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권 편집하기

이동: 둘러보기, 검색

경고: 로그인하지 않았습니다. 편집을 하면 IP 주소가 공개되게 됩니다. 로그인하거나 계정을 생성하면 편집자가 아이디(ID)으로 기록되고, 다른 장점도 있습니다.

편집을 되돌릴 수 있습니다. 이 편집을 되돌리려면 아래의 바뀐 내용을 확인한 후 저장해주세요.
최신판 당신의 편집
3번째 줄: 3번째 줄:
 
== 개요 ==
 
== 개요 ==
 
자기주권은 중앙 기관에 의존하지 않음으로 분산되고 실생활에서의 신원과 동일한 방식으로 작동한다. 신원증명 발행, 제출, 삭제, 복구 등 모든 권한을 사용자가 가지며, 블록체인은 신원증명이 사용자의 소유임을 증명하고, 신원증명의 발행, 제출, 갱신 등의 기록 관리에 활용한다. 블록체인을 활용한 자기주권 신원정보 관리 플랫폼의 적용 분야는 온라인 인증 분야 전체라고 봐도 무방하며, 오프라인과도 접목하여 활용될 수 있는 신원정보 인증의 [[패러다임 전환]](Paradigm Shift) 기술이다. 분산형 자기주권 신원정보 관리 기술은 다양한 산업에 사용될 수 있는 잠재적 파급효과가 큰 기술이며, 금융기관의 공인인증서를 대체하거나 오프라인 신원증명과 연계 시 공공부문까지 적용 가능한 기술이다. 현재 [[소브린재단]](Sovrin), 유포트(uPort), 베레스 원(Veres One) 등 여러 가지 자주적 신원 시스템이 존재한다.<ref name="pdf">김인섭, 진윤선, 〈[https://www.kisdi.re.kr/kisdi/common/premium?file=1%7C14512 블록체인을 활용한 우정사업 자기주권 신원사업 추진 필요성]〉, 《우정경영연구센터》</ref>
 
자기주권은 중앙 기관에 의존하지 않음으로 분산되고 실생활에서의 신원과 동일한 방식으로 작동한다. 신원증명 발행, 제출, 삭제, 복구 등 모든 권한을 사용자가 가지며, 블록체인은 신원증명이 사용자의 소유임을 증명하고, 신원증명의 발행, 제출, 갱신 등의 기록 관리에 활용한다. 블록체인을 활용한 자기주권 신원정보 관리 플랫폼의 적용 분야는 온라인 인증 분야 전체라고 봐도 무방하며, 오프라인과도 접목하여 활용될 수 있는 신원정보 인증의 [[패러다임 전환]](Paradigm Shift) 기술이다. 분산형 자기주권 신원정보 관리 기술은 다양한 산업에 사용될 수 있는 잠재적 파급효과가 큰 기술이며, 금융기관의 공인인증서를 대체하거나 오프라인 신원증명과 연계 시 공공부문까지 적용 가능한 기술이다. 현재 [[소브린재단]](Sovrin), 유포트(uPort), 베레스 원(Veres One) 등 여러 가지 자주적 신원 시스템이 존재한다.<ref name="pdf">김인섭, 진윤선, 〈[https://www.kisdi.re.kr/kisdi/common/premium?file=1%7C14512 블록체인을 활용한 우정사업 자기주권 신원사업 추진 필요성]〉, 《우정경영연구센터》</ref>
 
== 등장 배경 ==
 
디지털화가 가속됨에 따라 개인정보 침해와 유출 사고가 빈번해졌다. 그래서 전 세계적으로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 국내외 빈번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의 발생에 따른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관심과 대응책 준비하는 것을 확대하였고 블록체인 기술의 등장과 개인정보관리의 중앙집중화에 반대하는 분산신원관리 모델이 부상하기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번거로운 공인인증서의 폐지 관련한 법과 제도의 개정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사물인터넷이 확산되면서 자기주권 신원인증 시장의 성장세가 높아지며 보안성과 편의성이 높은 신원인증 방법으로 분산신원확인이 제안되었다.
 
