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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보지분증명'''(Bonded Proof of Stake, BPoS)<!--담보 지분 증명, BPoS, Bonded proof of stake-->은 [[코스모스]] 허브(Cosmos Hub)가 사용한 새로운 지분증명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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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코스모스코인 글자.png|썸네일|300픽셀|'''[[코스모스코인]]'''(Cosmos Co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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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보지분증명'''<!--담보 지분증명-->(Bonded Proof of Stake, BPoS)<!--담보 지분 증명, BPoS, Bonded proof of stake-->은 [[코스모스코인]](Cosmos Coin)이 사용하는 [[지분증명]](PoS) 기반의 [[합의 알고리즘]]이다.
  
 
== 개요==
 
== 개요==
[[코스모스]]의 지분증명(PoS)을 담보지분증명이라 말한다. 담보지분증명은 구현하기 훨씬 어렵고 마스터 노드뿐만 아니라 위임지분증명(DPoS) 프로토콜을 활용하는 지분증명 프로토콜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보안을 제공한다.<ref>COSMOS Korea, 〈[https://medium.com/lunamint-atlas/%EC%BD%94%EC%8A%A4%EB%AA%A8%EC%8A%A4-%EC%B5%9C%EC%8B%A0-%EC%86%8C%EC%8B%9D-%ED%95%84%EB%8F%85-10%EC%9B%94-%EC%BB%A4%EB%AE%A4%EB%8B%88%ED%8B%B0-%EC%97%85%EB%8D%B0%EC%9D%B4%ED%8A%B8-5bbf3e429de7 코스모스 최신 소식 — (필독) 10월 커뮤니티 업데이트]〉, 《Medium》, 2018-11-14</ref> 코스모스 허브는 담보지분증명 이라고 하는 새로운 지분증명 디자인으로 시작했다. 담보지분증명은 BFT 컨센서스 엔진에서 작동하는 지분증명 프로토콜이며, 프로토콜에서 바로 작성된 완벽한 지분증명 디자인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통합한다. 담보지분증명은 본딩(잠금) 스테이 킹 토큰(ATOM)을 기반으로 하는 지분증명 설계로, 피어코인(Peercoin) 또는 NXT와 같은 이전 버전의 지분증명 [[블록체인]]에서 위험했던 단거리 미결제 공격을 방지한다. 또한, 스테이 킹 토큰 보유자(코스모스 허브의 경우 ATOM)가 안전한 방식으로 참여하고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한다.<ref name="코스모스">Gautier MARIN, 〈[https://blog.cosmos.network/what-does-the-launch-of-cosmos-mean-for-the-blockchain-ecosystem-952e14f67d0d What does the Launch of Cosmos mean for the Blockchain Ecosystem?]〉, 《Medium》, 2019-06-06</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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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의 지분증명을 담보지분증명이라 일컫는다. 담보지분증명 방식은 구현하기 훨씬 어렵고 [[마스터노드]]뿐만 아니라 [[위임지분증명]](DPoS) 프로토콜을 활용하는 [[지분증명]] 프로토콜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보안을 제공한다.