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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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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는 휴대전화 네트워크의 용량과 속도를 증가시키기 위해 고안된 [[4세대]] [[무선]] 기술을 향한 한 단계이다. 현재 [[이동통신]]의 세대가 전체적으로 [[3G]]라고 알려진 곳에서, LTE는 4G로 [[마케팅]]된다. 표준화 기구가 설정한 규격과 비교하여 LTE는 [[IMT]] [[어드밴스]] 4G 요구사항을 완벽하게 만족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3.9G이다. 미국의 [[버라이즌 와이어리스]]와 [[AT&T 모빌리티]] 그리고 몇몇 세계적 통신사는 2009년 시작되는 네트워크의 LTE 변경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대한민국]]의 경우 2013년 9월부로 [[KT]], [[SK텔레콤]], [[LG U+]] 3개 통신사가 모두 전국에 LTE를 서비스하고 있다. 2009년 12월 14일 [[스웨덴]] [[스톡홀름]]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텔리아소네라]] 사업자에 의해 최초로 [[상용서비스]]를 시작했다. LTE 표준은 100Mbps의 [[하향링크]] 최고 속도, 50Mbps의 [[상향링크]] 최고 속도, 10ms 이하의 [[RAN]] [[round-trip time]]을 제공한다. 또한 [[반송파]] 대역폭을 1.4MHz에서 20MHz까지 조정이 가능하며, [[TDD]]와 [[FDD]]를 이용한 [[전이중통신]]을 지원한다.LTE 표준의 일부는 [[SAE]](System Architecture Evolution)이라고 불리며, 이는 [[GPRS]] 코어 네트워크를 대체하고 과거의 시스템이나 [[GPRS]], [[WiMAX]] 와 같은 비-[[3GPP]]시스템 사이에서의 이동성을 보장하기 위해 설계된 플랫 IP 기반 [[네트워크]] [[아키텍처]]이다. LTE의 주요 이점은 높은 처리량, 낮은 지연 시간, [[플러그]] 앤 [[플레이]], 같은 [[플랫폼]]에서 [[FDD]]와 [[TDD]]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 향상된 [[end-user experience]], 단순한 아키텍처, 그로 인한 낮은 운영비이다. LTE는 또한 [[GSM]]/[[EDGE]], [[cdmaOne]], [[UMTS/HDPA]], [[CDMA2000]]와 같은 구형 네트워크 기지국으로의 원활한 이동을 지원한다. LTE의 다음 단계는 [[LTE 어드밴스드(LTE Advanced)]]이며, 현재 [[3GPP]] Release 10에서 [[표준화]]가 진행 중이다.<ref name="LTE">〈[https://namu.wiki/w/LTE LTE]〉, 《나무위키》</ref> <ref> 〈[https://ko.wikipedia.org/wiki/LTE_(%EC%A0%84%EA%B8%B0%ED%86%B5%EC%8B%A0) LTE]〉, 《위키백과》</ref>
 
LTE는 휴대전화 네트워크의 용량과 속도를 증가시키기 위해 고안된 [[4세대]] [[무선]] 기술을 향한 한 단계이다. 현재 [[이동통신]]의 세대가 전체적으로 [[3G]]라고 알려진 곳에서, LTE는 4G로 [[마케팅]]된다. 표준화 기구가 설정한 규격과 비교하여 LTE는 [[IMT]] [[어드밴스]] 4G 요구사항을 완벽하게 만족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3.9G이다. 미국의 [[버라이즌 와이어리스]]와 [[AT&T 모빌리티]] 그리고 몇몇 세계적 통신사는 2009년 시작되는 네트워크의 LTE 변경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대한민국]]의 경우 2013년 9월부로 [[KT]], [[SK텔레콤]], [[LG U+]] 3개 통신사가 모두 전국에 LTE를 서비스하고 있다. 2009년 12월 14일 [[스웨덴]] [[스톡홀름]]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텔리아소네라]] 사업자에 의해 최초로 [[상용서비스]]를 시작했다. LTE 표준은 100Mbps의 [[하향링크]] 최고 속도, 50Mbps의 [[상향링크]] 최고 속도, 10ms 이하의 [[RAN]] [[round-trip time]]을 제공한다. 또한 [[반송파]] 대역폭을 1.4MHz에서 20MHz까지 조정이 가능하며, [[TDD]]와 [[FDD]]를 이용한 [[전이중통신]]을 지원한다.LTE 표준의 일부는 [[SAE]](System Architecture Evolution)이라고 불리며, 이는 [[GPRS]] 코어 네트워크를 대체하고 과거의 시스템이나 [[GPRS]], [[WiMAX]] 와 같은 비-[[3GPP]]시스템 사이에서의 이동성을 보장하기 위해 설계된 플랫 IP 기반 [[네트워크]] [[아키텍처]]이다. LTE의 주요 이점은 높은 처리량, 낮은 지연 시간, [[플러그]] 앤 [[플레이]], 같은 [[플랫폼]]에서 [[FDD]]와 [[TDD]]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 향상된 [[end-user experience]], 단순한 아키텍처, 그로 인한 낮은 운영비이다. LTE는 또한 [[GSM]]/[[EDGE]], [[cdmaOne]], [[UMTS/HDPA]], [[CDMA2000]]와 같은 구형 네트워크 기지국으로의 원활한 이동을 지원한다. LTE의 다음 단계는 [[LTE 어드밴스드(LTE Advanced)]]이며, 현재 [[3GPP]] Release 10에서 [[표준화]]가 진행 중이다.<ref name="LTE">〈[https://namu.wiki/w/LTE LTE]〉, 《나무위키》</ref> <ref> 〈[https://ko.wikipedia.org/wiki/LTE_(%EC%A0%84%EA%B8%B0%ED%86%B5%EC%8B%A0) LTE]〉, 《위키백과》</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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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
 
== 역사 ==
 
*2011년 7월 1일 SK텔레콤과 LG U+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75Mbps 다운로드 속도의 상용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서비스 지역을 점차 전국으로 확대했다.<ref>조형래 기자,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2/10/2011021001500.html 더 빠르고 더 강력한… 4세대 LTE망이 열린다]〉, 《조선 경제》, 2011-02-11 </ref>
 
*2011년 7월 1일 SK텔레콤과 LG U+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75Mbps 다운로드 속도의 상용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서비스 지역을 점차 전국으로 확대했다.<ref>조형래 기자,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2/10/2011021001500.html 더 빠르고 더 강력한… 4세대 LTE망이 열린다]〉, 《조선 경제》, 2011-02-11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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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규격.png|400픽셀|썸네일|'''LTE 단말기 속도 규격표''']]
 
