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축통화(基軸通貨, Key Currency)란 국제간의 결제나 금융 거래의 기본이 되는 화폐를 말한다. 기축통화를 발행하기 위해서는 통화가치가 안정적이고 금융업이 매우 발달해야 하며, 대외거래에 대한 규제도 없어야한다. 쉽게 말해 미국의 달러처럼 세계 어디서든 쓸 수 있는 화폐를 말한다. '기축통화'라는 표현은 예일대학교 교수였던 벨기에의 경제학자 로베르 트리핀이 1960년대 처음 사용하였다.
포르투갈과 스페인[편집]
16세기 스페인 은화인 페소 데 오초의 시대
네덜란드[편집]
17세기 네덜란드의 길더화
영국 파운드의 시대[편집]
19세기 부터 1~2차 세계대전 이전까지는 모든 국가가 영국의 화폐 '파운드'를 사용하였다. 파운드만 있으면 언제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었는데 그 이유는 당대 최고의 국가가 영국이기 때문이다. 금본위제를 사용하였다. 영국은 국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의 화폐를 파운드로 쓰이게 하였다. 하지만 19세기 후반부터 시작하여 1~2차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국력이 급속도로 악화되어 파운드 시대는 막을 내리게 되었다.
미국 달러의 시대[편집]
1944년 브레튼 우즈 체제(Bretton Woods system, BWS)를 기점으로 미국 달러의 시대가 시작되었다. 2차 세계대전 종전 직전에 미국의 브레튼우즈에서 세계 정상들이 모여 파운드화를 대신하여 어느 국가의 화폐를 사용할 것인가에 대한 회의가 열렸는데 당시 압도적인 금을 보유하고 있던 미국의 달러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당시 아직 세계 경제를 이끌 능력이 부족하여 미국에 대한 신뢰는 매우 부족했다. 하지만 미국에게는 '금'이라는 강점을 갖고 있었다. 세계의 모든 금이 미국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미국은 많은 금을 보유하고 있었다. 미국은 "달러를 가져오면 금으로 바꾸어 준다" 라는 말로 신뢰를 얻고 금환본위제도를 실시하였다. 아이엠에프(International Monetary Fund, IMF)와 국제부흥개발은행(IBRD)을 설립하였다. 브레튼 우즈 체제는 1971년 스미소니언 협정으로 유지되는 듯 보였지만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가 악화되고 미국 달러의 평가절하가 일어나면서 종말을 고한다.
1972년부터 1981년까지 브레튼 우즈 체제가 끝나고 오일쇼크로 인한 경제 위기, 빈국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976년 킹스턴 체제가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내용은 IMF 회원국은 변동환율제나 고정환율제같은 환율제도를 선택할 수 있으나 환율 조작은 금지하고 미국 달러와 금과의 관계를 단절시킨 체제이다.
- 금본위제 : 가장 오래되면서 근본적인 기축통화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가치의 상대적 차이가 있다 해도 모든 문화권에서 금은 공통으로 가치를 인정받는 화폐 기능을 하였다.
- 은본위제 : 은도 금과 같은 이유로 기축통화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 달러 : 전 세계 무역 결제 통화의 60%를 지니고 있는 주요 기축통화이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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