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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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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톤(Aton)
㈜아톤(Aton)
김종서 대표이사

㈜아톤(Aton)은 1999년 10월 13일에 설립한 핀테크(Fintech) 보안 기업이다.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시작하여 현재 핀테크 보안 솔루션과 간편인증 서비스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제품 및 서비스는 크게 ‘핀테크 보안 솔루션’, ‘핀테크 플랫폼’, ‘티머니 솔루션’, ‘스마트 뱅킹’으로 나뉜다. 계열사는 동사를 포함하여 비즈인포그룹, 케이에프씨, 에이티애널리틱스 등 4개사이다. 2019년 10월 1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대표는 김종서이다. 서울 마포구 성암로 189 (상암동, 중소기업 DMC 타워) 12층 1201호에 위치해 있다.[1]

개요[편집]

㈜아톤은 1999년 설립 후, 금융기관들이 간편하면서도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하는 핀테크 보안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아톤의 뜻은 에이티솔루션즈의 'AT'와 'ON'의 합성어로, 앞선 생각으로 끊임없이 혁신하여 세상을 더 환하게 비추겠다는 의미이다.[2] ㈜아톤은 국내 최초의 모바일 증권 거래 서비스를 개발한 이래, 국내 최초의 안드로이드 모바일 뱅킹, 세계 최초의 보안매체 금융 솔루션을 출시하며 핀테크 보안 기업으로 성장했다. 20년간의 금융 IT 서비스 경험을 통하여 핀테크 보안 분야를 선도하며 사업 영역을 다각화, 전문화하고 있다. 특히 2019년에는 ㈜에이티솔루션즈에서 아톤으로 사명을 변경하며, 고객의 삶을 변화시키는 '라이프 이노베이터 그룹'(Life Innovator Group)으로 도약하고 있다. 2020년 3월 기준 임직원수는 총 105명이다.

연혁[편집]

  • 1999년 : ㈜창아정보통신 설립
  • 2000년 : ㈜에이티솔루션 사명 변경, 김종서 대표 취임, 국내 최초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개발,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웹트레이딩 시스템(WTS) 개발, 칩 모바일뱅킹 개발
  • 2004년 : 3G 유심 카드 교통 멤버십 개발, 모네타(Moneta) 칩 기반 솔루션
  • 2008년 : 금융권 차세대 인터넷뱅킹 개발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키움증권)
  • 2010년 : 국내 최초 안드로이드 모바일뱅킹 개발(KB스타뱅킹)
  • 2012년 : 시큐어 엘리먼트(SE) 기반 인증서비스 시행, ㈜에이티솔루션즈 사명 변경
  • 2014년 : 시큐어 엘리먼트 플랫폼 상용화
  • 2015년 : 시큐어 엘리먼트 일회용 비밀번호(OTP; One-Time Password), 스마트 일회용 비밀번호 출시
  • 2016년 : 은행권 시큐어 엘리먼트 상용화(하나은행 등 다수)
  • 2017년 : 금융권 사설인증서 시행
  • 2018년 : 아톤 mOTP 출시 및 국내 최다 금융기관 도입(신한은행, NH농협은행, SBI저축은행 등), 패스인증서 공동 사업자 선정, 대한상공회의소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선정
  • 2019년 : 국내 최초 소프트웨어 시큐어 엘리먼트 출시(아톤 엠세이프박스/mSafeBox), ㈜아톤 사명변경

주요 인물[편집]

  • 김종서 : ㈜아톤의 대표이사이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부회장이기도 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 전산학을 수료했다. 1995년 ㈜다우기술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해 2000년 ㈜아톤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설립 초기에는 모바일 금융으로 시작하여 모바일 증권, 모바일 칩 뱅킹, 모바일 월렛 등 모바일에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개발했다. 스마트폰 상용화 이후 본격적으로 보안에 투자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 국내 내로라하는 금융사와 통신사, IT기업들이 ㈜아톤의 기술을 적용했다.[3]

주요 사업[편집]

패스[편집]

패스(PASS)