[[파일:규격.png|400픽셀|썸네일|'''LTE 단말기 속도 규격표''']]
 
대한민국에 구축된 [[WCDMA]]의 [[HSDPA]], [[HSUPA]] 기술보다 이론상 5배 이상 빠른 기술이다. 처음 나왔을 때는 [[ITU]]에서 4G로 인정하기 위한 조건(IMT-Advanced)을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에 3.9G지 '진짜' 4G가 아니었으나, 이후 ITU에서 3G와 비교 시 많은 기술적 진보가 있음을 인정하고 이후 나올 [[4G]]와는 호환성이 있기에 혼동의 우려가 있어, 기존 3G와 구분 짓고 실제 시장에서 고객을 상대할 통신사들을 배려하기 위해 4G 기술로 분류하였다.전 세계 대부분 지역서 통일화된 [[GSM]]과 [[WCDMA]]와는 다르게 주파수가 통일되어 있지 않다. 세계 LTE 통신사 목록 이에 따르면 전 세계 통용 LTE 주파수는 [[FDD]] 대역 1, 3, 7, 8, 28과 TDD 대역 38, 40. 기술 발전에 힘입어 CDMA 시절과는 다르게 대단히 유연한 [[셀]](Cell) 구성이 가능해졌다. 기지국의 네트워크 구조도 개선이 이뤄졌다. 그리고 간섭을 제어하기가 쉬워지면서 기지국의 커버리지의 크기를 줄여 촘촘하게 설치함으로 트래픽 문제를 해결했다고 볼 수 있다.[[ALL-IP]]를 완전히 구현한 첫 데이터(=패킷) 기반 이동통신 기술이기도 하다. 기존의 WCDMA 상에서 구현된 [[UMTS]]는 그 당시 기준으로는 훌륭한 데이터를 위한 이동통신 기술이었지만 WCDMA의 기술적 한계 때문에 대부분 이동통신사들은 UMTS를 더이상 고도화 하지 않고 많은 부분의 기술을 계승 받은 LTE 상에서 데이터 기반 서비스 구현에 집중하게 되었다. LTE에서는 모든 것이 패킷, 즉 PC용 네트워크와 동일한 형태로 데이터가 오간다. 심지어 음성통화도 [[서킷]] 망이 아닌 데이터망을 쓴다. 즉 VoIP를 쓰는 것이며 이는 PC에서 [[스카이프]], [[카톡]]의 음성통화로 통화하는 것과 같다. 물론 상황이 안 좋거나 통신사가 일부러 막은 경우는 기존 3G망의 음성 서킷 망을 쓰기도 한다. 1Gbps 속도를 돌파하는데 약 10년여의 시간이 걸렸다. 2011년 국내 LTE 상용화 당시 LTE 속도는 이론상 하향 75Mbps 수준이었다.그리고 LTE 통신 모뎀이 최대 어느 정도의 속도를 지원하는 것에 따라서 등급이 매겨져 있다.LTE 상용화 당시에는 대부분의 통신사들이 각각 할당된 주파수의 대역폭 문제로 최대 75 Mbps 다운로드 속도의 LTE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 지원하기 위해서 2010년부터 전 세계에 출시된 대부분의 LTE 지원 기기들은 LTE Cat.3까지 지원하는 [[모뎀]]을 내장하고 있다. 2013년 이후 출시되는 LTE 지원 기기들 중 일부는 Cat.4를 지원하고, 2014년 중반에는 Cat.6까지 지원하는 기기가, 2015년에는 Cat.9와 Cat.10까지 지원하는 기기가 출시되었고 2016년에는 Cat.12까지 지원하는 기기가 출시되었다. 2014년 6월 말, 한국에서는 LTE Cat.4의 최대 다운로드 속도인 150Mbps는 LTE-A라 취급한다.<ref name="LTE"></ref>
 
대한민국에 구축된 [[WCDMA]]의 [[HSDPA]], [[HSUPA]] 기술보다 이론상 5배 이상 빠른 기술이다. 처음 나왔을 때는 [[ITU]]에서 4G로 인정하기 위한 조건(IMT-Advanced)을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에 3.9G지 '진짜' 4G가 아니었으나, 이후 ITU에서 3G와 비교 시 많은 기술적 진보가 있음을 인정하고 이후 나올 [[4G]]와는 호환성이 있기에 혼동의 우려가 있어, 기존 3G와 구분 짓고 실제 시장에서 고객을 상대할 통신사들을 배려하기 위해 4G 기술로 분류하였다.전 세계 대부분 지역서 통일화된 [[GSM]]과 [[WCDMA]]와는 다르게 주파수가 통일되어 있지 않다. 세계 LTE 통신사 목록 이에 따르면 전 세계 통용 LTE 주파수는 [[FDD]] 대역 1, 3, 7, 8, 28과 TDD 대역 38, 40. 기술 발전에 힘입어 CDMA 시절과는 다르게 대단히 유연한 [[셀]](Cell) 구성이 가능해졌다. 기지국의 네트워크 구조도 개선이 이뤄졌다. 그리고 간섭을 제어하기가 쉬워지면서 기지국의 커버리지의 크기를 줄여 촘촘하게 설치함으로 트래픽 문제를 해결했다고 볼 수 있다.[[ALL-IP]]를 완전히 구현한 첫 데이터(=패킷) 기반 이동통신 기술이기도 하다. 기존의 WCDMA 상에서 구현된 [[UMTS]]는 그 당시 기준으로는 훌륭한 데이터를 위한 이동통신 기술이었지만 WCDMA의 기술적 한계 때문에 대부분 이동통신사들은 UMTS를 더이상 고도화 하지 않고 많은 부분의 기술을 계승 받은 LTE 상에서 데이터 기반 서비스 구현에 집중하게 되었다. LTE에서는 모든 것이 패킷, 즉 PC용 네트워크와 동일한 형태로 데이터가 오간다. 심지어 음성통화도 [[서킷]] 망이 아닌 데이터망을 쓴다. 즉 VoIP를 쓰는 것이며 이는 PC에서 [[스카이프]], [[카톡]]의 음성통화로 통화하는 것과 같다. 물론 상황이 안 좋거나 통신사가 일부러 막은 경우는 기존 3G망의 음성 서킷 망을 쓰기도 한다. 1Gbps 속도를 돌파하는데 약 10년여의 시간이 걸렸다. 2011년 국내 LTE 상용화 당시 LTE 속도는 이론상 하향 75Mbps 수준이었다.그리고 LTE 통신 모뎀이 최대 어느 정도의 속도를 지원하는 것에 따라서 등급이 매겨져 있다.LTE 상용화 당시에는 대부분의 통신사들이 각각 할당된 주파수의 대역폭 문제로 최대 75 Mbps 다운로드 속도의 LTE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 지원하기 위해서 2010년부터 전 세계에 출시된 대부분의 LTE 지원 기기들은 LTE Cat.3까지 지원하는 [[모뎀]]을 내장하고 있다. 2013년 이후 출시되는 LTE 지원 기기들 중 일부는 Cat.4를 지원하고, 2014년 중반에는 Cat.6까지 지원하는 기기가, 2015년에는 Cat.9와 Cat.10까지 지원하는 기기가 출시되었고 2016년에는 Cat.12까지 지원하는 기기가 출시되었다. 2014년 6월 말, 한국에서는 LTE Cat.4의 최대 다운로드 속도인 150Mbps는 LTE-A라 취급한다.<ref name="LTE"></ref>
 
