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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스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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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dal (토론 | 기여)님의 2022년 12월 19일 (월) 17:44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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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스왑(hot swap)은 작동 중인 시스템을 끄지 않고 문제가 있는 장치를 교체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 기능의 대표적인 예시로는 USB키보드 같은 기기이며, 이러한 기능을 가진 구성품을 핫스왑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개요[편집]

핫스왑은 하드 장치 연결 후 바로 인식 및 사용이 가능한 기능을 말한다. 다시 말해 PC가 켜진 상태에서 장치의 플러그를 뽑고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여기에서의 제거란 소프트웨어가 아닌 하드웨어를 의미하며, 그 예시로는 사타(SATA) 케이블이나 하드디스크를 완전히 분리하는 행위이다.[1] 디스크 교체 시에 설정이 따로 필요하지 않고, 장치를 바로 인식한다. 아무리 핫스왑을 지원한다고 해도 읽기 및 쓰기 작업 중 디스크를 제거하면 문제가 발생한다.[2] 핫스왑의 원리는 장치가 물리적으로 제거되더라도, 렉이나 인클로저 같은 장치에서 OS에게 해당 장치가 있는 것처럼 작동하기 때문이다.[3] 서버, 네트워크 스위치, 레이드(RAID) 스토리지 등 통신 인프라와 같은 고가용성 시스템은 유효 수명 동안 다운 타임이 발생하지 않도록 설계되어야 한다.[4] 핫스왑은 작동을 중단하지 않고 구성을 변경하거나 작업 시스템을 복구하는 것이 필요할 때마다 사용된다. 단순히 복잡한 장비를 종료했다가 다시 시작하는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 사용되기도 하고, 서버와 같은 장비가 지속적으로 활성화되는 것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핫 스와핑은 주변 장치나 구성 부품을 추가 또는 제거하고, 장치가 컴퓨터와 데이터를 동기화할 수 있도록 하며, 장비 작동을 방해하지 않는 상태에서 문제가 있는 장비를 교체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기계마다 전원을 공급하기에 충분한 이중 전원 공급 장치가 있을 수 있으며, 결함이 있는 전원 공급 장치는 핫스왑될 수 있다. 디스크 컨트롤러나 호스트 어댑터와 같은 중요한 장치는 중복 경로로 설계될 수 있기에 컴퓨터 시스템을 작동 중에 제거할 필요 없이, 장애가 발생하면 업그레이드하거나 교체할 수 있다.[5]

특징[편집]

시스템 고려사항[편집]

핫스왑을 지원하는 장비는 변경 사항을 자동으로 감지하거나 사용자의 개입을 통해 변경된 구성사항에 대해 작동을 잘 수정할 수 있어야 한다. 핫스왑과 관련된 모든 전기 및 기계적 연결은 핫스왑 중에 장비나 사용자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설계되어야 한다. 시스템의 다른 구성부품은 핫스왑이 가능한 구성부품의 제거가 작동을 방해하지 않도록 설계되어야 한다.