<ref>COSMOS Korea, 〈[https://medium.com/lunamint-atlas/%EC%BD%94%EC%8A%A4%EB%AA%A8%EC%8A%A4-%EC%B5%9C%EC%8B%A0-%EC%86%8C%EC%8B%9D-%ED%95%84%EB%8F%85-10%EC%9B%94-%EC%BB%A4%EB%AE%A4%EB%8B%88%ED%8B%B0-%EC%97%85%EB%8D%B0%EC%9D%B4%ED%8A%B8-5bbf3e429de7 코스모스 최신 소식 — (필독) 10월 커뮤니티 업데이트]〉, 《미디엄》, 2018-11-14</ref> 담보지분증명 합의 알고리즘은 보상의 개념으로, 네트워크 관리, [[거버넌스]] 투표, 생태계 확장이라는 의무를 이행했을 때 보상이 이뤄진다. 담보지분증명 합의 구조의 검증인의 경우, 연속으로 [[블록]]을 자기 차례에서 일정 시간 내에 생성하지 못하면 [[패널티]]가 부과된다. 단순히 [[노드]]를 돌려놓고 보상을 받는 개념이 아니라 [[투표]]가 진행됐을 때 투표권을 행사하고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와 의무를 행해야 보상을 받게 되는 셈이다. 의무가 없으면 지속적으로 지식과 자본을 투입하기가 쉽지 않은데 의무를 규정하고 시스템적으로 패널티를 적용하면 검증인들의 자세가 바뀔 수 없다. 네트워크를 잘 운영하는 경우에는 암호화폐가 주어지고, 허브에서 이뤄지는 모든 전송 수수료가 검증인들한테 돌아간다. 보상으로 주어지는 아톰, 노드 운영을 위해서는 지식이 각각 있어야 하기 때문에 코스모스의 검증인은 지식이 동시에 필요하다.<ref>김가현 기자, 〈[https://blockinpress.com/archives/9423 '3세디 코스모스, 무엇이 다른가'...첫 코스모스 아카데미 서울서 열려]〉, 《블록인프레스》, 2018-10-03</ref> 담보지분증명을 사용하면 위임자는 보상을 받기 위해 어떤 식으로든 검증자를 신뢰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오작동에 대한 유효성 검사의 [[슬래싱]](Slashing)도 위임자에게 영향을 주기 때문에 유효성 검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담보지분증명은 [[오픈소스]] 코스모스 [[SDK]] 모듈로 구현된다.<ref name="미디엄">Gautier MARIN, 〈[https://blog.cosmos.network/what-does-the-launch-of-cosmos-mean-for-the-blockchain-ecosystem-952e14f67d0d What does the Launch of Cosmos mean for the Blockchain Ecosystem?]〉, 《미디엄》, 2019-06-06</ref>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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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
담보지분증명은 프로토콜 내에서 수수료 및 보상 분배와 같은 완전한 인센티브 메커니즘을 구현하며 BFT 엔진을 기반으로 하는 최초의 지분증명 계층입니다. 이는 지분증명을 Tezos와 같은 다른 지분증명 디자인과 차별화한다. 담보지분증명을 사용하면 위임자는 보상을 받기 위해 어떤 식으로든 검증자를 신뢰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오작동에 대한 유효성 검사기의 슬래 싱도 위임자에게 영향을 주기 때문에 위임한 유효성 검사기에 대해 신중하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담보지분증명은 오픈 소스 코스모스 SDK 모듈. 즉, 집합으로 구현된다.<ref name="코스모스"></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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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모스]]'''(Cosmos)
  
