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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하우스

해시넷
haszxc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7월 27일 (화) 15:47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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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하우스(Clubhouse)은 알파 익스플로레이션(Alpha Exploration Co.)에서 개발한 음성 기반 소셜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이다.

개요

클럽하우스(Clubhouse)는 초대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음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이다. 2020년 3월 미국 실리콘밸리의 창업가 폴 데이비슨과 구글 출신인 로언 세스가 만들었다. 보통 SNS는 이용자가 가입을 한 후 친구를 추가해서 사용하는데, 클럽하우스는 기존 가입자로부터 초대를 받은 사람만 가입할 수 있다. 1인당 2장의 초대권이 주어지며, 활동을 활발하게 한다면 추가 초대권을 받을 수 있다. 초대를 받지 못했다면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린 후 승인을 기다려야 한다. 또한 글, 이미지, 동영상을 게시하고 댓글를 달며 게시물을 공유하는 방식이 아니라 대화방을 만들어 사용자를 초대하면 방을 만든 모더레이터와 모더레이터가 지정한 스피커는 음성으로 대화할 수 있고 나머지 청취자들은 이 대화를 들을 수 있는 구조이다. 대화방은 이슈, 직업, 정치, 예술, 건강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만들 수도, 참여할 수도 있다. 이 소셜플랫폼은 실리콘밸리에서 스타트업 창업자, 벤처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다가 이후 기업인, 정치인 등 유명인들로 참여 폭이 확대됐다. 특히 2021년 2월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엘론 머스크가 클럽하우스를 통해 미국 주식거래 플랫폼인 로빈후드의 CEO 블라디미르 테베브와 설전을 벌이고, 비트코인을 지지한다는 발언을 하면서 화제가 됐다. 클럽하우스는 채팅방에서 주고받은 대화를 녹음, 전송할 수 없다고 알려져 있었는데 클럽하우스 운영사인 알파 익스플로레이션이 앱 출시 이후 모든 대화를 녹음해 보관하고 있다는 의혹이 나왔다. 이러한 의혹에 대해 운영사는 성차별, 인종차별 등의 피해가 발생했을 때 조사 목적으로 대화를 일시적으로 녹음해 보관했다고 해명했다. 여기다 클럽하우스 이용을 위해서는 이용자의 스마트폰에 저장된 이름과 전화번호 수집에 동의해야 하는데 이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1]

특징

클럽하우스의 특징으로는 처음엔 애플 아이폰에서만 사용 가능했으며, 초대받은 사용자에 한해서 통신사 인증을 통해서 계정을 생성할 수 있었다. 안드로이드 베타 버전이 Google Play Store에 정식 출시되었다. 그리고 스마트폰 인증을 통해 아이패드 등 iOS 기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또다른 클럽하우스의 특징은 쌍방향 음성 기반이라는 점이다. 사용자가 방을 개설하고 대화할 사람을 초청하면 수많은 사람이 그 방에 들어가서 대화를 들을 수 있다. 대화방 리스트를 보고 들어온 청취자도 ‘손들기' 버튼을 클릭하면 대화에 참여할 수 있다. 팟캐스트나 유튜브와 달리 원칙적으로는 모두가 대화로 소통할 수 있는 것이다.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 등 현실에서 만나기 힘든 사람과 대화를 나누고 속내를 들을 수 있다는 점에 이용자가 열광하고 있다. 처음엔 클럽하우스를 이용하려면, 사용 중인 다른 유저에게 초대를 받아야 했다. 초대장은 가입하게 되면 1~2장이 주어졌다. 일단 가입하고 대기 상태로 두면 이미 이용중인 지인이 나를 pick up 해주기도 했다. 폐쇄적인 커뮤니티를 의도하고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이 아니라 프로그램 개발자 수가 적어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일시적으로 제한된 가입 방식을 갖춘 것이라고 했다. 현재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전환하여 초대장 없이도 이용이 가능하다. 클럽하우스는 실시간 대화가 녹음이 불가하기때문에 희소성이 있다.[2]

기능

초대장

클럽하우스 어플이 핸드폰 주소록에 접근해야하는데, 클럽하우스 연락처를 연동했을때, 메인 화면에서 메일표시를 클릭한다. 그렇게 화면전환을 하고나면 보낼 수 있는 클럽하우스 초대장 갯와 핸드폰 주소록에 추가되어있는 인원이 표시된다. 이미클럽하우스 계정이 있는 사람은 클럽하우스에 이미 있다고 표시된다. 초대를 하고싶은 사람을 invite버튼을 눌러준다. 그러면 초대가 된다.

방 나가기

화면을 최소화 시키고 브이자 아이콘을 눌르면 클럽하우스 방을 바로 나갈 수 있고, 브이자 아이콘과 함께 leave quietly라고 써져잇는 아이콘을 눌러도 방을 나갈 수 있다.

폭죽

클럽 하우스에 가입한지 1주일이 안된경우 새내기를 표시하기 위한 아이콘이다.