  • 기계 설계 : 사용자가 전원 회로와 접촉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추가하거나 제거할 수 있는 구성 요소에 대한 반정전기적 보호를 제공하기 위해 탈착식 구성품이나 주 장치 자체에 보호 덮개 플레이트, 실드 또는 베젤을 사용해야 한다. 이를 통해 이동식 구성 요소가 작동 장치의 전원 구성 요소에 실수로 접촉하거나 단락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추가 가이드 슬롯, 핀, 노치 또는 구멍을 사용하여 다른 활선 구성 요소 사이에 구성 요소를 적절히 삽입할 수 있는 반면 기계적 결합 래치, 핸들 또는 레버는 연결 또는 분리에 많은 힘이 필요한 장치의 적절한 삽입 및 제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는 전원 커넥터와 통신 커넥터의 적절한 접합 및 고정 기능을 보조한다.
  • 변형 : 핫스왑에는 비슷하지만 다른 두 가지 뜻이 있다. 첫 번째는 시스템 전원을 끄지 않고 하드웨어를 추가하거나 제거할 수 있는 기능만 언급할 수 있다는 뜻이고, 두 번째는 시스템 소프트웨어가 장치의 제거에 대처하기 위해 사용자에게 문제를 알려야 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예를 들면, RS-232 및 로우엔드 SCSI 디바이스가 있다. 이것을 콜드 플러그(Cold Plugging)라고 한다. 시스템이 하드웨어의 추가나 제거에 대해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다면 핫플러그(Hot Plugging)이라 하고, 여기에는 USB와 FireWire 등이 해당된다. 몇몇 컴퓨터들은 장치를 제거하기 전에 구성요소의 종료 절차가 필요하다. 이러한 절차는 설계를 단순화할 수 있지만, 고장난 구성 장치에 대해서는 견고하지 않다. 하지만 보다 복잡한 설계들은 구성 요소를 종료하지 않고 제거해도 작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시스템에 충분한 이중화가 있는 상태에서 구성요소를 종료할 것을 권고할 수 있지만 그것이 필수적인 요소는 아니다.
  • 커넥터 : 대부분의 현대적인 핫스왑 기술은 스태거(staggered) 핀을 보유한 전문 커넥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특정 핀이 다른 핀보다 먼저 연결되도록 해야한다. 대부분의 스태거 핀 설계에는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 접지가 있기 전에 민감한 회로가 연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긴 접지 핀이 있어야한다. 다른 핀은 모두 길이가 같을 수 있으나, 어떤 경우에는 3핀 길이를 사용하여 들어오는 장치를 먼저 접지하고, 데이터 라인을 두 번째로 연결하며, 마지막으로 장치를 삽입함에 따라 연속해서 전원을 공급한다.길이가 동일한 핀은 기계적 허용오차 및 삽입 시 커넥터의 각도 때문에 정확히 동시에 접촉할 필요는 없다. 한때는 스태거 핀이 비싼 해결책으로 평가되었었지만, 요즘 많은 커넥터 제품들은 기본적으로 스태거 핀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면, 스태거 핀은 모든 최신 직렬 SCSI 디스크 드라이브에 사용되고 있다. 전문 핫플러그 전원 커넥터 핀은 최대 16A의 반복 가능한 직류(DC) 전류 중단 정격으로 현재 상용화되고 있다. 인쇄 회로기판은 백플레인 커넥터에 직접 핫플러그를 꽂을 수 있도록 스태거 에지 핑거로 제작된다. 플러그의 속도는 정확하게 제어할 수 없지만, 이에 대한 고려는 최악의 경우를 설정했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속도의 한계치를 제공할 것이다. 길이 차이가 0.5mm인 일반적인 스태거 핀 설계의 경우에, 긴 핀과 짧은 핀의 접촉 사이의 경과 시간은 25ms와 250ms 사이에 있다. 만약 핫스왑 회로가 이 속도로 작동한다면 그 회로는 비교적 실용적인 회로이다. 핫스왑 커넥터가 충분히 견고하다면, 4개의 코너 핀 중 하나가 항상 가장 먼저 연결될 것이다. 일반적인 2열 커넥터 배열의 경우, 이것은 일반적으로 접지에 사용되며 먼저 만들 수 있는 4개의 코너 핀을 제공한다. 코너 근처에 있는 다른 핀은 커넥터가 완전히 장착되었을 때 감지하는 기능처럼 이러한 효과로부터도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기능에 사용될 수 있다.
  • 전자 동력 : 핫스왑 부품에 대한 직류 전원 공급 장치는 일반적으로 주 전원 핀보다 먼저 접촉하는 전용 긴 핀에 의해 사전 충전된다. 이러한 프리차지(pre-charge) 핀은 핀을 손상시키거나 인접 슬롯에 대한 공급 전압을 방해할 수 없는 허용 값으로 갑작스럽게 유입되는 전류를 제한하는 회로에 의해 보호된다. 프리차지 회로는 단순 직렬 저항기, 음온계수(NTC) 저항기 또는 전류 제한기 회로일 수 있다. 추가 보호는 구성요소 내의 내부 직류 공급 전압의 관리 램프를 제공하는 "소프트 스타트" 회로에 의해 제공된다. 핫스왑 전원 회로는 이제 핫스왑 전원 관리자(HSPM)라 불리는 특수 설계된 주문형 반도체(ASIC)에서 상업적으로 구입할 수 있다. 슬롯에 연결된 핫스왑 구성 요소의 일반적인 순서는 다음과 같을 수 있다.
  1. 긴 접지 핀이 접촉하고, 기본적인 전기 안전과 정전기 방전 대책 기술(ESD,Electro Static Discharge) 보호가 가능해진다.
  2. 긴(혹은 중간) 길이의 프리차지 핀이 접촉하고, 캐패시터를 비동조화하면 충전이 시작된다.
  3. 밀리초 단위의 리얼 타임(real time) 지연시간이 걸린다.