 
그러면서 3단계에 걸쳐 신원 모델이 진화하였다. 첫 번째로는 여러 인터넷 사이트에서 각각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발급받아 사용하는 개별 신원 모델(Siloed Identities)이었다. 수많은 인터넷 사이트에 서로 다른 아이디와 패스워드로 가입한다. 아이디와 패스워드 분실 시 번거로움이 있다. 여러 사이트에서 단일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사용할 시에는 개인정보에 대한 위험이 증가한다. 두 번째로 연합 신원 모델(Federated Identities)이다. 이는 오픈아이디(OpenID), OAuth 등을 기반으로 기존 소셜 미디어 계정으로 다른 애플리케이션이나 사이트에 로그인하는 형식이다. 소셜 미디어와 같은 특정 서비스에 개인 정보가 집중됨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시 상당한 위험이 존재한다. 마지막으로 자기주권 신원 모델이다. 모바일 단말로 신원 증명 제출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개인정보를 본인이 직접 애플리케이션 클라이언트인 단말 내에서 관리하게 된다. 그러나 단말을 분실할 시에는 위험이 존재한다.<ref name="송지영"></ref>
 
  
 
== 종류 ==
 
== 종류 ==
===자기주권신원===
+
;[[자기주권신원]]
[[자기주권신원]](Self Sovereign Identity)은 개인정보 주권 개념에서 출발한 [[탈중앙화]] 본인인증 기술이다. 기존에는 기관이 개인의 정보를 모두 보유하다가 제공했다면 탈집중화 본인인증은 컨소시엄이 만든 전자지갑에 본인의 계좌번호 등을 발급은행의 인증을 거쳐 보유하다가 누군가가 요청할 때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계좌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때 정보를 받는 기관은 블록체인을 통해 제공된 정보의 진정성을 확인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11월 시범 서비스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자기주권신원]](Self Sovereign Identity)은 개인정보 주권 개념에서 출발한 [[탈중앙화]] 본인인증 기술이다. 기존에는 기관이 개인의 정보를 모두 보유하다가 제공했다면 탈집중화 본인인증은 컨소시엄이 만든 전자지갑에 본인의 계좌번호 등을 발급은행의 인증을 거쳐 보유하다가 누군가가 요청할 때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계좌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때 정보를 받는 기관은 블록체인을 통해 제공된 정보의 진정성을 확인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11월 시범 서비스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
: 우리은행은 이 방식의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하반기 중 특정 업무에 시범 적용한다.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은 일본의 SBI 금융 그룹과 블록체인업체인 리플랩스의 합작법인인 SBI 리플 아시아에 참여해 블록체인을 활용한 해외 송금 서비스의 기술 개발을 마쳤다. 블록체인을 활용해 은행 간 송금 거래 명세를 확인하고 신뢰도도 확보하는 방식이다. 신한은행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고객이 지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대출 관련 서류를 제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다음 달 중에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도 [[스크래핑]](Scraping) 기술을 활용해 대출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으나 스크래핑으로 구할 수 있는 자료는 정부 부처나 공기업 자료로 한정돼 사기업의 자료가 필요한 대출은 완전 비대면으로 하기가 어렵다. 신한은행은 블록체인 기술로 개별 단체나 기업의 증빙서류를 받을 수 있는 기술을 개발, 기존 스크래핑으로 가능한 정보 외에 다른 서류들도 비대면으로 제출할 수 있게 했다. 블록체인을 활용하면 위·변조 위험을 사실상 제로에 가깝게 낮추고 제출한 정보의 진위 확인에 걸리는 시간도 3일가량으로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자기주권 신원인증은 자신이 선택한 신원인증 수단으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한다. 온라인 쇼핑, 계좌 개설, 호텔 예약과 체크인, 기차·항공 예약과 이용, 심지어 여권을 대신해 공항 입국 수속도 가능하다. 온·오프라인에서 사용하는 수많은 인증 수단이 사라지고 단 하나의 인증 수단으로만 자신을 인증할 수 있게 된다.<ref>연합뉴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19/04/250784/ 은행 업무에 블록체인 기술 얹으니 이런 서비스도 가능]〉, 《매일경제》, 2019-04-23</ref>  
[[우리은행]]은 이 방식의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하반기 중 특정 업무에 시범 적용한다.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은 일본의 [[SBI금융그룹]]과 블록체인 업체인 [[리플랩스]]의 합작법인인 [[SBI리플아시아]]에 참여해 블록체인을 활용한 해외 송금 서비스의 기술 개발을 마쳤다. 블록체인을 활용해 은행 간 송금 거래 명세를 확인하고 신뢰도도 확보하는 방식이다. 신한은행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고객이 지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대출 관련 서류를 제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다음 달 중에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도 [[스크래핑]](Scraping) 기술을 활용해 대출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으나 스크래핑으로 구할 수 있는 자료는 정부 부처나 공기업 자료로 한정돼 사기업의 자료가 필요한 대출은 완전 비대면으로 하기가 어렵다. 신한은행은 블록체인 기술로 개별 단체나 기업의 증빙서류를 받을 수 있는 기술을 개발, 기존 스크래핑으로 가능한 정보 외에 다른 서류들도 비대면으로 제출할 수 있게 했다. 블록체인을 활용하면 위·변조 위험을 사실상 제로에 가깝게 낮추고 제출한 정보의 진위 확인에 걸리는 시간도 3일가량으로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자기주권 신원인증은 자신이 선택한 신원인증 수단으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한다. 온라인 쇼핑, 계좌 개설, 호텔 예약과 체크인, 기차·항공 예약과 이용, 심지어 여권을 대신해 공항 입국 수속도 가능하다. 온·오프라인에서 사용하는 수많은 인증 수단이 사라지고 단 하나의 인증 수단으로만 자신을 인증할 수 있게 된다.<ref>연합뉴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19/04/250784/ 은행 업무에 블록체인 기술 얹으니 이런 서비스도 가능]〉, 《매일경제》, 2019-04-23</ref>
 
