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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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soo96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5월 10일 (금) 14:36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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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링크(CoinLink)는 코스닥 상장사인 포스링크의 자회사 써트온이 운영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암호화폐 거래소이다.[1]

역사

  • 2017년 9월 : 코인링크 1.0 베타 서비스 오픈
  • 2017년 11월 : 코인링크 정식 서비스 오픈, 하이퍼캐시 상장
  • 2017년 12월 : 애스톤 프로젝트와 업무 협약
  • 2019년 3월 : 코인링크 홈페이지 리뉴얼 및 원화마켓 오픈

소개

코인링크는 세계의 암호화폐 '코인(coin)'을 하나로 '연결(link)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코스닥 상장사가 운영하는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코인링크를 운영하는 써트온블록체인과 보안인증 전문 회사로, 코스닥 기업인 포스링크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2017년 9월 1.0 베타 서비스를 제공한 이후 2달 만에 정식 서비스를 오픈한 코인링크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이더리움 클래식, 라이트코인, 제트캐시 등 5종의 암호화페 거래를 시작했다. 또한 코인링크는 보안을 위해 SK인포섹, 펜타시큐리티시스템과 제휴를 맺고 거래소 최초로 HSM장비를 도입하기도 했다.[2]

특징

보안체계

코인링크는 시스템을 구축할 때부터 완벽하게 망을 분리하고 백업체계를 2중, 3중으로 보안사항을 적용했다. 또한 국내에선 처음으로 HSM(Hardware Security Module)를 통한 키관리를 통해 고객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다. 특히 망분리체계와 HSM은 기존의 금융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보안 시스템이다. 코인링크 개발자는 물리적으로 망이 분리된 환경에서 개발하며 거래소 소스코드 및 서버에 접근할 수 있는 장비와 일반 인터넷에 접속 가능한 장비가 완전히 나누어져 있다. 이를 통해 거래소 내부 시스템에 접근 가능한 일반 PC를 감염시키는 해킹이 원칙적으로 불가능하게 된다. 코인링크는 서비스를 오픈하면서 국내 최고의 정보보안 전문업체 SK인포섹암호화폐 거래소 보안시스템 구축 및 정보보안 체계 구축을 위한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펜타시큐리티시스템한컴시큐어 등 각 분야별 보안전문 업체들과 협업을 통해 해킹을 차단하고 주기적으로 보안 검사를 진행해 안전한 거래환경을 확보하고 있다.[1] 또한 동시에 고객신분 확인(KYC)인증 기반의 가상계좌 연동 보안강화를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구축하고 최고의 보안성을 바탕으로 시스템 안정성을 개선하고 있다.[2]

하이퍼캐시 국내 최초 상장

코인링크는 2017년 11월 30일 정식 서비스를 오픈하고 국내 최초로 암호화폐 하이퍼캐시(Hcash)를 상장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하이퍼캐시의 일 거래금액 2700만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8억2000만 달러로, 시가총액 기준 15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하이퍼캐시는 두바이 스마트시티에 블록체인 기술제공 계약을 체결했으며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페이먼트 프로젝트에도 핵심 블록체인 기술을 제공하기도 했다. 하이퍼캐시 아담게리 부사장은 코인링크 거래소 상장을 위해 최근 한국을 방문해 써트온과 상장 및 공동사업에 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3]

애스톤 프로젝트

코인링크를 운영하고 있는 써트온애스톤 프로젝트에 대한 기술적인 협력을 포함한 포괄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애스톤 프로젝트는 전자문서기반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싱가포르, 호주, 중국, 캄보디아, 러시아 등 글로벌 개발 기업들이 참여했다. 써트온은 이 기술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플랫폼과 의료제증명 서비스 등 다양한 개발에 직접 참여하게 되었다.[3]

