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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오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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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wn123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8월 6일 (목) 14:45 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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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오에스(CentOS)
센트오에스(CentOS)

센트오에스(CentOS: The Community Enterprise Operating System)는 레드햇 리눅스(RHEL)와 호환되는 기업용 무료 오픈소스 리눅스 운영체제(OS)이다. 센토스라고 읽기도 한다. 레드햇 리눅스(RHEL)를 포크하여 레드햇(Red Hat) 상표만 삭제하고 다시 컴파일하여 만든 리눅스 제품으로서, 레드햇 리눅스와 사실상 동일하게 작동한다. 다만 레드햇 리눅스는 미국 레드햇 회사의 유료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지만, 센트오에스(CentOS)는 무료 버전이라서 레드햇 본사의 기술지원을 받을 수 없다.

개요

센트오에스(CentOS)는 Community Enterprise Operating System의 약자로 레드햇(Red Hat) 계열 오픈소스 프로젝트 중 하나인 센트오에스는 Redhat Enterprise Linux AS 기반의 리눅스(Linux) 배포판이다. 센트오에스는 레드햇과 설치단계부터 운영하는 방법등이 거의 비슷하다. 눈에 띄는 것은 페도라(Fedora)와 마찬가지로 업데이트용 프로그램인 yum이 포함되어 있다. 커맨드 프롬프트에서 yum update 하는것만으로도 시스템을 업데이트 할 수 있다. 최근 레드햇의 업데이트는 중단되었고, 레드햇 엔터프라이즈의 경우 유료 고객지원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레드햇 사용이 쉽지않다. 레드햇을 사용 해봤다면 센트오에스를 설치하거나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없을것이며, 레드햇 기반의 리눅스 운영자라면 업데이트 측면과 안정성 측면에서 권장할 만한 운영체제다.[1]

역사

센트오에스는 페도라가 선구적인 기술을 너무 도입하다 못해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게 되자, 레드햇 리눅스를 완벽에 가깝게 반영하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배포판이다. 레드햇은 레드햇 리눅스를 무료로 공개하지 않고 비용을 지불해야만 소프트웨어(Software)와 기술 지원을 공급하고 있는데, 사실 이게 문제되는 것은 아니다. GPL(General Public License)의 경우는 소스 공개의 의무를 지키느냐에 대한 것이기 때문이다. 즉, 여기저기 굴러다니는 오픈소스(Open Source) 솔루션을 모은 후, 그것을 디스크에 잘 담아서 판매하는 것은 문제되지 않는다. 물론 그 솔루션 자체에 대한 라이선스 비용을 받으면 GPL 위반이다. 즉 레드햇 리눅스를 구입한 자가 누구든 간에, 그는 레드햇에 소스를 요청할 권리가 있으며 그것을 자신의 맘대로 기존 레드햇 리눅스보다 더 싸게, 혹은 무료로도 재배포할 수 있다. 센트오에스는 바로 이 점을 이용한 리눅스로, 레드햇 리눅스의 소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며 철저하게 최신 버전의 레드햇 리눅스를 포킹하는데 중점을 두어 레드햇 리눅스에서 최대한 추가나 제거를 자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단, 상표권은 공개되지 않는 GPL의 특성상 레드햇 리눅스의 것을 그대로 쓸 경우 상표권 분쟁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레드햇이 소유하고 있는 레드햇 트레이드마크와 로고는 제거, 그리고 그 자리에 센트오에스 고유의 로고를 대신 넣어서 완성했다. 이 때문에 버전도 레드햇 리눅스와 똑같이 나간다.[2]

특징

센트오에스는 커널 2.6버전을 탑재함으로서 하드웨어(Hardware) 호환성과 함께 성능 확장을 위한 커널 수준의 지원을 약속한다. 커널 2.6에서 제공하며 안정적인 서버(Server)의 운영을 위해 기본 파일시스템으로 ext3을 활용한다. 보안성 강화를 위한 업데이트(Update) 솔루션으로 yum과 up2date를 활용함으로서 리눅스의 가치인 안정성을 유지하며, 업데이트에 관련된 비용은 무료다. 또한 업데이트도 거의 레드햇과 동일한 시점에 함으로서 레드햇 버전과 비슷한 안정성을 제공한다. 레드햇이 공개한 코드를 이용하여 재패키징함으로서 clone 리눅스로 재탄생했다. 레드햇의 설치 프로그램과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까지 동일함으로서 레드햇 사용자들이 아무런 어려움 없이 활용할수 있다. 일반 리눅스 사용자가 리눅스를 공부하기 위해 제공되는 Gnome은 윈도우(Windows)와 유사한 사용 환경을 제공함으로서 손쉽게 리눅스를 활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다국어 환경에 최적화 되어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등의 다국어 입력과 출력이 자유롭다.[3]

