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맞고

해시넷
bluemamba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7월 22일 (목) 17:18 판
이동: 둘러보기, 검색

맞고화투를 이용한 놀이의 한 종류로 두 명이 모여서 게임을 한다.

개요

맞고란 화투를 이용한 놀이의 한 종류로 두 명이 모여서 게임을 한다. 세 명 이상 하는 고스톱의 두 명이서 하는 버전이다. 피 10장 당 1점으로 계산하고 이후 한 장씩 얻을 때마다 1점씩 추가된다. 이 외에도 점수를 얻는 방법은 많이 있다. 7점 이상 점수를 얻으면 이긴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명절에 모일 때 어른들이 자주 하는 게임이다. 모바일 게임으로도 많이 나오는 편으로 피망, 넷마블, 한게임 등이 서비스를 한다.

순서

  1. 게임 시작 전, 참여자들은 게임을 먼저 시작하는 '선'을 정한다. 선을 정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 일반적으로 쓰이는 '밤일낮장'은 패를 뒤집어 놓고 참여자들이 카드를 뽑는다. 낮에는 뽑은 카드 중 월이 가장 높은 사람이 선이 된다. 밤에는 월이 가장 낮은 사람이 선이 된다. 대부분 모바일 게임에서는 낮과 밤에 상관없이 월이 높은 사람이 선이 되는 경우가 많다. 월의 구분은 화투 문서를 참고하면 좋다.
  2. 선이 패를 섞어 한 더미로 모아놓으면 다른 참여자가 카드의 일부를 떼어 바닥에 내려 놓는다. 선은 들고 있는 패들에서 4장을 바닥에 뒤집어 놓고 다른 참여자에게 5장의 패를 주고 자신도 5장의 패를 갖는다. 다시 4장의 패를 바닥에 놓고 다른 참여자에게 5장, 자신 5장씩의 패를 더 나눠 준다. 이때 바닥에 있는 카드들 중에 보너스 카드가 나왔다면 선이 가진다. 즉, 참여자는 각각 10장의 패를 가지며 바닥에는 8장의 패를 둔다.[1]
  3. 게임은 선부터 시작하며 자신의 차례가 되면, 참여자는 패 한장을 낸다. 바닥에 있는 카드 중 같은 월의 카드가 있으면 자신이 낸 카드와 바닥에 있는 같은 월의 카드를 먹을 수 있다. 같은 월의 카드가 없더라도 무조건 한 개의 패를 내야한다. 그리고 뒤집힌 카드 더미들 가운데 가장 위의 패를 뽑는다. 바닥에 있는 카드와 비교해 아까와 같이 뽑은 카드와 동일한 월의 카드가 있으면 두 개 다 가져올 수 있고 아니면 바닥에 깔아둔다. 보통 가져온 카드를 광, 열끗, 띠, 피 순으로 분류를 한다. 그리고 다음 참여자에게 차례가 돌아가며 게임이 진행된다.
  4. 한 참여자가 7점 이상 점수를 얻으면 났다고 말해야 한다. 그리고 '고'를 할지 '스톱'을 할지 정할 수 있다. 스톱을 선택하면 게임이 끝나고 패자는 승자에게 점수대로 돈을 지급해야 한다. 승자는 자동으로 다음 판에서 선이 된다. 고를 선택하면 계속 게임이 진행되고 고를 한 사람에게 1점이 추가된다. 2고까지는 1점씩 추가되지만 3고부터는 점수가 두 배가 된다. 게임이 진행되고 고를 한 사람이 1점 이상 따면 다시 고, 스톱을 선택할 수 있다.

