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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문서: 광디스크(Optical disc, OD)란 빛의 반사를 이용하여 자료를 저장하고, 읽어내는 저장 매체다.<ref name=“위키”>〈[https://ko.wikipedia.org/wiki/%EA%B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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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화학물질이 기록 층을 감싸고 있어 먼지나 오물이 묻는 것을 방지하기 떄문에 안전하고, 온도나 습도의 영향을 적게 받아 10년 이상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 광디스크 1장의 직경은 13cm, 기억용량은 650MB로, 5.25인치 플로피 디스크의 1천장 분량, A4용지 200페이지의 책을 1500권 이상 수록할 수 있는 대용량 장치이다. 자기 드라이브에서는 디스크 표면과 헤드와의 간격이 0.25micron으로 거의 근접한 반면, 광디스크는 1mm 이상 떨어져 있어 헤드의 손상이 없다. 레이저로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광비트를 기록하기 위해 필요한 기억영역이 자기 미디어보다 훨씬 적게 사용된다. 저장 밀도가 하드 드라이브 디스크 및 자기테이프 그리고 플로피 디스크의 100배이다. 현재 같은 용량의 하드디스크와 가격이 거의 비슷하지만, ERASABLE 광디스크는  플로피 디스크와 같이 미디어만 교환해주면 무한하게 사용할 수 있다.<ref name=“papa”>papa2, 〈[https://papa2.tistory.com/85 광디스크 [光- , optical disc]]〉, 《티스토리》, 2018-03-27</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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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화학물질이 기록 층을 감싸고 있어 먼지나 오물이 묻는 것을 방지하기 떄문에 안전하고, 온도나 습도의 영향을 적게 받아 10년 이상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 광디스크 1장의 직경은 13cm, 기억용량은 650MB로, 5.25인치 플로피 디스크의 1천장 분량, A4용지 200페이지의 책을 1500권 이상 수록할 수 있는 대용량 장치이다. 자기 드라이브에서는 디스크 표면과 헤드와의 간격이 0.25micron으로 거의 근접한 반면, 광디스크는 1mm 이상 떨어져 있어 헤드의 손상이 없다. 레이저로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광비트를 기록하기 위해 필요한 기억영역이 자기 미디어보다 훨씬 적게 사용된다. 저장 밀도가 하드 드라이브 디스크 및 자기테이프 그리고 플로피 디스크의 100배이다. 현재 같은 용량의 하드디스크와 가격이 거의 비슷하지만, ERASABLE 광디스크는  플로피 디스크와 같이 미디어만 교환해주면 무한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처리 속도가 늦고, 가격이 비싸고, 표준화 및 호환성이 결여되었다는 단점이 있다. CD-ROM은 대용량이라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혜택이 그뿐이다. 엑세스 타임이 하드디스크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컴퓨터 주기억장치 사이를 오가며 데이터를 처리할 만한 능력은 전혀 기대할 수 없을 뿐 더러, 새롭게 생성된 정보를 저장하는 일조차 거부한다. CD-ROM은 매체 안에 담겨진 내용에 따라 가격이 엄청나게 차이가 나는데, 공개 소프트웨어가 들어있는 경우, 465달러부터 데이터베이스가 수록되어있는 것은 2,000달러를 호가한다. 국내업체에서 구입할 경우 30~50%의 마진과 약 30%의 관세가 부가적으로 따른다. 또한 WORM은 한 번 기록할 수 있는 ㄴ기능을 넣기 위해 고도의 레이저 기술이 요구되어 CD-ROM에 비해 훨씬 고가의 가격을 갖는다. CD-ROM은 1985년 11월 CD-ROM은 하이 시에라 포맷(High Sierra Format, HSFP)라는 ISO 9660 표준 포맷과 동일한 특수포맷을 함으로써 기억, 저장이 가능한 매체로 태어났다. 현재는 ISO 9660이라는 표준 규격이 마련되어 있어 호환성에 있어서는 제일 무난한 매체이다. 