  
===분산신원확인===
+
;[[분산신원확인]]
 
[[분산신원확인]](Decentralized Identity; DID)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신분증으로 [[분산아이디]], [[탈중앙화 신원확인]] 이라고도 한다. 이용자 스스로 자신의 신원정보를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화된 신원 관리 체계이며, 우리가 지갑에 주민등록증을 보관하고 필요할 때 꺼내 나를 증명하는 것처럼, 개인 블록체인 월렛에 내 개인정보를 담아 필요했을 때 개인 키(비밀번호)를 입력해 나를 증명하는 것이다.<ref>송화연 기자, 〈[http://news1.kr/articles/?3606927 민감한 개인 신분증명, 블록체인 '분산ID'가 해결한다]〉, 《뉴스1》, 2019-04-26</ref> 분산신원확인의 핵심 내용은 복수의 분산아이디 보유 가능, 퍼블릭과 프라이빗 등 여러 체인에서 사용, 오직 사용자의 키를 통해서만 분산신원확인 접근, 오프체인에 저장되는 신원 요청 정보, 여러 장치와 클라우드에 걸쳐 복수의 신원 작은 신원인증 기술이다.<ref>심두보 기자, 〈[https://decenter.sedaily.com/NewsView/1S5X6QFBM3 마이크로소프트, 블록체인 신원확인 시스템 구축한다...백서 공개]〉, 《Decenter》, 2018-10-15</ref>  
 
[[분산신원확인]](Decentralized Identity; DID)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신분증으로 [[분산아이디]], [[탈중앙화 신원확인]] 이라고도 한다. 이용자 스스로 자신의 신원정보를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화된 신원 관리 체계이며, 우리가 지갑에 주민등록증을 보관하고 필요할 때 꺼내 나를 증명하는 것처럼, 개인 블록체인 월렛에 내 개인정보를 담아 필요했을 때 개인 키(비밀번호)를 입력해 나를 증명하는 것이다.<ref>송화연 기자, 〈[http://news1.kr/articles/?3606927 민감한 개인 신분증명, 블록체인 '분산ID'가 해결한다]〉, 《뉴스1》, 2019-04-26</ref> 분산신원확인의 핵심 내용은 복수의 분산아이디 보유 가능, 퍼블릭과 프라이빗 등 여러 체인에서 사용, 오직 사용자의 키를 통해서만 분산신원확인 접근, 오프체인에 저장되는 신원 요청 정보, 여러 장치와 클라우드에 걸쳐 복수의 신원 작은 신원인증 기술이다.<ref>심두보 기자, 〈[https://decenter.sedaily.com/NewsView/1S5X6QFBM3 마이크로소프트, 블록체인 신원확인 시스템 구축한다...백서 공개]〉, 《Decenter》, 2018-10-15</ref>  
  
21번째 줄: 15번째 줄:
  
