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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해 주파수 제한입찰 경매를 했었는데, SK텔레콤의 850MHz 주파수 독점으로 비난 여론이 컸었기에 850MHz의 일부를 떼내서 KT와 LG U+에게 주게 된다. 이때, KT는 유럽지역에서 LTE를 900MHz에서 실시할 것이라 생각하며 850MHz를 LG U+에게 양보한다. 따라서 2011년 LTE 서비스 실시 당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850MHz(5대역)에서 LTE를 서비스하게 되었다. 하지만 900MHz(8대역) 주파수에 문제가 있음을 뒤늦게 알게 된 KT는 900MHz 문제가 단시간 내에 해결되지 못한다는 생각에급 방향을 선회해 1,800MHz(3대역)에서 LTE를 서비스하게 되었다. KT 입장에서 언젠간 해야했던 2G 서비스 종료와 함께. 그래서 LTE 서비스 초창기 주파수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850MHz(5대역), KT는 1.8GHz(3대역). 모두 업·다운로드 대역폭은 각각 10MHz이다.LTE가 막 서비스되기 시작할 무렵인 2011년에 이미 주파수 과포화를 예측하고 주파수 경매가 있었는데, 대상은 2.1GHz(1대역)와 1.8GHz(3대역).2.1GHz(1대역) 주파수는 LG가 가져갔다, 1.8GHz(3대역) 경매에서 SK텔레콤과 KT가 경쟁을 벌였는데, 접전 결과 SK텔레콤이 가져가게 되고 이후 2012년, 베가 레이서 2를 전면에 내세우며 "멀티 캐리어"라는 이름으로 LTE 듀얼밴드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그래서 이 당시의 LTE 주파수는 SK텔레콤이 850MHz(5대역)와 1.8GHz(3대역), KT가 1,800MHz(3대역)와 900MHz(8대역), LG유플러스가 850MHz(5대역)와 2.1GHz(1대역)이다. 모두 업·다운로드 대역폭은 각각 10MHz씩.LTE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갔고, 추가로 2013년 8월에 주파수 경매를 실시하였다. 이 결과, SK텔레콤과 KT가 1.8GHz(3대역) 주파수를 각각 추가로 다운로드 10MHz, 업로드 5MHz를 할당받았고, LG유플러스가 2.6GHz(7대역)에서 다운로드 20MHz, 업로드 20MHz 폭을 할당받았다.당시 모든 LTE 지원 스마트폰 및 태블릿 컴퓨터가 10MHz 대역폭만 전파 인증을 받았기 때문에 기존 제품이 전파 인증과 망 연동 테스트 없이 20MHz(광대역) LTE를 지원하게 되는 것은 불법인 상황이었는데, 관련 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가 이 일을 행정적으로 처리하기로 결정해서 새로 전파 인증을 받을 필요는 없게 되었다.2013년 8월 LTE 주파수 경매 당시 할당금액 면에서 SK텔레콤은 기존에 할당받았던 1.8GHz(3대역) 20MHz 대역을 반납하는 조건으로, 2011년에 이 대역을 샀을 때 들인 돈 9950억 원의 절반을 공제받기 때문에 실 부담금은 총 1조 5천억여 원인 상황이다. 여전히 LTE 수요는 증가하였고, 2016년 5월에 3차 주파수 경매가 진행되었다. 그 결과, 경매 전에는 언론사들은 2.1GHz가 황금대역이라고 떠들어댔지만 결과는 LG U+가 2.1GHz(1대역)를 아주 싱겁게 가져가 2017년부터 2.1GHz(1대역)에서 광대역 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게 되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대역의 할당 가격을 올리면 SK텔레콤과 KT의 WCDMA 주파수 재할당 가격도 비례해서 올라가는 걸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수를 썼기 때문. 그래서 SK텔레콤과 KT는 기존에 쓰던 유효기간이 2016년 말까지인 2.1GHz 주파수의 재할당 가격이 올라갈까 봐 입찰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그 대신 SK텔레콤은 2.6GHz(7대역) 40MHz와 20MHz를, KT는 1.8GHz(3대역) 20MHz를 가져가게 되었다. 이때 할당한 1.8/2.1/2.6GHz 주파수는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따라서, 2017년 기준 SK텔레콤은 1대역(15) + 3대역(20) + 5대역(10) + 7대역(10) + 7대역(20), 즉 5중[30]대역 CA를 이용할 경우 최대 다운로드속도 75×7.5=562.5Mbps를 낼 수 있게 되었고, KT는 1대역(15) + 3대역(20) + 3대역(10) + 8대역(10), 즉 4중대역 CA를 이용하면 최대 다운로드속도 75×5.5=412.5Mbps를 낼 수 있다. LG U+는 1대역(20) + 5대역(10) + 7대역(20), 즉 3중대역 CA를 이용하여 최대 다운로드속도 75×5=375Mbps를 낼 수 있게 되었다.
 