때문에 오랜 연륜만큼이나 두터운 사용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WORM은 표준화가 안 되어 있어 경쟁기종들의 포맷들이 서로 달라 타기종이 데이터를 서로 교환할 수 없다. 광디스크는 드라이브마다 각기 다른 운영체제를 요구하는 특이성을 지니고 있어, 하드웨어는 물론 운영체제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호환성이 없다. 이렇게 광디스크는 자기디스크와 달리 호환성이 없기 때문에 하드웨어와 데이터를 직, 간접적으로 관리하는 많은 소프트웨어의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1차적으로 운영체제가 CD-ROM을 이용할 수 있는 논리적인 구조로 만들어주는 포맷작업을 해야하고, 2차적으로 파일 시스템에 대한 호환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특별한 디바이스 드라이버 및 인터페이스 소프트웨어를 셋팅하여야 한다. 이와 같은 Setup 으로 하드웨어의 설치작업을 완료하고, 광디스크 사용 환경을 설정해주는 단계로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 한다. 즉, CD-ROM은 제조 공정에서의 하이 시에라 포맷과 시스템 프로그램 내의 사용 환경의 설정, 그리고 확장 소프트웨어의 셋팅이 전체 준비단계이고, WORM이나 ERASEBLE도 역시 사용자 임의의 포맷 명령과 사용 환경의 설정, 드라이브마다 다른 운영체제, 그리고 디바이스 드라이브 소프트웨어를 필요로 한다.<ref name=“papa”>papa2, 〈[https://papa2.tistory.com/85 광디스크 [光- , optical disc]]〉, 《티스토리》, 2018-03-27</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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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디스크는 용량면에서는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광학 헤드의 중량, 엑세스 소도, 양면 동시 사용의 불가능, 이볅용 미디어와의 호환성 문제 등 개선해야 할 단점이 많다. 이는 하드디스크 등 기존의 기억매체가 차지하고 있는 자리를 쉽게 무너뜨리지 못하고 있는 근본적인 이유이다. 무엇보다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엑세스 속도는 디스크의 지름을 축소시키고 광헤드를 경량화시키는 기술을 통하여 개선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또한 기억 용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고밀도화, 단파장 레이저의 연구, 산화가 적게 되는 재료기술의 연구, 방막 기술 등 차세대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해야 한다. 또한 현실적으로 우리에게 다가서고 있는 광디스크매체의 실제적인 기술이 우리의 기술로 축적되어 있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지금과 같이 제품과 기술의 라이프 사이클이 짧은 현실에서 보다 앞서 기술의 연구가 선행되어야 한다. 대용량이라는 장점이 있기는 하지만, WORM의 경우 한 번 기록하기 위해 매우 고가의 값을 갖는데, 급격하게 변화하는 현대 정보화 사회에서, CD 매체의 효율성을 고려할 때 과연 한 번만 쓰기 위해서 그 고도의 값비싼 기술이 얼마나 쓸모있는 지는 그 매체를 이용하는 정보의 가치에 따라 좡된다. ERASABLE 또한 가격이 5천 달러에서 6천 달러를 호가하고 있기 때문에, 자기 저장장치를 대체하기 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디스크의 소프트웨어는 하드웨어의 급성장에 비해 극히 미약한 단계에 있고,  특히 WORM과 ERASABLE은 표준화 작업이 절실하게 요구되는데, 다행스럽게도 이 두 매체에 대한 ISO 표준화 작업이 진행 중에 있어, 매체들 간의 호환은 물론 보다 다양한 종류의 소프트웨어가 개발될 전망이다. 그러나 실제적인 면에서는 응용소프트웨어보다는 이를 관리, 조정하는 각종 유틸리티와 지원 소프트웨어의 개발이 더 시급하다.<ref name=“papa”></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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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26일 (금) 13:19 판

