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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 얼라인먼트

해시넷
martinyj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8월 30일 (월) 10:08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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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 얼라인먼트(Wheel Alignment)는 자동차 정비 표준의 일부분으로서 자동차 휠의 각도를 조절하여 원 출하 규격으로 맞추는 작업을 가리킨다. 조절의 목적은 최적의 주행상태를 유지하고 안전성을 향상시키며 타이어의 편마모를 줄여 연비를 향상시키는데 있다.

정비 용어

□ 캐스터(Caster)

캐스터는 자동차를 옆면에서 봤을 때 타이어 중심축의 기울어진 상태를 가리키며 킹핀의 위쪽이 앞으로 더 많이 나와 있는 경우에 네거티브 캐스터(Negative Caster)라고 하고, 반대로 위쪽이 뒤로 물러나 있는 경우에는 포지티브 캐스터(Positive Caster)라고 한다.

□ 캠버(Camber)

캠버는 자동차를 정면에서 봤을 때 타이어의 기울기를 가리킨다. 전륜의 양측 타이어 하단이 지면을 중심으로 위쪽이 벌어지면 포지티브 캠버, 아래쪽이 벌어지면 네거티브 캠버라고 한다.

□ 토(Toe)

차량을 위에서 내려봤을 때 타이어 앞쪽의 기울기를 가리킨다. 타이어가 안쪽으로 기울어졌다면 토 인(Toe-in), 바깥쪽으로 기울어졌다면 토 아웃(Toe-out)이라고 한다.

휠 얼라인먼트를 하게 되는 연유

자동차의 주행과정에 지면과의 마찰에서 타이어서스펜션은 항상 충격을 받게 된다. 시간이 흐르면서 타이어는 앞부분이 좌우로 벌어지거나, 타이어를 정면에서 봤을 때 위 또는 아랫부분이 좌우로 벌어지기도 하며, 측면에서 봤을 때 앞뒤로 각도가 변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 때 조작이 불안정해지는 떨림도 생기고, 회전하는 방향도 조금씩 달라지며 회전한 후 다시 원래대로 되돌아오는 복원력도 불안정해진다. 주행의 불안함 이외에도 타이어의 편마모가 발생하여 연료의 낭비가 발생하며 더 나아가서는 타이어와 휠을 붙잡고 있는 서스펜션 부품이 마모되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런 현상들은 운전 안전성이나 연비 등에 문제를 야기시키기에 주기적으로 정비작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1], 2018-06-26

휠 얼라이먼트 방법

휠 얼라이먼트 점검은 일반적인 서비스 센터와 정비소 그리고 얼라인먼트 기계를 보유하고, 이해도가 높은 메카닉이 있는 타이어 전문점에서 추진이 가능하다.

통상적으로 계절의 변화에 따라 6개월에 한 번, 또는 최소 1년에 한 번 정도 얼라인먼트 체크 주기가 필요하며 평소 본인의 주행 습관에 따라, 차량 쏠림이나 핸들의 떨림을 느낀다면 점검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비용은 차종에 상관없이 5만원 이하가 적당하다.

정비소에서 추진하는 휠 얼라이먼트 점검은 아래의 순서로 추진된다.

  • 타이어 공기압 체크 - 가장 먼저 추진되는 작업이며 공기압이 표준 미달일 경우 휠 얼라인먼트 오차가 커질 수 있다.
  • 캠버 조절 - 통상적으로 캠버 각도는 1도 이하로 한다.
  • 캐스터 조절 - 캐스터 각도는 0에 가깝게 추진하며 가까울수록 주행 안정성이 좋다. 각도가 틀어지면 떨림 현상이 발생한다.
  • 토인아웃 조절 - 차량 진행방향과 수평이 되도록 각도를 조절하며 이가 제대로 안 될 경우에 타이어 편마모가 발생한다.
  • 도로 테스트 - 최소 편도 2차선의 노면 상태가 좋은 도로에서 추진하며 핸들을 가운데에 놓고 손가락으로 살짝 고정만 한 뒤, 힘을 주지 않은 상태로 500m 이상을 곧게 유지하면 합격이다. [2]

각주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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