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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자산의 유형에는 사진, 로고, 삽화, 애니메이션, 시청각 미디어, 프리젠테이션, 스프레드시트, 워드 문서, 전자 메일, 웹 사이트 및 기타 다수의 디지털 형식과 해당 메타 데이터가 포함된다. 새로운 유형의 디지털 자산의 수는 소비용 디지털 미디어, 예를 들어 스마트폰과 같은 장치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응용프로그램의 꾸준한 성장과 광범위한 장치를 포괄하는 다양한 사용자 터미널로 인해 전체 디지털 자산 세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인텔은 자사의 "인텔 개발자 포럼 2013"의 프레젠테이션에서 의료, 교육, 투표, 우정, 대화 및 다른 사람들과의 평판을 포함하여 몇 가지 새로운 유형의 디지털 자산을 명명하기도 했다.<ref>Adrian Bridgwater, 〈[https://www.computerweekly.com/blog/CW-Developer-Network/What-is-a-digital-asset What is a digital asset?]〉, 《컴퓨터위클리닷컴》, 2013-09-21</ref>
 
디지털 자산의 유형에는 사진, 로고, 삽화, 애니메이션, 시청각 미디어, 프리젠테이션, 스프레드시트, 워드 문서, 전자 메일, 웹 사이트 및 기타 다수의 디지털 형식과 해당 메타 데이터가 포함된다. 새로운 유형의 디지털 자산의 수는 소비용 디지털 미디어, 예를 들어 스마트폰과 같은 장치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응용프로그램의 꾸준한 성장과 광범위한 장치를 포괄하는 다양한 사용자 터미널로 인해 전체 디지털 자산 세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인텔은 자사의 "인텔 개발자 포럼 2013"의 프레젠테이션에서 의료, 교육, 투표, 우정, 대화 및 다른 사람들과의 평판을 포함하여 몇 가지 새로운 유형의 디지털 자산을 명명하기도 했다.<ref>Adrian Bridgwater, 〈[https://www.computerweekly.com/blog/CW-Developer-Network/What-is-a-digital-asset What is a digital asset?]〉, 《컴퓨터위클리닷컴》, 2013-09-21</ref>
  
'''디지털 자산 관리'''(DAM) 시스템은 디지털 자산을 관리, 저장, 수집, 구성 및 검색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서비스를 통합 한 구조이다. 디지털 자산 관리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는 필요할 때 컨텐츠를 찾고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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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자산 관리'''(DAM) 시스템은 디지털 자산을 관리, 저장, 수집, 구성 및 검색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서비스를 통합한 구조이다. 디지털 자산 관리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는 필요할 때 콘텐츠를 찾고 사용할 수 있다.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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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12일, 체인파트너스 리서치센터(센터장 한대훈)는 보고서에서 '왜 대한민국은 디지털 자산을 육성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당국의 합리적 규제를 촉구했다. 보고서는 대한민국이 '세계화'와 '디지털화'라는 메가트렌드를 선도하고 혁신 성장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정부의 합리적인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당국이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은 장려하면서 비슷한 순기능을 가지고 기대효과는 훨씬 큰 디지털 자산 시장을 규제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디지털 자산은 혁신적인 금융상품으로, 핀테크의 총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증권형 토큰이 주도할 디지털 자산 시장은 기존 대체 자산의 유동성 문제를 해결해, 약 30배 이상 성장잠재력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미, 미국, 싱가포르, 홍콩 등 디지털 자산 선진국들은 디지털 자산 시장의 성장잠재력을 빠르게 인지하고, 규제 당국의 주도로 시장을 양성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및 알트코인을 '폰지사기'로 폄하하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최근 들어 '화폐'라는 용어 대신 '디지털 자산'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적극적으로 민간과 소통하며 제도 마련하고 있다. 이는 미국 정부가 현재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대부분 장악하고 있는 중국에 위기의식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피델리티, ICE, 골드만삭스, JP 모건 등 전통 금융기관이 디지털 자산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정부의 합리적 규제 마련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새로운 금융시장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것이다.<ref>김진범, 〈[http://www.coinreaders.com/2774 "대한민국은 왜 디지털 자산을 육성해야 하나"]〉, 《코인리더스》, 2018-11-12</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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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12일, 체인파트너스 리서치센터(센터장 한대훈)는 보고서에서 '왜 대한민국은 디지털 자산을 육성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당국의 합리적 규제를 촉구했다. 보고서는 대한민국이 '세계화'와 '디지털화'라는 메가트렌드를 선도하고 혁신 성장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정부의 합리적인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당국이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은 장려하면서 비슷한 순기능을 가지고 기대효과는 훨씬 큰 디지털 자산 시장을 규제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디지털 자산은 혁신적인 금융상품으로, 핀테크의 총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증권형 토큰이 주도할 디지털 자산 시장은 기존 대체 자산의 유동성 문제를 해결해, 약 30배 이상 성장잠재력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미, 미국, 싱가포르, 홍콩 등 디지털 자산 선진국들은 디지털 자산 시장의 성장잠재력을 빠르게 인지하고, 규제 당국의 주도로 시장을 양성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비트코인 및 알트코인을 '다단계 금융사기'로 깎아내리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최근 들어 '화폐'라는 용어 대신 '디지털 자산'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적극적으로 민간과 소통하며 제도 마련하고 있다. 이는 미국 정부가 현재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대부분 장악하고 있는 중국에 위기의식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피델리티, ICE, 골드만삭스, JP 모건 등 전통 금융기관이 디지털 자산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정부의 합리적 규제 마련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새로운 금융시장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것이다.<ref>김진범, 〈[http://www.coinreaders.com/2774 "대한민국은 왜 디지털 자산을 육성해야 하나"]〉, 《코인리더스》, 2018-11-12</ref>
  