LTE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해 주파수 제한입찰 경매를 했었는데, SK텔레콤의 850MHz 주파수 독점으로 비난 여론이 컸었기에 850MHz의 일부를 떼내서 KT와 LG U+에게 주게 된다. 이때, KT는 유럽지역에서 LTE를 900MHz에서 실시할 것이라 생각하며 850MHz를 LG U+에게 양보한다. 따라서 2011년 LTE 서비스 실시 당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850MHz(5대역)에서 LTE를 서비스하게 되었다. 하지만 900MHz(8대역) 주파수에 문제가 있음을 뒤늦게 알게 된 KT는 900MHz 문제가 단시간 내에 해결되지 못한다는 생각에급 방향을 선회해 1,800MHz(3대역)에서 LTE를 서비스하게 되었다. KT 입장에서 언젠간 해야했던 2G 서비스 종료와 함께. 그래서 LTE 서비스 초창기 주파수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850MHz(5대역), KT는 1.8GHz(3대역). 모두 업·다운로드 대역폭은 각각 10MHz이다.LTE가 막 서비스되기 시작할 무렵인 2011년에 이미 주파수 과포화를 예측하고 주파수 경매가 있었는데, 대상은 2.1GHz(1대역)와 1.8GHz(3대역).2.1GHz(1대역) 주파수는 LG가 가져갔다, 1.8GHz(3대역) 경매에서 SK텔레콤과 KT가 경쟁을 벌였는데, 접전 결과 SK텔레콤이 가져가게 되고 이후 2012년, 베가 레이서 2를 전면에 내세우며 "멀티 캐리어"라는 이름으로 LTE 듀얼밴드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그래서 이 당시의 LTE 주파수는 SK텔레콤이 850MHz(5대역)와 1.8GHz(3대역), KT가 1,800MHz(3대역)와 900MHz(8대역), LG유플러스가 850MHz(5대역)와 2.1GHz(1대역)이다. 모두 업·다운로드 대역폭은 각각 10MHz씩.LTE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갔고, 추가로 2013년 8월에 주파수 경매를 실시하였다. 이 결과, SK텔레콤과 KT가 1.8GHz(3대역) 주파수를 각각 추가로 다운로드 10MHz, 업로드 5MHz를 할당받았고, LG유플러스가 2.6GHz(7대역)에서 다운로드 20MHz, 업로드 20MHz 폭을 할당받았다.당시 모든 LTE 지원 스마트폰 및 태블릿 컴퓨터가 10MHz 대역폭만 전파 인증을 받았기 때문에 기존 제품이 전파 인증과 망 연동 테스트 없이 20MHz(광대역) LTE를 지원하게 되는 것은 불법인 상황이었는데, 관련 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가 이 일을 행정적으로 처리하기로 결정해서 새로 전파 인증을 받을 필요는 없게 되었다.2013년 8월 LTE 주파수 경매 당시 할당금액 면에서 SK텔레콤은 기존에 할당받았던 1.8GHz(3대역) 20MHz 대역을 반납하는 조건으로, 2011년에 이 대역을 샀을 때 들인 돈 9950억 원의 절반을 공제받기 때문에 실 부담금은 총 1조 5천억여 원인 상황이다. 여전히 LTE 수요는 증가하였고, 2016년 5월에 3차 주파수 경매가 진행되었다. 그 결과, 경매 전에는 언론사들은 2.1GHz가 황금대역이라고 떠들어댔지만 결과는 LG U+가 2.1GHz(1대역)를 아주 싱겁게 가져가 2017년부터 2.1GHz(1대역)에서 광대역 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게 되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대역의 할당 가격을 올리면 SK텔레콤과 KT의 WCDMA 주파수 재할당 가격도 비례해서 올라가는 걸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수를 썼기 때문. 그래서 SK텔레콤과 KT는 기존에 쓰던 유효기간이 2016년 말까지인 2.1GHz 주파수의 재할당 가격이 올라갈까 봐 입찰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그 대신 SK텔레콤은 2.6GHz(7대역) 40MHz와 20MHz를, KT는 1.8GHz(3대역) 20MHz를 가져가게 되었다. 이때 할당한 1.8/2.1/2.6GHz 주파수는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따라서, 2017년 기준 SK텔레콤은 1대역(15) + 3대역(20) + 5대역(10) + 7대역(10) + 7대역(20), 즉 5중[30]대역 CA를 이용할 경우 최대 다운로드속도 75×7.5=562.5Mbps를 낼 수 있게 되었고, KT는 1대역(15) + 3대역(20) + 3대역(10) + 8대역(10), 즉 4중대역 CA를 이용하면 최대 다운로드속도 75×5.5=412.5Mbps를 낼 수 있다. LG U+는 1대역(20) + 5대역(10) + 7대역(20), 즉 3중대역 CA를 이용하여 최대 다운로드속도 75×5=375Mbps를 낼 수 있게 되었다.
  
