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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5일 (월) 20:21 기준 최신판

감자(減資, reduction of capital)는 주식회사가 주식 금액이나 주식 수의 감면 등을 통해 자본금을 줄이는 것으로, 증자(增資)에 대비되는 개념이다. 일반적으로 기업의 누적결손으로 인해 자본금이 잠식되었을 경우 이 잠식분을 반영하기 위해 감자가 이뤄지며, 이 밖에 회사 분할이나 합병, 신규 투자자금 유치 등을 위해서도 실시된다.[1]

개요[편집]

감자는 회사가 갖고 있는 자본금을 줄이는 행위를 말한다. 이는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 수를 줄이면서 이뤄지며 일반적으로 회사의 결손을 메우기 위한 자본금 감소, 회사분할, 합병 등의 목적으로 시행된다. 감자는 주주의 이해관계를 변화시키고 회사 채권자의 담보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주주총회의 특별결의를 거쳐 채권자 보호절차를 밟아야 한다. 감자의 종류에는 무상감자와 유상감자가 있다. 무상감자는 기업이 감자할 때 주주들이 아무 보상도 못받은 채 결정된 감자 비율만큼 주식수를 잃는 것을 말한다. 자본을 감소하는 방법의 하나로 보통 누적 결손금이 늘어나면 자본금 규모를 줄여 회계상 손실을 털어내는 방법으로 이용된다. 자본금을 줄이면서도 주주를 위한 아무런 보상을 하지 않기에 자산변동이 없다는 점에서 형식적 감자라고 한다. 통상 무상감자가 실시되면 주가가 하락한다.이에 반해 유상감자는 보상이 있는 주식 감자를 말한다. 현재 소유한 주식의 가액보다 적은 금액일지라도 한 주당 가격을 정해 주주에게 감자에 대해 보상한다. 유상감자는 기업의 규모를 축소하거나 합병할 때 시행되며 실제 자본금이 줄어들기 때문에 실질적 감자다. 감자 때 감자차손이 생기기도 한다. 감자액이 결손보전액(무상감자 시) 또는 주식매입액(유상감자 시)보다 적은 경우에 발생하는 마이너스 잉여금이다. 가령 회사가 5000원의 가치를 지닌 주식을 6000원에 구입해 소각시켜 감자를 하면 이로 인해 회사는 주당 1000원의 감자차손이 발생한다. 거꾸로 감자차익이란 개념도 있다. 감자액이 주식의 매입소각이나 주금의 환급액 또는 결손 보전에 충당된 금액보다 많을 때 그 초과 부분을 말한다. 감자잉여금이라고도 한다.[2]

무상감자[편집]

무상감자는 기업이 자본금을 줄이는 감자를 할 때 주주에게 아무런 보상을 해주지 않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주주는 결정된 감자 비율만큼 주식수를 보상없이 잃게 되는 것이다. 이는 결손금으로 인해 이익배당을 할 수 없거나 주가하락의 우려로 신주발행이 불가능할 경우에 시행된다. 기업의 당기순손실이 지속되면 이익잉여금이 마이너스가 되는데 이를 결손금이라 하고, 결손금이 누적되면 자본총계가 자본금보다 적어지는 자본잠식이 일어날 수 있기에 무상감자를 한다.

무상감자는 자본금은 줄이되 주주에게는 아무런 보상을 하지 않기에 자산이 변하지 않아 형식적 감자라고 한다. 보통은 무상감자를 하면 기업의 재무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악재로 분류된다.[3]

유상감자[편집]

감자는 기업이 가지고 있는 자본금을 줄이는 행위로 이는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 수를 줄이면서 이뤄진다. 유상감자는 이와 같은 과정을 진행할 때 현재 소유하고 있는 주식의 가액보다 적은 금액이라도 한 주당 가격을 정해서 주주들에게 소유하고 있는 주식수만큼 금액을 감자에 대한 보상으로 지급하는 것이다.

유상감자는 실질적으로 자산 규모가 줄어들기 때문에 실질적 감자이고, 현재 기업의 규모에 비해 자본금이 지나치게 크다고 판단될 경우 자본금 규모를 적정하게 줄일 때 사용한다.[3]

영향[편집]

감자는 일반적으로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주주 입장에서는 기업의 경영 실패로 인해 감당해야 하는 불이익으로 여겨지며, 특히 무상감자의 경우 주주의 손실이 직접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주가 하락의 주된 원인이 된다. 반면, 유상감자는 주주에게 일정한 보상이 제공되므로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덜한다.

무상감자 발표 이후의 주가 동향

무상감자 발표는 대체로 주식 시장에서 악재로 간주된다. 발표 이후 주가는 대부분 하락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무상감자가 기업의 재무 건전성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기 때문이다.

  • 공시 발표 전: 무상감자에 대한 정보는 공시를 통해 공개되기 전부터 시장에 영향을 미친다. 내부자들의 움직임으로 인해 주가가 미리 하락하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 공시 발표 당일: 공시가 발표되는 당일에는 주가가 소폭 하락한다. 대부분의 공시가 장마감 후 발표되기 때문에, 실질적인 시장 반응은 다음 거래일에 나타난다.
  • 공시 발표 후: 공시 발표 이후 초기 며칠간 주가는 급락하는 경향이 있다. 평균적으로, 코스피는 약 13.5%, 코스닥은 14.4% 가까이 하락한다.
무상감자 이후의 장기 전망, 대응 방법

무상감자가 발표되면, 주주는 즉각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대부분 무상감자 공시가 확인되는 대로 가능한 한 빨리 주식을 매도할 것을 권장한다. 이는 무상감자 발표 이후 주가가 크게 하락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 무상감자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다양할 수 있다. 일부 기업의 경우 무상감자 이후 재무 구조 개선으로 인해 주가가 회복되기도 한다. 하지만, 통계에 따르면 무상감자 공시 후 많은 기업들이 상장 폐지의 운명을 맞이하기도 한다.[4]

각주[편집]

  1.  〈감자〉, 《시사상식사전》
  2.  〈감자〉, 《매일경제》
  3. 3.0 3.1 트리키, 〈주식용어사전 유상 무상 증자 감자 뜻 알바봅시다〉 《네이버 블로그》, 2024-03-22
  4. 꽃줌마, 〈주식에서 감자 란 무엇인가?(무상 유상 뜻) 대응방법〉 《네이버 블로그》, 2024-03-19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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