2020년 03월 13일, [[업비트]]를 서비스하는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최근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 통과와 함께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을 통합 지칭하는 용어를 '[[암호화폐]](Cryptocurrency)'에서 '디지털 자산(Digital Asset)' 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두나무 커뮤니케이션팀 관계자는 "업비트에서 거래되고 있는 자산의 유형에 대해 이용 고객에게 명확히 전달하고, 암호화폐를 법적인 자산으로 인정하고 있는 국제적 추세를 반영하는 용어로 ‘디지털 자산‘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판단하고 변경을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변경된 용어는 PC 및 모바일 웹, 모바일 앱 등 모든 업비트 플랫폼에 순차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ref>최종원 기자, 〈[http://www.wikileaks-kr.org/news/articleView.html?idxno=80385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이젠 '암호화폐' 말고 '디지털 자산'이라 불러주세요"]〉, 《위키리스크한국》, 2020-03-13</ref> 이러한 변경은 '특금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암호화폐를 법적인 자산으로 인정하고 있는 국제적 추세를 반영하는 용어로 디지털 자산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ref>정종진 기자, 〈[https://www.asiatime.co.kr/news/newsview.php?ncode=1065578763426873 "이제는 디지털 자산"…업비트, 암호화폐 명칭 바꾼다]〉, 《아시아타임즈》, 2020-03-13</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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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3월 13일, [[업비트]]를 서비스하는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최근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 통과와 함께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을 통합 지칭하는 용어를 '[[암호화폐]](Cryptocurrency)'에서 '디지털 자산(Digital Asset)'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두나무 커뮤니케이션팀 관계자는 "업비트에서 거래되고 있는 자산의 유형에 대해 이용 고객에게 명확히 전달하고, 암호화폐를 법적인 자산으로 인정하고 있는 국제적 추세를 반영하는 용어로 ‘디지털 자산‘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판단하고 변경을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변경된 용어는 PC 및 모바일 웹, 모바일 앱 등 모든 업비트 플랫폼에 차례대로 반영될 예정이다.<ref>최종원 기자, 〈[http://www.wikileaks-kr.org/news/articleView.html?idxno=80385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이젠 '암호화폐' 말고 '디지털 자산'이라 불러주세요"]〉, 《위키리스크한국》, 2020-03-13</ref> 이러한 변경은 '특금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암호화폐를 법적인 자산으로 인정하고 있는 국제적 추세를 반영하는 용어로 디지털 자산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ref>정종진 기자, 〈[https://www.asiatime.co.kr/news/newsview.php?ncode=1065578763426873 "이제는 디지털 자산"…업비트, 암호화폐 명칭 바꾼다]〉, 《아시아타임즈》, 2020-03-13</ref>
  
 
==관련 영상==
 
==관련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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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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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rian Bridgwater, 〈[https://www.computerweekly.com/blog/CW-Developer-Network/What-is-a-digital-asset What is a digital asset?]〉, 《컴퓨터위클리닷컴》, 201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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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범, 〈[http://www.coinreaders.com/2774 "대한민국은 왜 디지털 자산을 육성해야 하나"]〉, 《코인리더스》, 201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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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원 기자, 〈[http://www.wikileaks-kr.org/news/articleView.html?idxno=80385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이젠 '암호화폐' 말고 '디지털 자산'이라 불러주세요"]〉, 《위키리스크한국》, 20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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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종진 기자, 〈[https://www.asiatime.co.kr/news/newsview.php?ncode=1065578763426873 "이제는 디지털 자산"…업비트, 암호화폐 명칭 바꾼다]〉, 《아시아타임즈》, 2020-03-13
  
 
==같이 보기==
 
==같이 보기==
 
[[암호화폐]]
 
[[암호화폐]]
 
[[블록체인]]
 
[[블록체인]]

2020년 3월 16일 (월) 15:46 판

디지털 자산(Digital Asset)이란 본질적으로 이진 형식(binary format)으로 존재하며 사용할 권리가 있는 것을 말한다. 사용할 권한이 없는 데이터는 디지털 자산으로 간주하지 않는다. 디지털 자산에는 디지털 문서, 들을 수 있는 콘텐츠, 영화 및 현재 유통되고 있거나 디지털 기기에 저장될 기타 관련 디지털 데이터가 포함되지만 이에 국한되지는 않는다. 디지털 자산이 위치한 물리적 장치의 소유권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자산은 별개의 권리가 있을 수 있다.

