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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테크 패키지

해시넷
Kjs9709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11월 19일 (금) 10:30 판 (12.3인치 3D 클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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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Hyundai Motor Company)
제네시스(Genesis)

하이테크(High-tech package)는 현대자동차㈜(Hyundai Motor Company)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Genesis)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사양들에 가격 측면의 혜택을 더하여 제공하는 옵션 패키지이다. 하이테크 패키지는 12.3인치 3D 클러스터, 전방 주시 경고, 지능형 헤드램프로 구성되어 있다.

개요

하이테크 패키지는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운전자들이 주행 시 유용한 사양들을 가격 측면의 혜택을 더하여 제공하는 옵션을 조합한 것으로, 각 사양을 개별적으로 선택했을 때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패키지이다. 구성에 따른 최종 결과는 항목별 가격과 이를 포함한 차량 가격, 그리고 차량 이미지와 함께 표시된다. 또한, 카테고리별 사양을 하나하나 확인하며 구성할 수 있는 시각화 된 주문 프로그램이 구축되어 있어, 직접 고른 사양이 차량으로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다. 제네시스 GV80 옵션인 하이테크 패키지는 160만 원으로 판매되고 있다.[1]

종류

12.3인치 3D 클러스터

12.3인치 3D 클러스터는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해 제네시스 G70에 장착된 클러스터로 별도의 안경 없이 운전자의 눈을 인식해 다양한 주행 정보를 입체화면으로 구현하는 첨단 신기술이다. 3D 클러스터는 모던, 스페이스, 엣지 등 총 3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원하는 테마를 클러스터 화면에 고정할 수 있다. 12.3인치 3D 클러스터는 편광 안경 같은 별도의 장비 없이도 3D 화면을 볼 수 있는 이유는 카메라를 활용한 스테레오스코픽(Stereoscopic) 3D 방식을 활용했기 때문이다. 스테레오스코픽 3D는 양 눈의 시차를 이용해 입체감을 구현하는 방식으로 눈앞에 미세한 각도 차이를 가진 두 화면을 제시하고, 화면과 눈 사이에 양 눈이 각각 다른 화면만 볼 수 있도록 가림막을 설치한다. 양쪽 눈은 실제로 다른 화면을 보고 있지만, 뇌에서는 비슷한 화면을 보는 두 눈의 정보를 종합해 하나의 화면을 보고 있다고 인지하게 되고 각 화면의 미세한 각도 차이가 하나의 화면으로 인지되는 과정에서 입체감이 생기는 원리이다. 3D 클러스터는 한정된 공간에서 훨씬 많은 정보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시인성도 매우 높다는 특징이 있다. 스테레오스코픽 3D 방식의 한계도 있다. 운전자의 시점이 좌우측으로 움직이면 자칫 이중상이나 어긋난 입체감을 느낄 수 있다. 운전자의 눈과 클러스터 사이의 배리어가 운전자의 시점에 따라 이동해야만, 시점이 흔들려도 선명한 입체영상을 볼 수 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G70에 탑재된 12.3인치 3D 클러스터는 적외선 센서와 카메라를 활용했다. 클러스터에 장착된 적외선 센서가 적외선을 방출하면 적외선이 양 눈에서 반사되고, 카메라가 이를 포착해 운전자의 시선 이동을 감지하는 겁니다. 운전자가 머리를 움직이거나 시선을 바꿔도 배리어가 이에 맞춰 이동하기 때문에 다양한 각도에서도 3D 클러스터를 선명하게 볼 수 있다.[2]

전방 주시 경고

지능형 헤드램프

각주

  1. 김영주 기자,〈제네시스 GV80 옵션 '경우의 수' 10만개···소비자 60% 선택은〉, 《중앙일보》, 2020-02-23
  2. G70에 탑재된 세계 최초 3D 클러스터 신기술의 비밀〉, 《현대모터스그룹저널》, 2018-11-11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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