 
  
 
== LTE 주파수 분배 상황 ==
 
== LTE 주파수 분배 상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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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대역 LTE ==
 
== 광대역 LTE ==
 
 
=== SK텔레콤 ===
 
=== SK텔레콤 ===
 
2013년 9월 30일 SK텔레콤이 1.8GHz에서 광대역 LTE를 개시하였다, 10월 30일 서울 전역에서 광대역 커버리지를 확장하였다. 2014년 4월 수도권 및 5대 광역시로, 그해 6월에 전국망 광대역 LTE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2016년 5월 LTE 주파수 경매에서 SK텔레콤은 2.6GHz의 40MHz 대역폭과 20MHz 대역폭을 얻게 되었다.
 
2013년 9월 30일 SK텔레콤이 1.8GHz에서 광대역 LTE를 개시하였다, 10월 30일 서울 전역에서 광대역 커버리지를 확장하였다. 2014년 4월 수도권 및 5대 광역시로, 그해 6월에 전국망 광대역 LTE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2016년 5월 LTE 주파수 경매에서 SK텔레콤은 2.6GHz의 40MHz 대역폭과 20MHz 대역폭을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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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LTE ===
 
=== VoLTE ===
 
음성은 3G CS 회선교환 망을 이용하고 데이터는 LTE 혹은 3G PS 패킷 교환망을 이용하는 지금과 다르게 음성과 데이터 모두를 LTE 패킷 교환망을 이용한 기술. <ref>강희종 기자,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29&aid=0002108929 알아봅시다.서킷통화와 패킷통화 ]〉, 《디지털타임스》, 2012-03-13</ref>존 3G와 달리 LTE 표준에서는 회선교환 망이 없다. 음성과 데이터의 통합이 오랫동안의 목표이고. 패킷망이 주는 이점이 많기에 이 기술을 본격적으로 도입하는 것을 전제로 LTE를 만든 것이다. 쉽게 말해서 3G 음성통화와 같이 LTE 음성통화를 구현하기 위해 일반 음성통화를 VoIP와 같이 인터넷 기반으로 구현한 거지만, 유선망 대비 열악한 무선망에서도 품질이 보장되어야 하기 때문에 [[코덱]], [[호출]] 방식 등에서 많은 경량화가 이루어져 구조가 많이 다르다. 현재 자신과 상대방이 모두 VoLTE가 활성화되어 있는지는 통화 연결음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데, WCDMA까지와는 달리 VoLTE 규격에서는 기지국 교환기가 발신자에게 통화 연결음을 송출하지 않기 때문에 자신과 상대방 둘 중 하나라도 VoLTE가 아니라면 교환기에서 송출하는 각 국가별 통화 연결음이 들리지만, 자신과 상대방 둘 다 VoLTE가 활성화되어 있다면 국가에 관계없이 대부분의 기종에서 단말기에 내장된 ETSI 표준 통화 연결음이 들린다. 유럽판 기종은 유럽 표준 통화 연결음을 내장한 경우도 있다. 상대방의 회선에 통화 연결음 서비스가 설정되어 있다면 이것이 우선한다. 하지만 아이폰을 포함한 한국 통신 3사 내수용으로 발매되는 기종은 VoLTE 통화 연결음도 미국 표준 통화 연결음이 들리도록 제조사/통신사 [[커스텀]] 되어 있기 때문에 한국 통신 3사 [[내수용]] 기종은 이걸로는 확인하기가 힘들다. 이 중 LG U+용 LG전자 단말기는 독특한 통화 연결음을 내장하고 있다. 현재 VoLTE는 완전 보편적인 기술로 자리 잡았으며, VoLTE 휴대전화, 일반전화, 국제전화, 긴급전화를 막론하고 이제는 모든 통화가 LTE 상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ref> 〈[https://namu.wiki/w/VoLTE VoLTE]〉, 《나무위키》</ref><ref name="LTE"></ref>
 
음성은 3G CS 회선교환 망을 이용하고 데이터는 LTE 혹은 3G PS 패킷 교환망을 이용하는 지금과 다르게 음성과 데이터 모두를 LTE 패킷 교환망을 이용한 기술. <ref>강희종 기자,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29&aid=0002108929 알아봅시다.서킷통화와 패킷통화 ]〉, 《디지털타임스》, 2012-03-13</ref>존 3G와 달리 LTE 표준에서는 회선교환 망이 없다. 음성과 데이터의 통합이 오랫동안의 목표이고. 패킷망이 주는 이점이 많기에 이 기술을 본격적으로 도입하는 것을 전제로 LTE를 만든 것이다. 쉽게 말해서 3G 음성통화와 같이 LTE 음성통화를 구현하기 위해 일반 음성통화를 VoIP와 같이 인터넷 기반으로 구현한 거지만, 유선망 대비 열악한 무선망에서도 품질이 보장되어야 하기 때문에 [[코덱]], [[호출]] 방식 등에서 많은 경량화가 이루어져 구조가 많이 다르다. 현재 자신과 상대방이 모두 VoLTE가 활성화되어 있는지는 통화 연결음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데, WCDMA까지와는 달리 VoLTE 규격에서는 기지국 교환기가 발신자에게 통화 연결음을 송출하지 않기 때문에 자신과 상대방 둘 중 하나라도 VoLTE가 아니라면 교환기에서 송출하는 각 국가별 통화 연결음이 들리지만, 자신과 상대방 둘 다 VoLTE가 활성화되어 있다면 국가에 관계없이 대부분의 기종에서 단말기에 내장된 ETSI 표준 통화 연결음이 들린다. 유럽판 기종은 유럽 표준 통화 연결음을 내장한 경우도 있다. 상대방의 회선에 통화 연결음 서비스가 설정되어 있다면 이것이 우선한다. 하지만 아이폰을 포함한 한국 통신 3사 내수용으로 발매되는 기종은 VoLTE 통화 연결음도 미국 표준 통화 연결음이 들리도록 제조사/통신사 [[커스텀]] 되어 있기 때문에 한국 통신 3사 [[내수용]] 기종은 이걸로는 확인하기가 힘들다. 이 중 LG U+용 LG전자 단말기는 독특한 통화 연결음을 내장하고 있다. 현재 VoLTE는 완전 보편적인 기술로 자리 잡았으며, VoLTE 휴대전화, 일반전화, 국제전화, 긴급전화를 막론하고 이제는 모든 통화가 LTE 상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ref> 〈[https://namu.wiki/w/VoLTE VoLTE]〉, 《나무위키》</ref><ref name="LTE"></ref>
 
