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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내장'''<!--차체 내장-->(inter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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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내장'''<!--차체 내장-->(interior)은 자동차의 내부를 장식하거나 자동차의 안전과 운전, 거주성을 위하여 설치된 장치들을 말한다. 계기판, 기어레버, 글러브 박스, 센터페시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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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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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시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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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시보드(dashboard)는 자동차의 스티어링을 제외한 전면에 있는 계기판이나, 오디오, 센터페시아, 글로브박스 등을 모두 합쳐서 부르는 것으로 즉, 탑승자가 운전할 때 필요한 장치들을 모아놓은 곳이다.<ref>  〈[https://www.driveind.com/1962 깨끗하게 안전하게! <자동차 대시보드 관리법>]〉, 《내차사랑 블로그》, 2020-03-11</ref> 대시보드는 자동차가 나오기 전인 마차에서 적용되어진 말로 마차를 이끄는 말이 달리면서 돌과 진흙이 승객에게 튀는 상황이 연출이 되자 말과 승객을 분리하기 위해서 나무판자를 놓아 말로부터 마부를 분리하였다고 한다. 그렇게 대어진 나무판자를 말발굽질에 의해 튀어던져지는(dash) 진흙이나 오물을 막기 위한 판(board)라 하여서 대시보드라 부르기 시작하였고, 이는 자동차가 나온 이후에도 엔진룸과 좌석을 격리하는 벽이라는 개념으로 쓰이기 시작하였다.<ref> 김사무엘, 〈[https://governance.tistory.com/657 대시보드 어원]〉, 《티스토리》, 2021-04-28</ref> 그렇게 한국에서는 대시보드나 일본에 영향을 받아 다시방이라고도 부르지만 미국에서는 엔진의 열을 막아주는 기능을 한다고 해서 파이어월이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보호의 목적으로 급제동이나 충돌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탑승자의 충격을 줄이기 위해 우레탄과 같은 비교적 부드러운 소재로 만들어져 있고, 물리적 방어뿐만 아니라 자동차의 운영상태를 운전자가 파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치들이 위치하는 편의적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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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어링 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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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어링 휠(steering wheel)은 운전자가 차량의 바퀴를 좌우로 움직이게 하여 진행 방향을 바꾸는 데 사용하는 원형 조향장치로 흔히 말하는 운전대이다. 누구나 동그란 형태를 생각하겠지만 막대기모양의 조향장치로부터 시작해서 림(Rim), 경음기(horn), 에어백(airbag)이 설치된 원형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방향만 조정하는 역할에서 진화하여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고 있는데, 오디오 볼륨 조절, 핸드폰 또는 스마트폰 없이 통화할 수 있는 핸드프리 통화, 주행제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여러 편의 장비를 기능과 터치센서를 통하여 운전자가 운전대를 잡고 있는 지 감지하여서 안전성에도 기여하고 있다.<ref> 〈[https://allways.smotor.com/%EC%8A%A4%ED%8B%B0%EC%96%B4%EB%A7%81%ED%9C%A0-%EC%9D%B4%EB%AA%A8%EC%A0%80%EB%AA%A8/ 스티어링 휠의 이모저모]〉, 《쌍용자동차》, 2021-01-25</ref> 현재로써는 스티어링 휠은 운전자와 자동차를 연결하는 매게체가 되는 만큼 열선을 추가하거나 그립감을 위해 가죽, 우레탄, 알칸타라, 카본 등 고급소재를 사용하여 운전의 즐거움을 증가시키지만 미래의 자율주행시대를 의식하여 스티어링 휠이 아예없는 자동차를 선보여 파격적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ref> 〈[https://play.kia.com/tip/kategorieTipDetail.do?ctntsNo=4953 스티어링 휠, 100% 알고 사용하기]〉, 《기아 공식 블로그》, 2020-01-29</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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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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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판(instrument cluster)은 스티어링 휠 앞에 붙어 운전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역할로 속도와 엔진회전수, 연료정보와 각종 차량 상태를 나타내는 경고등, 주행정보 등을 노출하는 부분이다. 