리뉴얼 및 원화마켓 오픈

2019년 3월 20일 코인링크는 홈페이지를 전체적으로 개편하고 원화마켓을 오픈했다. 기존 홈페이지에 대한 안정성 결함, 시장상황의 악화 등으로 이미지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코인링크는 UI개편, 편의성 및 안정성 강화, 각종 오류 수정 등으로 홈페이지 개편했다. 또한 리뉴얼 작업과 함께 기존 거래내역 및 미체결 주문건을 전체 초기화하는 거래이력 롤백도 진행했다. 장동현 대표는이번 리뉴얼 및 원화마켓 오픈으로 새로운 도약을 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이벤트와 지속적인 거래소 활성화를 통해 사용자에게 신뢰를 보장하고 건전한 생태계를 위해 노력하는 거래소가 되겠다고 말했다.[4]

사건사고

서버 다운

2018년 6월 1일 코인링크는 신규 암호화폐 애스톤(ASTON)을 상장한 후 거래량이 폭주하게 되면서 오픈 10일만에 서버가 다운됐다. 신규상장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몰렸으며 동시에 에어드랍 이벤트에 참여하려는 사용자들이 한꺼번에 접속하면서 서버가 마비된 것이다. 코인링크는 애스톤 거래 정상화를 위한 서버점검에 나서 오후 4시 30분까지 점검을 완료하겠다는 공지를 띄웠다. 그러나 예상보다 점검 시간이 늦어진다며 서버점검시간 연장 안내를 재공지했다. 코인링크는 서버의 원인을 분석하여 추후 공지를 통해 알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5]

전망

코인 상장

써트온의 최고 보안시스템을 적용한 코인링크는 '세상의 모든 코인의 첫번째 거래소'가 되기 위해 전 세계 1000여개의 암호화폐 중 성장 가능성이 유망한 코인들을 선별해 상장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거래소 오픈과 동시에 싯가총액 기준 상위 20위권의 코인을 국내 독점 상장하면서 심의 중인 암호화폐를 포함해 국내 거래소에서 취급하지 않는 30여개 이상의 다양한 알트코인을 거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내부적으로 코인링크 거래소의 엄격한 심사 시스템을 운영하면서 상장심사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해 투명하고 정확한 심의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코인링크는 세계 최초로 한 화면에 최대 4개의 차트를 열어 동시에 트레이딩이 가능한 기능인 MCV(Multi-Chart-View)라는 기능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코인링크뿐만 아니라 세계 주요 거래소에서 유통 중인 코인들의 거래량과 가격 추이를 한눈에 살필 수 있다.[2]

아세안 지역 진출

코인링크는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카자흐스탄 등지에 자회사나 제휴사 형태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용자들이 코인링크의 다양한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코인링크는 해외 특허출원(PCT)과 국내 의료 제증명과 인증분야의 시범사업과 관련해 다차원 블록체인 기술력을 평가받고 있다. 베트남은 현지 통신사와 캄보디아에선 송금, 핀테크 관련 기업과 합작법인, 공동사업 형태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필리핀에서는 암호화폐 거래소 허가제에 따라 필리핀 중앙은행에 설립 허가를 추진하는 등 아세안(ASEAN)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2]

각주

  1. 1.0 1.1 김진범 기자,〈코인링크는 가장 안전한 거래소?…이유있는 자신감〉,《코인리더스》, 2018-01-02
  2. 2.0 2.1 2.2 2.3 박상대 기자,〈“세계의 코인을 하나로 연결한다”... 코스닥기업 첫 ‘코인링크’ 서비스〉,《넥스트머니》, 2018-04-13
  3. 3.0 3.1 강성일 기자, 〈써트온, 코인링크에 HCASH 국내 최초 상장…애스톤 프로젝트 기술 협력〉, 《토큰포스트》, 2017-11-21
  4. 염현주 기자, 〈코인링크, 홈페이지 개편 및 원화마켓 오픈〉, 《체인뉴스》, 2019-03-15
  5. 신은동 기자, 〈코인링크 오픈 10일만에 다운…"서버점검"에 이용자 불만폭주〉, 《디센터》, 2018-06-01

참고자료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