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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월렛

해시넷
sms1208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7월 31일 (수) 16:45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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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월렛(cold wallets)은 암호화폐의 소유권 증명이 가능한 개인 키(프라이빗 키)를 보관할 수 있는 암호화폐 지갑의 한 종류다. 콜드월렛은 인터넷과 연결되어 있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대개 USB, 카드 같은 하드웨어의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하드웨어 월렛(Hardware wallet) 혹은 하드월렛(Hard wallet)이라고도 부른다. 보안성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암호화폐를 한데 저장할 수 있어 편리하다.

개요

2017년부터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연이어 해킹 공격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보안성 높은 하드월렛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 2019년 3월 29일에 국내 최대 암화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암호화폐 탈취사건이 발생해 그 피해가 140억 가량에 달했다.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고객님의 자산을 콜드월렛에서 보호하고 있다'는 문구를 많이 이용하는 등 '콜드월렛'이 등장한다. 암호화폐 지갑은 지갑은 온라인 연결을 했는지, 하지 않았는지에 따라 핫월렛(Hot wallet)과 콜드월렛(Cold wallet)으로 나뉜다. 핫월렛이 온라인에 연결돼 있어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는 지갑인 반면, 콜드월렛은 오프라인 상태에 있어 거래를 하려면 별도의 절차를 거쳐야 하는 지갑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보안을 위해 거래소 자산의 70% 이상은 콜드월렛에 보관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특징

콜드월렛의 거래 절차는 대략 다음과 같다. 오프라인에서 거래내역을 생성하고 프라이빗 키 서명을 한 뒤 생성된 트랜잭션을 온라인에 입력하면 거래가 완료된다. 이처럼 콜드월렛은 거래하기 다소 불편하지만 온라인 기반인 핫월렛보다 안전하게 암호화폐를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 마디로 해킹, 피싱 범죄에 노출될 위험이 적다. 바이러스나 멀웨어의 영향도 받지 않는다. 한편 하드월렛을 잃어버리거나 도난 당하더라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각각의 하드월렛마다 24개 단어로 구성된 복구 코드(Recovery Phrase)가 있기 때문이다. 하드월렛 없이 복구 코드만으로 암호화폐의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다. 대신 복구 코드는 반드시 안전하게 가지고 있어야 하며, 타인에게 노출되어서는 안된다. 따라서 중고 하드월렛은 절대로 구매하면 안된다. (오픈마켓도 위험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판매자가 미리 복구 코드를 복제해 놓았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암호화폐거래소의 해킹 사고는 인터넷과 연결된 핫월렛에 보관된 코인의 개인키가 해킹당하면서 발생한다. 반면 콜드월렛은 인터넷과 연결돼 있지 않아 해킹 가능성이 낮지만 거래 속도가 느리다.

핫 ·콜드월렛 차이점

  • 핫 월렛은 온라인 상태에 있어 거래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지갑이다. 콜드월렛(Cold wallet)은 반대로 온라인에 연결되어 있지 않고, 오프라인 상태에 있으며 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처리 절차를 거쳐야 한다.
  • 핫월렛은 해킹 등 보안 문제에 취약하다. 반면 콜드월렛은 USB와 같은 별도의 저장 장치에 암호화폐를 보관하기 때문에 보안 측면에서는 더 안전하다.
  • 핫월렛은 이용이 편이하다. 반면 콜드월렛은 번거롭고 장치를 잃어버리면 찾기가 어렵다.
  • 핫월렛은 비용이 저렴하다. 콜드월렛은 거래소에서 따로 구입해야 하고, 관리비용,인력, 시간 등의 문제가 존재한다.

한계점 =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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