계기판의 속도계는 현재 주행하는 자동차의 속도를 보여주는 데, 과속을 방지하기 위해서 실제 주행 속도보다는 약 3~5km/h더 빠르게 표시되고 있다. 회전 속도계는 엔진의 1분당 회전수를 보여주는 것으로 높은 지점에 레드존이라는 구간이 존재하여 엔진 과부의 위험을 알린다. 냉각수온도를 나타나는 냉각수 온도계는 냉각수의 차가움과 뜨거움의 정도를 알려주어 냉각수의 이상여부를 운전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연료계는 연료가 얼마나 남아있는지 알려주는 계기판으로 연료가 부족하면 연료부족 경고등이 나타난다. 디지털 계기판의 경우는 남은 연료량에 따라 주행 가능 거리를 알려주기도 한다.<ref> 카바조, 〈[https://m.blog.naver.com/carvazo/221995977131 자동차 계기판 의미와 자동차 경고등 종류]〉, 《네이버 블로그》, 2020-06-10</ref>  이러한 계기판과 더하여 경고등이 있어서 작동상태와 위험상태를 안내한다. 엔진 경고등, 연료부족등, 냉각수 수온 경고등 , 워셔액 부족 경고등, 브레이크 경고등 등으로 이루어져 초록색, 노란색, 빨간색으로 위험정도를 표시한다. 빨간색의 경우에는 위험 신호를 의미하는데, 예를 들어 엔진 오일등, 브레이크 경고등처럼 차량의 상태가 위험한 상태이며 안전을 위해 반드시 조치해야 하는 신호이다. 노란색 경고등은 주의와 경고의 의미가 담겨있어 지금 당장의 문제는 되지 않지만 장시간 방치시 문제가 될 수 있는 사항임을 알린다. 초록색의 경우는 비상경고등, 상향등, 안개등 등이 켜졌을 때 이를 알리기 위한 것으로 보조 전장품의 작동상태나 특수 기능이 작동하고 있음을 알려주는 신호이다.<ref> 현대캐피탈, 〈[https://brunch.co.kr/@hyundaicapital/84 자동차 계기판 경고등 얼마나 알고 있으신가요?]〉, 《브런치》, 2021-06-25</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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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페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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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페시아(center fascia)는 대시보드 중앙에서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있는 컨트롤 패널 보드를 가르키는 것이다. 대시보드와 시프트레버가 수직으로 만나는 부위로 오디오, 에어컨, 히터의 컨트롤러와 내비게이션, 송풍구, 시거잭과 재떨이, 컵홀더 등이 설치되어 구성된다. 더하여 센터페시아 아래에는 앞자리에 앉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수납공간인 센터페시아 수납공간이 마련되어 지갑이나 스마트폰등을 두어 사용하기도 한다.<ref> 영현대,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0hyundai&logNo=221054726184 자동차 콘솔박스 외 자동차 수납공간에 대한 모든 것 A to Z]〉, 《네이버 블로그》, 2017-07-19</ref> 운전자가 사용하기 쉬운 위치에 있어서 심미적인 측면과 기능적인 측면에 맞게 고려하여 설계는데, 기술이 발전하면서 터치스크린을 사용하여 단순하게 조작하고, 설정하여 자동화되는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내비게이션을 대신하게 되고, 점차 대형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면서 단순 대형화를 넘어서 계기판과 센터페시아의 경계도 허물어지고 있다.<ref> 김선웅 기자, 〈[http://www.autoview.co.kr/content/article.asp?num_code=72657&news_section=news 계기판과 센터페시아의 통합… 신형 인포테인먼트 전쟁 시작!]〉, 《오토뷰》, 날짜</ref>  대시보드 대부분을 디스플레이로 장식하여 미래지향적인 느낌과 조작성에 도움을 주고, 원가를 절감하는 효과를 가지고 오고, 많은 조작 버튼을 넣기 위해 별도의 디자인과 금형 설계가 필요한 기존 다이얼식에서 단순히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여 공간을 창출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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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러브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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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러브 박스(glove box)는 조수석 쪽의 대시보드 아래에 위치한 수납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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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자료 ==
 