  
 
== 응용 기술 ==
 
== 응용 기술 ==
 
=== LTE-M ===  
 
=== LTE-M ===  
 
해당 약자를 쓰는 [[LTE-M]]은 2종으로 하나는 뒤가 maritime인, 해상 무선 통신망, 다른 하나는 [[machine type communication]]이라 해서 많은 데이터를 쓰지 않는 통신 장비를 위한 통신 방식이다. 첫번째는 정부의 요청에 의해 만들어진 규격이다. LTE 통신을 지상에서 100km까지 떨어진 바다에서도 사용 가능케 함으로써 내비게이션 및 이동 안내, 해양정보 제공 및 해상에서 사고가 일어났을 때 빠른 대처를 하기 위한 통신규격이다. 두번째는  [[LTE-R]]과 마찬가지로 통신사들이 LTE 주파수 중 하나를 뚝 떼어서 서비스하는 것으로, LTE 기지국을 활용하며 성능은 LTE와 다를게 없으나 데이터가 극도로 적게 제공된다. 10~50MB 정도이며 가격 역시 월 1천~5천 원 수준이다. 이런 방식이 생긴 이유는 실제 다양한 환경에서 이동통신 장비를 사용할 때, 실제 이들의 데이터 사용량은 매우 적으며 [[사물인터넷]]의 대두로 이것에 맞는 맞춤형 통신규격이 요구되면서 나타나게 된 것이다.
 
해당 약자를 쓰는 [[LTE-M]]은 2종으로 하나는 뒤가 maritime인, 해상 무선 통신망, 다른 하나는 [[machine type communication]]이라 해서 많은 데이터를 쓰지 않는 통신 장비를 위한 통신 방식이다. 첫번째는 정부의 요청에 의해 만들어진 규격이다. LTE 통신을 지상에서 100km까지 떨어진 바다에서도 사용 가능케 함으로써 내비게이션 및 이동 안내, 해양정보 제공 및 해상에서 사고가 일어났을 때 빠른 대처를 하기 위한 통신규격이다. 두번째는  [[LTE-R]]과 마찬가지로 통신사들이 LTE 주파수 중 하나를 뚝 떼어서 서비스하는 것으로, LTE 기지국을 활용하며 성능은 LTE와 다를게 없으나 데이터가 극도로 적게 제공된다. 10~50MB 정도이며 가격 역시 월 1천~5천 원 수준이다. 이런 방식이 생긴 이유는 실제 다양한 환경에서 이동통신 장비를 사용할 때, 실제 이들의 데이터 사용량은 매우 적으며 [[사물인터넷]]의 대두로 이것에 맞는 맞춤형 통신규격이 요구되면서 나타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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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E-R ===
 
=== LTE-R ===
 
철도 보안 장비와 통신 장비를 전용의 LTE 기지국을 통해서 통신하도록 하는 기술. 유럽에서 상용화된 [[GSM-R]]의 후속 기술로, 한국에서도 [[공공통합망]] 700MHz 대역에서 대불 선에 한빛 200을 갖다 놓고 시험 운용했으며 2017년 개통한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다대포 연장선을 통해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전 구간에서 LTE-R을 사용한 열차 무선 운용을 개시했다.
 
철도 보안 장비와 통신 장비를 전용의 LTE 기지국을 통해서 통신하도록 하는 기술. 유럽에서 상용화된 [[GSM-R]]의 후속 기술로, 한국에서도 [[공공통합망]] 700MHz 대역에서 대불 선에 한빛 200을 갖다 놓고 시험 운용했으며 2017년 개통한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다대포 연장선을 통해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전 구간에서 LTE-R을 사용한 열차 무선 운용을 개시했다.
 
[[고속철도]]에서는 [[경강선]]의 [[만종역]]~[[강릉역]] 구간의 준 [[고속선]]에서 세계 최초로 상용화되었으나, 통신망 [[안정화]]도 끝내지 않은 상태에서 개통하여 통신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로 운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문제는 개통 후 1달 반이 넘게 지나 평창동계올림픽 직전까지도 해결되지 않았다.<ref>김지경 기자,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214&aid=0000804374 통신 끊긴 채 달리는 '평창행' KTX 경강선]〉, 《mbc뉴스》, 2018-02-07</ref>
 
[[고속철도]]에서는 [[경강선]]의 [[만종역]]~[[강릉역]] 구간의 준 [[고속선]]에서 세계 최초로 상용화되었으나, 통신망 [[안정화]]도 끝내지 않은 상태에서 개통하여 통신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로 운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문제는 개통 후 1달 반이 넘게 지나 평창동계올림픽 직전까지도 해결되지 않았다.<ref>김지경 기자,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214&aid=0000804374 통신 끊긴 채 달리는 '평창행' KTX 경강선]〉, 《mbc뉴스》, 2018-02-07</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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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LTE ===
 
=== PS-LTE ===
 
PS-LTE는 공공안전에 관련된 사람들이 [[재난]]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를 수행할 때 서로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 필요한 재난 안전통신망(재난망)의 기반 통신기술이다. 주요 기능은 그룹 통화 기지국 단독 통화, [[단말 간 통화]], [[그룹 영상 통화]] 및 그룹 데이터 전송 등이 있고 공공기관이 쓰는 통신기술을 하나로 통합해서, 뭔가 사고가 터지면 [[부처]]에 상관없이 관련된 사람은 다 같이 듣고 말하게 만들자는 생각이 나왔고 무전기는 기본적으로 음성만 전달할 수 있는데. 특별한 사건이 없는 평소에는 사람이 말로 설명해도 충분하겠지만, 재난이 발생하면 전달해야 할 정보가 급격히 많아진다. 예를 들어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 표시된 지도 [[이미지]], 피해 상태를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 [[현장인력]]에게 피해 복구 절차를 알려주는 [[메뉴얼]] 문서 등을 쉽게 주고받을 수 있다.<ref>〈[https://namu.wiki/w/PS-LTE PS-LTE]〉《나무위키》</ref><ref name="LTE"></ref>
 