== 광대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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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E 주파수 분배 상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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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해 주파수 제한입찰 경매를 했었는데, SK텔레콤의 850MHz 주파수 독점으로 비난 여론이 컸었기에 850MHz의 일부를 떼내서 KT와 LG U+에게 주게 된다. 이때, KT는 유럽지역에서 LTE를 900MHz에서 실시할 것이라 생각하며 850MHz를 LG U+에게 양보한다. 따라서 2011년 LTE 서비스 실시 당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850MHz(5대역)에서 LTE를 서비스하게 되었다. 하지만 900MHz(8대역) 주파수에 문제가 있음을 뒤늦게 알게 된 KT는 900MHz 문제가 단시간 내에 해결되지 못한다는 생각에급 방향을 선회해 1,800MHz(3대역)에서 LTE를 언젠간 해야했던 2G 서비스 종료와 함께 서비스하게 되었다. 그래서 LTE 서비스 초창기 주파수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850MHz(5대역), KT는 1.8GHz(3대역). 모두 업·다운로드 대역폭은 각각 10MHz이다.LTE가 막 서비스되기 시작할 무렵인 2011년에 이미 주파수 과포화를 예측하고 주파수 경매가 있었는데, 대상은 2.1GHz(1대역)와 1.8GHz(3대역).2.1GHz(1대역) 주파수는 LG가 가져갔다, 1.8GHz(3대역) 경매에서 SK텔레콤과 KT가 경쟁을 벌였는데, 접전 결과 SK텔레콤이 가져가게 되고 이후 2012년, 베가 레이서 2를 전면에 내세우며 "멀티 캐리어"라는 이름으로 LTE 듀얼밴드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그래서 이 당시의 LTE 주파수는 SK텔레콤이 850MHz(5대역)와 1.8GHz(3대역), KT가 1,800MHz(3대역)와 900MHz(8대역), LG유플러스가 850MHz(5대역)와 2.1GHz(1대역)이다. 모두 업·다운로드 대역폭은 각각 10MHz씩.LTE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갔고, 추가로 2013년 8월에 주파수 경매를 실시하였다. 이 결과, SK텔레콤과 KT가 1.8GHz(3대역) 주파수를 각각 추가로 다운로드 10MHz, 업로드 5MHz를 할당받았고, LG유플러스가 2.6GHz(7대역)에서 다운로드 20MHz, 업로드 20MHz 폭을 할당받았다.당시 모든 LTE 지원 스마트폰 및 태블릿 컴퓨터가 10MHz 대역폭만 전파 인증을 받았기 때문에 기존 제품이 전파 인증과 망 연동 테스트 없이 20MHz(광대역) LTE를 지원하게 되는 것은 불법인 상황이었는데, 관련 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가 이 일을 행정적으로 처리하기로 결정해서 새로 전파 인증을 받을 필요는 없게 되었다.2013년 8월 LTE 주파수 경매 당시 할당금액 면에서 SK텔레콤은 기존에 할당받았던 1.8GHz(3대역) 20MHz 대역을 반납하는 조건으로, 2011년에 이 대역을 샀을 때 들인 돈 9950억 원의 절반을 공제받기 때문에 실 부담금은 총 1조 5천억여 원인 상황이다. 여전히 LTE 수요는 증가하였고, 2016년 5월에 3차 주파수 경매가 진행되었다 결과는 LG U+가 2.1GHz(1대역)를 가져가 2017년부터 2.1GHz(1대역)에서 광대역 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게 되었고 SK텔레콤은 2.6GHz(7대역) 40MHz와 20MHz를, KT는 1.8GHz(3대역) 20MHz를 가져가게 되었다. 이때 할당한 1.8/2.1/2.6GHz 주파수는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따라서, 2017년 기준 SK텔레콤은 1대역(15) + 3대역(20) + 5대역(10) + 7대역(10) + 7대역(20), 즉 5중[30]대역 CA를 이용할 경우 최대 다운로드속도 75×7.5=562.5Mbps를 낼 수 있게 되었고, KT는 1대역(15) + 3대역(20) + 3대역(10) + 8대역(10), 즉 4중대역 CA를 이용하면 최대 다운로드속도 75×5.5=412.5Mbps를 낼 수 있다. LG U+는 1대역(20) + 5대역(10) + 7대역(20), 즉 3중대역 CA를 이용하여 최대 다운로드속도 75×5=375Mbps를 낼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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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대역 L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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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텔레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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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30일 SK텔레콤이 1.8GHz (3대역)에서 광대역 LTE를 개시하였다, 10월 30일 서울 전역에서 광대역 커버리지를 확장하였다. 2014년 4월 수도권 및 5대 광역시로, 그해 6월에 전국망 광대역LTE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2016년 5월 LTE 주파수 경매에서 SK텔레콤은 2.6GHz의 40MHz 대역폭과 20MHz 대역폭을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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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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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14일 LTE와 인천을 제외한 5대 광역시에서 900MHz + 1.8GHz 주파수 집성(CA)을 이용한 LTE-A를 상용화하였다. 서울 전 지역에서 광대역 LTE를 확장함과 동시에 84개시에서 900MHz + 1.8GHz CA를 실시하였다. 이때 기존 단말기들도 듀얼 밴드(MC)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후 2013년 12월 인천광역시와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 전역에서 광대역 LTE를 상용화, 2014년 6월미래창조과학부의 마감 타임에는 비로소 전국망 광대역 LTE를 상용화하게 되었다.2016년 5월 LTE 주파수 경매 결과로 KT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1.8GHz(3대역)의 인접 대역을 할당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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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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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1GHz(1대역)을 LG U+에게 보상 차원에서 우선 할당할 당시, LG U+는 2.1GHz(1대역) 기지국은 애초에 84개 시에만 설치하고 전국망은 설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신 2013년 8월 할당받은 2.6GHz(7대역) 광대역 주파수를 SK텔레콤, KT의 움직임에 발맞춰서 2014년 3월까지 광역시, 7월까지 전국망을 설치할 것이라 밝혔다. 3중대역 주파수집성(CA)을 통해 속도를 300Mbps까지 올린다고 한다.2013년 8월 경매에서 무선 통신망으로 2.6GHz 주파수가 쓰이는건 대한민국에서 LG U+가 처음이다. 현재는 지원하는 단말기가 많이 늘었지만 주파수를 받을 당시만 하더라도 단말기 수급이 어려워 예상외로 난항을 겪고 있었다. LG U+ 에서는 주파수 폭이 가장 넓고 많다는 광고로 적극 홍보하고 있었지만 3중대역 CA(3밴드 LTE-A)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냥 다른회사랑 다를 게 없다. 2014년 하반기 들어서는 LG U+에서 2.6GHz 커버리지가 상당히 늘었다. 심지어 기존 2.1GHz보다 2.6GHz 커버리지가 훨씬 더 넓다. 2.6GHz는 SK텔레콤, KT의 3대역 1.8GHz만큼이나 커버리지가 넓은데 반해, 정말로 2.1GHz는 2.6GHz보다 먼저 할당받았음에도, 생색내기용일 뿐인 것인지 대도시 유동인구 많은 곳에서만 터진다. 즉, 2.6GHz 커버리지가 2.1GHz 커버리지보다 훨씬 넓다.하지만 2016년 3차 주파수 경매에서 2.1GHz 대역을 추가로 획득하게 되어 광대역화가 이루어져, 신규 지역은 기존 입장을 바꾸어 2.6GHz 대신 2.1GHz 기지국을 설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실제로 2016년 말에 개통한 당진영덕고속도로 안동~영덕 구간에는 B5(850MHz) 기지국만 있던 곳인데, 개통 후 2.6GHz 기지국이 아니라 2.1GHz 기지국을 설치해놨다. 2017년 6월에 개통한 서울양양고속도로 등에도 적용할 계획이고 SKT와 KT와 업로드면에서는 차이가 없어지면서 업로드에도 CA를 적용시킨다고 발표하였다.<ref>김현아 기자,〈[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3536132?sid=105 LG유플러스-화웨이, 데이터 업링크 108Mbps 상용망 구축]〉, 《이데일리》, 2016-05-04</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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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성 통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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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는 회선교환망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VoLTE 도입 이전에는 LTE 휴대폰으로 음성통화를 하려면 3G 망을 이용해야 했다. 