또는 하나의 번식집단 내에서 개체 간에 혹은 종(種)의 무리들 사이에서 모양과 성질(형질)이 다른 개체가 존재하는 현상이다. 예로 유전변이의 경우 모든 생물 종(種)은 자신과 닮은 모습의 자손을 낳는데, 서로 비슷한 모양을 가지만, 박테리아처럼 완전히 같은 모양으로 생기진 않았으며, 또한 이들이 남기는 자손들 역시 원래 조상의 형태와 어느 정도 다르다. 이런 식으로 개체간에 서로 다른 특성을 변이라고 한다. 또한 이러한 의미에서의 변이는 각 개체가 가지는 어떠한 특성을 나타내는 것 즉 형질(形質) 의미도 갖는다. 원래 형질이라는 용어는 형태적 요소를 가리켰지만 멘델 이후의 유전학에서는 표현형질로서 나타나는 각종 유전적인 성질을 말한다. 변이는 크게 유전자적 요인의 유전변이(유전자형 변이)과 환경요인에 의해 생기며 환경요인에 의한 변이로써 유전되지 않는 환경변이(표현형 변이)로 나뉠 수 있으며, 방사선등의 외부요향으로 유전적 요인이 변화에 따른 변이인 돌연변이라고 한다. 개체 사이에 유전자 차이는 오랫동안 축적된 돌연변이와 생식 세포의 다양한 조합으로 발생한다. 다른 환경에서는 생존의 불리하게 작용하여 자연 선택의 결과가 달라지기도 한다.[1]

변이와 생물학[편집]

변이는 개체간의 차이를 이야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단순히 개체변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개체변이라고 할 때는 유전변이와 환경변이 중에서 후천적인 환경변이만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 환경변이는 개체가 태어난 후에 유전자와는 상관없이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자손으로 유전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과거의 진화론에서는 이러한 환경변이, 즉 후천적으로 획득한 형질도 유전된다는 사고방식이 있었으나 현재의 진화론, 특히 신다윈주의(Neo Darwinism)에서는 이러한 획득형질은 유전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라마르크(J.B. Lamarck)가 용불용설(use and disuse theory)을 통해 획득형질이 유전된다는 주장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진화론을 만든 다윈(C. Darwin)도 판게네시스(pangenesis)라는 유전 이론을 통해 획득형질이 유전된다고 보았다. 이러한 입장은 멘델의 연구를 기반으로 한 유전학이 발달되면서 부정되었으며, 현대 생물학에서는 환경변이가 유전된다고 보지 않는다. 때문에 현대 생물학 연구에서는 환경변이보다는 유전변이가 어떻게 나타나는가를 파악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 사항이다. 이러한 입장에서, 현대 생물학은 전체 변이 중에서 유전변이가 나타나는 비율을 유전율(heritability)이라고 정의하고 있다.[2]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변이〉, 《위키백과》
  2. 변이〉, 《두산백과》

참고자료[편집]

  • 변이〉, 《위키백과》
  • 변이〉, 《두산백과》

같이 보기[편집]


  의견.png 이 변이 문서는 질병에 관한 토막글입니다. 위키 문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 이 문서의 내용을 채워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