PS-LTE는 공공안전에 관련된 사람들이 [[재난]]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를 수행할 때 서로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 필요한 재난 안전통신망(재난망)의 기반 통신기술이다. 주요 기능은 그룹 통화 기지국 단독 통화, [[단말 간 통화]], [[그룹 영상 통화]] 및 그룹 데이터 전송 등이 있고 공공기관이 쓰는 통신기술을 하나로 통합해서, 뭔가 사고가 터지면 [[부처]]에 상관없이 관련된 사람은 다 같이 듣고 말하게 만들자는 생각이 나왔고 무전기는 기본적으로 음성만 전달할 수 있는데. 특별한 사건이 없는 평소에는 사람이 말로 설명해도 충분하겠지만, 재난이 발생하면 전달해야 할 정보가 급격히 많아진다. 예를 들어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 표시된 지도 [[이미지]], 피해 상태를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 [[현장인력]]에게 피해 복구 절차를 알려주는 [[메뉴얼]] 문서 등을 쉽게 주고받을 수 있다.<ref>〈[https://namu.wiki/w/PS-LTE PS-LTE]〉《나무위키》</ref><ref name="LTE"></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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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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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자료 ==
== 참고 자료 ==
 
 
* 〈[https://namu.wiki/w/LTE LTE]〉, 《나무위키》
 
* 〈[https://namu.wiki/w/LTE LTE]〉, 《나무위키》
 
* 〈[https://namu.wiki/w/PS-LTE PS-LTE]〉, 《나무위키》
 
* 〈[https://namu.wiki/w/PS-LTE PS-LTE]〉,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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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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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6일 (금) 21:04 판

LTE(엘티이)는 "Long Term Evolution"의 약자로서, 3GPP 컨소시엄에서 개발한 4세대 이동통신(4G) 기술이다.

개요

LTE는 휴대전화 네트워크의 용량과 속도를 증가시키기 위해 고안된 4세대 무선 기술을 향한 한 단계이다. 현재 이동통신의 세대가 전체적으로 3G라고 알려진 곳에서, LTE는 4G로 마케팅된다. 표준화 기구가 설정한 규격과 비교하여 LTE는 IMT 어드밴스 4G 요구사항을 완벽하게 만족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3.9G이다. 미국의 버라이즌 와이어리스AT&T 모빌리티 그리고 몇몇 세계적 통신사는 2009년 시작되는 네트워크의 LTE 변경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대한민국의 경우 2013년 9월부로 KT, SK텔레콤, LG U+ 3개 통신사가 모두 전국에 LTE를 서비스하고 있다. 2009년 12월 14일 스웨덴 스톡홀름노르웨이 오슬로에서 텔리아소네라 사업자에 의해 최초로 상용서비스를 시작했다. LTE 표준은 100Mbps의 하향링크 최고 속도, 50Mbps의 상향링크 최고 속도, 10ms 이하의 RAN round-trip time을 제공한다. 또한 반송파 대역폭을 1.4MHz에서 20MHz까지 조정이 가능하며, TDDFDD를 이용한 전이중통신을 지원한다.LTE 표준의 일부는 SAE(System Architecture Evolution)이라고 불리며, 이는 GPRS 코어 네트워크를 대체하고 과거의 시스템이나 GPRS, WiMAX 와 같은 비-3GPP시스템 사이에서의 이동성을 보장하기 위해 설계된 플랫 IP 기반 네트워크 아키텍처이다. LTE의 주요 이점은 높은 처리량, 낮은 지연 시간, 플러그플레이, 같은 플랫폼에서 FDDTDD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 향상된 end-user experience, 단순한 아키텍처, 그로 인한 낮은 운영비이다. LTE는 또한 GSM/EDGE, cdmaOne, UMTS/HDPA, CDMA2000와 같은 구형 네트워크 기지국으로의 원활한 이동을 지원한다. LTE의 다음 단계는 LTE 어드밴스드(LTE Advanced)이며, 현재 3GPP Release 10에서 표준화가 진행 중이다.[1] [2]

역사

  • 2011년 7월 1일 SK텔레콤과 LG U+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75Mbps 다운로드 속도의 상용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서비스 지역을 점차 전국으로 확대했다.[3]
하지만 KT는 서비스에 필요한 전파 대역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에 한참 동안 서비스를 시작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2G 서비스를 종료하고 이 전파 대역으로 LTE를 시작하려고 했으나, 기존 2G 사용자의 반발도 만만치 않아 일부 사용자는 아예 법원에 2G 서비스 종료 금지 가처분 신청까지 냈다.
  • 2012년 1월 대법원에서 2G 서비스 종료 허가가 떨어져서 KT에서 정식으로 LTE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이때부터 통신사들의 경쟁적인 LTE 서비스 홍보와 더불어 빠른 속도로 인해 'LTE 급'이라는 유행어가 생겼다.
  • 2011년 9월 28일 SK텔레콤의 LTE 요금제가 발표되었고 이것은 엄청난 폭풍을 불러일으켰다. 3G 망의 혼잡을 이유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없애려고 하니 LTE에서 무제한 요금제가 없어질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SK텔레콤이 발표한 요금제는 예상대로 무제한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3G 요금과 비교하면 망의 속도 증가에도 불구하고 그에 따른 제공 용량 증가 폭은 매우 적었다. 게다가 2013년 11월까지는 3사 중 가장 제공량이 적었다.
  • 2011년 11월 중순 시점으로 총 가입자 수가 50만 명을 넘었다[4] 2012년 7월 1일부터 SK텔레콤이 기존 20 MHz 대역폭을 가진 850 MHz(B5)에 덧붙여, 20 MHz 대역폭을 가진 1.8 GHz(B3) 주파수를 추가로 이용하는 멀티 캐리어(MC)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기존의 850 MHz와 신설된 1.8 GHz 중 붐비지 않는 곳을 우선적으로 사용한다.
  • 2011년 12월 기준 국내 LTE 사용자 수 가 백만이 넘었다.[5]
  • 2012년 4월 23일부로 전국 가입자가 400만 명이 넘었다. 그리고 LTE 가입자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6]
  • 2012년 8월 31일, LTE 서비스 가입자가 1천만 명을 돌파하였다.[7]
  • 2013년 9월 말 LTE 서비스 가입자가 2,564만 명을 돌파하였다. 연말에 3,0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8]
  • 2015년 2월 LG U+가 전 세계적으로 소비자가 측정한 커버리지 맵에서 커버리지가 가장 높은 회사로 통계치가 측정되었다
  • 2015년 말, 3 Band LTE 지도가 공개되었다.[9]