 
==특징==
 
==특징==
 +
=== 배경 ===
 +
디지털화가 가속됨에 따라 개인정보 침해와 유출 사고가 빈번해졌다. 그래서 전 세계적으로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 국내외 빈번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의 발생에 따른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관심과 대응책 준비하는 것을 확대하였고 블록체인 기술의 등장과 개인정보관리의 중앙집중화에 반대하는 분산신원관리 모델이 부상하기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번거로운 공인인증서의 폐지 관련한 법과 제도의 개정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사물인터넷이 확산되면서 자기주권 신원인증 시장의 성장세가 높아지며 보안성과 편의성이 높은 신원인증 방법으로 분산신원확인이 제안되었다.
 +
 +
그러면서 3단계에 걸쳐 신원 모델이 진화하였다. 첫 번째로는 여러 인터넷 사이트에서 각각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발급받아 사용하는 개별 신원 모델(Siloed Identities)이었다. 수많은 인터넷 사이트에 서로 다른 아이디와 패스워드로 가입한다. 아이디와 패스워드 분실 시 번거로움이 있다. 여러 사이트에서 단일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사용할 시에는 개인정보에 대한 위험이 증가한다. 두 번째로 연합 신원 모델(Federated Identities)이다. 이는 오픈아이디(OpenID), OAuth 등을 기반으로 기존 소셜 미디어 계정으로 다른 애플리케이션이나 사이트에 로그인하는 형식이다. 소셜 미디어와 같은 특정 서비스에 개인 정보가 집중됨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시 상당한 위험이 존재한다. 마지막으로 자기주권 신원 모델이다. 모바일 단말로 신원 증명 제출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개인정보를 본인이 직접 애플리케이션 클라이언트인 단말 내에서 관리하게 된다. 그러나 단말을 분실할 시에는 위험이 존재한다.<ref name="송지영"></ref>
 
=== 온라인 신원의 문제 ===
 
=== 온라인 신원의 문제 ===
 
자기주권 신원은 자신 스스로 독립적인 권한을 가진 신원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에는 서비스 제공자 혹은 제3의 기관이 나의 개인정보를 관리했다면, 이제는 스스로가 직접 관리하는 패러다임으로 전환되는 것이다. 사람들이 종이 또는 플라스틱 자격 증명을 항상 가지고 다니는 실생활에서는 원활하게 작동하지만, 온라인에서는 똑같이 구현하기가 훨씬 더 어렵다. 또한, 온라인 신원에는 5가지 실질적인 문제가 있다.
 
자기주권 신원은 자신 스스로 독립적인 권한을 가진 신원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에는 서비스 제공자 혹은 제3의 기관이 나의 개인정보를 관리했다면, 이제는 스스로가 직접 관리하는 패러다임으로 전환되는 것이다. 사람들이 종이 또는 플라스틱 자격 증명을 항상 가지고 다니는 실생활에서는 원활하게 작동하지만, 온라인에서는 똑같이 구현하기가 훨씬 더 어렵다. 또한, 온라인 신원에는 5가지 실질적인 문제가 있다.
55번째 줄: 53번째 줄:
  
 
이러한 모델을 통해 여러 사업화 파트너십이 추진되었다. 첫 번째로 2019년 07월 12일, 컨소시엄 내 노드 참여 5개사와 삼성전자와 케이티를 포함한 에스케이텔레콤, 엘지유플러스, 하나은행, 우리은행, 코스콤 등 7개사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두번째로 2019년 08년 27일, 전국 30여 개의 대학 교무처와 정보통신처 및 정부기관 관계자가 참석하는 모바일 전자증명 기반 대학제증명 서비스 관련 1차 공개 설명회가 개최되었다. 마지막으로 주민등록증과 초본을 포함한 13종 증명서 제출을 위한 시스템 연계를 하는 공공문서 전자증명 연계를 위한 행정안전부 전자증명서사업단 협력을 추진했다.<ref name="송지영"></ref>
 
이러한 모델을 통해 여러 사업화 파트너십이 추진되었다. 첫 번째로 2019년 07월 12일, 컨소시엄 내 노드 참여 5개사와 삼성전자와 케이티를 포함한 에스케이텔레콤, 엘지유플러스, 하나은행, 우리은행, 코스콤 등 7개사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두번째로 2019년 08년 27일, 전국 30여 개의 대학 교무처와 정보통신처 및 정부기관 관계자가 참석하는 모바일 전자증명 기반 대학제증명 서비스 관련 1차 공개 설명회가 개최되었다. 마지막으로 주민등록증과 초본을 포함한 13종 증명서 제출을 위한 시스템 연계를 하는 공공문서 전자증명 연계를 위한 행정안전부 전자증명서사업단 협력을 추진했다.<ref name="송지영"></ref>
 +
;향후 계획
 +
2019년에는 국내의 대학 제증명, 계좌보유 증명, 본인확인 증명, 주민등록 증명 등의 자기주권 정보관리에 의한 증명 정보 발급과 제출을 하였고 2020년에는 자산 증명, 자격(증) 증명, 의료 제증명 등의 키와 증명서 백업 그리고 복원에 대한 국내 증명 분야 전체로 영역을 확장한다. 2021년 이후에는 전세계적으로 협업을 통한 데이터 수익을 공유하는 마이데이터 사업을 연계해 공공영역과 금융 역영으로 모든 문서를 대체하고 글로벌 통신과 교육, 금융 기관간의 연계로 다양한 분야에서 자격, 자산 소유 및 행위 증명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자기주권형 데이터를 창출할 예정이다.<ref name="송지영"></ref>
 