이를 듀얼모드(Dual Mode)라고 하는데, 통신사별로 구현 방법이 달랐다. 크게 CSFB와 SVLTE 방식으로 구분된다. 패킷교환망을 이용한 VoLTE가 상용화되면서, 모든 통신서비스를 LTE를 통해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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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SF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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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rcuit Switch Fallback.직역하면 "회선교환망으로 후퇴"이다. 주로 WCDMA 방식의 3G 통신을 지원하는 사업자가 사용했다. 통화 또는 메시지 수신 시에 LTE 통신을 끊고 3G only 모드로 작동한 후, 통화와 메시지 수·발신이 종료되면 LTE로 되돌아오는 방식이다. 보통의 LTE 모뎀이 GSM/WCDMA 겸용이라는 점을 이용한 것이다. 통화 시 3G 사용이 강제되어 인터넷 속도가 느려지지만, 하나의 모뎀만 작동하므로 전력이 절약된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에서는 SK텔레콤과 KT가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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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VL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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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ultaneous Voice and LTE. 직역하면 "음성과 LTE 동시 사용"이다. CDMA2000 방식의 3G 통신망을 가진 사업자가 사용했다. GSM/WCDMA 망이 없고 CDMA 망만 있는 경우 어차피 CMDA 모뎀을 별도로 탑재한 전용 단말기를 사용해야 하는데, 통화 중에 LTE 모뎀과 CDMA 모뎀을 동시에 구동하여 음성은 CDMA로, 인터넷은 LTE로 제공하는 것이다. 모뎀 두 개를 동시에 구동해야 해서 소비전력은 높아지지만, 통화 중에도 LTE 속도로 인터넷을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에서는 LG U+가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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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L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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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은 3G CS 회선교환망을 이용하고 데이터는 LTE 혹은 3G PS 패킷교환망을 이용하는 지금과 다르게 음성과 데이터 모두를 LTE 패킷교환망을 이용한 기술. <ref>강희종 기자,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29&aid=0002108929 [[알아봅시다]서킷통화와 패킷통화 ]〉, 《디지털타임스》, 2012-03-13</ref>존 3G와 달리 LTE 표준에서는 회선교환망이 없다. 음성과 데이터의 통합이 오랜 동안의 목표이기 때문. 패킷망이 주는 이점이 많기에 'IP환경 위에서 모든 것을 구현'은 꿈의 이동통신 IMT-2000을 제정할 때부터 목표였고, 많은 부분의 기술개발과 표준화는 LTE 규격 제정 전에 이루어져 있었다. 이 기술을 본격적으로 도입하는 것을 전제로 LTE를 만든 것이다. 쉽게 말해서 3G 음성통화와 같이 LTE 음성통화를 구현하기 위해 일반 음성통화를 VoIP와 같이 인터넷 기반으로 구현한거지만, 유선망 대비 열악한 무선망에서도 품질이 보장되어야 하기 때문에 코덱, 호출방식 등에서 많은 경량화가 이루어져 구조가 많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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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는 2012년 8월 7일 15시에, SK텔레콤은 8월 7일 15시 37분에 각각 '세계 최초로 VoLTE 상용화가 이루어졌다.' 라고 보도 자료를 송출했으며, 세계 최초의 VoLTE 지원 휴대전화는 LG U+용 옵티머스 LTE II. 세계 최초 서비스 개시 인증용인지 출고 펌웨어 업데이트 없이 바로 VoLTE를 사용할 수 있는 모델(LG-F160LV)을 추가로 출시했다. 물론 기존 단말기도 업데이트 후 서비스 이용 가능하다. SK텔레콤이나 KT용은 VoLTE를 지원하지 않는다. SK텔레콤과 KT의 VoLTE가 최초로 적용된 휴대전화는 갤럭시 S III L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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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자신과 상대방이 모두 VoLTE가 활성화되어 있는지는 통화 연결음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데, WCDMA까지와는 달리 VoLTE 규격에서는 기지국 교환기가 발신자에게 통화 연결음을 송출하지 않기 때문에 자신과 상대방 둘 중 하나라도 VoLTE가 아니라면 교환기에서 송출하는 각 국가별 통화 연결음이 들리지만, 자신과 상대방 둘 다 VoLTE가 활성화되어 있다면 국가에 관계없이 대부분의 기종에서 단말기에 내장된 ETSI 표준 통화 연결음이 들린다. 유럽판 기종은 유럽 표준 통화 연결음을 내장한 경우도 있다. 상대방의 회선에 통화 연결음 서비스가 설정되어 있다면 이것이 우선한다. 하지만 아이폰[5]을 포함한 한국 통신 3사 내수용으로 발매되는 기종은 VoLTE 통화 연결음도 미국 표준 통화 연결음이 들리도록 제조사/통신사 커스텀되어 있기 때문에 한국 통신 3사 내수용 기종은 이걸로는 확인하기가 힘들다.[6] 이 중 LG U+용 LG전자 단말기는 독특한 통화 연결음을 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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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VoLTE는 완전 보편적인 기술로 자리 잡았으며, VoLTE 휴대전화, 일반전화, 국제전화, 긴급전화를 막론하고 이제는 모든 통화가 LTE 상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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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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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namu.wiki/w/LTE LTE]〉,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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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래 기자,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2/10/2011021001500.html 더 빠르고 더 강력한… 4세대 LTE망이 열린다]〉, 《조선 경제》, 2011-02-11
 +
*강은성 기자, 〈[https://news.naver.com/main/read.nhn?24mode=LSD&mid=sec&sid1=105&oid=031&aid=0000242639'무서운 상승세'…LTE, 가입자 50만 돌파]〉, 《아이뉴스》, 201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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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영 기자, 〈[https://www.yna.co.kr/view/AKR20111218058900017 LTE 100만 시대…"진짜 게임은 지금부터"]〉, 《연합뉴스》, 201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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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수 기자, 〈[https://www.koit.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907 LTE 가입자 400만 돌파]〉, 《정보통신 신문》, 2012-04-20
 +
*김태진 기자,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92&aid=0002007540 4G LTE, 1천만 ‘돌파’…폭발적 성장, 왜?]〉, 《지디넷코리아》, 201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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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나영 기자,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277&aid=0003142340 한국 LTE 점유율 세계 1위…연말께 3000만명 예상]〉, 《아시아경제》, 2013-12-01
 +
*임찬종 기자,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310480 "LTE 왜 안 터져?"…전국 지도 첫 공개]〉, 《SBS뉴스》, 2015-12-11
 +
*김현아 기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3536132?sid=105 LG유플러스-화웨이, 데이터 업링크 108Mbps 상용망 구축]〉, 《이데일리》, 201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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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6일 (금) 15:07 판