상세

LTE 단말기 속도 규격표

대한민국에 구축된 WCDMAHSDPA, HSUPA 기술보다 이론상 5배 이상 빠른 기술이다. 처음 나왔을 때는 ITU에서 4G로 인정하기 위한 조건(IMT-Advanced)을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에 3.9G지 '진짜' 4G가 아니었으나, 이후 ITU에서 3G와 비교 시 많은 기술적 진보가 있음을 인정하고 이후 나올 4G와는 호환성이 있기에 혼동의 우려가 있어, 기존 3G와 구분 짓고 실제 시장에서 고객을 상대할 통신사들을 배려하기 위해 4G 기술로 분류하였다.전 세계 대부분 지역서 통일화된 GSMWCDMA와는 다르게 주파수가 통일되어 있지 않다. 세계 LTE 통신사 목록 이에 따르면 전 세계 통용 LTE 주파수는 FDD 대역 1, 3, 7, 8, 28과 TDD 대역 38, 40. 기술 발전에 힘입어 CDMA 시절과는 다르게 대단히 유연한 (Cell) 구성이 가능해졌다. 기지국의 네트워크 구조도 개선이 이뤄졌다. 그리고 간섭을 제어하기가 쉬워지면서 기지국의 커버리지의 크기를 줄여 촘촘하게 설치함으로 트래픽 문제를 해결했다고 볼 수 있다.ALL-IP를 완전히 구현한 첫 데이터(=패킷) 기반 이동통신 기술이기도 하다. 기존의 WCDMA 상에서 구현된 UMTS는 그 당시 기준으로는 훌륭한 데이터를 위한 이동통신 기술이었지만 WCDMA의 기술적 한계 때문에 대부분 이동통신사들은 UMTS를 더이상 고도화 하지 않고 많은 부분의 기술을 계승 받은 LTE 상에서 데이터 기반 서비스 구현에 집중하게 되었다. LTE에서는 모든 것이 패킷, 즉 PC용 네트워크와 동일한 형태로 데이터가 오간다. 심지어 음성통화도 서킷 망이 아닌 데이터망을 쓴다. 즉 VoIP를 쓰는 것이며 이는 PC에서 스카이프, 카톡의 음성통화로 통화하는 것과 같다. 물론 상황이 안 좋거나 통신사가 일부러 막은 경우는 기존 3G망의 음성 서킷 망을 쓰기도 한다. 1Gbps 속도를 돌파하는데 약 10년여의 시간이 걸렸다. 2011년 국내 LTE 상용화 당시 LTE 속도는 이론상 하향 75Mbps 수준이었다.그리고 LTE 통신 모뎀이 최대 어느 정도의 속도를 지원하는 것에 따라서 등급이 매겨져 있다.LTE 상용화 당시에는 대부분의 통신사들이 각각 할당된 주파수의 대역폭 문제로 최대 75 Mbps 다운로드 속도의 LTE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 지원하기 위해서 2010년부터 전 세계에 출시된 대부분의 LTE 지원 기기들은 LTE Cat.3까지 지원하는 모뎀을 내장하고 있다. 2013년 이후 출시되는 LTE 지원 기기들 중 일부는 Cat.4를 지원하고, 2014년 중반에는 Cat.6까지 지원하는 기기가, 2015년에는 Cat.9와 Cat.10까지 지원하는 기기가 출시되었고 2016년에는 Cat.12까지 지원하는 기기가 출시되었다. 2014년 6월 말, 한국에서는 LTE Cat.4의 최대 다운로드 속도인 150Mbps는 LTE-A라 취급한다.[1]

LTE 주파수 분배 상황

LTE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해 주파수 제한 입찰 경매를 했었는데, SK텔레콤의 850MHz 주파수 독점으로 비난 여론이 컸었기에 850MHz의 일부를 떼서 KT와 LG U+에게 주게 된다. 이때, KT는 유럽지역에서 LTE를 900MHz에서 실시할 것이라 생각하며 850MHz를 LG U+에게 양보한다. 따라서 2011년 LTE 서비스 실시 당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850MHz에서 LTE를 서비스하게 되었다. 하지만 900MHz 주파수에 문제가 있음을 뒤늦게 알게 된 KT는 900MHz 문제가 단시간 내에 해결되지 못한다는 생각에 급 방향을 선회해 1,800MHz에서 LTE를 언젠간 해야 했던 2G 서비스 종료와 함께 서비스하게 되었다. 그래서 LTE 서비스 초창기 주파수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850MHz, KT는 1.8GHz. 모두 업·다운로드 대역폭은 각각 10MHz이다. LTE가 막 서비스되기 시작할 무렵인 2011년에 이미 주파수 과포화를 예측하고 주파수 경매가 있었는데, 2.1GHz와 1.8GHz,2.1GHz 주파수는 LG가 가져갔다, 1.8GHz 경매에서 SK텔레콤과 KT가 경쟁을 벌였는데, 접전 결과 SK텔레콤이 가져가게 되고 이후 2012년, 베가 레이서 2를 전면에 내세우며 "멀티 캐리어"라는 이름으로 LTE 듀얼밴드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그래서 이 당시의 LTE 주파수는 SK텔레콤이 850MHz와 1.8GHz, KT가 1,800MHz와 900MHz, LG유플러스가 850MHz와 2.1GHz이다. 모두 업·다운로드 대역폭은 각각 10MHz씩.LTE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갔고, 추가로 2013년 8월에 주파수 경매를 실시하였다. 이 결과, SK텔레콤과 KT가 1.8GHz 주파수를 각각 추가로 다운로드 10MHz, 업로드 5MHz를 할당받았고, LG유플러스가 2.6GHz에서 다운로드 20MHz, 업로드 20MHz 폭을 할당받았다.당시 모든 LTE 지원 스마트폰태블릿 컴퓨터가 10MHz 대역폭만 전파 인증을 받았기 때문에 기존 제품이 전파 인증과 망 연동 테스트 없이 20MHz LTE를 지원하게 되는 것은 불법인 상황이었는데, 관련 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가 이 일을 행정적으로 처리하기로 결정해서 새로 전파 인증을 받을 필요는 없게 되었다. 그리고 여전히 LTE 수요는 증가하였고, 2016년 5월에 3차 주파수 경매가 진행되었다 결과는 LG U+가 2.1GHz를 가져가 2017년부터 2.1GHz에서 광대역 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게 되었고 SK텔레콤은 2.6GHz 40MHz와 20MHz를, KT는 1.8GHz 20MHz를 가져가게 되었다. 이때 할당한 1.8/2.1/2.6GHz 주파수는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따라서, 2017년 기준 SK텔레콤은 1대역(15) + 3대역(20) + 5대역(10) + 7대역(10) + 7대역(20), 즉 5중[30]대역 CA를 이용할 경우 최대 다운로드속도 75×7.5=562.5Mbps를 낼 수 있게 되었고, KT는 1대역(15) + 3대역(20) + 3대역(10) + 8대역(10), 즉 4중대역 CA를 이용하면 최대 다운로드속도 75×5.5=412.5Mbps를 낼 수 있다. LG U+는 1대역(20) + 5대역(10) + 7대역(20), 즉 3중대역 CA를 이용하여 최대 다운로드속도 75×5=375Mbps를 낼 수 있게 되었다.[1]