   
 
   
 
==활용==
 
==활용==
 +
===㈜코인플러그===
 +
[[파일:㈜코인플러그 글자.png|썸네일|300픽셀|'''[[㈜코인플러그]]'''(Coinplug)]]
 +
[[㈜코인플러그]](Coinplug)는 2013년 10월 설립된 한국의 블록체인 전문 기업이다. 창업자 겸 대표이사는 어준선이다. 4억 원의 엔젤투자를 유치하면서 회사를 창업했다. 뛰어난 기술력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관련 총 108건의 기술 특허를 보유한 한국 1위의 전문 기업으로 성장했다. 전 세계 특허 출원 수에서 2위를 차지하다가 2018년 말 1위로 올라섰다. 블록체인 기반의 신원인증 서비스를 위한 '[[메타디움]]' 자회사를 설립했고, 씨피닥스(CPDAX)라는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하고 있다.<ref>〈[http://wiki.hash.kr/index.php/%E3%88%9C%EC%BD%94%EC%9D%B8%ED%94%8C%EB%9F%AC%EA%B7%B8 ㈜코인플러그]〉, 《해시넷》</ref>
 +
 +
또한 코인플러그(coinplug)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과 함께 2019년 정보통신·방송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실시하며, 사업 연구과제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분산형 자기주권 신원정보 관리 기술 개발'이다. 코인플러그와 ETRI를 비롯해 아이콘루프, 비디, 한국우편사업진흥원, 금융결제원, 코스콤 등 7개 사가 공동으로 이번 사업에 참여한다. 코인플러그는 이번 연구로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의 편의성을 증대시키고 자기주권 신원 기술의 실사용 케이스를 발굴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선택적 신원증명 공개로 복잡한 인증이나, 동일 정보 반복 입력 등 사용자 입장에서 과다한 정보 제공을 줄이는 케이스를 만들게 된다. 사업은 2020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된 후, 개발 단계를 마친 2021년부터 본격 상용화가 이뤄질 예정이다.<ref>김이현 기자, 〈[http://news.mtn.co.kr/v/2019052415014154932 코인플러그, ‘내 정보는 내가 관리한다’ 블록체인 자기주권 플랫폼 구축]〉, 《MTNW》, 2019-05-24</ref>
 +
 +
코인플러그는 블록체인 기반 신원인증 관련 국제특허를 최다 보유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기반 개인 인증 및 통합 인증 서비스를 국내 금융권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다. 또한, 자기주권 신원(SSI) 특화 퍼블릭 블록체인인 메타디움의 기술 협력사이기도 하다. 현재 코인플러그는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 표준 개발 기구(W3C), 국제 표준화 기구(ISO) 등에서 신원정보관리 기술 표준화를 진행 중이다. 코인플러그는 플랫폼 자체 및 이종 플랫폼 연계 인터페이스 개발을 완료한 후, 이를 활용한 식별자 기반 전자인증 서비스를 적용해 나갈 계획이고, 이후엔 공공, 게임, O2O(Online to Offline, 온·오프라인 연계) 등의 다양한 분야에 자주적 디지털 신원(SSI) 인프라를 확장할 계획이며, 자기주권 신원의 관점에서 관련 규제에 발맞춘 신원 인증 기술을 통해서 블록체인 기반 신원 인증 서비스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한다.<ref>강승환 기자, 〈[http://m.coincatmedia.com/a.html?uid=3729 코인플러그, 분산형 자기주권 신원정보관리 공통 플랫폼 구축 앞장]〉, 《코인캣미디어》, 2019-05-24</ref>{{자세히|㈜코인플러그}}
 +
 +
===㈜심버스===
 +
[[파일:㈜심버스 글자.png|썸네일|300픽셀|'''[[㈜심버스]]'''(SymVerse)]]
 +
[[㈜심버스]](SymVerse)가 2019년 7월 17일 블록체인 신원지갑 서비스인 '[[심월렛]]'을 발표했다. 심월렛은 자기주권형 블록체인(Self-Sovereign Blockchain)을 기반으로 암호화폐 입출금, 계정복구, 신원증명, 쿠폰과 토큰을 겸한 가치거래소 기능, dApp 쇼핑몰로의 연동으로 마켓이 공유되는 확장성을 포함하는 통합형 플랫폼 지갑을 지향하고 있다. 이번 베타테스트는 심버스 멀티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자기주권형 [[분산ID]](DID, Decentralized Identifiers)와 유연한 사용자 관리시스템(CA, Citizen Alliance)의 지원을 테스트하며 이를 기반으로 이더리움 및 ERC 토큰을 비롯한 다양한 암호화폐들의 입출금, 요청, QR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심버스는 15년 업력의 통신장비 기반의 개발 경험과 다수의 블록체인 특허를 보유한 [[와이즈엠글로벌]]과 손잡고 심월렛을 함께 개발했으며 국내외 30여 개 회사들과 정식으로 협력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실제 심버스는 [[한컴시큐어]], [[통인익스프레스]]를 비롯한 많은 회사와 블록체인 생태계 확산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심월렛 베타 서비스는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분산원장)을 통해 개인이 신원을 확인하고 증명할 수 있으며 본인 스스로 개인 정보를 관리할 수 있도록 탈중앙 식별자(DID, Decentralized Identifiers)를 기반으로 한 '[[자기주권 신원지갑]](Self-Sovereign Identity)' 서비스를 적용한 것이 핵심이다.
 +
 +
심버스는 거래되는 정보가 분산 저장되고 위·변조가 어려운 블록체인의 특성을 활용하여 제3자의 개입 없이도 자기주권형 모델을 만들 수 있다는 원론적이고 이상적인 연구개발 단계를 넘어 내 신원을 증명하기 위한 기능과 개인정보, 인증정보의 완벽한 분리를 통해 개인 스스로 내 신원정보를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심버스만의 탈중앙 식별자(DID) 기반 자기주권형 신원지갑(Self-Sovereign Identity) 서비스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자기주권형 신원지갑을 이용하면 개인들이 다양한 증명이 필요할 때 원하는 데이터를 골라서 제출할 수 있으며, 이는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 병원 및 보험사의 제증명서, 각종 공증과 내용증명, 리조트·골프장 회원권, 회원 및 사원증명, 비대면 사용자 인증 서비스, 간편 로그인 등의 기능으로 위·변조 및 해킹의 위험성이 거의 없는 내 핸드폰 안의 신분증을 이용할 수 있는 시대가 곧 열린다는 것을 의미한다.<ref>정지우 기자, 〈[http://www.bcinsight.net/news/articleView.html?idxno=1041 심버스, 블록체인기반 자기주권 신원지갑 ‘심월렛’ 베타서비스]〉, 《BC인사이트》, 2019-07-17</ref>{{자세히|㈜심버스}}
  