업그레이드

센트오에스의 업그레이드는 yum -y update 라고 하면 자동으로 업데이트 된다. up2date -u 라고 해도 자동으로 업데이트 할 수 있다. 업데이트 명령어 중에서 ntsysv는 rpm으로 설치된 프로그램을 부팅때마다 자동으로 실행시킬지 지정하는 명령어다. 여기에서 맨하단에 yum을 체크하면 부팅때마다 실행된다. yum과 up2date의 차이점은 yum은 임시의 서버(Server)를 업데이트서버로 만들수있는 프로그램이다. 그래서 방법만 알면 아무나 업데이트 서버를 구축할수있지만 up2date는 레드햇사만의 단독기술이며 레드햇의 업데이트서버만을 위한것이다. 센트오에스 콘솔(Console)모드로 설치시 up2date사용은 엑스윈도우(X Window)모드는 시스템 자원을 잡아먹기 때문에 서버용도로 설치시에는 엑스윈도우를 설치 하지 않는다. 콘솔모드로 설치한후에 up2date -u를 하면 알수없는 영어가 나온다. 콘솔모드에서 up2date사용시에는 RPM-GPG-KEY를 자동으로 자신들의 것으로 등록해야 한다.[3]

장점

가장 큰 장점은 전 세계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를 사실상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소스 코드를 그대로 가져와서 만들었기 때문에 커널과 운영체제(OS) 버전 등이 사실상 똑같고 기능상으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와 호환이 된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의 다른 버전이라 할 수 있는 페도라(Fedora)와는 달리 가볍고 안정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리눅스 입문자나 개인 사용자 심지어는 기업에서도 서버용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력과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면 센트오에스를 사용해도 아무 상관 없다. 유지 관리 기간이 긴 것 또한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무료 OS인 우분투(Ubuntu)의 경우 5년의 지원 기간을 가지지만 센트오에스는 그 두배인 10년을 지원해준다. 서버용으로 OS를 사용 시에는 유지관리 기간도 고려해 선택해야 하는데 센트오에스의 이런 긴 유지관리 기간은 센트오에스가 가진 강점이라 할 수 있다.[4][5]

단점

센트오에스는 회사나 기업이 아닌 커뮤니티 방식으로 운영을 하고 있기에 개인 사용자나 기업에서 서버를 운용하는 도중 어떠한 문제 발생 시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지원을 받을 수 없고 라이선스에서도 이를 명시하고 있다. 물론 유능한 기술자가 있거나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면 별일이 아니겠지만 리눅스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는 커뮤니티를 읽고서 자신이 해당하는 문제에 대한 방안을 찾아다녀야 하는 단점이 있다. 또한 가볍지만, 세팅이 어렵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우분투에 비해 적다. 물론 설치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개발자가 아닌 일반 사용자로서는 호환성이 좋은 우분투 쪽을 선택하는 것이 낫다.

디렉토리

리눅스 디렉토리 구조는 루트디렉토리 /를 기본으로 트리형식으로 되어있다.

디렉토리
/ 최상위에 위치하는 디렉토리이며 루트 디렉토리라고 부른다. 일반적인 데이터를 저장하지 않는다.
/root 루트 사용자의 홈 디렉토리이며 다른 사용자들은 접근할 수 없다.
/bin 시스템에서 사용되는 기본 명령어들이 위치하는 디렉토리다. cp, ls, mv, vi 등 명령어가 저장되어 있다.
/var 자료 데이터가 변경될 때 저장하는 디렉토리다. 시스템의 작동 로그들과 네트워크, 보안 관련 로그 등 각종 로그 파일이 저장된다.
/boot 리눅스 부팅에 필요한 파일이 저장되어 있는 디렉토리다. 리눅스 커널 이미지가 저장되어 있으며 시스템 부팅시 부트로더가 커널을 찾는 위치다.
/dev 디바이스의 약자로 각 장치에 대한 정보를 가지는 디렉토리다.
/etc 시스템 환경 설정에 필요한 파일을 저장하는 디렉토리다.
/home 일반 사용자들이 홈 디렉토리로 사용한다.
/lib 시스템 운영 및 프로그램을 실행할 때 필요한 라이브러리를 저장하는 디렉토리다. 사용자가 사용하는 것이 아닌 시스템이 사용하는 라이브러리를 의미한다.
/mnt 디바이스를 마운트할 때 사용하는 디렉토리다.
/proc 프로세스와 시스템 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디렉토리다. 해당 디렉토리에 존재하는 파일들은 디스크가 아닌 메모리에 적재된다.
/shin 시스템 관리자가 사용하는 명령어를 가지고 있는 디렉토리다. reboot, shutdown, fdisk 등 명령어가 있다.
/tmp 임시파일을 저장하는 디렉토리다.
/lost+found 파일시스템 복구를 위한 디렉토리다.
/usr 모든 응용프로그램 및 시스템 파일들, 라이브러리 및 실행파일이 존재하는 디렉토리다.
[6]

지원 기간

센트오에스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가 2004년 소스를 무료로 공개하면서 그것을 다시 컴파일링해 만들어진 커뮤니티 지원 배포판이다. 각 버전은 6개월 주기로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며 CentOS 5부터는 10년의 지원 기간을 가진다.(이전 버전에서는 7년), 버전 자체는 약 2년 정도 주기로 새로운 버전이 공개되며 새로운 버전이 나오더라도 하위 버전은 한동안 업데이트된다.