==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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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모스는 서로 다른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인터체인]]을 위한 [[암호화폐]]이다. 코스모스체인은 각각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여러 블록체인들이 서로 통신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로 연결해 마치 블록체인 인터넷(internet of blockchain)처럼 상호 연계되어 작동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코스모스 네트워크는 [[]](zone)이라고 불리는 여러 개의 독립적인 병렬 블록체인들로 구성된다. 각각의 존은 [[텐더민트 비잔틴 장애 허용]](TBFT; Tendermint Byzantine Fault Tolerant) 합의 알고리즘으로 작동하고, 코스모스 허브는 각각의 존들을 연결하는 기간망으로 작동한다.<ref>강석오 기자, [http://www.data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0567 보스코인·코스모스, ‘블록체인 인터넷’ 구축 협력]〉, 《데이터넷》, 2017-05-10</ref> 텐더민트는 [[비잔틴 장애 허용]](BFT; Byzantine Fault Tolerance) 알고리즘을 퍼블릭 및 [[프라이빗 블록체인]]에 맞도록 개량한 합의 알고리즘으로서, 이는 전통적인 합의 알고리즘이 블록체인에 적용된 의미있는 사례이며, 담보지분증명 개념과 프렉티컬 비잔틴 장애 허용 개념을 섞어 퍼블릭 및 프라이빗 블록체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합의 알고리즘이다.<ref>마음부자, 〈[https://www.blockchainhub.kr/bbs/board.php?bo_table=cosmos&wr_id=317 코스모스의 BFT 기반 합의 알고리즘]〉, 《블록체인허브》, 2018-04-26</ref>
[[파일:코스모스코인 로고.png|썸네일|130픽셀|'''코스모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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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는 2017년 4월 ICO(암호화폐공개) 개시 1분 만에 목표 금액 110억원을 모금한 프로젝트다. 서로 다른 [[블록체인]] 간 상호 운용성을 제공하는 '인터체인' 개념을 제시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확장성' 등 [[블록체인]] 성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별 [[블록체인]]들이 서로 경쟁할 것이 아니라 인터체인을 통해 협의해야 한다는 아이디어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코스모스]]를 이끄는 사람은 천재 개발자로 알려진 한국계 미국인 [[재 권]](Jae Kwon)이라는 사람이다. [[재 권]]은 일찍이 2014년 비트코인 작업증명(PoW) 방식의 한계를 지적하고 '[[텐더민트]]'라는 새로운 합의 알고리즘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다른 인터체인 프로젝트들도 있지만, [[코스모스]]에 관심이 모이는 데는 [[텐더민트]]를 코어 엔진으로 장착해 기술적 성숙도가 있다는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 [[코스모스]] ICO 2년여 만에 나온 메인넷 소식에 [[블록체인]] 업계가 술렁이게 만들었다. [[코스모스]] 노드를 운영하는 '검증인'에 코인원, 코스모스테이션 등 국내 플레이어들이 출사표를 던졌고, 코인원은 메인넷 출시에 맞춰 전 세계 최초로 [[코스모스]] 자체 암호화폐인 [[아톰]](ATOM)을 사용하겠다고 했다. [[코스모스]]의 핵심은 서로 다른 다수의 [[블록체인]]이 병렬로 연결돼 상호 호환성을 갖는 것이다. 암호화폐 관점에서 이야기하면, [[코스모스]]를 통해 서로 다른 암호화폐의 전송이 가능하다. [[코스모스]]는 이를 통해 암호화폐의 유동성을 개선하였다.<ref>한수연, 〈[https://www.coindeskkorea.com/%EB%A9%94%EC%9D%B8%EB%84%B7-%EC%B6%9C%EC%8B%9C-%EC%9E%84%EB%B0%95%ED%95%9C-%EC%BD%94%EC%8A%A4%EB%AA%A8%EC%8A%A4%EC%9D%98-%EB%AA%A8%EB%93%A0-%EA%B2%83/ 메인넷 출시 임박한 ‘코스모스’의 모든 것]〉, 《코인데스크코리아》, 2019-03-11</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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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보지분증명 방식은 비잔틴 장애 허용 합의 엔진에서 작동하는 지분증명 프로토콜로, 본딩(bonding) 스테이킹 토큰인 [[아톰]](ATOM)을 기반으로 하는 지분증명 방식으로 설계되어 있다.<ref name="미디엄"></ref> 전형적인 비잔틴 장애 허용 알고리즘들에서는 각 노드가 동일한 가중치를 갖는다. 텐더민트에서는 노드들이 0이상의 투표권을 가지며, 양(+)의 투표권을 갖는 노드들을 [[검증인]]이라고 부른다. 검증인들은 다음 블록이 동의하는 [[암호]] [[서명]], [[투표]]를 전파함으로써 합의 프로토콜에 참여한다. 검증인들의 투표권은 제네시스 당시에 결정되거나 블록체인에 의해 결정론적으로 변경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코스모스 허브와 같은 담보지분증명 애플리케이션에서는 투표권이 담보물로서 본딩된(bonded) 지분 토큰의 양에 의해 결정될 수 있다.<ref>Danny Kim, 〈[https://www.a-ha.io/questions/4d7641f01d5e6496a167c5fc6ec597a6 Dpos에서 검증자나 증인을 박탈하거나 처벌하는 규정이 있나요?]〉, 《아하》, 2019-04-04</ref> {{자세히|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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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참고자료==