 
===㈜아이콘루프===
 
===㈜아이콘루프===
74번째 줄: 87번째 줄:
  
 
이니셜은 분산신원인증 기반 자기주권 모델이기에 필요한 증명서를 선택해 발급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발행기관을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종류의 증명서를 한 곳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발급 완료한 증명서의 자세한 내용과 상태를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다. 전자계약서를 분산아이디로 서명 후 모바일에서 관리하고 제출할 수도 있고 발행 및 검증 프로세스는 영지식 증명을 기반으로 한다. 사용자의 익명성을 보장하면서 증명서의 소유자임을 증명한다. 증명서를 제출할 때 개인의 마스터 비밀 값 노출 없이 영지식 증명으로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다. 증명서 폐기 프로세스도 갖고 있기 때문에 개인정보를 노출하지 않고 증명서의 폐기 여부를 확인하고 검증할 수 있다. 각 증명서에 부여된 고윳값을 바탕으로 계산되는 암호학적 누적값을 원장에 공유해 폐기 여부를 검증한다. 이니셜 애플리케이션은 2020년 초에 출시 예정이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70여 종의 전자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하고 국내 주요 금융기관과 대기업의 증명서 원본 확인 서비스도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했다.<ref name="이한수">이한수 기자, 〈[https://www.hkbnews.com/article/view/4955 데이터 자기주권 보장…SKT, 모바일 전자증명 ‘이니셜’]〉, 《한국블록체인뉴스》, 2019-12-17</ref>{{자세히|에스케이텔레콤㈜}}
 
