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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슈퍼컴퓨터라고 불릴만한 컴퓨터는 1964년, 미국의 씨디씨(CDC)사가 내놓은 'CDC 6600'이다. [[시모어 크레이]]가 설계한 컴퓨터로 1메가플롭스(MF)로, 1초에 연산 명령 100만 회 수행급 연산속도를 가졌다. 슈퍼컴퓨터는 “당대의 컴퓨터 중에서 월등한 연산 능력을 보유한 컴퓨터들”이라고 정의되며, 이는 매우 상대적인 개념으로, 한때는 슈퍼컴퓨터로 불리던 컴퓨터들이 컴퓨터 성능의 발전에 따라 미래에는 일반적인 고성능 컴퓨터 정도로 지칭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뛰어난 계산 성능을 자랑하는 슈퍼컴퓨터는 전통적으로 기상·기후 예측, 입자 물리, 천문우주, 생명공학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의 연구에 주로 활용되었다. 또한 실험이 매우 어렵거나 불가능한 핵실험 등 국방, 안보, 에너지 분야에서도 많이 사용된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의 4차 산업혁명의 기반으로 활용되고 있다. 세계 슈퍼컴퓨터 순위 사이트인 “탑 500 슈퍼컴퓨터<ref>〈[http://top500.org 탑 500 슈퍼컴퓨터 공식 홈페이지]〉</ref>"에서 린팩(linpack)등의 성능 비교 테스트를 통해 매년 두 차례(6월, 11월) 가장 빠른 500대의 슈퍼컴퓨터 목록을 발표하는데, 통상 이 목록에 등재된 컴퓨터들을 슈퍼컴퓨터로 보며 여기서 빠지는 경우 슈퍼컴퓨터로서의 수명은 다하는 것으로 본다.<ref>〈[http://web.kma.go.kr/aboutkma/intro/supercom/super/super_info.jsp 슈퍼컴퓨터란?]〉,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ref> <ref>저자(글쓴이) , 〈[https://www.ibs.re.kr/cop/bbs/BBSMSTR_000000000901/selectBoardArticle.do?nttId=17090 가장 똑똑한 컴퓨터는 무슨 일을 할까]〉, 《아이비에스》, 2019-12-17</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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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슈퍼컴퓨터라고 불릴만한 컴퓨터는 1964년, 미국의 씨디씨(CDC)사가 내놓은 'CDC 6600'이다. [[시모어 크레이]]가 설계한 컴퓨터로 1메가플롭스(MF)로, 1초에 연산 명령 100만 회 수행급 연산속도를 가졌다. 슈퍼컴퓨터는 “당대의 컴퓨터 중에서 월등한 연산 능력을 보유한 컴퓨터들”이라고 정의되며, 이는 매우 상대적인 개념으로, 한때는 슈퍼컴퓨터로 불리던 컴퓨터들이 컴퓨터 성능의 발전에 따라 미래에는 일반적인 고성능 컴퓨터 정도로 지칭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뛰어난 계산 성능을 자랑하는 슈퍼컴퓨터는 전통적으로 기상·기후 예측, 입자 물리, 천문우주, 생명공학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의 연구에 주로 활용되었다. 또한 실험이 매우 어렵거나 불가능한 핵실험 등 국방, 안보, 에너지 분야에서도 많이 사용된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의 4차 산업혁명의 기반으로 활용되고 있다. 세계 슈퍼컴퓨터 순위 사이트인 “탑 500 슈퍼컴퓨터(Top 500 supercomputer)<ref>〈[http://top500.org 탑 500 슈퍼컴퓨터 공식 홈페이지]〉</ref>"에서 린팩(linpack)등의 성능 비교 테스트를 통해 매년 두 차례(6월, 11월) 가장 빠른 500대의 슈퍼컴퓨터 목록을 발표하는데, 통상 이 목록에 등재된 컴퓨터들을 슈퍼컴퓨터로 보며 여기서 빠지는 경우 슈퍼컴퓨터로서의 수명은 다하는 것으로 본다.<ref>〈[http://web.kma.go.kr/aboutkma/intro/supercom/super/super_info.jsp 슈퍼컴퓨터란?]〉,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ref> <ref>저자(글쓴이) , 〈[https://www.ibs.re.kr/cop/bbs/BBSMSTR_000000000901/selectBoardArticle.do?nttId=17090 가장 똑똑한 컴퓨터는 무슨 일을 할까]〉, 《아이비에스》, 2019-12-17</ref>  
  
 
과거에는 슈퍼컴퓨터 전용의 벡터 중앙 처리 장치(CPU) 등 제작사별로 특수한 전문 기술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 최근의 슈퍼컴퓨터 기술 동향은 범용 중앙 처리 장치, 일반 서버에도 사용되는 표준 아키텍처, 리눅스 운영체제와 같은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등 표준적인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화되었다. 그리고 2017년 11월, 탑 500 슈퍼컴퓨터에서 슈퍼컴퓨터 리스트 최신판에 등재된 컴퓨터 500종 모두 리눅스로 구동한다는 소식과 함께 이제 리눅스가 슈퍼컴퓨터 분야를 지배한다고 보도했다.<ref>〈[https://www.zdnet.com/article/linux-totally-dominates-supercomputers/ ​Linux totally dominates supercomputers]〉, 《제트디넷》, 2017-11-14</ref>
 
