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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10일 (토) 12:23 판

비트메인(bitmain, 比特大陸)은 채굴왕으로 불리는 중국의 우지한(吴忌寒)이 만든 세계 최대의 채굴업체이다. 중국어로는 비트대륙(比特大陸, 비터따루, bǐtèdàlù)이라고 부른다. 앤트마이너(Antminer)라는 ASIC 채굴기를 생산하고, 앤트풀(Antpoo)과 비티씨닷컴(BTC.com) 마이닝 풀을 운영하고 있다. 비트메인 공동 창업자인 미크리 잔(Micree Zhan)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비트메인은 기존의 그래픽카드(GPU) 방식의 채굴기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세계 최초의 ASIC 채굴기를 개발했다. 비트메인 채굴기의 브랜드명은 앤트마이너(Antminer)로서 '개미 채굴자' 또는 '개미 광부'라는 뜻이다.

비트메인 회사는 2017년 약 3조원 정도의 순이익을 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1] 2018년 홍콩 증권시장에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2][3]

2018년 7월 19일 중국 상하이에 있는 허룬(胡润)연구소는 비트메인의 기업 가치를 약 11조 7천억원으로 평가하였다.[4]

비트메인은 홍콩 증시에 기업공개(IPO)를 하고, 그 자금을 이용하여 인공지능(AI)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5]

각주

  1. 이지영 기자, 〈中 암호화폐 채굴 업체 비트메인, 작년 영업이익 엔디비아 훌쩍〉, 《글로벌경제신문》, 2018-02-27
  2. 이정훈 기자, 〈양지로 나오는 암호화폐…`채굴장비 공룡` 비트메인, 홍콩증시 IPO 추진〉, 《이데일리》, 2018-06-08
  3. 블록인프레스, 〈비트메인, IPO 계획… 업계 1위 굳히나?〉, 《블록인프레스》, 2018-06-08
  4. Wolfie Zhao, 〈비트메인 등 중국 채굴업체 3곳, 유니콘 대열에 합류〉, 《코인데스크코리아》, 2018-07-20
  5. 백진규 기자, 〈세계 최대 가상화폐 채굴기 회사 중국 비트메인, 홍콩 IPO 발표〉, 《뉴스핌》, 2018-07-26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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