LTE(엘티이)는 "Long Term Evolution"의 약자로서, 3GPP 컨소시엄에서 개발한 4세대 이동통신(4G) 기술이다.

개요

LTE는 휴대전화 네트워크의 용량과 속도를 증가시키기 위해 고안된 4세대 무선 기술을 향한 한 단계이다. 현재 이동통신의 세대가 전체적으로 3G라고 알려진 곳에서, LTE는 4G로 마케팅된다. 표준화 기구가 설정한 규격과 비교하여 LTE는 IMT 어드밴스 4G 요구사항을 완벽하게 만족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3.9G이다. 미국의 버라이즌 와이어리스와 AT&T 모빌리티 그리고 몇몇 세계적 통신사는 2009년 시작되는 네트워크의 LTE 변경 계획을 발표했다.특히 대한민국의 경우 2013년 9월부로 KT, SK 텔레콤, LG U+ 3개 통신사가 모두 전국에 LTE를 서비스하고 있다.2009년 12월 14일 스웨덴 스톡홀름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텔리아소네라 사업자에 의해 최초로 상용서비스를 시작했다.LTE 표준은 100Mbps의 하향링크 최고 속도, 50Mbps의 상향링크 최고 속도, 10ms 이하의 RAN round-trip time을 제공한다. 또한 반송파 대역폭을 1.4MHz에서 20MHz까지 조정이 가능하며, TDD와 FDD를 이용한 전이중통신을 지원한다.LTE 표준의 일부는 SAE(System Architecture Evolution)이라고 불리며, 이는 GPRS 코어 네트워크를 대체하고 과거의 시스템이나 GPRS, WiMAX와 같은 비-3GPP 시스템 사이에서의 이동성을 보장하기 위해 설계된 플랫 IP 기반 네트워크 아키텍처이다.LTE의 주요 이점은 높은 처리량, 낮은 지연 시간, 플러그 앤 플레이, 같은 플랫폼에서 FDD와 TDD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 향상된 end-user experience, 단순한 아키텍처, 그로 인한 낮은 운영비이다. LTE는 또한 GSM/EDGE, cdmaOne, UMTS/HDPA, CDMA2000와 같은 구형 네트워크 기지국으로의 원활한 이동을 지원한다. LTE의 다음 단계는 LTE 어드밴스드(LTE Advanced)이며, 현재 3GPP Release 10에서 표준화가 진행 중이다

역사

  • 2011년 7월 1일 SK텔레콤과 LG U+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75Mbps 다운로드 속도의 상용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서비스 지역을 점차 전국으로 확대했다.

하지만 KT는 서비스에 필요한 전파 대역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에 한참 동안 서비스를 시작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2G 서비스를 종료하고 이 전파 대역으로 LTE를 시작하려고 했으나, 기존 2G 사용자의 반발도 만만치 않아 일부 사용자는 아예 법원에 2G 서비스 종료 금지 가처분 신청까지 냈다.

  • 2012년 1월 대법원에서 2G 서비스 종료 허가가 떨어져서 KT에서 정식으로 LTE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이때부터 통신사들의 경쟁적인 LTE 서비스 홍보와 더불어 빠른 속도로 인해 'LTE급'이라는 유행어가 생겼다.
  • 2011년 9월 28일 SK텔레콤의 LTE 요금제가 발표되었고 이것은 엄청난 폭풍을 불러일으켰다. 3G 망의 혼잡을 이유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없애려고 하니 LTE에서 무제한 요금제가 없어질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SK텔레콤이 발표한 요금제는 예상대로 무제한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3G 요금과 비교하면 망의 속도 증가에도 불구하고 그에 따른 제공 용량 증가폭은 매우 적었다. 게다가 2013년 11월까지는 3사 중 가장 제공량이 적었다.
  • 2011년 11월 중순 시점으로 총 가입자수가 50만 명을 넘었다2012년 7월 1일부터 SK텔레콤이 기존 20 MHz 대역폭을 가진 850 MHz(B5)에 덧붙여, 20 MHz 대역폭을 가진 1.8 GHz(B3) 주파수를 추가로 이용하는 멀티 캐리어(MC)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기존의 850 MHz(B5)와 신설된 1.8 GHz(B3) 중 붐비지 않는 곳을 우선적으로 사용한다.
  • 2011년 12월 기준 국내 LTE 사용자수가 백만이 넘었다.
  • 2012년 4월 23일부로 전국 가입자가 400만 명이 넘어 더이상 얼리어답터나 일부만의 전유물(?)이 아니게 된 듯. 그리고 LTE 가입자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신형 스마트폰이 LTE 위주로 출시되고 있기 때문에 기존 3G 사용자도 새로운 스마트폰으로 교체하게 된다면 LTE 폰을 울며 겨자먹기로 선택해야 할 수밖에 없다. 심지어 피처폰마저도 3G 기기는 거의 안 팔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LTE를 지원하는 기기를 사야 한다!
  • 2012년 8월 31일, LTE 서비스 가입자가 1천만 명을 돌파하였다.
  • 2013년 9월 말 LTE서비스 가입자가 2,564만 명을 돌파하였다. 연말에 3,0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 2015년 2월 LG U+가 전 세계적으로 소비자가 측정한 커버리지 맵에서 커버리지가 가장 높은 회사로 통계치가 측정되었다
  • 2015년 말, 3 Band LTE 지도가 공개되었다.

