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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 == 개요 == | ||
− | 암호화폐에서의 난이도. 즉, 채굴 난이도는 '2주를 기준으로 매 10분'마다 총 2016개의 블록이 생성되었는지를 확인하고, 이에 맞게 블록생성 속도를 조절하는 설정값을 말한다. 즉, 위에 기준보다 블록이 빠르게 생성되면 채굴하는 난이도를 높이고, 느리게 생성되면 채굴난이도를 낮추서 항상 일정량 생성될 수 있도록 한다. | + | 암호화폐에서의 난이도. 즉, 채굴 난이도는 '2주를 기준으로 매 10분'마다 총 2016개의 블록이 생성되었는지를 확인하고, 이에 맞게 블록생성 속도를 조절하는 설정값을 말한다. 즉, 위에 기준보다 블록이 빠르게 생성되면 채굴하는 난이도를 높이고, 느리게 생성되면 채굴난이도를 낮추서 항상 일정량 생성될 수 있도록 한다.<ref name="채굴난이도">미스코인STAFF, 〈[https://cafe.naver.com/552542/2274 비트코인채굴난이도란? 비트코인시세와는 어떤 연관성이?]〉, 《네이버 카페 MISSCOIN》, 2018-02-19</ref> |
== 등장배경 == | == 등장배경 == | ||
− | 만약 암호화폐 시장에서 코인을 채굴하는 난이도가 똑같다면 해시파워만 높이는 것으로 빠른 속도로 코인이 공급이 될 수 있게 되는데, 그렇게 된다면 암호화폐의 희소성이 사라지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등장한 기술이다. | + | 만약 암호화폐 시장에서 코인을 채굴하는 난이도가 똑같다면 해시파워만 높이는 것으로 빠른 속도로 코인이 공급이 될 수 있게 되는데, 그렇게 된다면 암호화폐의 희소성이 사라지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등장한 기술이다.<ref name="채굴난이도"></re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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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점 == | == 문제점 == | ||
현재 비트코인의 채굴의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비트코인의 채굴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그 결과 채굴 난이도는 하루하루 다르게 상승하고 있다. 채굴 난이도가 올라간다는 것은 투입되는 해시파워의 양도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는 지금과 동일한 해시파워로는 비트코인을 채굴하기가 더 어려워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채굴 난이도가 높아지면 이전과 동일한 블록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은 해시 레이트를 필요로 하는데, 여기에 더 많은 채굴자들이 채굴 경쟁에 참여하게 된다면, 전체 네트워크는 블록 채굴 권한을 가지기 위해 더 높은 해시 레이트를 갖게되고, 지금과 동일한 수준으로 채굴하기 위해서는 채굴기에 대한 업그레이드도 지속적으로 해야하는데, 지금처럼 하루가 다르게 난이도가 빠르게 상승한다면 채굴기에 대한 비용도 만만치 않게 들어갈 것이다. | 현재 비트코인의 채굴의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비트코인의 채굴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그 결과 채굴 난이도는 하루하루 다르게 상승하고 있다. 채굴 난이도가 올라간다는 것은 투입되는 해시파워의 양도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는 지금과 동일한 해시파워로는 비트코인을 채굴하기가 더 어려워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채굴 난이도가 높아지면 이전과 동일한 블록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은 해시 레이트를 필요로 하는데, 여기에 더 많은 채굴자들이 채굴 경쟁에 참여하게 된다면, 전체 네트워크는 블록 채굴 권한을 가지기 위해 더 높은 해시 레이트를 갖게되고, 지금과 동일한 수준으로 채굴하기 위해서는 채굴기에 대한 업그레이드도 지속적으로 해야하는데, 지금처럼 하루가 다르게 난이도가 빠르게 상승한다면 채굴기에 대한 비용도 만만치 않게 들어갈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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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일 (화) 13:24 판
난이도(難易度, difficulty)란 채굴자(miner)가 새로운 블록을 생성하기 위해 암호를 풀게 되는데, 이 암호의 어려움 또는 쉬움을 나타내는 정도를 말한다. 난이도가 높다는 것은 암호를 풀기 어렵다는 뜻이고, 난이도가 낮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암호를 풀기 쉽다는 뜻이다.[1]
개요
암호화폐에서의 난이도. 즉, 채굴 난이도는 '2주를 기준으로 매 10분'마다 총 2016개의 블록이 생성되었는지를 확인하고, 이에 맞게 블록생성 속도를 조절하는 설정값을 말한다. 즉, 위에 기준보다 블록이 빠르게 생성되면 채굴하는 난이도를 높이고, 느리게 생성되면 채굴난이도를 낮추서 항상 일정량 생성될 수 있도록 한다.[2]
등장배경
만약 암호화폐 시장에서 코인을 채굴하는 난이도가 똑같다면 해시파워만 높이는 것으로 빠른 속도로 코인이 공급이 될 수 있게 되는데, 그렇게 된다면 암호화폐의 희소성이 사라지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등장한 기술이다.[2]
특징
제일 많이 알려진 비트코인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이 채택한 작업증명(POW : Proof of Work) 방식은 해시캐시 방식이며, 요소는 네 가지다.
- '목표' : 2016개의 블록을 생성하는데에 2주(2016블록*10분=2주)가 소요되어야 한다.
- '작업방식' : 해싱을 통한 목표값 찾기
- '난이도 조정 방법' : 만약 2016개의 블록을 생성시간이 1주일이 걸렸다면 난이도를 2배로 증가시켜 조절한다.
- '난이도 조정 시점' : 매 2016번째 블록마다 이루어진다.
문제점
현재 비트코인의 채굴의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비트코인의 채굴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그 결과 채굴 난이도는 하루하루 다르게 상승하고 있다. 채굴 난이도가 올라간다는 것은 투입되는 해시파워의 양도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는 지금과 동일한 해시파워로는 비트코인을 채굴하기가 더 어려워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채굴 난이도가 높아지면 이전과 동일한 블록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은 해시 레이트를 필요로 하는데, 여기에 더 많은 채굴자들이 채굴 경쟁에 참여하게 된다면, 전체 네트워크는 블록 채굴 권한을 가지기 위해 더 높은 해시 레이트를 갖게되고, 지금과 동일한 수준으로 채굴하기 위해서는 채굴기에 대한 업그레이드도 지속적으로 해야하는데, 지금처럼 하루가 다르게 난이도가 빠르게 상승한다면 채굴기에 대한 비용도 만만치 않게 들어갈 것이다.
각주
- ↑ yahweh87, 〈비트코인 블록생성 '시간' 및 '난이도'에 대한 개념정리〉, 《steemit》, 2018-02-19
- ↑ 2.0 2.1 미스코인STAFF, 〈비트코인채굴난이도란? 비트코인시세와는 어떤 연관성이?〉, 《네이버 카페 MISSCOIN》, 2018-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