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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감기

해시넷
spo1333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7월 30일 (화) 14:41 판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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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감기(halving)는 채굴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기를 말한다. 예를 들어 2009년 비트코인의 첫 등장 이후 비트코인은 대략 4년마다 반감기를 겪는 것으로 보이는데, 암호화폐 업계 관련자들은 다음 반감기를 2020년 06월로 예상하고 있다.

개요

반감기란 방사성 붕괴에서 유래한 용어로, 과학의 여러 분야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표현이다. 말 그대로 어떤 양이 절반으로 줄어드는데 걸리는 시간을 뜻한다. 이를 비트코인에 적용하면 비트코인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4년이 바로 비트코인 반감기다. [1]

  • 2009년~2012년 : 1 블록당 50개
  • 2013년~2016년 : 1 블록당 25개
  • 2017년~2021년 : 1 블록당 12.5개
  • 2021년~2024년 : 1 블록당 6.25개
  • 2025년~2028년 : 1 블록당 3.125개
  • 2029년~2032년 : 1 블록당 1.5625개
  • 2033년~2036년 : 1 블록당 0.78125개
  • 2037년~2040년 : 1 블록당 0.390625개
  • 2041년~2044년 : 1 블록당 0.1953125개
  • 2045년~2048년 : 1 블록당 0.09765625개
  • 2049년~2052년 : 1 블록당 0.048828125개
  • ... (계속) ...
  • 2140년 : 채굴 중지

등장배경

비트코인은 2140년까지 채굴 수량이 2100만개로 한정되어있다. 하지만 컴퓨터의 발전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채굴량이 많아질 수 밖에 없다. 그렇게 되면 공급량이 너무 많아져서 비트코인의 가치를 낮출 수 있기 때문에 수량을 한정하는 것이다. 그래서 4년마다 반감기를 통해 비트코인의 채굴 속도를 어렵고 느리게 만드는 것이다.[2]

평가 및 전망

전문가들은 점점 채굴 난이도가 어려워지고 반감기를 거치면서 채굴 원가도 증가하면 비트코인의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 2016년 반감기 당시 비트코인은 600달러 수준이었지만 이듬해 2만 달러까지 급등했었다.[3] 하지만 최근 코인매트릭스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 최근 가격은 9500달러대로 올해 최고 기록인 1만3968달러 때보다 30% 이상 떨어졌다. 적잖은 비트코인 거래원은 비트코인이 8500~9700달러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일각에선 시카코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 상품 출시로 선물과 현물 간 가격 차를 보완하기 위해 비트코인 가격이 7500~8500달러 구간으로 떨어질 것이라고도 비관했다. [4] 이렇듯 반감기가 미치는 영향으로는 사람들이 암호화폐의 가격을 예측하게 되는 것이다.

각주

  1. 빗썸, 〈비트코인 반감기란 무엇일까〉, 《네이버 블로그》, 2019-07-15
  2. 백고래, 〈비트코인 반감기란?〉, 《네이버 블로그》, 2019-05-30
  3. 홍티, 〈비트코인 반감기란 무엇?!〉, 《블록체인 허브》, 2019-02-24
  4. 정인화 기자, 〈"비트코인 가격 하향세에도...머잖아 최고기록 세울 것"〉, 《블록체인포스트》, 2019-07-30

참고자료

같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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