LTE 주파수 분배 상황

LTE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해 주파수 제한입찰 경매를 했었는데, SK텔레콤의 850MHz 주파수 독점으로 비난 여론이 컸었기에 850MHz의 일부를 떼내서 KT와 LG U+에게 주게 된다. 이때, KT는 유럽지역에서 LTE를 900MHz에서 실시할 것이라 생각하며 850MHz를 LG U+에게 양보한다. 따라서 2011년 LTE 서비스 실시 당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850MHz(5대역)에서 LTE를 서비스하게 되었다. 하지만 900MHz(8대역) 주파수에 문제가 있음을 뒤늦게 알게 된 KT는 900MHz 문제가 단시간 내에 해결되지 못한다는 생각에급 방향을 선회해 1,800MHz(3대역)에서 LTE를 서비스하게 되었다. KT 입장에서 언젠간 해야했던 2G 서비스 종료와 함께. 그래서 LTE 서비스 초창기 주파수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850MHz(5대역), KT는 1.8GHz(3대역). 모두 업·다운로드 대역폭은 각각 10MHz이다.LTE가 막 서비스되기 시작할 무렵인 2011년에 이미 주파수 과포화를 예측하고 주파수 경매가 있었는데, 대상은 2.1GHz(1대역)와 1.8GHz(3대역).2.1GHz(1대역) 주파수는 LG가 가져갔다, 1.8GHz(3대역) 경매에서 SK텔레콤과 KT가 경쟁을 벌였는데, 접전 결과 SK텔레콤이 가져가게 되고 이후 2012년, 베가 레이서 2를 전면에 내세우며 "멀티 캐리어"라는 이름으로 LTE 듀얼밴드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그래서 이 당시의 LTE 주파수는 SK텔레콤이 850MHz(5대역)와 1.8GHz(3대역), KT가 1,800MHz(3대역)와 900MHz(8대역), LG유플러스가 850MHz(5대역)와 2.1GHz(1대역)이다. 모두 업·다운로드 대역폭은 각각 10MHz씩.LTE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갔고, 추가로 2013년 8월에 주파수 경매를 실시하였다. 이 결과, SK텔레콤과 KT가 1.8GHz(3대역) 주파수를 각각 추가로 다운로드 10MHz, 업로드 5MHz를 할당받았고, LG유플러스가 2.6GHz(7대역)에서 다운로드 20MHz, 업로드 20MHz 폭을 할당받았다.당시 모든 LTE 지원 스마트폰 및 태블릿 컴퓨터가 10MHz 대역폭만 전파 인증을 받았기 때문에 기존 제품이 전파 인증과 망 연동 테스트 없이 20MHz(광대역) LTE를 지원하게 되는 것은 불법인 상황이었는데, 관련 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가 이 일을 행정적으로 처리하기로 결정해서 새로 전파 인증을 받을 필요는 없게 되었다.2013년 8월 LTE 주파수 경매 당시 할당금액 면에서 SK텔레콤은 기존에 할당받았던 1.8GHz(3대역) 20MHz 대역을 반납하는 조건으로, 2011년에 이 대역을 샀을 때 들인 돈 9950억 원의 절반을 공제받기 때문에 실 부담금은 총 1조 5천억여 원인 상황이다. 여전히 LTE 수요는 증가하였고, 2016년 5월에 3차 주파수 경매가 진행되었다. 그 결과, 경매 전에는 언론사들은 2.1GHz가 황금대역이라고 떠들어댔지만 결과는 LG U+가 2.1GHz(1대역)를 아주 싱겁게 가져가 2017년부터 2.1GHz(1대역)에서 광대역 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게 되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대역의 할당 가격을 올리면 SK텔레콤과 KT의 WCDMA 주파수 재할당 가격도 비례해서 올라가는 걸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수를 썼기 때문. 그래서 SK텔레콤과 KT는 기존에 쓰던 유효기간이 2016년 말까지인 2.1GHz 주파수의 재할당 가격이 올라갈까 봐 입찰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그 대신 SK텔레콤은 2.6GHz(7대역) 40MHz와 20MHz를, KT는 1.8GHz(3대역) 20MHz를 가져가게 되었다. 이때 할당한 1.8/2.1/2.6GHz 주파수는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따라서, 2017년 기준 SK텔레콤은 1대역(15) + 3대역(20) + 5대역(10) + 7대역(10) + 7대역(20), 즉 5중[30]대역 CA를 이용할 경우 최대 다운로드속도 75×7.5=562.5Mbps를 낼 수 있게 되었고, KT는 1대역(15) + 3대역(20) + 3대역(10) + 8대역(10), 즉 4중대역 CA를 이용하면 최대 다운로드속도 75×5.5=412.5Mbps를 낼 수 있다. LG U+는 1대역(20) + 5대역(10) + 7대역(20), 즉 3중대역 CA를 이용하여 최대 다운로드속도 75×5=375Mbps를 낼 수 있게 되었다.