  4. 짧은 전원/신호 핀이 접촉한다.
  5. 커넥터가 완전히 장착되고, 구성요소 내에서 전원이 켜지며 재설정 신호가 나타난다.
  6. 소프트 스타트 회로는 구성 요소에 전원을 공급하기 시작한다.
  7. 밀리초 단위의 리얼 타임 지연시간이 다시 한 번 걸린다.
  8. 소프트 스타트 회로의 시퀀스가 완료되고, 전원을 켤 때 재설정 회로를 사용하지 않는다.
  9. 구성 요소가 정상 작동을 시작한다.
  • 무선 송신기 : 현대의 라디오 송신기는 진공관 대신 고출력 RF 트랜지스터 전원 모듈을 사용한다. 핫스왑 전력 모듈은 새로운 기술이 아니다. 1930년대에 제작된 많은 무선 송신기들은 송신기가 가동되는 동안 전원 튜브를 교체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 기능은 보다 신뢰도가 높은 고출력 튜브의 도입으로 인해 보편적으로 채택되지 않았다. 1990년대 중반에 미국에 있는 몇몇 무선 송신기 제조업체들이 핫스왑이 가능한 고출력 RF 트랜지스터 모듈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당시에는 스왑이 가능한 전력 모듈의 설계에 대한 산업 표준이 없었고, 초기 모듈 설계는 특허 보호가 제한적이었다. 2000년대 초반까지는 많은 종류의 전원 모둘을 사용하는 많은 송신기 모델이 이용 가능했다. 전력모듈의 재도입은 혁신을 육성해 왔기 때문에 무선 송신기 업계에 좋은 영향을 끼쳤다. 모듈형 송신기는 송신 현장의 조건에 맞춰서 송신기를 적절하게 선택한다면, 튜브 송신기보다 더 신뢰할 수 있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1. 최저 전력 모듈형 송신기 : 일반적으로 1.0kW, 600W 모듈을 사용한다.
  2. 최고 전력 모듈형 송신기 : 1.0MW(LW,MV에서)
  3. 최고 전력 모듈형 송신기 : 45kW(FM,TV)
  • 신호 전자 : 핫스왑 구성요소의 신호 핀에 부착된 회로에는 정전기 방전(ESD)에 대한 보호가 포함되어야 한다. 이 회로는 보통 접지 및 직류 전원 공급 전압 공급에 대한 클램프 다이오드의 형태를 가진다. 정전기 방전 효과는 핫스왑 부품 주변의 기계적 구성요소에 전도성 소재의 얇은 막을 코팅하여 줄일 수 있다. 두개 이상의 핫스왑 부품에 연결된 버스 형식으로 된 신호로 시스템을 설계할 때에는 특별히 더 주의해야 한다. 핫스왑 구성 요소를 삽입할 때, 입력 및 출력 신호 핀은 접지쪽의 임시 단락을 나타내는데, 이로 인해 신호에 원치 않는 접지 레벨 펄스가 발생함으로 인해 시스템의 다른 핫스왑 구성요소가 작동을 방해 받을 수 있다. 이 문제는 초기 병렬 SCSI 디스크 드라이브에서 발생하였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는 직렬 다이오드나 저항기를 통해 버스 신호 핀을 보호하는 것이다. 두 번째 방법은 CMOS 버퍼 장치는 핫스왑 작동 중에 버스 신호의 교란을 최소화하는 특수 입력과 출력으로 이용할 수 있다. 위의 두 방법을 모두 시도하였는데도 실패하였다면 핫스왑 작업 중에 모든 구성요소의 작동을 중지하는 방법도 있다.
  • 게이밍 : 대부분의 현대 비디오 게임 시스템은 시스템의 전원을 끄지 않아도 게임과 블루레이와 같은 멀티미디어를 교환할 수 있지만, 구 세대의 시스템들은 핫스왑 기능을 지원함에 있어서 제각각이었다. 예를 들면,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1과 플레이스테이션 2가 시스템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 게임 디스크를 꺼내면, 오류의 발생 가능성이 생긴다. 제조업체들은 사용자 설명서나 게임 카트리지를 통해 이러한 행동에 대해 경고하였다. 세가 제네시스(Sega Genesis)와 메가 드라이브(Mega Drive) 시스템에서는 카트리지가 핫스왑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속임수 기능을 가진 기타 임시 소프트웨어를 통해 변경사항을 핫스왑하는 것이 가능했다.
  • 소프트웨어 : 핫스왑은 실행을 방해할 필요 없이 프로그램의 실행 코드를 변경할 수 있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상호적인 프로그래밍은 핫스왑을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프로그래밍의 대표적인 예로, 프로그래밍 활동은 프로그램 흐름 자체의 일부가 된다. 핫스왑을 지원하는 프로그래밍 언어는 스몰토크(Smalltalk), 비주얼 베이직 6(Visual Basic 6), Java 및 Elm을 포함하여 얼마 되지 않는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비주얼 스튜디오(Visual Studio)는 디버깅할 때 일종의 핫스왑을 지원하는데, 여기에는 C#,C/C++이 있다. 핫스왑은 프로그래밍이 작동 시간 프로세스의 필수적인 요소가 되는 라이브 코딩의 중심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슈퍼 콜리더(SuperCollider), 딜레이 사이클(DelayCycles)과 같이 라이브 코딩에 사용되는 모든 프로그래밍 언어는 핫스왑을 지원한다. 장고(Django)와 같은 일부 웹 기반 프레임워크(framework)는 모듈의 변경사항을 감지하고 즉시 재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것만 보면 핫스왑과 대부분의 용도와 목적이 동일하지만, 이것은 단지 기술적으로 새로운 파일에 의해 발생된 캐시 제거일 뿐이다. 보통 HTML과 PHP 같은 마크업 언어와 프로그래밍 언어에는 적용되지 않는데, 그 이유는 이러한 파일들이 기본적으로 각 용도에 대해 재해석 되기 때문이다.[5]