광디스크(Optical disc, OD)란 빛의 반사를 이용하여 자료를 저장하고, 읽어내는 저장 매체다.[1]

개요

일종의 미디어 개념으로서, 레이저 고 에너지 열을 이용하여 광디스크면에 특정한 변화를 주어 정보를 인식하는 장치이다. 디지털 방식으로는 음반인 컴팩트디스크가 대표적이고, 아날로그 방식으로는 비디오디스크인 레이저 디스크가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CD-ROM(재생전용), WORM(추가기록형 디스크), ERASABLE(삭제 가능형 디스크) 등이 있다. 이것은 자기 기술과, 신세대 광기술의 응용을 통하여 탄생된 기억매체다. 기존에 사용하던 대표적인 자기 디스크인 플로피 디스크와 하드 디스크 만으로는 급속도로 늘어나는 자료량을 감당할 수 없었고,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흥하고자 대량정보의 저장 및 취합 분석과 신속한 의사결정에 필연적인 요소인 광디스크가 등장하였다. 광디스크를 컴퓨터 기억장치로 사용하기 위해 기억매체로서의 광디스크 연구도 지속적으로 진행되어왔는데, 가장 먼저 WORM이 개발되었다. WORM은 한 번 입력하면 수정할 수 없는 디스크로, 이를 해결하고자 자유롭게 읽고, 수정할 수 있는 광자기 디스크가 개발되었따. 광자기 디스크는 레이저광을 사용하기 때문에 광디스크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지만, 플로피디스크나 하드디스크 등과 같이 자력에 의한 기억방식을 사용한다.

특징

투명한 화학물질이 기록 층을 감싸고 있어 먼지나 오물이 묻는 것을 방지하기 떄문에 안전하고, 온도나 습도의 영향을 적게 받아 10년 이상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 광디스크 1장의 직경은 13cm, 기억용량은 650MB로, 5.25인치 플로피 디스크의 1천장 분량, A4용지 200페이지의 책을 1500권 이상 수록할 수 있는 대용량 장치이다. 자기 드라이브에서는 디스크 표면과 헤드와의 간격이 0.25micron으로 거의 근접한 반면, 광디스크는 1mm 이상 떨어져 있어 헤드의 손상이 없다. 레이저로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광비트를 기록하기 위해 필요한 기억영역이 자기 미디어보다 훨씬 적게 사용된다. 저장 밀도가 하드 드라이브 디스크 및 자기테이프 그리고 플로피 디스크의 100배이다. 현재 같은 용량의 하드디스크와 가격이 거의 비슷하지만, ERASABLE 광디스크는 플로피 디스크와 같이 미디어만 교환해주면 무한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처리 속도가 늦고, 가격이 비싸고, 표준화 및 호환성이 결여되었다는 단점이 있다. CD-ROM은 대용량이라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혜택이 그뿐이다. 엑세스 타임이 하드디스크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컴퓨터 주기억장치 사이를 오가며 데이터를 처리할 만한 능력은 전혀 기대할 수 없을 뿐 더러, 새롭게 생성된 정보를 저장하는 일조차 거부한다. CD-ROM은 매체 안에 담겨진 내용에 따라 가격이 엄청나게 차이가 나는데, 공개 소프트웨어가 들어있는 경우, 465달러부터 데이터베이스가 수록되어있는 것은 2,000달러를 호가한다. 국내업체에서 구입할 경우 30~50%의 마진과 약 30%의 관세가 부가적으로 따른다. 또한 WORM은 한 번 기록할 수 있는 ㄴ기능을 넣기 위해 고도의 레이저 기술이 요구되어 CD-ROM에 비해 훨씬 고가의 가격을 갖는다. CD-ROM은 1985년 11월 CD-ROM은 하이 시에라 포맷(High Sierra Format, HSFP)라는 ISO 9660 표준 포맷과 동일한 특수포맷을 함으로써 기억, 저장이 가능한 매체로 태어났다. 현재는 ISO 9660이라는 표준 규격이 마련되어 있어 호환성에 있어서는 제일 무난한 매체이다. 때문에 오랜 연륜만큼이나 두터운 사용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WORM은 표준화가 안 되어 있어 경쟁기종들의 포맷들이 서로 달라 타기종이 데이터를 서로 교환할 수 없다. 광디스크는 드라이브마다 각기 다른 운영체제를 요구하는 특이성을 지니고 있어, 하드웨어는 물론 운영체제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호환성이 없다. 이렇게 광디스크는 자기디스크와 달리 호환성이 없기 때문에 하드웨어와 데이터를 직, 간접적으로 관리하는 많은 소프트웨어의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1차적으로 운영체제가 CD-ROM을 이용할 수 있는 논리적인 구조로 만들어주는 포맷작업을 해야하고, 2차적으로 파일 시스템에 대한 호환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특별한 디바이스 드라이버 및 인터페이스 소프트웨어를 셋팅하여야 한다. 이와 같은 Setup 으로 하드웨어의 설치작업을 완료하고, 광디스크 사용 환경을 설정해주는 단계로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 한다. 즉, CD-ROM은 제조 공정에서의 하이 시에라 포맷과 시스템 프로그램 내의 사용 환경의 설정, 그리고 확장 소프트웨어의 셋팅이 전체 준비단계이고, WORM이나 ERASEBLE도 역시 사용자 임의의 포맷 명령과 사용 환경의 설정, 드라이브마다 다른 운영체제, 그리고 디바이스 드라이브 소프트웨어를 필요로 한다.[2]