손들기

클럽하우스 손들기는 방의 관리자인 모더레이터에게 발언건을 요청할 때 사용하는 방법이다. 참가하고있는 방에서 발언자가되고싶을떄 손바닥 아이콘을 누른다. 손바닥 버튼을 누르면 색상이 변경되면서 아이콘이 변경된다. 모더레이터가 신청한 사람을 대화자로 참가 제안에 수락을하여 이 수락을 통해 발언권자로 변경이 되면 우측 하단의 손바닥 표시가 마이크로 변경이 된고 이때부터 발언이 가능하다. 스피커로 있다가 다시 청자로 내려가고싶은 경우, 본인의 프로필을 클릭하여 move to audience를 누르면 이동하게된다.[3]

백채널

클럽하우스의 플랫폼내에 다이렉트 메세지 기능이다. 사용자는 1대1 또는 그룹의 사용자에게도 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종이 비행기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거나 왼쪽으로 화면을 넘기면 백채널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다이렉트 메시지 기능을 통해 발표자는 공동 진행자와 논의하거나, 다음 질문 순서 등을 더욱 쉽게 계획할 수 있다. 또한 백채널로 참여자의 질문을 미리 받아 다음 발표자를 선정하는 등 원활하게 방을 운영할 수 있다. 청취자의 경우, 다이렉트 메시지 기능을 통해 궁금한 점을 실시간으로 발표자에게 직접 질문할 수 있으며, 청취자끼리 대화를 주고받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음성 채팅방이 종료된 후에도 사용자들은 백채널 다이렉트 메시지로 소통을 이어갈 수 있다.[4]

논란

차별

클럽하우스는 일회적이고 폐쇄적인 서비스 방식이기 때문에, 차별, 혐오 등에 대한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벤처 투자자들의 여성혐오 발언,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 행태 등이 문제되기도 했기에 클럽하우스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전 교육, 모니터링 등의 방법을 도입하기로 했다.[5]


보안

클럽하우스는 사용자들에게 공개 혹은 비공개 대화방에서 실시간 대화만 허용한다. 대화는 녹음되지 않지만 대화 유출 방법을 알아낸 사용자가 있어서 대화가 유출된적이 있어서 논란이었다. 클럽하우스는 유출을 인정하고 해당 사용자를 퇴출했다. 그리고 대화 유출 방지를 위해 새로운 '안전 장치'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 유출은악의적인 유출이나 해킹은 아니었으며, 사용자가 해당 서비스의 약관을 위반한 것이다. 데이터 유출은 데이터 누설과는 다르다. 누설은 고의적이며 누군가가 데이터를 훔치기 위해 시스템을 해킹할 때 발생한다. 반면 데이터 유출은 기밀 정보가 정보 접근 권한이 없는 환경에 새어나간 것을 뜻한다. 이 유출 사건은 해당 사용자가 여러 대화방에 동시 접속이 가능하다는 것을 발견하면서 벌어졌다. 작동 원리를 이해한 사용자는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클럽하우스의 API에 접속한 뒤 해당 대화방의 대화를 듣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로그인 상태를 공유하는 방식을 썼다.[6]

디스코드

애플리케이션 자체의 기능만 비교해봣을때, 클럽하우스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디스코드에서도 모두 할 수 있다. 게다가 현 시점에서 클럽하우스는 iOS 환경에서만 이용 가능하고 가입하는 방법마저도 폐쇄적인 데 비해 디스코드는 거의 모든 플랫폼에서 이용 가능한데다가 다운로드만 받으면 어디서든지 쓸 수 있을 뿐이다. 심지어 디스코드는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웹브라우저에서 웹 앱으로 이용할수도 있다. 차이점이 있다면 디스코드는 게이머들에게 활성화되어있는 반면 클럽하우스는 좀 힙하고 쿨하고 교양있어 보이는 컨셉으로 운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인기가 있다는것이다. 하지만 엄연한 차이가 존재하는 것은, 디스코드가 링크를 통해서 방을 들어갈 수 있고 이는 다른 플랫폼을 통해 초대를 배포해야 하지만, 클럽하우스는 소셜 프로필과 팔로우를 기반으로 여러 대화방을 찾아 들어갈 수 있는 서핑의 기능이 앱 단독으로 제공된다. 향후 운영이 안정화되어 초대권 제도도 사라지고 안드로이드 기기에도 서비스를 시작하면 이러한 특징들은 더욱 부각될 전망이다. 최근에는 초대권 제도가 사라졌다.

각주

  1. 클럽하우스〉, 《지식백과》
  2. 클럽하우스〉, 《나무위키》
  3. 류너트, 〈클럽하우스 사용법 및 기능 소개,ep.1〉, 《네이버 블로그 》, 2021-07-15
  4. 주현우 기자, 〈클럽하우스, 다이렉트 메시지 기능 '백채널' 선봬〉, 《디지털투데이》, 2021-07-15
  5. 오찬영 기자, 〈오디오 서비스의 가능성 확인한 ‘클럽하우스’...차별과 혐오 문제는 대책 필요〉, 《국제신문》, 2021-02-23
  6. 메리 앤 루손, 〈클럽하우스, '대화 유출' 인정〉, 《BBC NEWS 코리아》, 2021-02-24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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