주의사항[편집]

+12V 전자회로판과 이동식 모듈 랙이 있는 시스템을 고려해야 한다. 각 모듈은 랙에 있는 인접 모듈의 정상 작동에 영향을 주지 않고 철수 및 교체 가능한 기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제어기가 없다면, 각 모듈은 공급 라인에 상당한 양의 로드 커패시턴스를 제공할 수 있다. 모듈을 처음 삽입할 때 충전되지 않은 커패시터는 부하를 충전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만큼의 전류를 필요로 한다. 이 갑작스러운 전류가 제한되지 않는다면 단자의 전압을 감소 시켜 주회로기판에 상당한 전압 저하를 일으킬 수 있으며, 인접한 모듈 시스템을 초기화시키고, 모듈의 단자에 높은 전류를 통한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이 문제는 안전한 전원 공급 간격을 보장하기 위해 주입 전류를 조심스럽게 제어하는 핫스왑 컨트롤러로 해결할 수 있다. 또한 핫스왑 컨트롤러는 정상 작동 중 단락 및 과전류 상태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전원을 켠 후 공급 전류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것이다.

토폴로지[편집]

고가용성 시스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두 가지 시스템 전원인 -48V와 +12V는 핫스왑을 보호하기 위해 서로 다른 구성을 사용한다. -48V 시스템은 낮은 쪽 핫스왑 컨트롤과 패스 모스펫(MOSFET)이 통합되어 있으며,+12V 시스템에서는 높은 쪽 핫스왑 컨트롤과 패스 모스펫(MOSFET)이 사용된다. -48V 접근법은 기존의 통신 교환 시스템 기술에서 비롯되었다. 이는 ATCA(Advanced Telecomunication Computing Architecture) 시스템, 광학 네트워크, 기지국 및 블레이드 서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량의 배터리에서 얻은 전압을 통해 전력과 신호가 큰 손실 없이 먼 거리를 통해 전송될 수 있다. 하지만, 평소에 심각한 감전의 위험이 있을 정도로 수준이 높지 않기 때문에 48V를 선택했다. 음극성이 선택된 이유는 음극성이 양극 단자를 접지한 상태에서 불가피하게 습기가 존재하는 상황을 만나게 됐을 때, 양극에서 음극으로 금속 이온이 이동할 때 생기는 부식성이 훨씬 낮기 때문이다. 하지만 거리가 중요하지 않은 데이터 통신 시스템에서는 +12V 공급이 보다 합리적이기에 블레이드 서버 및 네트워크 시스템 설계에서 주로 쓰인다.[4]

핫스왑 컨트롤러[편집]

