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재보 편집하기
최신판 | 당신의 편집 | ||
14번째 줄: | 14번째 줄: | ||
=== 스마트 계약(Smart Contract) === | === 스마트 계약(Smart Contract) === | ||
− | 1996년 닉 재보는 ‘[[스마트 계약]]’이라는 개념을 탄생시켰다. 그가 제시한 스마트 계약은 블록체인 기반으로 제3의 중개기관 없이 개인 간 [[ | + | 1996년 닉 재보는 ‘[[스마트 계약]]’이라는 개념을 탄생시켰다. 그가 제시한 스마트 계약은 블록체인 기반으로 제3의 중개기관 없이 개인 간([[P2P]]) 원하는 계약 체결이 가능하도록 하는 전자 계약 기능이다. 스마트 계약의 주요 특징은 암호와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스마트 계약은 디지털 명령어로 계약서를 작성한 뒤, 당사자끼리 합의한 조건에 따라 계약 내용을 자동적으로 실행할 수 있게 하며, 당사자 간 분쟁없는 투명한 거래를 수행하도록 한다. 이렇듯 스마트 계약은 계약법 관행과 인터넷 유저들 사이의 전자 상거래 프로토콜 설계에 대한 이행을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
닉은 스마트 계약이 글로벌 시대에 국경을 넘는 계약이 필요할 경우 전통적 계약 방식보다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 후, 2013년 [[비탈릭 부테린]]이 블록체인 기반의 [[이더리움]](Ethereum)을 만들고 스마트 계약을 구현하면서 널리 확산되었다. 즉, 스마트 계약이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핵심 기능이 되고, 인터넷상에서 완전히 새로운 상거래 방식을 만들어내는 계기가 되었다. | 닉은 스마트 계약이 글로벌 시대에 국경을 넘는 계약이 필요할 경우 전통적 계약 방식보다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 후, 2013년 [[비탈릭 부테린]]이 블록체인 기반의 [[이더리움]](Ethereum)을 만들고 스마트 계약을 구현하면서 널리 확산되었다. 즉, 스마트 계약이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핵심 기능이 되고, 인터넷상에서 완전히 새로운 상거래 방식을 만들어내는 계기가 되었다. | ||
하지만 뉴욕에서 열린 씬크로나이즈 2018 콘퍼런스에서 닉은 현 스마트 계약의 분산성 결여를 지적했다. 현재의 스마트 계약은 거래량이 많고 큰 용량의 데이터 처리에는 적합하지 않다며 제3의 중개기관 없이 개인 간(P2P)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전자 계약 기능인 스마트 계약의 분산성이 꼭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 닉 재보는 스마트 계약 개발자들이 기술 실용화를 위한 표준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ref>권승원 기자, 〈[https://tokenpost.kr/article-2316 스마트계약 선구자 닉 재보, "분산성 버려서는 안 될 것"]〉, 《토큰포스트》, 2018-04-20</ref> | 하지만 뉴욕에서 열린 씬크로나이즈 2018 콘퍼런스에서 닉은 현 스마트 계약의 분산성 결여를 지적했다. 현재의 스마트 계약은 거래량이 많고 큰 용량의 데이터 처리에는 적합하지 않다며 제3의 중개기관 없이 개인 간(P2P)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전자 계약 기능인 스마트 계약의 분산성이 꼭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 닉 재보는 스마트 계약 개발자들이 기술 실용화를 위한 표준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ref>권승원 기자, 〈[https://tokenpost.kr/article-2316 스마트계약 선구자 닉 재보, "분산성 버려서는 안 될 것"]〉, 《토큰포스트》, 2018-04-20</ref> | ||
33번째 줄: | 33번째 줄: | ||
=== 사토시 나카모토 추정 인물 === | === 사토시 나카모토 추정 인물 === | ||
− | 2008년 1월 3일,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라는 신원을 정확히 알 수 없는 인물이 비트코인 논문을 발표했다. 나카모토로 추정되는 인물이 많았지만 지금도 누가 나카모토인지 확실치 않다. 닉 재보가 나카모토라고 의심받았는데, 금융 저자인 [[도미닉 프리스비]](Dominic Frisby)가 이에 대한 증거를 제시하였다. 그는 “나는 전 세계에 지식의 특이성뿐만 아니라 넓이를 가진 사람이 한 명뿐이라는 결론을 내렸는데, 그것은 바로 닉 재보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실제로 나카모토가 닉 재보와 동일 인물이라는 증거는 하나도 없었다. 닉 재보는 프리스비에게 “당신이 나를 나카모토라고 오해한 것 같지만, 나는 그것에 익숙하다.” 며 이 주장에 대해 부인했다. | + | 2008년 1월 3일,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라는 신원을 정확히 알 수 없는 인물이 비트코인 논문을 발표했다. 나카모토로 추정되는 인물이 많았지만 지금도 누가 나카모토인지 확실치 않다. 닉 재보가 나카모토라고 의심받았는데, 금융 저자인 [[도미닉 프리스비]](Dominic Frisby)가 이에 대한 증거를 제시하였다. 그는 “나는 전 세계에 지식의 특이성뿐만 아니라 넓이를 가진 사람이 한 명뿐이라는 결론을 내렸는데, 그것은 바로 닉 재보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실제로 나카모토가 닉 재보와 동일 인물이라는 증거는 하나도 없었다. 닉 재보는 프리스비에게 “당신이 나를 나카모토라고 오해한 것 같지만, 나는 그것에 익숙하다.” 며 이 주장에 대해 부인했다. |
{{자세히|비트골드}} | {{자세히|비트골드}} | ||
61번째 줄: | 61번째 줄: | ||
* [[사이퍼펑크]] | * [[사이퍼펑크]] | ||
* [[스마트 계약]] | * [[스마트 계약]] | ||
− | |||
{{암호화폐 창시자|검토 필요}} | {{암호화폐 창시자|검토 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