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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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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kslck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5월 26일 (일) 20:48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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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겅(张楠赓, Zhang Nangeng)
자난윈즈(嘉楠耘智, Canaan Creative)

장난겅(张楠赓, 장남갱, Zhang Nangeng, zhāng nán gēng, 1983년 ~ )은 중국 암호화폐 채굴업체인 자난윈즈(嘉楠耘智, Canaan Creative)의 공동창립자 겸 대표이다. 2013년 아발론(Avalon) 채굴기를 제조하여 전 세계 채굴자들에게 판매했다. 2018년 11월 중국 후룬연구소가 발표한 《2018년 후룬 블록체인 10대 부자 목록》에 따르면, 자난윈즈의 장난겅이 35억 위안(5,800억원정도)으로 중국의 블록체인 분야 전체 10위에 올랐다.[1]

주요경력

장난겅은 2010년 우연한 기회에 비트코인을 알게 되였다. 그는 비트코인의 매력에 빠지면서 채굴기 개발 연구를 시작 하였다. 이때 烤猫라는 소년이 비트코인채굴에 적용되는 FPGA 칩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하자 장난겅은 비트코인에 대한 연구에 더욱더 몰두 하게 되였다. 장난겅은 南瓜张이라는 별명으로 여러 비트코인커뮤니티에 FPGA채굴기인 Icarus와 Lancelot에 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면서 구독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2]

장난겅은 공식장소에 나타나지 않고 이름을 밝히지 않아 비트코인 분야에서 가장 신비로운 사람으로 불리기도 했다. 장난겅이 누구인지 모르기 때문에 당시 장난겅이 비트코인 커뮤니티에 등록한 아이디인 ngzhang에 따라 중국 최초의 채굴기 개발자를 南瓜张이라고 불러야 했다. 이처럼 겸손한 이유에 대해 장난겅은 2014년의 한 인터뷰에서 “ 너무 대놓고 홍보하면 일을 집중해서 할 방법이 없다. 외부의 영향도 줄이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3]

2011년 북경항공대학에서 연구생공부를 하고 있는 장난겅은 비트코인채굴기를 개발제작해 외국기업에 팔았다.[4]

2011년부터 장난겅은 FPGA 기술의 블록체인개발을 시도한 뒤 2012년 ASIC 칩을 개발하여 다른 제품들보다 성능이 크게 향상돼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5]

2012년 말 선보일 예정이던 ASIC 채굴기가 기술문제로 실패하자 29세인 장난겅은 대학을 중퇴하고 ASIC 채굴기의 연구개발에 매진하였다. 2013년 3월 아발론채굴기라는 이름으로 비트코인채굴기를 정식으로 출시하였다.[3]

2013년 5월 중국CCTV에서 처음으로 비트코인 관련 뉴스가 방영되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에 투자하였다. 이후 한동안 비트코인은 매년 100배이상 상장하여 전세게 광부들의 채굴수요가 증가하였다.

자난윈즈 공동창립

2013년 장난겅은 류샹푸(刘向富), 리지아쉬앤(李佳轩)과 함께 중국 베이징에서 자난윈즈를 공동 창립하였다. 자난윈즈의 주요제품은 아발론채굴기는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데에 쓰인다. 2013년 장난겅이 만든 아발론채굴기는 하루에 357개의 비트코인이 나오는데 당시 비트코인의 가격은 1비트코인당 579위안이였다. 아발론채굴기는 하루에 20만 위안(약 3,322만원정도)의 이익을 낼 수 있었다. 2015년 이후에는 장난겅이 개발한 채굴기가 시장의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승승장구하고 있었다. 2016년 1월부터 4월까지 순이익은 4449만 위안(약 73억 9023만원)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었다.[4]

2013년 12월 중국중앙은행 등 위원회에서는 <비트코인에 대한 위험예방에 관한 통지>를 하달하였다. 비트코인 가격이 순식간에 폭락했다. 그 후 3년 비트코인은 거품에 불과하다는 인식이 사람들에게 확산되었다. 이때 여러 비트코인채굴기들은 모두 없어졌다 자난윈즈의 수익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다. 자본금 50만 위안(약 8,296만 원정도)도 못 받고 회사는 거의 부도에 직면하고 10명도 안 되는 핵심 팀이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가 장난겅에게 가장 큰 고민거리가 되였다.

치열한 시장 경쟁 끝에 비트대륙, 자난윈즈, 이방궈지가 독보적인 채굴기 제조 및 생산 업체로 변해갔다. 이에 따라 사람들에게 자난윈즈가 만든 채굴기의 호평도 점점 높아졌다. 자난윈즈는 2015년 4월부터 7월까지 295.35%이고 2016년 1월부터 3월까지는 1664.71%라는 높은 수입을 올렸다.[3]

2017년 영업이익은 1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배를 넘었고, 2017년 순이익은 3억6000만 위안(약 597억원정도)으로 6.9배 증가했다. 2015년 151만 위안(약 2억500만원정도)에 불과했던 영업이익은 23,700% 급증했다. 장난겅 대표는 자난윈즈 지분 15.5%를 보유하고 또한 자난윈즈 칩 개발을 통해 회사 지분 11.0%를 간접 보유하고 있다.

현재

자난윈즈의 실적과 영업수익이 크게 성장하면서 장난겅은 자난윈즈의 증권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2017년 8월 자난윈즈는 중국 주식시장 상장을 신청하였지만 경영 안정성 및 업무 합법성 등 이유로 심산판의 거절을 당했다. 자난윈즈의 홍콩증권거래소 상장 신청도 실패로 끝났다.[3]

2019년 1월 8일 뉴스보도에 따르면 중국 제2의 비트코인 채굴기 제조업체인 자난윈즈가 미국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들은 논의는 아직 초기 단계이며 최종 성사 여부는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각주

  1. 胡润研究院, 〈胡润研究院发布《2018胡润区块链富豪榜》〉, 《胡润百富》, 2018-11-13
  2. Bianews, 〈叛逆者吴忌寒,臣服者张楠赓〉, 《百度》, 2018-06-05
  3. 3.0 3.1 3.2 3.3 人物志, 〈宅男张楠赓的逆袭与盛世危机〉, 《搜狐》, 2018-09-25
  4. 4.0 4.1 증권소식, 〈2011년부터 비트코인 증시침체기 투자대안으로, 중국뭉치돈 몰려 1년새 3배〉, 《네이버 블로그》, 2016-06-26
  5. 胡润研究院, 〈胡润研究院发布《2018胡润区块链富豪榜〉, 《胡润百富》, 2018-11-13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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