== 참고자료 ==

2022년 1월 10일 (월) 11:30 판

차체내장(interior)은 자동차의 내부를 장식하거나 자동차의 안전과 운전, 거주성을 위하여 설치된 장치들을 말한다. 계기판, 기어레버, 글러브 박스, 센터페시아 등이 있다.

앞좌석

대시보드

대시보드(dashboard)는 자동차의 스티어링을 제외한 전면에 있는 계기판이나, 오디오, 센터페시아, 글로브박스 등을 모두 합쳐서 부르는 것으로 즉, 탑승자가 운전할 때 필요한 장치들을 모아놓은 곳이다.[1] 대시보드는 자동차가 나오기 전인 마차에서 적용되어진 말로 마차를 이끄는 말이 달리면서 돌과 진흙이 승객에게 튀는 상황이 연출이 되자 말과 승객을 분리하기 위해서 나무판자를 놓아 말로부터 마부를 분리하였다고 한다. 그렇게 대어진 나무판자를 말발굽질에 의해 튀어던져지는(dash) 진흙이나 오물을 막기 위한 판(board)라 하여서 대시보드라 부르기 시작하였고, 이는 자동차가 나온 이후에도 엔진룸과 좌석을 격리하는 벽이라는 개념으로 쓰이기 시작하였다.[2] 그렇게 한국에서는 대시보드나 일본에 영향을 받아 다시방이라고도 부르지만 미국에서는 엔진의 열을 막아주는 기능을 한다고 해서 파이어월이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보호의 목적으로 급제동이나 충돌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탑승자의 충격을 줄이기 위해 우레탄과 같은 비교적 부드러운 소재로 만들어져 있고, 물리적 방어뿐만 아니라 자동차의 운영상태를 운전자가 파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치들이 위치하는 편의적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스티어링 휠

스티어링 휠(steering wheel)은 운전자가 차량의 바퀴를 좌우로 움직이게 하여 진행 방향을 바꾸는 데 사용하는 원형 조향장치로 흔히 말하는 운전대이다. 누구나 동그란 형태를 생각하겠지만 막대기모양의 조향장치로부터 시작해서 림(Rim), 경음기(horn), 에어백(airbag)이 설치된 원형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방향만 조정하는 역할에서 진화하여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고 있는데, 오디오 볼륨 조절, 핸드폰 또는 스마트폰 없이 통화할 수 있는 핸드프리 통화, 주행제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여러 편의 장비를 기능과 터치센서를 통하여 운전자가 운전대를 잡고 있는 지 감지하여서 안전성에도 기여하고 있다.[3] 현재로써는 스티어링 휠은 운전자와 자동차를 연결하는 매게체가 되는 만큼 열선을 추가하거나 그립감을 위해 가죽, 우레탄, 알칸타라, 카본 등 고급소재를 사용하여 운전의 즐거움을 증가시키지만 미래의 자율주행시대를 의식하여 스티어링 휠이 아예없는 자동차를 선보여 파격적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4]