광대역 LTE

SK텔레콤

2013년 9월 30일 SK텔레콤이 1.8GHz에서 광대역 LTE를 개시하였다, 10월 30일 서울 전역에서 광대역 커버리지를 확장하였다. 2014년 4월 수도권 및 5대 광역시로, 그해 6월에 전국망 광대역 LTE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2016년 5월 LTE 주파수 경매에서 SK텔레콤은 2.6GHz의 40MHz 대역폭과 20MHz 대역폭을 얻게 되었다.

KT

2013년 9월 14일 LTE와 인천을 제외한 5대 광역시에서 900MHz + 1.8GHz 주파수 집성(CA)을 이용한 LTE-A를 상용화하였다. 서울 전 지역에서 광대역 LTE를 확장함과 동시에 84 개시에서 900MHz + 1.8GHz CA를 실시하였다. 이때 기존 단말기들도 듀얼 밴드(MC)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후 2013년 12월 인천광역시와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 전역에서 광대역 LTE를 상용화, 2014년 6월 미래창조과학부의 마감 타임에는 비로소 전국망 광대역 LTE를 상용화하게 되었다. 2016년 5월 LTE 주파수 경매 결과로 KT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1.8GHz(3대역)의 인접 대역을 할당받았다.

LG U+

2011년, 2.1GHz를 LG U+에게 보상 차원에서 우선 할당할 당시, LG U+는 2.1GHz기지국은 애초에 84개 에만 설치하고 전국망은 설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신 2013년 8월 할당받은 2.6GHz(7대역) 광대역 주파수를 SK텔레콤, KT의 움직임에 발맞춰서 2014년 3월까지 [[광역시, 7월까지 전국망을 설치할 것이라 밝혔다.3중대역 주파수집성(CA)을 통해 속도를 300Mbps까지 올린다고 한다. 2013년 8월 경매에서 무선 통신망으로 2.6GHz 주파수가 쓰이는 건 대한민국에서 LG U+가 처음이다. 현재는 지원하는 단말기가 많이 늘었지만, 주파수를 받을 당시만 하더라도 단말기 수급이 어려워 예상외로 난항을 겪고 있었다. LG U+ 에서는 주파수 폭이 가장 넓고 많다는 광고로 적극 홍보하고 있었지만 3중대역 CA(3 밴드 LTE-A)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냥 다른 회사랑 다를 게 없다. 2014년 하반기 들어서는 LG U+에서 2.6GHz 커버리지가 상당히 늘었다. 심지어 기존 2.1GHz보다 2.6GHz 커버리지가 훨씬 더 넓다. 하지만 2016년 3차 주파수 경매에서 2.1GHz 대역을 추가로 획득하게 되어 광대역화가 이루어져, 신규 지역은 기존 입장을 바꾸어 2.6GHz 대신 2.1GHz 기지국을 설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실제로 2016년 말에 개통한 당진 영덕 고속도로 안동~영덕 구간에는 B5(850MHz) 기지국만 있던 곳인데, 개통 후 2.6GHz 기지국이 아니라 2.1GHz 기지국을 설치해놨다. 2017년 6월에 개통한 서울양양고속도로 등에도 적용할 계획이고 SKT와 KT와 업로드 면에서는 차이가 없어지면서 업로드에도 CA를 적용한다고 발표하였다.[10][1]

음성 통화

LTE는 회선교환 망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VoLTE 도입 이전에는 LTE 휴대폰으로 음성통화를 하려면 3G 망을 이용해야 했다. 이를 듀얼모드(Dual Mode)라고 하는데, 통신사별로 구현 방법이 달랐다. 크게 CSFBSVLTE 방식으로 구분된다. 패킷 교환망을 이용한 VoLTE가 상용화되면서, 모든 통신 서비스를 LTE를 통해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CSFB

Circuit Switch Fallback.직역하면 "회선교환 망으로 후퇴"이다. 주로 WCDMA 방식의 3G 통신을 지원하는 사업자가 사용했다. 통화 또는 메시지 수신 시에 LTE 통신을 끊고 3G only 모드로 작동한 후, 통화와 메시지 수·발신이 종료되면 LTE로 되돌아오는 방식이다. 보통의 LTE 모뎀이 GSM/WCDMA 겸용이라는 점을 이용한 것이다. 통화 시 3G 사용이 강제되어 인터넷 속도가 느려지지만, 하나의 모뎀만 작동하므로 전력이 절약된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에서는 SK텔레콤과 KT가 사용했다.

SVLTE

Simultaneous Voice and LTE. 직역하면 "음성과 LTE 동시 사용"이다. CDMA2000 방식의 3G 통신망을 가진 사업자가 사용했다. GSM/WCDMA 망이 없고 CDMA 망만 있는 경우 어차피 CMDA 모뎀을 별도로 탑재한 전용 단말기를 사용해야 하는데, 통화 중에 LTE 모뎀과 CDMA 모뎀을 동시에 구동하여 음성은 CDMA로, 인터넷은 LTE로 제공하는 것이다. 모뎀 두 개를 동시에 구동해야 해서 소비전력은 높아지지만, 통화 중에도 LTE 속도로 인터넷을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에서는 LG U+가 사용했다.