개요

특징

디지털 자산의 유형에는 사진, 로고, 삽화, 애니메이션, 시청각 미디어, 프리젠테이션, 스프레드시트, 워드 문서, 전자 메일, 웹 사이트 및 기타 다수의 디지털 형식과 해당 메타 데이터가 포함된다. 새로운 유형의 디지털 자산의 수는 소비용 디지털 미디어, 예를 들어 스마트폰과 같은 장치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응용프로그램의 꾸준한 성장과 광범위한 장치를 포괄하는 다양한 사용자 터미널로 인해 전체 디지털 자산 세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인텔은 자사의 "인텔 개발자 포럼 2013"의 프레젠테이션에서 의료, 교육, 투표, 우정, 대화 및 다른 사람들과의 평판을 포함하여 몇 가지 새로운 유형의 디지털 자산을 명명하기도 했다.[1]

디지털 자산 관리(DAM) 시스템은 디지털 자산을 관리, 저장, 수집, 구성 및 검색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서비스를 통합한 구조이다. 디지털 자산 관리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는 필요할 때 콘텐츠를 찾고 사용할 수 있다.

이슈

2018년 11월 12일, 체인파트너스 리서치센터(센터장 한대훈)는 보고서에서 '왜 대한민국은 디지털 자산을 육성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당국의 합리적 규제를 촉구했다. 보고서는 대한민국이 '세계화'와 '디지털화'라는 메가트렌드를 선도하고 혁신 성장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정부의 합리적인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당국이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은 장려하면서 비슷한 순기능을 가지고 기대효과는 훨씬 큰 디지털 자산 시장을 규제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디지털 자산은 혁신적인 금융상품으로, 핀테크의 총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증권형 토큰이 주도할 디지털 자산 시장은 기존 대체 자산의 유동성 문제를 해결해, 약 30배 이상 성장잠재력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미, 미국, 싱가포르, 홍콩 등 디지털 자산 선진국들은 디지털 자산 시장의 성장잠재력을 빠르게 인지하고, 규제 당국의 주도로 시장을 양성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비트코인 및 알트코인을 '다단계 금융사기'로 깎아내리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최근 들어 '화폐'라는 용어 대신 '디지털 자산'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적극적으로 민간과 소통하며 제도 마련하고 있다. 이는 미국 정부가 현재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대부분 장악하고 있는 중국에 위기의식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피델리티, ICE, 골드만삭스, JP 모건 등 전통 금융기관이 디지털 자산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정부의 합리적 규제 마련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새로운 금융시장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것이다.[2]

2020년 03월 13일, 업비트를 서비스하는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최근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 통과와 함께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을 통합 지칭하는 용어를 '암호화폐(Cryptocurrency)'에서 '디지털 자산(Digital Asset)'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두나무 커뮤니케이션팀 관계자는 "업비트에서 거래되고 있는 자산의 유형에 대해 이용 고객에게 명확히 전달하고, 암호화폐를 법적인 자산으로 인정하고 있는 국제적 추세를 반영하는 용어로 ‘디지털 자산‘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판단하고 변경을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변경된 용어는 PC 및 모바일 웹, 모바일 앱 등 모든 업비트 플랫폼에 차례대로 반영될 예정이다.[3] 이러한 변경은 '특금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암호화폐를 법적인 자산으로 인정하고 있는 국제적 추세를 반영하는 용어로 디지털 자산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4]

관련 영상

각주

  1. Adrian Bridgwater, 〈What is a digital asset?〉, 《컴퓨터위클리닷컴》, 2013-09-21
  2. 김진범, 〈"대한민국은 왜 디지털 자산을 육성해야 하나"〉, 《코인리더스》, 2018-11-12
  3. 최종원 기자,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이젠 '암호화폐' 말고 '디지털 자산'이라 불러주세요"〉, 《위키리스크한국》, 2020-03-13
  4. 정종진 기자, 〈"이제는 디지털 자산"…업비트, 암호화폐 명칭 바꾼다〉, 《아시아타임즈》, 2020-03-13

참고자료

같이 보기

암호화폐 블록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