계기판

계기판(instrument cluster)은 스티어링 휠 앞에 붙어 운전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역할로 속도와 엔진회전수, 연료정보와 각종 차량 상태를 나타내는 경고등, 주행정보 등을 노출하는 부분이다. 계기판의 속도계는 현재 주행하는 자동차의 속도를 보여주는 데, 과속을 방지하기 위해서 실제 주행 속도보다는 약 3~5km/h더 빠르게 표시되고 있다. 회전 속도계는 엔진의 1분당 회전수를 보여주는 것으로 높은 지점에 레드존이라는 구간이 존재하여 엔진 과부의 위험을 알린다. 냉각수온도를 나타나는 냉각수 온도계는 냉각수의 차가움과 뜨거움의 정도를 알려주어 냉각수의 이상여부를 운전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연료계는 연료가 얼마나 남아있는지 알려주는 계기판으로 연료가 부족하면 연료부족 경고등이 나타난다. 디지털 계기판의 경우는 남은 연료량에 따라 주행 가능 거리를 알려주기도 한다.[5] 이러한 계기판과 더하여 경고등이 있어서 작동상태와 위험상태를 안내한다. 엔진 경고등, 연료부족등, 냉각수 수온 경고등 , 워셔액 부족 경고등, 브레이크 경고등 등으로 이루어져 초록색, 노란색, 빨간색으로 위험정도를 표시한다. 빨간색의 경우에는 위험 신호를 의미하는데, 예를 들어 엔진 오일등, 브레이크 경고등처럼 차량의 상태가 위험한 상태이며 안전을 위해 반드시 조치해야 하는 신호이다. 노란색 경고등은 주의와 경고의 의미가 담겨있어 지금 당장의 문제는 되지 않지만 장시간 방치시 문제가 될 수 있는 사항임을 알린다. 초록색의 경우는 비상경고등, 상향등, 안개등 등이 켜졌을 때 이를 알리기 위한 것으로 보조 전장품의 작동상태나 특수 기능이 작동하고 있음을 알려주는 신호이다.[6]

센터페시아

센터페시아(center fascia)는 대시보드 중앙에서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있는 컨트롤 패널 보드를 가르키는 것이다. 대시보드와 시프트레버가 수직으로 만나는 부위로 오디오, 에어컨, 히터의 컨트롤러와 내비게이션, 송풍구, 시거잭과 재떨이, 컵홀더 등이 설치되어 구성된다. 더하여 센터페시아 아래에는 앞자리에 앉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수납공간인 센터페시아 수납공간이 마련되어 지갑이나 스마트폰등을 두어 사용하기도 한다.[7] 운전자가 사용하기 쉬운 위치에 있어서 심미적인 측면과 기능적인 측면에 맞게 고려하여 설계는데, 기술이 발전하면서 터치스크린을 사용하여 단순하게 조작하고, 설정하여 자동화되는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내비게이션을 대신하게 되고, 점차 대형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면서 단순 대형화를 넘어서 계기판과 센터페시아의 경계도 허물어지고 있다.[8] 대시보드 대부분을 디스플레이로 장식하여 미래지향적인 느낌과 조작성에 도움을 주고, 원가를 절감하는 효과를 가지고 오고, 많은 조작 버튼을 넣기 위해 별도의 디자인과 금형 설계가 필요한 기존 다이얼식에서 단순히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여 공간을 창출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글러브 박스

글러브 박스(glove box)는 조수석 쪽의 대시보드 아래에 위치한 수납공간으로

각주

  1. 깨끗하게 안전하게! <자동차 대시보드 관리법>〉, 《내차사랑 블로그》, 2020-03-11
  2. 김사무엘, 〈대시보드 어원〉, 《티스토리》, 2021-04-28
  3. 스티어링 휠의 이모저모〉, 《쌍용자동차》, 2021-01-25
  4. 스티어링 휠, 100% 알고 사용하기〉, 《기아 공식 블로그》, 2020-01-29
  5. 카바조, 〈자동차 계기판 의미와 자동차 경고등 종류〉, 《네이버 블로그》, 2020-06-10
  6. 현대캐피탈, 〈자동차 계기판 경고등 얼마나 알고 있으신가요?〉, 《브런치》, 2021-06-25
  7. 영현대, 〈자동차 콘솔박스 외 자동차 수납공간에 대한 모든 것 A to Z〉, 《네이버 블로그》, 2017-07-19
  8. 김선웅 기자, 〈계기판과 센터페시아의 통합… 신형 인포테인먼트 전쟁 시작!〉, 《오토뷰》, 날짜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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