VoLTE

음성은 3G CS 회선교환 망을 이용하고 데이터는 LTE 혹은 3G PS 패킷 교환망을 이용하는 지금과 다르게 음성과 데이터 모두를 LTE 패킷 교환망을 이용한 기술. [11]존 3G와 달리 LTE 표준에서는 회선교환 망이 없다. 음성과 데이터의 통합이 오랫동안의 목표이고. 패킷망이 주는 이점이 많기에 이 기술을 본격적으로 도입하는 것을 전제로 LTE를 만든 것이다. 쉽게 말해서 3G 음성통화와 같이 LTE 음성통화를 구현하기 위해 일반 음성통화를 VoIP와 같이 인터넷 기반으로 구현한 거지만, 유선망 대비 열악한 무선망에서도 품질이 보장되어야 하기 때문에 코덱, 호출 방식 등에서 많은 경량화가 이루어져 구조가 많이 다르다. 현재 자신과 상대방이 모두 VoLTE가 활성화되어 있는지는 통화 연결음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데, WCDMA까지와는 달리 VoLTE 규격에서는 기지국 교환기가 발신자에게 통화 연결음을 송출하지 않기 때문에 자신과 상대방 둘 중 하나라도 VoLTE가 아니라면 교환기에서 송출하는 각 국가별 통화 연결음이 들리지만, 자신과 상대방 둘 다 VoLTE가 활성화되어 있다면 국가에 관계없이 대부분의 기종에서 단말기에 내장된 ETSI 표준 통화 연결음이 들린다. 유럽판 기종은 유럽 표준 통화 연결음을 내장한 경우도 있다. 상대방의 회선에 통화 연결음 서비스가 설정되어 있다면 이것이 우선한다. 하지만 아이폰을 포함한 한국 통신 3사 내수용으로 발매되는 기종은 VoLTE 통화 연결음도 미국 표준 통화 연결음이 들리도록 제조사/통신사 커스텀 되어 있기 때문에 한국 통신 3사 내수용 기종은 이걸로는 확인하기가 힘들다. 이 중 LG U+용 LG전자 단말기는 독특한 통화 연결음을 내장하고 있다. 현재 VoLTE는 완전 보편적인 기술로 자리 잡았으며, VoLTE 휴대전화, 일반전화, 국제전화, 긴급전화를 막론하고 이제는 모든 통화가 LTE 상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12][1]

응용 기술

LTE-M

해당 약자를 쓰는 LTE-M은 2종으로 하나는 뒤가 maritime인, 해상 무선 통신망, 다른 하나는 machine type communication이라 해서 많은 데이터를 쓰지 않는 통신 장비를 위한 통신 방식이다. 첫번째는 정부의 요청에 의해 만들어진 규격이다. LTE 통신을 지상에서 100km까지 떨어진 바다에서도 사용 가능케 함으로써 내비게이션 및 이동 안내, 해양정보 제공 및 해상에서 사고가 일어났을 때 빠른 대처를 하기 위한 통신규격이다. 두번째는 LTE-R과 마찬가지로 통신사들이 LTE 주파수 중 하나를 뚝 떼어서 서비스하는 것으로, LTE 기지국을 활용하며 성능은 LTE와 다를게 없으나 데이터가 극도로 적게 제공된다. 10~50MB 정도이며 가격 역시 월 1천~5천 원 수준이다. 이런 방식이 생긴 이유는 실제 다양한 환경에서 이동통신 장비를 사용할 때, 실제 이들의 데이터 사용량은 매우 적으며 사물인터넷의 대두로 이것에 맞는 맞춤형 통신규격이 요구되면서 나타나게 된 것이다.

LTE-R

철도 보안 장비와 통신 장비를 전용의 LTE 기지국을 통해서 통신하도록 하는 기술. 유럽에서 상용화된 GSM-R의 후속 기술로, 한국에서도 공공통합망 700MHz 대역에서 대불 선에 한빛 200을 갖다 놓고 시험 운용했으며 2017년 개통한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다대포 연장선을 통해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전 구간에서 LTE-R을 사용한 열차 무선 운용을 개시했다. 고속철도에서는 경강선만종역~강릉역 구간의 준 고속선에서 세계 최초로 상용화되었으나, 통신망 안정화도 끝내지 않은 상태에서 개통하여 통신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로 운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문제는 개통 후 1달 반이 넘게 지나 평창동계올림픽 직전까지도 해결되지 않았다.[13]

PS-LTE

PS-LTE는 공공안전에 관련된 사람들이 재난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를 수행할 때 서로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 필요한 재난 안전통신망(재난망)의 기반 통신기술이다. 주요 기능은 그룹 통화 기지국 단독 통화, 단말 간 통화, 그룹 영상 통화 및 그룹 데이터 전송 등이 있고 공공기관이 쓰는 통신기술을 하나로 통합해서, 뭔가 사고가 터지면 부처에 상관없이 관련된 사람은 다 같이 듣고 말하게 만들자는 생각이 나왔고 무전기는 기본적으로 음성만 전달할 수 있는데. 특별한 사건이 없는 평소에는 사람이 말로 설명해도 충분하겠지만, 재난이 발생하면 전달해야 할 정보가 급격히 많아진다. 예를 들어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 표시된 지도 이미지, 피해 상태를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 현장인력에게 피해 복구 절차를 알려주는 메뉴얼 문서 등을 쉽게 주고받을 수 있다.[14][1]

각주

  1. 1.0 1.1 1.2 1.3 1.4 1.5 LTE〉, 《나무위키》
  2. LTE〉, 《위키백과》
  3. 조형래 기자, 〈더 빠르고 더 강력한… 4세대 LTE망이 열린다〉, 《조선 경제》, 2011-02-11
  4. 강은성 기자, 〈상승세'…LTE, 가입자 50만 돌파〉, 《아이뉴스》, 2011-11-18
  5. 최인영 기자, 〈LTE 100만 시대…"진짜 게임은 지금부터"〉, 《연합뉴스》, 2011-12-19
  6. 박남수 기자, 〈LTE 가입자 400만 돌파〉, 《정보통신 신문》, 2012-04-20
  7. 김태진 기자, 〈4G LTE, 1천만 ‘돌파’…폭발적 성장, 왜?〉, 《지디넷코리아》, 2012-08-31
  8. 심나영 기자, 〈한국 LTE 점유율 세계 1위…연말께 3000만명 예상〉, 《아시아경제》, 2013-12-01
  9. 임찬종 기자, 〈"LTE 왜 안 터져?"…전국 지도 첫 공개〉, 《SBS뉴스》, 2015-12-11
  10.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화웨이, 데이터 업링크 108Mbps 상용망 구축〉, 《이데일리》, 2016-05-04
  11. 강희종 기자, 〈알아봅시다.서킷통화와 패킷통화 〉, 《디지털타임스》, 2012-03-13
  12. VoLTE〉, 《나무위키》
  13. 김지경 기자, 〈통신 끊긴 채 달리는 '평창행' KTX 경강선〉, 《mbc뉴스》, 2018-02-07
  14. PS-LTE〉《나무위키》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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