패스(PASS)는 통신3사인 에스케이텔레콤㈜·㈜케이티·㈜엘지유플러스와 ㈜아톤이 공동 사업으로 고객에게 전자서명을 제공하는 서비스인 본인인증 애플리케이션이다. 지난 2018년 6월에 통신3사의 각기 다른 본인인증 브랜드를 패스로 통합했다. 패스는 매번 시행해야 하는 본인 인증 절차를 간소화하면서도 높은 보안 수준을 확보한 것이 큰 특징이다.[4] 인증서의 유효기간은 3년으로 매년 고객이 공인인증서를 갱신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했다. 먼저 패스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한 후 1분 이내로 인증서 발급이 가능하며, 가입한 이후에는 휴대전화 번호만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다. 즉 개인정보를 별도로 이용하거나 공인인증서를 사용할 필요 없이 온라인 서류 발급 신청, 공공기관의 본인확인, 각종 금융거래, 계약서 전자서명 등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복잡한 솔루션의 개발 없이 바로 이용이 가능하므로, 관련 생태계 구축에도 수월하다. 또한, 패스는 백신 프로그램, 보안 키패드, 인증서, 위변조 방지기술을 휴대전화 내 보안영역에 저장하는 화이트박스 암호(WBC; White-box Cryptography) 기술을 활용했다. ㈜아톤만의 고유한 솔루션인 "엠세이프박스(mSafeBox)"를 적용한 것이다. 이는 고객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특징이 있다. 통신사 인증 서버와 전용 네트워크를 이중화하여 외부 공격에도 대비했다.[5]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아톤은 현재 고객이 패스 인증서를 통해 비대면 계좌 개설, 보험, 자동이체 전자서명, 전자상거래 서비스 등을 공인인증서보다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증권, 보험, 공공기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사용처를 확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지난 2019년, 보험업계 최초로 동양생명의 패스 인증서 도입을 시초로 미래에셋대우㈜ 등 다양한 기업들이 전자서명을 통한 고객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6] 통신3사는 현재 개인 고객에 대한 사설인증서 발급 비용 무료화 정책과 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Untact)가 주요 트렌드로 확산된 영향으로 2020년 6월 약 6,0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는 등 패스 애플리케이션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개정된 전자서명법에 따라 공인인증서가 폐지됨으로써 통신3사가 선도하는 본인확인 서비스와 정보통신기술(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로 사설인증서 시장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7]

앳월렛[편집]

㈜아톤은 사명이 ㈜에이티솔루션즈였던 2018년 05월 28일 당시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같은 암호화폐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전자지갑 솔루션인 "앳월렛"(atWallet)을 출시했다. 앳월렛은 암호화폐거래소, ICO 추진 업체들이 쉽고 간편하게 전자지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그 외 오미세고ERC-20 계열의 암호화폐 뿐만 아니라 퀀텀, 메디블록과 같은 QRC-20 계열의 다양한 암호화폐에 대해 송금·입금·보관이 가능하다. 특히 앳월렛은 영국 보안업체인 트러스토닉(Trustonic)의 보안 솔루션 탭(TAP; Trustonic Application)을 적용해 사용자의 개인 하드웨어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보호한다. 탭은 미국 국방부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s and Technology) 인증을 획득한 보안 솔루션이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어떤 기기를 사용하더라도 암호화폐를 안전히 보관할 수 있다. 또한 지문, 안면인식등의 생채인증을 비롯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전자서명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키 백업 기능을 제공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도모했다.