전망

광디스크는 용량면에서는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광학 헤드의 중량, 엑세스 소도, 양면 동시 사용의 불가능, 이볅용 미디어와의 호환성 문제 등 개선해야 할 단점이 많다. 이는 하드디스크 등 기존의 기억매체가 차지하고 있는 자리를 쉽게 무너뜨리지 못하고 있는 근본적인 이유이다. 무엇보다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엑세스 속도는 디스크의 지름을 축소시키고 광헤드를 경량화시키는 기술을 통하여 개선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또한 기억 용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고밀도화, 단파장 레이저의 연구, 산화가 적게 되는 재료기술의 연구, 방막 기술 등 차세대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해야 한다. 또한 현실적으로 우리에게 다가서고 있는 광디스크매체의 실제적인 기술이 우리의 기술로 축적되어 있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지금과 같이 제품과 기술의 라이프 사이클이 짧은 현실에서 보다 앞서 기술의 연구가 선행되어야 한다. 대용량이라는 장점이 있기는 하지만, WORM의 경우 한 번 기록하기 위해 매우 고가의 값을 갖는데, 급격하게 변화하는 현대 정보화 사회에서, CD 매체의 효율성을 고려할 때 과연 한 번만 쓰기 위해서 그 고도의 값비싼 기술이 얼마나 쓸모있는 지는 그 매체를 이용하는 정보의 가치에 따라 좡된다. ERASABLE 또한 가격이 5천 달러에서 6천 달러를 호가하고 있기 때문에, 자기 저장장치를 대체하기 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디스크의 소프트웨어는 하드웨어의 급성장에 비해 극히 미약한 단계에 있고, 특히 WORM과 ERASABLE은 표준화 작업이 절실하게 요구되는데, 다행스럽게도 이 두 매체에 대한 ISO 표준화 작업이 진행 중에 있어, 매체들 간의 호환은 물론 보다 다양한 종류의 소프트웨어가 개발될 전망이다. 그러나 실제적인 면에서는 응용소프트웨어보다는 이를 관리, 조정하는 각종 유틸리티와 지원 소프트웨어의 개발이 더 시급하다.[2]

각주

  1. 광디스크〉, 《위키백과》
  2. 2.0 2.1 papa2, 〈광디스크 [光- , optical disc]〉, 《티스토리》, 2018-03-27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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