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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9년 6월 : LG그룹 지주사 (주)LG가 보유 중인 그룹 내 시스템통합 계열사(SI)인 LG CNS의 지분 37.7%를 매각하기 위해 매각 주관사로 JP모건을 선정했다는 소식이 국내 언론 매체의 보도를 통해 흘러나왔다. 이와 관련해 LG그룹 관계자는 "검토 중이나 확정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LG CNS는 시스템통합, 아웃소싱, IT 인프라 솔루션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지난해에는 매출 약 3조 1177억원, 영업 이익 약 1871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시장에서는 LG CNS는 지분 37.3%의 매각 대금이 약 1조원 선일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시장은, LG CNS의 지분 매각이 LG가 신성장 동력에 | + | * 2019년 6월 : LG그룹 지주사 (주)LG가 보유 중인 그룹 내 시스템통합 계열사(SI)인 LG CNS의 지분 37.7%를 매각하기 위해 매각 주관사로 JP모건을 선정했다는 소식이 국내 언론 매체의 보도를 통해 흘러나왔다. 이와 관련해 LG그룹 관계자는 "검토 중이나 확정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LG CNS는 시스템통합, 아웃소싱, IT 인프라 솔루션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지난해에는 매출 약 3조 1177억원, 영업 이익 약 1871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시장에서는 LG CNS는 지분 37.3%의 매각 대금이 약 1조원 선일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시장은, LG CNS의 지분 매각이 LG가 신성장 동력에 투자할 여력을 확보함은 물론 공정거래법 전면 개정안을 앞두고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선제 대응을 펼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지난 2018년 8월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공정거래법 전면 개정안에 따르면 오너 일가가 지분 20% 이상을 보유한 기업이 자회사 지분의 50% 이상을 소유하고 있을 시에는 일감 몰아주기 대상에 포함된다. LG CNS의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지난해 말 기준 87.3%로, (주)LG(85.1%)가 최대주주다. 개정된 법에 따라 일감 몰아주기 대상을 피하기 위해서는 (주)LG의 지분율을 50% 미만으로 낮춰야 한다. 구광모 LG회장 등 오너 일가의 (주)LG 지분율은 46.6%이다.<ref>IT조선,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1113173&memberNo=11441650&vType=VERTICAL LG, LG CNS 지분 매각의 의미는?]〉, 《네이버 포스트》, 2019-06-12</re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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