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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 윌리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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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 윌리엄스(Evan Williams)
트위터(twitter)
미디엄(Medium)

에반 윌리엄스(Evan Williams, 1972년 3월 31일 ~ )는 트위터(Twitter)의 공동창업자 겸 미디엄(Medium)의 설립자이다. 에번 윌리엄스 또는 이반 윌리암스라고도 부르며 지금까지 여러 인터넷 기업을 설립해오고 있다.

개요[편집]

농장에서 태어난 에반 윌리엄스는 농장일에 매달리는 아버지와 형들을 떠나 대학에 진학했다. 하지만 전공을 정하지도 못했으며 생각했던 것과 다른 대학생활에 머지않아 학교를 그만둔 후, 여러 가지 창업을 시도했지만 결과가 좋지 못했다. 에반 윌리엄스는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관련된 서적을 전문적으로 출판하는 오라일리 미디어(O'Reilly Media)라는 출판사에 다니며 마케팅을 담당했다. 또 독립계약자로서 코딩하게 되는 동시에 프리랜서로 HP인텔에 종사했다. 그 이후 맥 휴리한(Meg Hourihan)과 함께 구글의 블로그 서비스를 만든 파이라랩스(Pyra Labs)라는 회사를 공동설립하여 2004년에는 'PC매거진 선정 올해의 인물'에 선정된다. 구글은 2003년 파이라랩스를 합병하고[1], 에반 윌리엄스를 포함한 전 직원을 고용하지만 에반 윌리엄스는 계약이 끝난 즉시 구글을 나와 오데오(Odeo)라는 회사를 차린다. 오데오는 팟캐스팅 서비스를 시도했지만 결과가 좋지 않아 휴식기를 가지며 구상한 것이 바로 트위터이다. 트위터를 처음 개시했을 때 주위의 반응은 냉담하고 별로 유용하지 않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이에 대해 에반 윌리엄스는 "아이스크림도 유용하진 않죠."라고 반박했다. 현재는 트위터 경영진에서 물러난 상황이다.[2]

주요 활동[편집]

블로거[편집]

블로거(Blogger, 1999년 8월 ~)는 원래 파이라랩스가 만들었으나 2003년 2월 18일 구글에 합병된 블로그 서비스이다. 원래 명칭은 블로거지만 URL에 'blogspot'이 들어가기 때문에 거의 블로그스팟이라고 부른다. 무료 도메인 선택시 구글에서 xxxxx.blogspot.com의 도메인을 주며 자신이 구매한 다른 유료 도메인을 사용해도 된다. xxxxx는 와일드카드로, 블로그 개설시 본인이 선택할 수 있다. 한국에서 접속 시 xxxxx.blogspot.kr로 자동 연결되는 방식이었지만 .com으로 연결되는 것으로 통일되었다. 이메일만으로 가입이 가능하고 정치, 종교 관련 포스팅에서 제한을 받지 않는다. 또 몇 가지의 제한 규정을 제외하면 성인물의 업로드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증오, 사고, 폭력과 집단 따돌림 등을 조장하는 게시글은 금지하고 있다.

2015년 9월 30일 자로, HTTPS 기능이 추가됐다. 맞춤 도메인을 사용하지 않는 블로그여야 하며 블로그에 달아놓은 각종 위젯이나 수정된 템플릿, 일부 사용자가 달아놓은 링크들까지 정상적으로 작동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고 한다. 하지만 2018년 4월 말 이후로 렛츠인크립트(Let's Encrypt)가 와일드카드 지원이 가능해지면서 이제 맞춤 도메인 또한 HTTPS 보안 접속이 가능해졌다.

트위터[편집]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블로그와 달리 첨부, 문서 서식의 기능은 제거되었고 매우 짧은 포스팅만 가능하다. 휴대전화 연동으로 팔로잉하는 사람의 트윗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트위터라는 명칭은 새의 울음소리라는 tweet이라는 단어에 -er을 붙여 만든 twitter라는 또 하나의 의성어이다. 의미 없는 잡다한 정보라는 뜻도 있다.

트위터의 전신은 2005년 설립된 팟캐스트 서비스 업체인 '오데오(Odeo)'다. 오데오는 초기 시장의 선구자 역할을 수행했지만, 애플팟캐스트 분야에 진출하면서 사업이 위태로워진다. 당시 CEO였던 에반 윌리엄스는 사운이 기울었음을 감지하고 사이트 프로젝트들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잭 도시(Jack Dorsey), 비즈 스톤(Biz Stone), 노아 글래스(Noah Glass) 등 오데오 임직원들이 새로운 사업에 대해 브레인스토밍을 하다가 '소그룹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알려주는 단문 메시지' 서비스를 해보는 것이 어떠냐는 아이디어가 트위터이다. 트위터는 2006년 7월 15일 본격적으로 서비스가 시작된다. 이후 오데오 임직원들은 오비어스(Obvious Corp.)라는 회사를 새로 설립하고, 사이드 프로젝트였던 트위터를 포함한 오데오의 자산을 다시 인수한다. 트위터는 한동안 오비어스이 주체가 되어 운영하다가 규모가 커진 뒤 트위터(Twitter.inc.)로 분사한다.

미디엄[편집]

미디엄은 에반 윌리엄스가 개발한 A 미디엄 코퍼레이션(A Medium Corporation)의 소유인 출판 플랫폼의 하나로, 2012년 8월 시작되었다. 이 플랫폼은 소셜 저널리즘의 한 예로, 아마추어, 전문가와 출판물의 하이브리드, 또는 미디엄의 전문 블로그나 퍼블리셔이며, 종종 블로그 호스팅 사이트로 간주된다. 에반 윌리엄스는 트위터의 140자(현재 280자) 최대수보다 더 긴 글과 문서를 게시하는 방법으로 미디엄을 개발했다.

각주[편집]

  1. 허의원기자, 〈구글, 파이라랩스 인수〉, 《전자신문》, 2003-02-19
  2. 조유진기자, 〈트위터 공동창업자 에반 윌리엄스 사임〉, 《아시아경제》, 2019-02-25

참고 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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