ADM1177 핫스왑 컨트롤러는 주 전원 제어 스위치 역할을 하는 N채널 모스펫, 전류를 측정하는 감지 저항기, 그리고 전류 감지 증폭기가 포함된 핫스왑 컨트롤러 등 3가지 주요 구성 요소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스펫의 통과 전류를 제어하기 위해 루프를 완성한다. 핫스왑 컨트롤러 안에는 전류 감지 앰프가 외부 감지 저항기의 전압 강하를 모니터링하는데, 이 작은 전압(보통 0mV ~ 100mV)을 유용한 수준까지 증폭해야 한다. ADM 1177의 증폭기 이득은 10이다. 예를 들자면, 주어진 전류량에 의해서 발생하는 100mV 강하가 1V로 증폭된다. 이 전압은 고정이나 가변 기준 전압과 비교된다. 1V 기준에서 단락(shunt) 전체에 100mV(±3%) 이상의 전압을 생성하는 전류는 대조군이 과전류를 나타내도록 한다. 따라서 최대 전류 이동 지점은 주로 단락 저항, 앰프 게인(gain) 및 기준 전압에 의해 결정되며, 단락 저항값은 최대 전류를 설정한다. 타이머(Timer)회로는 주어진 과전류 조건이 존재할 수 있는 시간의 길이를 제한한다. ADM 1177은 과전류의 기준이 갑작스럽게 상태를 바꾸기보다는 선형적으로 상승하게 하여서 부하전류가 이와 유사한 방식을 취할 수밖에 없게 하는 소프트 스타트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는 내부 전류의 근원이 가진 전류를 외부 콘덴서(SS 핀)에 주입하여 대조군의 기준 입력을 0V에서 1V로 선형적으로 증폭함에 따라 달성된다. 외부 SS 커패시터는 이 선형적 증폭의 각도를 조절한다. 필요한 경우, SS핀은 전압에 의해 직접 구동되어 최대 전류 한계치를 설정할 수도 있다.

모스펫(MOSFET) 안전 작동 영역

비교기와 기준 회로로 구성된 ON 회로가 장치를 활성화한다. 컨트롤러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급기가 도달해야 하는 전압을 정확하게 프로그래밍한다. 장치가 활성화되면 게이트가 충전되기 시작한다. 이 유형의 회로에 사용되는 N-채널 모스펫이 가진 게이트는 소스 위에 있어야 한다. 공급 전압 범위(VCC)에서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핫스왑 컨트롤러에는 게이트 핀은 공급 전압 범위보다 10V 이상 높게 유지할 수 있는 통합 충전 펌프가 내장되어 있다. 게이트 핀은 모스펫 및 풀다운 전류가 필요할 때, 모스펫을 비활성화할 수 있도록 충전 펌핑된 풀업 전류가 필요하다. 약한 풀다운 전류는 규제에 사용되며, 강한 풀다운 전류가 사용되어 단락이 발생하면 모스펫을 빠르게 비활성화시킨다.

핫스왑 컨트롤러의 최종 필수 블록은 타이머로 과전류 상황 중 전류가 조절되는 시간을 제한한다. 모스펫은 규정된 최대 시간 동안 주어진 전력량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모스펫 제조업체는 우측의 그림과 같이 그래프를 사용하여 안전 작동 영역(SOA)을 대략적으로 설명한다. 안전 작동 영역 그래프는 결합된 배출원의 전압, 배출 전류 및 모스펫이 이러한 손실을 견딜 수 있는 시간 사이의 관계를 보여준다. 위 그림을 예시로 들자면 모스펫은 1ms 동안 10V와 85A(850W)를 견딜 수 있다. 하지만 이 상태가 지속되면 모스펫은 파괴된다. 타이머 회로는 모스펫이 이러한 상황에 처하는 것을 막기 위해 노출되는 기간을 타이머 커패시터를 통해 제한한다. 만약 타이버를 1ms로 설정하고 전류가 1ms 이상 흐르게 되면 타임아웃이 되어 모스펫을 차단한다. ADM 1177에서는 안전 여유를 제공하기 위해서 타이머 전류 감지 전압 활성화 임계값을 92mV로 설정한다. 그래서 핫스왑 컨트롤러는 감지 전압이 조절된 값이 100mV에 근접함에 따라 보수적으로 전류 타이밍을 조절한다.[4]