이니셜은 분산신원인증 기반 자기주권 모델이기에 필요한 증명서를 선택해 발급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발행기관을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종류의 증명서를 한 곳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발급 완료한 증명서의 자세한 내용과 상태를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다. 전자계약서를 분산아이디로 서명 후 모바일에서 관리하고 제출할 수도 있고 발행 및 검증 프로세스는 영지식 증명을 기반으로 한다. 사용자의 익명성을 보장하면서 증명서의 소유자임을 증명한다. 증명서를 제출할 때 개인의 마스터 비밀 값 노출 없이 영지식 증명으로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다. 증명서 폐기 프로세스도 갖고 있기 때문에 개인정보를 노출하지 않고 증명서의 폐기 여부를 확인하고 검증할 수 있다. 각 증명서에 부여된 고윳값을 바탕으로 계산되는 암호학적 누적값을 원장에 공유해 폐기 여부를 검증한다. 이니셜 애플리케이션은 2020년 초에 출시 예정이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70여 종의 전자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하고 국내 주요 금융기관과 대기업의 증명서 원본 확인 서비스도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했다.<ref name="이한수">이한수 기자, 〈[https://www.hkbnews.com/article/view/4955 데이터 자기주권 보장…SKT, 모바일 전자증명 ‘이니셜’]〉, 《한국블록체인뉴스》, 2019-12-17</ref>{{자세히|에스케이텔레콤㈜}}
 
===㈜코인플러그===
 
[[파일:㈜코인플러그 글자.png|썸네일|300픽셀|'''[[㈜코인플러그]]'''(Coinplug)]]
 
[[㈜코인플러그]](Coinplug)는 2013년 10월 설립된 한국의 블록체인 전문 기업이다. 창업자 겸 대표이사는 어준선이다. 4억 원의 엔젤투자를 유치하면서 회사를 창업했다. 뛰어난 기술력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관련 총 108건의 기술 특허를 보유한 한국 1위의 전문 기업으로 성장했다. 전 세계 특허 출원 수에서 2위를 차지하다가 2018년 말 1위로 올라섰다. 블록체인 기반의 신원인증 서비스를 위한 '[[메타디움]]' 자회사를 설립했고, 씨피닥스(CPDAX)라는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하고 있다.<ref>〈[http://wiki.hash.kr/index.php/%E3%88%9C%EC%BD%94%EC%9D%B8%ED%94%8C%EB%9F%AC%EA%B7%B8 ㈜코인플러그]〉, 《해시넷》</ref>
 
 
또한 코인플러그(coinplug)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과 함께 2019년 정보통신·방송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실시하며, 사업 연구과제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분산형 자기주권 신원정보 관리 기술 개발'이다. 코인플러그와 ETRI를 비롯해 아이콘루프, 비디, 한국우편사업진흥원, 금융결제원, 코스콤 등 7개 사가 공동으로 이번 사업에 참여한다. 코인플러그는 이번 연구로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의 편의성을 증대시키고 자기주권 신원 기술의 실사용 케이스를 발굴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선택적 신원증명 공개로 복잡한 인증이나, 동일 정보 반복 입력 등 사용자 입장에서 과다한 정보 제공을 줄이는 케이스를 만들게 된다. 사업은 2020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된 후, 개발 단계를 마친 2021년부터 본격 상용화가 이뤄질 예정이다.<ref>김이현 기자, 〈[http://news.mtn.co.kr/v/2019052415014154932 코인플러그, ‘내 정보는 내가 관리한다’ 블록체인 자기주권 플랫폼 구축]〉, 《MTNW》, 2019-05-24</ref>
 
 
코인플러그는 블록체인 기반 신원인증 관련 국제특허를 최다 보유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기반 개인 인증 및 통합 인증 서비스를 국내 금융권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다. 또한, 자기주권 신원(SSI) 특화 퍼블릭 블록체인인 메타디움의 기술 협력사이기도 하다. 현재 코인플러그는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 표준 개발 기구(W3C), 국제 표준화 기구(ISO) 등에서 신원정보관리 기술 표준화를 진행 중이다. 코인플러그는 플랫폼 자체 및 이종 플랫폼 연계 인터페이스 개발을 완료한 후, 이를 활용한 식별자 기반 전자인증 서비스를 적용해 나갈 계획이고, 이후엔 공공, 게임, O2O(Online to Offline, 온·오프라인 연계) 등의 다양한 분야에 자주적 디지털 신원(SSI) 인프라를 확장할 계획이며, 자기주권 신원의 관점에서 관련 규제에 발맞춘 신원 인증 기술을 통해서 블록체인 기반 신원 인증 서비스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한다.<ref>강승환 기자, 〈[http://m.coincatmedia.com/a.html?uid=3729 코인플러그, 분산형 자기주권 신원정보관리 공통 플랫폼 구축 앞장]〉, 《코인캣미디어》, 2019-05-24</ref>{{자세히|㈜코인플러그}}
 