* COSMOS Korea, 〈[https://medium.com/lunamint-atlas/%EC%BD%94%EC%8A%A4%EB%AA%A8%EC%8A%A4-%EC%B5%9C%EC%8B%A0-%EC%86%8C%EC%8B%9D-%ED%95%84%EB%8F%85-10%EC%9B%94-%EC%BB%A4%EB%AE%A4%EB%8B%88%ED%8B%B0-%EC%97%85%EB%8D%B0%EC%9D%B4%ED%8A%B8-5bbf3e429de7 코스모스 최신 소식 — (필독) 10월 커뮤니티 업데이트]〉, 《Medium》, 201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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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SMOS Korea, 〈[https://medium.com/lunamint-atlas/%EC%BD%94%EC%8A%A4%EB%AA%A8%EC%8A%A4-%EC%B5%9C%EC%8B%A0-%EC%86%8C%EC%8B%9D-%ED%95%84%EB%8F%85-10%EC%9B%94-%EC%BB%A4%EB%AE%A4%EB%8B%88%ED%8B%B0-%EC%97%85%EB%8D%B0%EC%9D%B4%ED%8A%B8-5bbf3e429de7 코스모스 최신 소식 — (필독) 10월 커뮤니티 업데이트]〉, 《미디엄》, 2018-11-14
* Gautier MARIN, 〈[https://blog.cosmos.network/what-does-the-launch-of-cosmos-mean-for-the-blockchain-ecosystem-952e14f67d0d What does the Launch of Cosmos mean for the Blockchain Ecosystem?]〉, 《Medium》, 2019-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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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가현 기자, 〈[https://blockinpress.com/archives/9423 '3세디 코스모스, 무엇이 다른가'...첫 코스모스 아카데미 서울서 열려]〉, 《블록인프레스》, 2018-10-03
* 한수연, 〈[https://www.coindeskkorea.com/%EB%A9%94%EC%9D%B8%EB%84%B7-%EC%B6%9C%EC%8B%9C-%EC%9E%84%EB%B0%95%ED%95%9C-%EC%BD%94%EC%8A%A4%EB%AA%A8%EC%8A%A4%EC%9D%98-%EB%AA%A8%EB%93%A0-%EA%B2%83/ 메인넷 출시 임박한 ‘코스모스’의 모든 것]〉, 《코인데스크코리아》, 2019-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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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utier MARIN, 〈[https://blog.cosmos.network/what-does-the-launch-of-cosmos-mean-for-the-blockchain-ecosystem-952e14f67d0d What does the Launch of Cosmos mean for the Blockchain Ecosystem?]〉, 《미디엄》, 2019-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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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석오 기자, 〈[http://www.data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0567 보스코인·코스모스, ‘블록체인 인터넷’ 구축 협력]〉, 《데이터넷》, 2017-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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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부자, 〈[https://www.blockchainhub.kr/bbs/board.php?bo_table=cosmos&wr_id=317 코스모스의 BFT 기반 합의 알고리즘]〉, 《블록체인허브》, 2018-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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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nny Kim, 〈[https://www.a-ha.io/questions/4d7641f01d5e6496a167c5fc6ec597a6 Dpos에서 검증자나 증인을 박탈하거나 처벌하는 규정이 있나요?]〉, 《아하》, 2019-04-04
  