과거에는 슈퍼컴퓨터 전용의 벡터 중앙 처리 장치(CPU) 등 제작사별로 특수한 전문 기술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 최근의 슈퍼컴퓨터 기술 동향은 범용 중앙 처리 장치, 일반 서버에도 사용되는 표준 아키텍처, 리눅스 운영체제와 같은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등 표준적인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화되었다. 그리고 2017년 11월, 탑 500 슈퍼컴퓨터에서 슈퍼컴퓨터 리스트 최신판에 등재된 컴퓨터 500종 모두 리눅스로 구동한다는 소식과 함께 이제 리눅스가 슈퍼컴퓨터 분야를 지배한다고 보도했다.<ref>〈[https://www.zdnet.com/article/linux-totally-dominates-supercomputers/ ​Linux totally dominates supercomputers]〉, 《제트디넷》, 2017-11-14</ref>

2020년 8월 13일 (목) 14:21 판

슈퍼컴퓨터(supercomputer)란 일반 컴퓨터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대용량 연산을 수행할 수 있는 컴퓨터를 말한다. 간략히 슈퍼컴(supercom)이라고도 한다. 슈퍼컴퓨터의 개념은 상대적이라서 시대에 따라 기준이 다르다. 현재의 슈퍼컴퓨터는 테라플롭스(TeraFLOPS) 또는 페타플롭스(PetaFLOPS) 단위로 연산 처리 속도를 표시하며 1 페타플롭스는 초당 연산 능력이 1000조 번에 이른다.

2020년 6월 기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는 일본의 후가쿠(富岳, Fugaku)로서 415.5 페타플롭스의 연산 속도를 가지고 있다. 이는 기존 세계 1위인 미국 테네시주 오크리지국립연구소의 아이비엠(IBM) 슈퍼컴 `서밋'(148.6 페타플롭스)보다 2.8배나 빠른 것이다. 한국의 경우 기상청, 대법원, 서울대학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에 슈퍼컴퓨터가 도입되어 있다.

개요

최초의 슈퍼컴퓨터라고 불릴만한 컴퓨터는 1964년, 미국의 씨디씨(CDC)사가 내놓은 'CDC 6600'이다. 시모어 크레이가 설계한 컴퓨터로 1메가플롭스(MF)로, 1초에 연산 명령 100만 회 수행급 연산속도를 가졌다. 슈퍼컴퓨터는 “당대의 컴퓨터 중에서 월등한 연산 능력을 보유한 컴퓨터들”이라고 정의되며, 이는 매우 상대적인 개념으로, 한때는 슈퍼컴퓨터로 불리던 컴퓨터들이 컴퓨터 성능의 발전에 따라 미래에는 일반적인 고성능 컴퓨터 정도로 지칭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뛰어난 계산 성능을 자랑하는 슈퍼컴퓨터는 전통적으로 기상·기후 예측, 입자 물리, 천문우주, 생명공학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의 연구에 주로 활용되었다. 또한 실험이 매우 어렵거나 불가능한 핵실험 등 국방, 안보, 에너지 분야에서도 많이 사용된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의 4차 산업혁명의 기반으로 활용되고 있다. 세계 슈퍼컴퓨터 순위 사이트인 “탑 500 슈퍼컴퓨터(Top 500 supercomputer)[1]"에서 린팩(linpack)등의 성능 비교 테스트를 통해 매년 두 차례(6월, 11월) 가장 빠른 500대의 슈퍼컴퓨터 목록을 발표하는데, 통상 이 목록에 등재된 컴퓨터들을 슈퍼컴퓨터로 보며 여기서 빠지는 경우 슈퍼컴퓨터로서의 수명은 다하는 것으로 본다.[2] [3]

과거에는 슈퍼컴퓨터 전용의 벡터 중앙 처리 장치(CPU) 등 제작사별로 특수한 전문 기술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 최근의 슈퍼컴퓨터 기술 동향은 범용 중앙 처리 장치, 일반 서버에도 사용되는 표준 아키텍처, 리눅스 운영체제와 같은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등 표준적인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화되었다. 그리고 2017년 11월, 탑 500 슈퍼컴퓨터에서 슈퍼컴퓨터 리스트 최신판에 등재된 컴퓨터 500종 모두 리눅스로 구동한다는 소식과 함께 이제 리눅스가 슈퍼컴퓨터 분야를 지배한다고 보도했다.[4]

역사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종류

해외

국내

순위

활용

해외

국내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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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탑 500 슈퍼컴퓨터 공식 홈페이지
  2. 슈퍼컴퓨터란?〉,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
  3. 저자(글쓴이) , 〈가장 똑똑한 컴퓨터는 무슨 일을 할까〉, 《아이비에스》, 2019-12-17
  4. ​Linux totally dominates supercomputers〉, 《제트디넷》, 2017-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