 
===㈜심버스===
 
[[파일:㈜심버스 글자.png|썸네일|300픽셀|'''[[㈜심버스]]'''(SymVerse)]]
 
[[㈜심버스]](SymVerse)가 2019년 7월 17일 블록체인 신원지갑 서비스인 '[[심월렛]]'을 발표했다. 심월렛은 자기주권형 블록체인(Self-Sovereign Blockchain)을 기반으로 암호화폐 입출금, 계정복구, 신원증명, 쿠폰과 토큰을 겸한 가치거래소 기능, dApp 쇼핑몰로의 연동으로 마켓이 공유되는 확장성을 포함하는 통합형 플랫폼 지갑을 지향하고 있다. 이번 베타테스트는 심버스 멀티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자기주권형 [[분산ID]](DID, Decentralized Identifiers)와 유연한 사용자 관리시스템(CA, Citizen Alliance)의 지원을 테스트하며 이를 기반으로 이더리움 및 ERC 토큰을 비롯한 다양한 암호화폐들의 입출금, 요청, QR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심버스는 15년 업력의 통신장비 기반의 개발 경험과 다수의 블록체인 특허를 보유한 [[와이즈엠글로벌]]과 손잡고 심월렛을 함께 개발했으며 국내외 30여 개 회사들과 정식으로 협력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실제 심버스는 [[한컴시큐어]], [[통인익스프레스]]를 비롯한 많은 회사와 블록체인 생태계 확산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심월렛 베타 서비스는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분산원장)을 통해 개인이 신원을 확인하고 증명할 수 있으며 본인 스스로 개인 정보를 관리할 수 있도록 탈중앙 식별자(DID, Decentralized Identifiers)를 기반으로 한 '[[자기주권 신원지갑]](Self-Sovereign Identity)' 서비스를 적용한 것이 핵심이다.
 
 
심버스는 거래되는 정보가 분산 저장되고 위·변조가 어려운 블록체인의 특성을 활용하여 제3자의 개입 없이도 자기주권형 모델을 만들 수 있다는 원론적이고 이상적인 연구개발 단계를 넘어 내 신원을 증명하기 위한 기능과 개인정보, 인증정보의 완벽한 분리를 통해 개인 스스로 내 신원정보를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심버스만의 탈중앙 식별자(DID) 기반 자기주권형 신원지갑(Self-Sovereign Identity) 서비스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자기주권형 신원지갑을 이용하면 개인들이 다양한 증명이 필요할 때 원하는 데이터를 골라서 제출할 수 있으며, 이는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 병원 및 보험사의 제증명서, 각종 공증과 내용증명, 리조트·골프장 회원권, 회원 및 사원증명, 비대면 사용자 인증 서비스, 간편 로그인 등의 기능으로 위·변조 및 해킹의 위험성이 거의 없는 내 핸드폰 안의 신분증을 이용할 수 있는 시대가 곧 열린다는 것을 의미한다.<ref>정지우 기자, 〈[http://www.bcinsight.net/news/articleView.html?idxno=1041 심버스, 블록체인기반 자기주권 신원지갑 ‘심월렛’ 베타서비스]〉, 《BC인사이트》, 2019-07-17</ref>{{자세히|㈜심버스}}
 
 
== 향후 계획 ==
 
2019년에는 국내의 대학 제증명, 계좌보유 증명, 본인확인 증명, 주민등록 증명 등의 자기주권 정보관리에 의한 증명 정보 발급과 제출을 하였고 2020년에는 자산 증명, 자격(증) 증명, 의료 제증명 등의 키와 증명서 백업 그리고 복원에 대한 국내 증명 분야 전체로 영역을 확장한다. 2021년 이후에는 전세계적으로 협업을 통한 데이터 수익을 공유하는 마이데이터 사업을 연계해 공공영역과 금융 역영으로 모든 문서를 대체하고 글로벌 통신과 교육, 금융 기관간의 연계로 다양한 분야에서 자격, 자산 소유 및 행위 증명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자기주권형 데이터를 창출할 예정이다.<ref name="송지영"></ref>
 
  
 
{{각주}}
 
{{각주}}

해시넷에서의 모든 기여는 다른 기여자가 편집, 수정, 삭제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 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또한, 직접 작성했거나 퍼블릭 도메인과 같은 자유 문서에서 가져왔다는 것을 보증해야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해시넷:저작권 문서를 보세요). 저작권이 있는 내용을 허가 없이 저장하지 마세요!

취소 |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