규칙

  • 뻑 : 바닥에 있는 패를 먹기 위해 자신의 패를 내고, 카드 더미에서 카드를 뒤집었을 때 같은 월이면 뻑이라고 하여('싸다'라고도 한다.) 세 개 패를 다 먹지 못하고 바닥에 두어야 한다. 더미 혹은 참여자가 들고 있는 카드들 중에서 월 중 마지막 하나가 있으면 뻑을 먹을 수 있고 먹을 경우 상대방 참여자에게 피를 1장 가져올 수 있다. 만약 상대방이 피가 한 개도 없으면 받지 못하고, 쌍피(2점 피)만 가지고 있으면 쌍피를 가져올 수 있다. 자신이 싼 뻑을 자신이 먹는다면 '자뻑'이라고 하여 피를 2장씩 가져오는 규칙도 있다. 자뻑은 하는 사람이 있고 안 하는 사람이 있어 게임 전 규칙을 정하고 시작하는게 좋다. 게임이 시작되고 처음 내는 패에서 뻑이 났으면 '첫뻑'이라고 하여 정해진 돈을 상대방에게 받을 수 있다.(지역마다 다르다) 첫뻑을 하고 그 다음 차례에서 또 뻑을 하면 '연뻑'이라고 하여 정해진 돈의 두 배를 받는다. 연속으로 3번 뻑이 나는 경우는 '삼연뻑'이라고 하여 정해진 돈의 4배를 받고 자동으로 삼연뻑한 사람의 승리로 게임이 끝난다. 게임에 따라선 연뻑이 아니어도 게임 한 판 내에서 한 사람이 뻑이 세 번 났을 때 그 사람의 승리로 게임이 끝나는 경우도 있다.[2]
  • 따닥 : 바닥에 같은 월의 패가 2개 깔려 있을 경우, 그 중 하나를 먹기 위해 패를 내고 더미에서 패를 뽑았을 때 뽑은 패도 같은 월일 경우 따닥이라고 하여 패 4장을 다 가져올 수 있고 상대방에게도 피를 한 장 받는다. 지역에 따라서 피를 주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게임 전 규칙 확인이 필요하다.
  • 쪽 : 바닥에 먹을 패가 없어 임의의 패를 내고 더미에서 뽑은 패가 임의의 패와 월이 같을 때 쪽이라 하여 낸 패와 뽑은 패 두 개를 먹고 상대방에게서 피 한 장을 받을 수 있다. 지역에 따라 피를 주지 않는 경우도 있다.
  • 쓸 : 바닥에 남아 있는 패를 모두 가져오면 쓸이라 하여 상대방에게 피를 한 장 받는다. '싹쓸이'라 부르기도 한다.
  • 흔들기 : 들고 있는 패 중에서 같은 월의 패가 3장 있는 경우 다른 참여자에게 이를 확인시켜 주고 흔들기를 할 수 있다. 흔든 후 한 장을 바닥에 내려놓아야 한다. 상대방에게 아무 언급 없이 그냥 내려놓으면 흔들기로 인정되지 않는다. 만약 바닥에 같은 월의 나머지 한 장이 있을 경우 갖고 있는 3장으로 '폭탄'을 할 수 있다. 폭탄을 할 경우 해당 패 4장을 다 가져오고 상대방에게 피 한 장을 가져올 수 있다. 폭탄을 하면 2장 패가 모자라게 되어 자신이 원할 때 2번까지 패를 내지 않고 더미에서 카드만 뽑을 수 있다.[3]
  • 보너스 패 : 48장의 화투 패에 해당되지 않는 특수한 패가 있는데 보너스 패로 부른다. 패를 낸 뒤 더미에서 뽑은 패가 보너스 패이면 그것을 자신이 낸 패 위에 놓고 한 번 더 뽑을 수 있다. 그리고 패를 가져올 때 보너스 패도 함께 가져온다. 낸 패와 뒤집은 패 모두 바닥의 패와 맞지 않아 아무 패도 얻지 못하게 되더라도 보너스 패는 가져올 수 있다. 단, 보너스 패가 더미에서 뽑히고 난 후 한 번 더 뽑았을 때 뻑이 나면 보너스 패도 뻑에 붙여야 한다. 또한 게임 시작 시에 바닥에 깔려 있는 보너스 패는 모두 선이 가져가고 더미에서 카드를 다시 뽑아 바닥에 8장 개수를 맞춘다. 보너스 패는 보통 쌍피 세 장을 사용하며, 가끔 쌍피와 쓰리피(3점 피)가 각각 1장씩 사용되기도 한다. 일부 온라인 게임에서는 보너스 패를 먹으면 상대방으로부터 피 1장을 가져오는 경우도 있다. 이 때 상대방에게 쌍피밖에 없으면 쌍피를 가져올 수 있다.[4]
  • 총통 : 게임 시작 전 패를 나눠줄 때 받은 10장의 카드 중에서 같은 월의 카드가 4장 있을 경우 총통이라고 해서 총통을 한 사람의 선택대로 게임을 종료할 수 있고 계속할 수도 있다. 온라인 게임에 따라서는 총통이 되면 바로 게임이 종료되고 총통을 한 사람이 승자가 되어 정해진 돈을 받는 경우도 있다.
  • 무승부 : 마지막 패까지 냈을 때, 아무도 7점이 나지 않거나 고를 한 사람이 추가 점수를 내지 못해 스톱을 하지 못할 경우 무승부가 된다. 이럴 경우 게임을 한 판 더하고 점수를 2배로 올린다.

점수 계산

족보

각주

  1. 고스톱-놀이를 시작하기 전〉, 《위키백과》
  2. 고스톱-뻑(설사, 싸기)〉, 《나무위키》
  3. 고스톱-흔들기&폭탄(투투)〉, 《나무위키》
  4. 고스톱-놀이의 방법-특수규칙〉, 《나무위키》

참고자료

같이 보기


  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이 맞고 문서는 게임에 관한 글로서 검토가 필요합니다. 위키 문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 문서 내용을 검토·수정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