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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슨

해시넷
Asadal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7월 13일 (월) 19:50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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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슨은 인간의 자연어 형식의 질문들에 답할 수 있는 인공지능 컴퓨터이다. 시험 책임자 데이비드 페루치(David Ferrucci)가 주도한 아이비엠(IBM)의 딥큐에이(DeepQA)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되었다.

개요

왓슨은 사람의 목소리를 인지하고 인간이 묻는 질문의 답을 찾아 음성으로 답한다. 인간을 닮은 컴퓨터 튜링의 기계인 인공지능은 아이비엠 연구소가 개발한 왓슨에 의해 현실화되었다. 인간의 언어로 묻는 질문을 알아듣고 빠른 시간 안에 답을 찾아내어 음성으로 답하는 왓슨 컴퓨터는 인간의 지능과 닮았을 뿐만 아니라 속도와 정확성에서는 인간의 능력을 앞섰다. 아이비엠의 초대 회장 토머스 왓슨(Thomas John Watson)에서 이름을 따온 왓슨은 "고도의 자연 언어처리, 정보수집, 지식재현, 사고, 기계학습을 질문-응답 영역에 적용한 것"이라고 한다. 왓슨은 파워 세븐(power 7) 프로세서와 아이비엠의 딥큐에이 소프트웨어를 결합했다. 90개의 아이비엠 파워 750(Power 750) 서버로 구성되고, 총 2880개의 파워세븐 코어 프로세서가 작동하며 18테라바이트의 램을 이용한다.

역사

2004년 아이비엠 연구책임자가 동료들과 식사를 하는 도중에 미국의 텔레비전 퀴즈쇼인 제퍼디 게임을 시청하느라 모두 침묵에 빠진 것에 주목했다. 식사 중이던 레스토랑 손님들이 다들 텔레비전 앞으로 모여들었다.[1] 2005년 아이비엠 연구팀 이사 폴 혼은 찰스 리켈에게 개발자들을 배정해 주면서, 제퍼디에서 인간을 이기는 왓슨 개발을 해보라고 지시했다. 1년 뒤인 2006년 아이비엠 개발부서의 수석 매니저 데이비드 페루치가 최초의 테스트를 하였다. 테스트에서 경쟁자인 사람 중에서 최고 득점자는 왓슨보다 절반의 시간 만에 95%를 맞추었는데, 왓슨은 15%만 맞추었다. 2007년 왓슨 개발팀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년에서 5년의 개발 기간과 15명의 연구자를 배정받았다. 2008년 개발팀은 제퍼디 챔피언과 겨룰 수 있는 수준으로 왓슨을 개발했다. 그리고 2010년, 마침내 왓슨은 인간 경쟁자를 이겼다. 왓슨은 4테라바이트의 디스크 공간의 구조화/비구조화된 콘텐츠에 접근하였는데 경기가 치러지는 동안에는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았다. 각 단서마다 왓슨의 가장 가능성 있는 세 개의 응답이 텔레비전 화면에 띄워졌고, 게임 신호 장치에서 자신과 경쟁하는 사람들을 지속해서 앞질렀다. 하지만 몇 개의 낱말로 된 몇 개의 단서만 가지고 있는 일부 분류에 응하는 데에는 문제가 있었다.[2]

주요 인물

적용 분야

의료·헬스케어

  • 가천대 길병원 : 2012년 한국 가천대학교 길병원은 국내 최초로 메모리얼슨론케터링(MSK)암센터에서 아이비엠 왓슨을 도입하였다. 유방암, 폐암, 대장암, 직장암, 위암 치료에 활용하고 있다. 레지던트 생활을 하며 암 환자의 진료를 터득하여 현재도 교육을 받고 있다. 선진 의료기관의 자체 제작 문헌과 290종의 의학 저널, 200종의 교과서의 전문자료를 습득하였다. 왓슨은 의료진의 소견서와 진단서에 나타난 정형 및 비정형 자료의 의미와 맥락을 분석하고 이를 이용하여 환자의 특성에 맞는 맞춤치료 옵션을 제안한다.[3] [4]
  • 언더아머 : 미국 스포츠웨어 브랜드인 언더아머는 자사 헬스케어 앱 유에이레코드(UA Record)에 왓슨 기술을 적용했다. 수면, 운동, 활동, 영양 정보를 추적하여 개인의 건강관리사, 운동 트레이너 역할을 수행한다. 향후에는 아이비엠이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를 언더아머 사용자들이나 전문 선수들의 코칭에 사용할 수 있는 앱이 제작될 계획이다. 또한 날씨가 운동 성과나 코칭 활동에 미치는 영향 등 부가적인 데이터 분석 기능도 포함될 예정이다.[5]

유통

  • 노스페이스 :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2015년 온라인 쇼핑몰 도우미 플루이드리테일(Fluid Retail)을 선보였다. 방문자가 쇼핑 중 던진 질문을 분석하여 구매 결정을 도는 서비스이다. 소비자들의 온라인 쇼핑 패턴을 분석하고 유통기업과 연계하여 소비자가 필요로하는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방대한 분량의 상품 정보, 리뷰, 전문가 코멘트 등을 분석하여 고객의 니즈에 최적으로 부합하는 상품을 매칭한다.[6]
  • 미국 :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는 오프라인 매장 탐색용 웹서비스 메이시스온콜(macy's on call)을 출시했다. 방문객은 매장별 제품 위치, 서비스, 시설 관련 질문을 하여 답을 들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아이비엠의 왓슨이 제공하는 자연어 처리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이용한다. 왓슨은 기계 학습을 통해 대화를 많이 할수록 맞춤형 대답을 더 잘하게 된다. 왓슨이 학습한 내용은 소비자 참여 플랫폼인 세티스피(satisfy)의 솔루션을 통해 정리된다. 이로 인해 백화점 측면에서는 상담 인원 확보, 고객 안내를 위한 사이니지 배치 등의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다.[7]
  • 롯데 :

금융

법률·행정

로봇·SW업계

각주

  1. 왓슨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C%99%93%EC%8A%A8(%EC%9D%B8%EA%B3%B5%EC%A7%80%EB%8A%A5)
  2. 왓슨 위키백과 - https://ko.wikipedia.org/wiki/%EC%99%93%EC%8A%A8_(%EC%BB%B4%ED%93%A8%ED%84%B0)
  3. 임민철 기자, 〈IBM AI 왓슨의 비즈니스 활용사례 대방출〉, 《지디넷코리아》, 2017-11-14
  4. 가천대 길병원 , 〈[가천대 길병원 암 치료의 동반자, 인공지능 왓슨]〉, 《네이버블로그》, 2017-02-03
  5. 더보안 ,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theboan&logNo=220611064625&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IT이슈 :: IBM의 인공지능 플랫폼 왓슨]〉, 《네이버블로그》, 2016-01-28
  6. 김소연, 〈Retail과 인지컴퓨팅의 결합, Virtual Shopping Assistants의 시대가 오는가?〉, 《버티컬플랫폼》, 2014-04-29
  7. 박창선 IT칼럼니스트, 〈빅데이터부터 AI...메이시 백화점의 데이터 사랑〉, 《디지털투데이》, 2016-07-25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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