LTE 주파수 분배 상황

LTE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해 주파수 제한입찰 경매를 했었는데, SK텔레콤의 850MHz 주파수 독점으로 비난 여론이 컸었기에 850MHz의 일부를 떼내서 KT와 LG U+에게 주게 된다. 이때, KT는 유럽지역에서 LTE를 900MHz에서 실시할 것이라 생각하며 850MHz를 LG U+에게 양보한다. 따라서 2011년 LTE 서비스 실시 당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850MHz(5대역)에서 LTE를 서비스하게 되었다. 하지만 900MHz(8대역) 주파수에 문제가 있음을 뒤늦게 알게 된 KT는 900MHz 문제가 단시간 내에 해결되지 못한다는 생각에급 방향을 선회해 1,800MHz(3대역)에서 LTE를 언젠간 해야했던 2G 서비스 종료와 함께 서비스하게 되었다. 그래서 LTE 서비스 초창기 주파수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850MHz(5대역), KT는 1.8GHz(3대역). 모두 업·다운로드 대역폭은 각각 10MHz이다.LTE가 막 서비스되기 시작할 무렵인 2011년에 이미 주파수 과포화를 예측하고 주파수 경매가 있었는데, 대상은 2.1GHz(1대역)와 1.8GHz(3대역).2.1GHz(1대역) 주파수는 LG가 가져갔다, 1.8GHz(3대역) 경매에서 SK텔레콤과 KT가 경쟁을 벌였는데, 접전 결과 SK텔레콤이 가져가게 되고 이후 2012년, 베가 레이서 2를 전면에 내세우며 "멀티 캐리어"라는 이름으로 LTE 듀얼밴드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그래서 이 당시의 LTE 주파수는 SK텔레콤이 850MHz(5대역)와 1.8GHz(3대역), KT가 1,800MHz(3대역)와 900MHz(8대역), LG유플러스가 850MHz(5대역)와 2.1GHz(1대역)이다. 모두 업·다운로드 대역폭은 각각 10MHz씩.LTE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갔고, 추가로 2013년 8월에 주파수 경매를 실시하였다. 이 결과, SK텔레콤과 KT가 1.8GHz(3대역) 주파수를 각각 추가로 다운로드 10MHz, 업로드 5MHz를 할당받았고, LG유플러스가 2.6GHz(7대역)에서 다운로드 20MHz, 업로드 20MHz 폭을 할당받았다.당시 모든 LTE 지원 스마트폰 및 태블릿 컴퓨터가 10MHz 대역폭만 전파 인증을 받았기 때문에 기존 제품이 전파 인증과 망 연동 테스트 없이 20MHz(광대역) LTE를 지원하게 되는 것은 불법인 상황이었는데, 관련 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가 이 일을 행정적으로 처리하기로 결정해서 새로 전파 인증을 받을 필요는 없게 되었다.2013년 8월 LTE 주파수 경매 당시 할당금액 면에서 SK텔레콤은 기존에 할당받았던 1.8GHz(3대역) 20MHz 대역을 반납하는 조건으로, 2011년에 이 대역을 샀을 때 들인 돈 9950억 원의 절반을 공제받기 때문에 실 부담금은 총 1조 5천억여 원인 상황이다. 여전히 LTE 수요는 증가하였고, 2016년 5월에 3차 주파수 경매가 진행되었다 결과는 LG U+가 2.1GHz(1대역)를 가져가 2017년부터 2.1GHz(1대역)에서 광대역 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게 되었고 SK텔레콤은 2.6GHz(7대역) 40MHz와 20MHz를, KT는 1.8GHz(3대역) 20MHz를 가져가게 되었다. 이때 할당한 1.8/2.1/2.6GHz 주파수는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따라서, 2017년 기준 SK텔레콤은 1대역(15) + 3대역(20) + 5대역(10) + 7대역(10) + 7대역(20), 즉 5중[30]대역 CA를 이용할 경우 최대 다운로드속도 75×7.5=562.5Mbps를 낼 수 있게 되었고, KT는 1대역(15) + 3대역(20) + 3대역(10) + 8대역(10), 즉 4중대역 CA를 이용하면 최대 다운로드속도 75×5.5=412.5Mbps를 낼 수 있다. LG U+는 1대역(20) + 5대역(10) + 7대역(20), 즉 3중대역 CA를 이용하여 최대 다운로드속도 75×5=375Mbps를 낼 수 있게 되었다.

광대역 LTE

SK 텔레콤

2013년 9월 30일 SK텔레콤이 1.8GHz (3대역)에서 광대역 LTE를 개시하였다, 10월 30일 서울 전역에서 광대역 커버리지를 확장하였다. 2014년 4월 수도권 및 5대 광역시로, 그해 6월에 전국망 광대역LTE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2016년 5월 LTE 주파수 경매에서 SK텔레콤은 2.6GHz의 40MHz 대역폭과 20MHz 대역폭을 얻게 되었다.

KT

2013년 9월 14일 LTE와 인천을 제외한 5대 광역시에서 900MHz + 1.8GHz 주파수 집성(CA)을 이용한 LTE-A를 상용화하였다. 서울 전 지역에서 광대역 LTE를 확장함과 동시에 84개시에서 900MHz + 1.8GHz CA를 실시하였다. 이때 기존 단말기들도 듀얼 밴드(MC)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후 2013년 12월 인천광역시와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 전역에서 광대역 LTE를 상용화, 2014년 6월미래창조과학부의 마감 타임에는 비로소 전국망 광대역 LTE를 상용화하게 되었다.2016년 5월 LTE 주파수 경매 결과로 KT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1.8GHz(3대역)의 인접 대역을 할당받았다.

LG U+

2011년, 2.1GHz(1대역)을 LG U+에게 보상 차원에서 우선 할당할 당시, LG U+는 2.1GHz(1대역) 기지국은 애초에 84개 시에만 설치하고 전국망은 설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신 2013년 8월 할당받은 2.6GHz(7대역) 광대역 주파수를 SK텔레콤, KT의 움직임에 발맞춰서 2014년 3월까지 광역시, 7월까지 전국망을 설치할 것이라 밝혔다. 3중대역 주파수집성(CA)을 통해 속도를 300Mbps까지 올린다고 한다.2013년 8월 경매에서 무선 통신망으로 2.6GHz 주파수가 쓰이는건 대한민국에서 LG U+가 처음이다. 현재는 지원하는 단말기가 많이 늘었지만 주파수를 받을 당시만 하더라도 단말기 수급이 어려워 예상외로 난항을 겪고 있었다. LG U+ 에서는 주파수 폭이 가장 넓고 많다는 광고로 적극 홍보하고 있었지만 3중대역 CA(3밴드 LTE-A)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냥 다른회사랑 다를 게 없다. 2014년 하반기 들어서는 LG U+에서 2.6GHz 커버리지가 상당히 늘었다. 심지어 기존 2.1GHz보다 2.6GHz 커버리지가 훨씬 더 넓다. 2.6GHz는 SK텔레콤, KT의 3대역 1.8GHz만큼이나 커버리지가 넓은데 반해, 정말로 2.1GHz는 2.6GHz보다 먼저 할당받았음에도, 생색내기용일 뿐인 것인지 대도시 유동인구 많은 곳에서만 터진다. 즉, 2.6GHz 커버리지가 2.1GHz 커버리지보다 훨씬 넓다.하지만 2016년 3차 주파수 경매에서 2.1GHz 대역을 추가로 획득하게 되어 광대역화가 이루어져, 신규 지역은 기존 입장을 바꾸어 2.6GHz 대신 2.1GHz 기지국을 설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실제로 2016년 말에 개통한 당진영덕고속도로 안동~영덕 구간에는 B5(850MHz) 기지국만 있던 곳인데, 개통 후 2.6GHz 기지국이 아니라 2.1GHz 기지국을 설치해놨다. 2017년 6월에 개통한 서울양양고속도로 등에도 적용할 계획이고 SKT와 KT와 업로드면에서는 차이가 없어지면서 업로드에도 CA를 적용시킨다고 발표하였다.[1]