핫스왑 컨트롤러

최근에 나온 제어장치는 고전류 조건 탐지를 위한 2단계 계획을 변경했다. 현재는 260ns 이내에서 단락에 대한 대응이 가능하고, 이 회로들의 소음 내성이 개선되었다. 모스펫을 열기 전까지 최대 3ms의 결함을 견딜 수 있다. 또한 모스펫을 끄는 데 필요한 글리치(Glitch) 지속시간은 글리치의 수준에 따라 달라진다. 낮은 진폭에서의 글리피는 모스펫을 열기 위해 3ms 동안 지속되어야 하는 반면, 고폭도 글리치는 비교적으로 짧은 지속시간이 필요하다. 이제 핫스왑 컨트롤러는 1V의 낮은 전압을 모니터링하기 때문에 감지 저항기를 통해 떨어지는 전압의 크기에 대한 중요도가 상승하였다. 전압의 정확도는 감지 저항기를 통해 떨어지는 전압이 감소함에 따라 증가한다. 일반적인 제어기는 감지 저항기를 가로질러 50mV 떨어진 단락 상태를 감지한다. 현재는 25mV의 낮은 감소를 감지할 수 있다. 구성요소의 수를 줄이기 위해 일부 제어기는 감지 저항을 제거하기도 하는데, 대신에 모스펫의 배수관과 소스에 걸친 증감을 감시하여 라인 카드에 흐르는 전류의 양을 결정한다.

우측 그림은 -48V가 통신 회선 카드에 공급되는지를 모니터링하는 기술을 사용하는 일반적인 컨트롤러의 모습이다. 이 그림에서는 대부분의 핫스왑 컨트롤러에서 보이는 전류 감지 저항기는 모스펫의 배출원 전압을 모니터링하여 대체할 수 있다. 여기에 나온 컨트롤러는 이 기술을 사용하면서 통신 라인 카드에 전력을 공급하는 -48V 베터리를 모니터링한다. 요즘 사용되는 많은 핫스왑 컨트롤러는 단일 전압을 모니터링하는 대신에 2~4개의 전압을 동시에 모니터링한다. 도터(daughter) 카드를 포함한 라인 카드는 이러한 경향의 한 예시를 보여준다. 핫스왑이 가능한 도터 카드는 보통 두 개의 저전압 공급장치에 의해 구동되며, 두 공급 장치는 모두 핫스왑 컨트롤러에 의해 모니터링된다.[6]

비교[편집]

핫플러그[편집]

핫스왑과 핫플러그(Hot plug)는 하드웨어 부문에서 주로 쓰여지는 말로, 핫스왑이 핫플러그보다 좀 더 발전된 개념이다. 두 단어에 붙는 핫(hot)의 의미는 전원을 끄지 않는다는 것인데, 서버 컴퓨터에서 서비스를 중단하지 않고 새로운 하드웨어를 추가하거나 교차하기 위해 개발된 기술이다. 핫플러그는 서버나 컴퓨터에 새로운 하드웨어가 추가되었을 때 그것이 무엇인지를 인식하는 것이고, 핫스왑은 바로 운영 가능하도록 인식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윈도우 시스템에서 프린터를 추가했을 경우 새로운 하드웨어를 발견하며 프린터 부문에 드라이브를 설치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이 핫플러그이고, 윈도우XP 정도의 버전에서 프린터의 드라이브까지 스스로 설치해서 바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핫스왑이다. 즉, 소프트웨어적으로 제거가 가능한 상태를 핫플러그라고 하여 소프트웨어적으로 제거한 후 반드시 전원을 끈 후 장치를 제거해야 한다.

각주[편집]

  1. Freeman, 〈핫스왑(Hot Swap) 과 핫플러그(Hot Plug) 의 개념과 정의〉, 《네이버 블로그》, 2012-12-08
  2. 회뜨는참치 , 〈핫 스왑(Hot Swap) 이란?〉, 《티스토리》, 2019-10-14
  3. melonicedlatte, 〈Hot Plug, Hot Swap, Plug and Play 개념 정리〉, 《Easy is Perfect》, 2019-10-01
  4. 4.0 4.1 4.2 Marcus O'Sullivan, 〈Understanding Hot Swap: Example of Hot-Swap Circuit Design Process〉, 《AnalogDialogue》, 2008-05
  5. 5.0 5.1 Hot swapping wikipedia - https://en.wikipedia.org/wiki/Hot_swapping
  6. UNDERSTANDING, USING, AND SELECTING HOT-SWAP CONTROLLERS〉, 《maxim integrated》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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