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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거"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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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거]](Tread)는 좌우 타이어가 지면을 접촉하는 지점에서 좌우 두 개의 타이어 중심선 사이의 거리를 말한다. 한쪽에 두 개의 타이어로 되어 있는 경우에는 빈차 상태에서 타이어의 중간점에서부터 측정한다. 대개 윤거가 넓을수록 조종성, 안전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지만 윤거와 축거가 차의 치수나 레이아웃을 결정하는 기본이 되기 때문에 축거와의 밸런스가 맞게 치수를 설정해야한다. 보통 윤거를 넓히게 되면 코너에서 좌우 하중이동이 줄어들기 때문에 코너링 포스가 증가하게 되고 반대로 윤거를 좁히게 되면 좌우 하중이동이 커지고 코너링 포스가 감소한다. 전륜구동 모델의 경우 구동륜이 앞바퀴이기 때문에 앞바퀴 쪽의 코너링 포스가 약하기 때문에 코너링 포스가 약한 앞쪽의 코너링 포스를 증가시켜서 차량 전체의 코너링 밸런스를 잡아야 한다. 반대로 후륜구동 모델의 경우 뒤쪽 윤거를 넓혀 코너링 포스의 밸런스를 조정한다. 하지만 윤거의 조절은 차량의 직진성과도 연관되어있기 때문에 설계사양에서 과도하게 변경하는 것은 직진성에 문제를 발생시키기도 하며 넓어진 윤거는 노면을 많이 타게하고 스티어링을 무겁게 만든다. 또한, 노면 상황에 따라 노면 정보를 스티어링에 전달하는 수준을 넘어 스티어링을 뺏어버리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과도한 변경은 운전을 어렵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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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거]](Tread)는 좌우 타이어가 지면을 접촉하는 지점에서 좌우 두 개의 타이어 중심선 사이의 거리를 말한다. 한쪽에 두 개의 타이어로 되어 있는 경우에는 빈차 상태에서 타이어의 중간점에서부터 측정한다.<ref>〈[https://m.carisyou.com/theme/dic/40?initialYn=N&initialLang=&searchKeyword=%EC%9C%A4%EA%B1%B0 윤거 (tread)]〉, 《카이즈유》, 2020-07-16</ref> 대개 윤거가 넓을수록 조종성, 안전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지만 윤거와 축거가 차의 치수나 레이아웃을 결정하는 기본이 되기 때문에 축거와의 밸런스가 맞게 치수를 설정해야한다. 보통 윤거를 넓히게 되면 코너에서 좌우 하중이동이 줄어들기 때문에 코너링 포스가 증가하게 되고 반대로 윤거를 좁히게 되면 좌우 하중이동이 커지고 코너링 포스가 감소한다. 전륜구동 모델의 경우 구동륜이 앞바퀴이기 때문에 앞바퀴 쪽의 코너링 포스가 약하다. 따라서 코너링 포스가 약한 앞쪽의 코너링 포스를 증가시켜서 차량 전체의 코너링 밸런스를 잡아야 한다. 반대로 후륜구동 모델의 경우 뒤쪽 윤거를 넓혀 코너링 포스의 밸런스를 조정한다. 예외적으로 후륜구동이여도 무게배분상 프론트의 하중이 높은 경우는 상대적인 언더스티어 성향을 조절하기 위해 전륜 윤거를 넓게 설정할 수 있다. 윤거의 조절은 차량의 직진성과도 연관되어있기 때문에 설계사양에서 과도하게 변경하는 것은 직진성에 문제를 발생시키기도 하며 넓어진 윤거는 노면을 많이 타게하고 스티어링을 무겁게 만든다. 또한, 노면 상황에 따라 노면 정보를 스티어링에 전달하는 수준을 넘어 스티어링을 뺏어버리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과도한 변경은 운전을 어렵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ref>이진원, 〈[https://www.testdrive.or.kr/qna/218027 앞뒤 윤거가 다른이유??]〉, 《팀테스트드라이브》, 2007-11-13</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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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22일 (금) 15:34 판

윤거(Tread)

윤거는 좌우 타이어가 지면을 접촉하는 지점에서 좌우 두 개의 타이어 중심선 사이의 거리를 말하며, 윤간 거리라고도 한다. 한쪽에 두 개의 타이어로 되어 있는 경우에는, 그 중간점에서부터 측정하며 빈차 상태에서 측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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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윤거(Tread)는 좌우 타이어가 지면을 접촉하는 지점에서 좌우 두 개의 타이어 중심선 사이의 거리를 말한다. 한쪽에 두 개의 타이어로 되어 있는 경우에는 빈차 상태에서 타이어의 중간점에서부터 측정한다.[1] 대개 윤거가 넓을수록 조종성, 안전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지만 윤거와 축거가 차의 치수나 레이아웃을 결정하는 기본이 되기 때문에 축거와의 밸런스가 맞게 치수를 설정해야한다. 보통 윤거를 넓히게 되면 코너에서 좌우 하중이동이 줄어들기 때문에 코너링 포스가 증가하게 되고 반대로 윤거를 좁히게 되면 좌우 하중이동이 커지고 코너링 포스가 감소한다. 전륜구동 모델의 경우 구동륜이 앞바퀴이기 때문에 앞바퀴 쪽의 코너링 포스가 약하다. 따라서 코너링 포스가 약한 앞쪽의 코너링 포스를 증가시켜서 차량 전체의 코너링 밸런스를 잡아야 한다. 반대로 후륜구동 모델의 경우 뒤쪽 윤거를 넓혀 코너링 포스의 밸런스를 조정한다. 예외적으로 후륜구동이여도 무게배분상 프론트의 하중이 높은 경우는 상대적인 언더스티어 성향을 조절하기 위해 전륜 윤거를 넓게 설정할 수 있다. 윤거의 조절은 차량의 직진성과도 연관되어있기 때문에 설계사양에서 과도하게 변경하는 것은 직진성에 문제를 발생시키기도 하며 넓어진 윤거는 노면을 많이 타게하고 스티어링을 무겁게 만든다. 또한, 노면 상황에 따라 노면 정보를 스티어링에 전달하는 수준을 넘어 스티어링을 뺏어버리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과도한 변경은 운전을 어렵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2]

각주

  1. 윤거 (tread)〉, 《카이즈유》, 2020-07-16
  2. 이진원, 〈앞뒤 윤거가 다른이유??〉, 《팀테스트드라이브》, 2007-11-13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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