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투자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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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는 1989년 부터 2005년까지 [[횡보]]했고 현재 [[코스닥]] 지수는 2000년에 비해 절반에도 못 미친다. 대한민국 제계 2위 대우그룹이 해체됐고 2000년대 초반의 IT버블, 2007~8년의 서브프라임 모기지사태, 세계경제위기, 2011년 유로존 위기 등 많은 [[악재]]가 있었다. | [[코스피]] 지수는 1989년 부터 2005년까지 [[횡보]]했고 현재 [[코스닥]] 지수는 2000년에 비해 절반에도 못 미친다. 대한민국 제계 2위 대우그룹이 해체됐고 2000년대 초반의 IT버블, 2007~8년의 서브프라임 모기지사태, 세계경제위기, 2011년 유로존 위기 등 많은 [[악재]]가 있었다. | ||
− | 또한 결국 주가가 상승하더라도 평균단가에서 손해를 볼 수 있다. [[현대자동차]]를 기준으로 2002년에는 주가가 5만 원이었고 2012년에는 27만 원이었으며 2018년에는 10만 원이다. | + | 또한 결국 주가가 상승하더라도 평균단가에서 손해를 볼 수 있다. [[현대자동차]]를 기준으로 2002년에는 주가가 5만 원이었고 2012년에는 27만 원이었으며 2018년에는 10만 원이다. 코스트 에버리징을 통해 그동안 같은 금액을 투자했다면 평균적으로 약 12만 원씩 투자해온 것이기 때문에 손해를 보고 있는 것이다. 2012년에 매도를 했다면 큰 이득을 보았을 테지만, [[매도]]하지 않았기 때문에 주가가 상승하고 장기투자를 했음에도 손해를 보게 되는 것이다. 주가가 올랐다는 것은 알 수 있지만, 결국 [[단타]]성 투자처럼 정확한 매도 타이밍을 알 수 없다.<ref name="장기투자 스마트비즈니스"/> |
또한 심리적인 요소가 크게 적용된다. 통계적으로 장기투자의 수익률은 부동산과 비슷하다. 그러나 부동산은 거래 과정이 복잡하며 평생 자산의 개념으로 보유를 하고 있지만, 주식은 가치의 단기 변동이 심하여 매도의 유혹이 강하기 때문이다. 증권사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평균주식보유 기간은 약 8개월로 이는 세계에서 4번째로 짧은 기간이다. 싱가포르와 비교하면 5배까지 차이가 난다.<ref>김익환 기자,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1702134882r [이제 다시 주식이다] 투자자들 주식보유 평균 8개월 그쳐]〉, 《한국경제》, 2017-02-13</ref> | 또한 심리적인 요소가 크게 적용된다. 통계적으로 장기투자의 수익률은 부동산과 비슷하다. 그러나 부동산은 거래 과정이 복잡하며 평생 자산의 개념으로 보유를 하고 있지만, 주식은 가치의 단기 변동이 심하여 매도의 유혹이 강하기 때문이다. 증권사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평균주식보유 기간은 약 8개월로 이는 세계에서 4번째로 짧은 기간이다. 싱가포르와 비교하면 5배까지 차이가 난다.<ref>김익환 기자,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1702134882r [이제 다시 주식이다] 투자자들 주식보유 평균 8개월 그쳐]〉, 《한국경제》, 2017-02-13</re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