음성 통화

LTE는 회선교환망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VoLTE 도입 이전에는 LTE 휴대폰으로 음성통화를 하려면 3G 망을 이용해야 했다. 이를 듀얼모드(Dual Mode)라고 하는데, 통신사별로 구현 방법이 달랐다. 크게 CSFB와 SVLTE 방식으로 구분된다. 패킷교환망을 이용한 VoLTE가 상용화되면서, 모든 통신서비스를 LTE를 통해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CSFB

Circuit Switch Fallback.직역하면 "회선교환망으로 후퇴"이다. 주로 WCDMA 방식의 3G 통신을 지원하는 사업자가 사용했다. 통화 또는 메시지 수신 시에 LTE 통신을 끊고 3G only 모드로 작동한 후, 통화와 메시지 수·발신이 종료되면 LTE로 되돌아오는 방식이다. 보통의 LTE 모뎀이 GSM/WCDMA 겸용이라는 점을 이용한 것이다. 통화 시 3G 사용이 강제되어 인터넷 속도가 느려지지만, 하나의 모뎀만 작동하므로 전력이 절약된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에서는 SK텔레콤과 KT가 사용했다.

SVLTE

Simultaneous Voice and LTE. 직역하면 "음성과 LTE 동시 사용"이다. CDMA2000 방식의 3G 통신망을 가진 사업자가 사용했다. GSM/WCDMA 망이 없고 CDMA 망만 있는 경우 어차피 CMDA 모뎀을 별도로 탑재한 전용 단말기를 사용해야 하는데, 통화 중에 LTE 모뎀과 CDMA 모뎀을 동시에 구동하여 음성은 CDMA로, 인터넷은 LTE로 제공하는 것이다. 모뎀 두 개를 동시에 구동해야 해서 소비전력은 높아지지만, 통화 중에도 LTE 속도로 인터넷을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에서는 LG U+가 사용했다.

VoLTE

음성은 3G CS 회선교환망을 이용하고 데이터는 LTE 혹은 3G PS 패킷교환망을 이용하는 지금과 다르게 음성과 데이터 모두를 LTE 패킷교환망을 이용한 기술. [2]존 3G와 달리 LTE 표준에서는 회선교환망이 없다. 음성과 데이터의 통합이 오랜 동안의 목표이기 때문. 패킷망이 주는 이점이 많기에 'IP환경 위에서 모든 것을 구현'은 꿈의 이동통신 IMT-2000을 제정할 때부터 목표였고, 많은 부분의 기술개발과 표준화는 LTE 규격 제정 전에 이루어져 있었다. 이 기술을 본격적으로 도입하는 것을 전제로 LTE를 만든 것이다. 쉽게 말해서 3G 음성통화와 같이 LTE 음성통화를 구현하기 위해 일반 음성통화를 VoIP와 같이 인터넷 기반으로 구현한거지만, 유선망 대비 열악한 무선망에서도 품질이 보장되어야 하기 때문에 코덱, 호출방식 등에서 많은 경량화가 이루어져 구조가 많이 다르다.

LG U+는 2012년 8월 7일 15시에, SK텔레콤은 8월 7일 15시 37분에 각각 '세계 최초로 VoLTE 상용화가 이루어졌다.' 라고 보도 자료를 송출했으며, 세계 최초의 VoLTE 지원 휴대전화는 LG U+용 옵티머스 LTE II. 세계 최초 서비스 개시 인증용인지 출고 펌웨어 업데이트 없이 바로 VoLTE를 사용할 수 있는 모델(LG-F160LV)을 추가로 출시했다. 물론 기존 단말기도 업데이트 후 서비스 이용 가능하다. SK텔레콤이나 KT용은 VoLTE를 지원하지 않는다. SK텔레콤과 KT의 VoLTE가 최초로 적용된 휴대전화는 갤럭시 S III LTE.

현재 자신과 상대방이 모두 VoLTE가 활성화되어 있는지는 통화 연결음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데, WCDMA까지와는 달리 VoLTE 규격에서는 기지국 교환기가 발신자에게 통화 연결음을 송출하지 않기 때문에 자신과 상대방 둘 중 하나라도 VoLTE가 아니라면 교환기에서 송출하는 각 국가별 통화 연결음이 들리지만, 자신과 상대방 둘 다 VoLTE가 활성화되어 있다면 국가에 관계없이 대부분의 기종에서 단말기에 내장된 ETSI 표준 통화 연결음이 들린다. 유럽판 기종은 유럽 표준 통화 연결음을 내장한 경우도 있다. 상대방의 회선에 통화 연결음 서비스가 설정되어 있다면 이것이 우선한다. 하지만 아이폰[5]을 포함한 한국 통신 3사 내수용으로 발매되는 기종은 VoLTE 통화 연결음도 미국 표준 통화 연결음이 들리도록 제조사/통신사 커스텀되어 있기 때문에 한국 통신 3사 내수용 기종은 이걸로는 확인하기가 힘들다.[6] 이 중 LG U+용 LG전자 단말기는 독특한 통화 연결음을 내장하고 있다.

현재 VoLTE는 완전 보편적인 기술로 자리 잡았으며, VoLTE 휴대전화, 일반전화, 국제전화, 긴급전화를 막론하고 이제는 모든 통화가 LTE 상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각주

  1. 김현아 기자,〈LG유플러스-화웨이, 데이터 업링크 108Mbps 상용망 구축〉, 《이데일리》, 2016-05-04
  2. 강희종 기자, 〈[[알아봅시다서킷통화와 패킷통화 ]〉, 《디지털타임스》, 2012-03-13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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