 
==같이 보기==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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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톰]]
 
* [[아톰]]
 
* [[텐더민트]]
 
* [[텐더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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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 알고리즘|검토 필요}}

2019년 9월 11일 (수) 23:16 기준 최신판

코스모스코인(Cosmos Coin)

담보지분증명(Bonded Proof of Stake, BPoS)은 코스모스코인(Cosmos Coin)이 사용하는 지분증명(PoS) 기반의 합의 알고리즘이다.

개요[편집]

코스모스의 지분증명을 담보지분증명이라 일컫는다. 담보지분증명 방식은 구현하기 훨씬 어렵고 마스터노드뿐만 아니라 위임지분증명(DPoS) 프로토콜을 활용하는 지분증명 프로토콜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보안을 제공한다.[1] 담보지분증명 합의 알고리즘은 보상의 개념으로, 네트워크 관리, 거버넌스 투표, 생태계 확장이라는 의무를 이행했을 때 보상이 이뤄진다. 담보지분증명 합의 구조의 검증인의 경우, 연속으로 블록을 자기 차례에서 일정 시간 내에 생성하지 못하면 패널티가 부과된다. 단순히 노드를 돌려놓고 보상을 받는 개념이 아니라 투표가 진행됐을 때 투표권을 행사하고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와 의무를 행해야 보상을 받게 되는 셈이다. 의무가 없으면 지속적으로 지식과 자본을 투입하기가 쉽지 않은데 의무를 규정하고 시스템적으로 패널티를 적용하면 검증인들의 자세가 바뀔 수 없다. 네트워크를 잘 운영하는 경우에는 암호화폐가 주어지고, 허브에서 이뤄지는 모든 전송 수수료가 검증인들한테 돌아간다. 보상으로 주어지는 아톰, 노드 운영을 위해서는 지식이 각각 있어야 하기 때문에 코스모스의 검증인은 지식이 동시에 필요하다.[2] 담보지분증명을 사용하면 위임자는 보상을 받기 위해 어떤 식으로든 검증자를 신뢰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오작동에 대한 유효성 검사의 슬래싱(Slashing)도 위임자에게 영향을 주기 때문에 유효성 검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담보지분증명은 오픈소스 코스모스 SDK 모듈로 구현된다.[3]

활용[편집]

코스모스는 서로 다른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인터체인을 위한 암호화폐이다. 코스모스체인은 각각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여러 블록체인들이 서로 통신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로 연결해 마치 블록체인 인터넷(internet of blockchain)처럼 상호 연계되어 작동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코스모스 네트워크는 (zone)이라고 불리는 여러 개의 독립적인 병렬 블록체인들로 구성된다. 각각의 존은 텐더민트 비잔틴 장애 허용(TBFT; Tendermint Byzantine Fault Tolerant) 합의 알고리즘으로 작동하고, 코스모스 허브는 각각의 존들을 연결하는 기간망으로 작동한다.[4] 텐더민트는 비잔틴 장애 허용(BFT; Byzantine Fault Tolerance) 알고리즘을 퍼블릭 및 프라이빗 블록체인에 맞도록 개량한 합의 알고리즘으로서, 이는 전통적인 합의 알고리즘이 블록체인에 적용된 의미있는 사례이며, 담보지분증명 개념과 프렉티컬 비잔틴 장애 허용 개념을 섞어 퍼블릭 및 프라이빗 블록체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합의 알고리즘이다.[5]
담보지분증명 방식은 비잔틴 장애 허용 합의 엔진에서 작동하는 지분증명 프로토콜로, 본딩(bonding) 스테이킹 토큰인 아톰(ATOM)을 기반으로 하는 지분증명 방식으로 설계되어 있다.[3] 전형적인 비잔틴 장애 허용 알고리즘들에서는 각 노드가 동일한 가중치를 갖는다. 텐더민트에서는 노드들이 0이상의 투표권을 가지며, 양(+)의 투표권을 갖는 노드들을 검증인이라고 부른다. 검증인들은 다음 블록이 동의하는 암호 서명, 즉 투표를 전파함으로써 합의 프로토콜에 참여한다. 검증인들의 투표권은 제네시스 당시에 결정되거나 블록체인에 의해 결정론적으로 변경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코스모스 허브와 같은 담보지분증명 애플리케이션에서는 투표권이 담보물로서 본딩된(bonded) 지분 토큰의 양에 의해 결정될 수 있다.[6] 가기.png 코스모스에 대해 자세히 보기

각주[편집]

  1. COSMOS Korea, 〈코스모스 최신 소식 — (필독) 10월 커뮤니티 업데이트〉, 《미디엄》, 2018-11-14
  2. 김가현 기자, 〈'3세디 코스모스, 무엇이 다른가'...첫 코스모스 아카데미 서울서 열려〉, 《블록인프레스》, 2018-10-03
  3. 3.0 3.1 Gautier MARIN, 〈What does the Launch of Cosmos mean for the Blockchain Ecosystem?〉, 《미디엄》, 2019-06-06
  4. 강석오 기자, 〈보스코인·코스모스, ‘블록체인 인터넷’ 구축 협력〉, 《데이터넷》, 2017-05-10
  5. 마음부자, 〈코스모스의 BFT 기반 합의 알고리즘〉, 《블록체인허브》, 2018-04-26
  6. Danny Kim, 〈Dpos에서 검증자나 증인을 박탈하거나 처벌하는 규정이 있나요?〉, 《아하》, 2019-04-04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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