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형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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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대학교를 졸업할 때쯤 블록체인 관련된 엔지니어의 수요가 없었기 때문에 취업과 창업을 고민하다가 정부지원사업에 응모하여 창업지원금을 받고 [[㈜온더]]를 설립하게 되었다. 그는 IT 비전공자인 친구 두 명을 모아 지갑 서비스를 만들었지만 구조적인 결함으로 실패하기도 하였다. 그러한 실패를 겪고 난 후 정순형은 대학원 컴퓨터공학과에 가서 본격적으로 [[블록체인]] 공부를 시작했다. 그는 비탈릭 부테린의 백서를 읽고 이더리움이 비금융적인 부분에서도 데이터 합의를 이뤄낼 수 있다는 점에 충격을 받아 [[이더리움]]에 본격적으로 집중하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그는 [[이더리움]] 위에 올라가는 [[탈중앙화]]된 분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온더]]를 설립했다.<ref>keepit, 〈[https://steemit.com/kr/@keepit/mjghs-keepit-1 Keepit 블록체이너 인터뷰: 온더 대표 정순형님 1부]〉,《스팀잇》, 2018</ref>
 
그가 대학교를 졸업할 때쯤 블록체인 관련된 엔지니어의 수요가 없었기 때문에 취업과 창업을 고민하다가 정부지원사업에 응모하여 창업지원금을 받고 [[㈜온더]]를 설립하게 되었다. 그는 IT 비전공자인 친구 두 명을 모아 지갑 서비스를 만들었지만 구조적인 결함으로 실패하기도 하였다. 그러한 실패를 겪고 난 후 정순형은 대학원 컴퓨터공학과에 가서 본격적으로 [[블록체인]] 공부를 시작했다. 그는 비탈릭 부테린의 백서를 읽고 이더리움이 비금융적인 부분에서도 데이터 합의를 이뤄낼 수 있다는 점에 충격을 받아 [[이더리움]]에 본격적으로 집중하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그는 [[이더리움]] 위에 올라가는 [[탈중앙화]]된 분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온더]]를 설립했다.<ref>keepit, 〈[https://steemit.com/kr/@keepit/mjghs-keepit-1 Keepit 블록체이너 인터뷰: 온더 대표 정순형님 1부]〉,《스팀잇》, 2018</ref>
  
그가 대학교를 졸업 할 때 쯤, 블록체인 관련된 엔지니어의 수요가 없었다. 취업과 창업의 기로에 서있던 그는 정부지원사업에 응모하여 창업지원금을 받고 ㈜온더를 설립했다. 그는 대학원 시절 연구실에 놓았던 채굴 장비 한두 대로 시작하여 수익이 나고 있었는데, 그 수익 관리에 대해 고민하다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특허를 냈고, 디앱을 이용하여 관리하기로 했다. 그 후,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암호화폐 채굴장비에 대한 관리 시스템을 통째로 만드는 것으로 기관에 설득하여 설립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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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립 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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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대학교를 졸업 할 때 쯤, 블록체인 관련된 엔지니어의 수요가 없었다. 취업과 창업의 기로에 서있던 그는 정부지원사업에 응모하여 창업지원금을 받고 ㈜온더를 설립했다. 그는 대학원 시절 연구실에 놓았던 채굴 장비 한두 대로 시작하여 수익이 나고 있었는데, 그 수익 관리에 대해 고민하다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특허를 냈고, Dapp을 이용하여 관리하기로 했다. 그 후,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암호화폐 채굴장비에 대한 관리 시스템을 통째로 만드는 것으로 기관에 설득하여 설립하게 되었다.
  
그가 선택한 이더리움에서는 탈중앙화의 장점을 FAC 세가지로 말한다. F는 Fault tolerance(장애 허용성)를 말한다. 시스템 중 일부가 망해도 전체 시스템은 계속 돌아간다. 권한이 분산돼 있기 때문이다. A는 Attack resistance(공격 저항성)다. AWS와 달리 탈중앙화돼 있어 공격할 주체나 리더가 없다. 해커가 어디를 공격할 지 모른다. 보안이 우수할 수 밖에 없다.C는Collusion resistance(담합 저항성)이다. 탈중앙화돼 있어 참여자간 담합이 어렵다. 탈중앙화된 시스템의 사용자들은 다른 사용자에게 피해를 줘 자신의 이득을 취하기 어렵다. 핵전쟁이 일어나도 비트코인이 안전한 이유다. 해킹이나 핵전쟁 같은 외부 공격에 기존 금융시스템이 망가져도 블록체인 시스템이 절대적으로 안전한 이유이기도 하다. 블록체인은 붕괴 위험이 있는 기존 시스템과 달리 절대로 붕괴가 되지 않는다. 지속가능한 시스템이다. 그는 이러한 탈중앙화를 통한 신뢰 확보가 블록체인의 근간이라고 주장하며, 중앙화된 네트워크는 개발·운영주체에 의존해야 한다고 말한다. ㈜온더는 탈중앙성 확보를 전제로 한 이더리움의 성능 향상 문제를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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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선택한 이더리움에서는 탈중앙화의 장점을 FAC 세가지로 말한다. F는 Fault tolerance(장애 허용성)를 말한다. 시스템 중 일부가 망해도 전체 시스템은 계속 돌아간다. 권한이 분산돼 있기 때문이다. A는 Attack resistance(공격 저항성)다. AWS와 달리 탈중앙화돼 있어 공격할 주체나 리더가 없다. 해커가 어디를 공격할 지 모른다. 보안이 우수할 수 밖에 없다.C는Collusion resistance(담합 저항성)이다. 탈중앙화돼 있어 참여자간 담합이 어렵다. 탈중앙화된 시스템의 사용자들은 다른 사용자에게 피해를 줘 자신의 이득을 취하기 어렵다. 핵전쟁이 일어나도 비트코인이 안전한 이유다. 해킹이나 핵전쟁 같은 외부 공격에 기존 금융시스템이 망가져도 블록체인 시스템이 절대적으로 안전한 이유이기도 하다. 블록체인은 붕괴 위험이 있는 기존 시스템과 달리 절대로 붕괴가 되지 않는다. 지속가능한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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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러한 탈중앙화를 통한 신뢰 확보가 블록체인의 근간이라고 주장하며, 중앙화된 네트워크는 개발·운영주체에 의존해야 한다고 말한다. ㈜온더는 탈중앙성 확보를 전제로 한 이더리움의 성능 향상 문제를 연구하고 있다.
  
 
== 학력 ==
 
== 학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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