논란[편집]

2016년 3월, ㈜아톤은 2012년 5월에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지분형 크라우드펀딩 회사인 와디즈(Wadiz)로부터 자금을 모아 3년 뒤인 2019년 10월 17일 코스닥에 상장했다. 이대로 ㈜아톤은 승승장구 하는 듯 하였으나, 김종서 ㈜아톤 대표이사의 주식 인도 등에 의한 청구 소송에 피소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에 휩싸였다. ㈜아톤은 와디즈를 통해 기업가치 216억 원을 평가받아 9000만 원가량의 자금을 성공적으로 조달했고, 코스닥에 상장하며 초기 펀딩 당시의 기업가치보다 약 8.4배 이상인 기업가치 1,814억 원을 인정받아 개인 투자자들은 3년 반 만에 740%의 수익 실현이 가능해지게 되었다. 그러나 업계에 따르면 김종서 ㈜아톤 대표이사가 2015년 당시 일회용 비밀번호 통합인증센터 운영계약 준비 당시 A씨와 주식, 인센티브를 포함한 별도의 컨설팅 용역 계약을 체결했으나 이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A씨가 컨설팅 계약을 맺은 시점은 ㈜아톤이 2015년 6월 금융결제원IC카드, NFC 휴대폰을 이용한 스마트 일회용 비밀번호 기반 '일회용 비밀번호 통합인증센터' 운영계약을 추진할 당시였다. 이와 관련해 ㈜아톤이 별도의 컨설팅 계약을 체결한 A씨에게 인센티브와 주식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것이 A씨의 주장이다. 그러나 ㈜아톤의 관계자는 이번 논란에 대해 "김종서 대표이사와 A씨와의 개인적인 송사일 뿐"이라고 밝혔다. 컨설팅 계약은 엄밀히 김종서 대표이사와 A씨 사이에서 체결되었기 때문에 회사가 관여할 권한이 없다는 주장이다.[8]

행사[편집]

㈜아톤은 금융위원회와 핀테크지원센터가 온라인으로 주최하여 2020년 05월 28일(목)부터 2020년 05월 30일(토)까지 3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하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korea fintech week 2020)에 참가한다. 핀테크의 핵심 트렌드인 "개방형 혁신"(Fintech for Open Innovation)을 주제로 ㈜아톤을 비롯한 147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 ㈜아톤은 핀테크 스케일업관을 통해서 온라인 부스를 열고 '패스 인증서' 등 아톤의 혁신 보안·인증 기술을 일반 관람객들도 이해하기 쉽게 소개할 계획이다. 또 온라인 부스를 활용해 사설인증서의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국내외 기관과의 미팅을 진행하여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종서 ㈜아톤 대표이사는 "핀테크 코리에 위크 박람회가 온라인으로 개체되어 접근이 용이한 만큼, 다양한 기업들과 소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하여 ㈜아톤의 비대면 중심의 인증 서비스를 기업과 대고객에게 홍보해 더 많은 고객들이 ㈜아톤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9]

동영상[편집]

  • ㈜아톤 소개 영상

각주[편집]

  1. 아톤〉, 《네이버 금융》
  2. 정영일 기자, 〈(데스크가 만났습니다)김종서 아톤 대표 "골리앗을 움직여 금융혁신 이끈다"〉, 《전자신문》, 2019-08-08
  3. 이투데이, 〈김종서 아톤 대표 “끊임없이 진화된 기술로 핀테크 보안 시장 선도”〉, 《마이민트》, 2019-10-16
  4. 김경한 기자, 〈온라인·스마트폰 인증 쉽게 ‘패스’하세요!〉, 《테크월드》, 2020-03-25
  5. 이수민 기자, 〈이통 3사 "PASS 인증서 출시" 사설인증 시장 본격 진출〉, 《E4DS뉴스》, 2019-04-26
  6. 권준 기자, 〈공인인증서 비켜! 모바일 기반 사설인증서 ‘PASS’, 발급 1000만 건 돌파〉, 《보안뉴스》, 2020-03-04
  7. 정은경 기자, 〈SKT-KT-LG유플러스, '패스(PASS)' 앱으로 사설 본인인증 서비스 활성화 추진〉, 《한국금융신문》, 2020-05-24
  8. 최진홍 기자, 〈와디즈 박수받으며 코스닥으로 간 아톤 '논란속으로'〉, 《이코노믹리뷰》, 2019-10-18
  9. 이정은 기자, 〈아톤,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 참가〉, 《파이낸셜뉴스》, 2020-05-28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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