버전

새로운 버전이 출시되어도 하위 버전도 일정 기간 업데이트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센트오에스 배포판 버전에 관한 릴리즈 노트는 다음과 같으며 현재 주요 버전은 7.1810, 6.10이다.

CentOS 4

  • CentOS 4.7
  • CentOS 4.8
  • CentOS 4.9
  • 2012년 3월 1 일부로 CentOS 4의 수명이 만료되었다.[7]

CentOS 5

  • CentOS 5.0
  • CentOS 5.1
  • CentOS 5.2
  • CentOS 5.3
  • CentOS 5.4 업데이트 날짜 2010-02-20
  • CentOS 5.5 업데이트 날짜 2010-06-30
  • CentOS 5.6 업데이트 날짜 2011-06-18
  • CentOS 5.7 업데이트 날짜 2011-09-14
  • CentOS 5.8 업데이트 날짜 2012-03-28
  • CentOS 5.9 업데이트 날짜 2013-01-18
  • CentOS 5.10 업데이트 날짜 2013-10-18
  • CentOS 5.11 업데이트 날짜 2014-12-10
  • 2016년 4월 12 일부로 CentOS 5 포럼이 1년 이상 유지되지 않으면서 수명이 만료되었다. 이제는 읽기 전용으로 운영된다.[7]

CentOS 6

  • CentOS 6.0 업데이트 날짜 2011-11-11
  • CentOS 6.1 업데이트 날짜 2011-12-12
  • CentOS 6.2 업데이트 날짜 2012-06-24
  • CentOS 6.3 업데이트 날짜 2012-09-30
  • CentOS 6.4 업데이트 날짜 2013-05-21
  • CentOS 6.5 업데이트 날짜 2014-02-26
  • CentOS 6.6 업데이트 날짜 2014-11-15
  • CentOS 6.7 업데이트 날짜 2015-09-05
  • CentOS 6.8 업데이트 날짜 2016-07-28
  • CentOS 6.9 업데이트 날짜 2017-04-05
  • CentOS 6.10 업데이트 날짜 2018-07-03[7]

CentOS 7

  • CentOS 7.1406 업데이트 날짜 2015-03-22
  • CentOS 7.1503 업데이트 날짜 2015-10-11
  • CentOS 7.1511 업데이트 날짜 2016-02-19
  • CentOS 7.1611 업데이트 날짜 2016-12-21
  • CentOS 7.1708 업데이트 날짜 2018-03-21
  • CentOS 7.1804 업데이트 날짜 2018-10-30
  • CentOS 7.1810 최종 업데이트 2019-01-28
  • 최신 버전인 CentOS7은 Linux 3.10.0 커널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7]

설치

소스코드 수정이 자유로운 만큼 리눅스 운영체제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배포된다. 공개 운영체제 배포판 중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와 완벽하게 호환되는 센트오에스를 기준으로 설치힌다. 센트오에스는 메이저 버전 중 5, 6, 7버전만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그 가운데서 가장 많이 사용 중인 버전은 센트오에스 6과 7버전이다. 설치를 하려면 먼저 이미지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디브이디(DVD) 또는 유에스비(USB)로 설치 가능한 부팅 이미지를 만든다. 정상적인 이미지로 부팅이 되면 서버(Server) 용도의 초기 설치를 위해 제일 상단 항목으로 진행한다. 설치 이미지를 검사하는 부분으로 처음 진행할 경우, 또는 만든 지 오래된 설치본일 경우 우선 정상적으로 기능 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한다. 운영체제(OS)의 기본 언어를 선택한 다음 설치될 운영체제의 키보드 타입을 선택한다. 서버의 시간 값을 설정하고 초기 루트(root) 패스워드(Password)를 입력하는데 검증을 위한 패스워드를 입력한다. 가급적 영문, 숫자, 특수문자가 포함된 10자리 이상의 패스워드로 구성하는 것을 권장한다. 그 다음 파티션을 설정하고 설치가 완료되면 재부팅 후 언어설정, 네트워크 및 호스트명, 설치대상, 소프트웨어 선택 등을 수정하고 서버 소프트웨어 선택을 하고 재부팅을 하면 설치가 완료된다.[8]

각주

  1. 빛의바다, 〈CentOS란?〉, 《티스토리》, 2011-03-14
  2. IT 양햄찌, 〈리눅스 OS 배포판 종류와 역사,특징,목적,추천 등(우분투,데비안,페도라,CentOs,레드햇,슬렉웨어 등등〉, 《티스토리》, 2019-09-23
  3. 3.0 3.1 어우진, 〈CentOS 정의〉, 《티스토리》, 2015-06-30
  4. ubuntu wiki - https://wiki.ubuntu.com/LTS318
  5. CentOS wiki - https://wiki.centos.org/
  6. History He;story, 〈(Linux/CentOS 8) 디렉토리 구조〉, 《티스토리》, 2020-01-06
  7. 7.0 7.1 7.2 7.3 CentOS 공식 위키 - https://wiki.centos.org/Manuals/ReleaseNotes
  8. 가비아, 〈(리눅스 서버 구축하기) 3.CentOS 설치 방법〉, 《셰얼드 아이티》, 2018-02-12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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