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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발전

해시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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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발전은 인간의 삶과 사회의 다양한 측면을 개선하고 향상하는 새로운 기술과 혁신의 지속적인 발전을 의미한다. 이러한 발전은 과학적 발견, 공학적 혁신, 지식의 창의적 적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성을 높이며 새로운 가능성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기술 발전은 통신, 교통, 의료, 교육, 제조, 엔터테인먼트 등 인간 활동의 거의 모든 영역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기술발전은 지속해서 진화하고 있으며, 사회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우리가 아직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방식으로 세상을 계속 변화시키고 있다. 이러한 발전의 이점을 극대화하고 잠재적인 문제를 해결하려면, 기업이나 개인이 함께 협력하여 책임감 있고 포용적인 기술 발전을 촉진해야 할 것이다.

경제에 미치는 영향[편집]

생산성 및 효율성 향상

기술 발전이 경제에 미치는 가장 중요한 영향 중 하나는 산업 전반의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이다. 자동화, 인공지능은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작업의 속도와 정확성을 향상시켰다. 이러한 생산성 향상은 더 적은 리소스로 더 많은 생산량을 창출하여 기업의 비용 절감으로 이어지고 결과적으로 수익 증대로 이어진다.

일자리 대체 및 창출

기술 발전은 의심할 여지 없이 효율성을 향상시켰지만, 특정 일자리가 사라지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했다. 기계와 자동화가 반복적이고 노동 집약적인 업무를 대신하면서, 일부 근로자는 실업이나 고용의 불확실성에 직면하게 되었다. 그러나 기술 발전으로 인해 완전히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가 생겨나고 있다는 사실도 주목해야 한다. 소프트웨어 개발, 데이터 분석, 사이버 보안과 같은 분야에서 숙련된 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 따라서 정부와 기업은 인력의 원활한 전환을 보장하기 위해, 재교육 및 숙련도 향상 프로그램에 투자해야 한다.

글로벌 연결성 및 시장 확장

인터넷과 디지털 기술의 출현으로 전 세계의 네트워크가 연결되었다. 이제 기업은 전 세계 고객에게 도달할 수 있으므로, 지리적 경계를 넘어 시장을 확장할 수 있다. 이러한 상호 연결성은 국제 무역의 증가로 이어져 경제 성장과 국가 간 협력을 촉진하고 있다. 전자상거래는 소매업에 혁명을 일으키고, 중소기업과 기업가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강력한 힘으로 부상했다.

혁신과 신산업

기술 발전은 종종 새로운 산업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의 원동력이 된다. 블록체인, 재생 에너지 솔루션, 생명공학과 같은 혁신적인 기술은 전체 산업을 재편하고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정부와 투자자들은 혁신을 촉진하고 경제 성장을 주도하기 위한 연구 개발 지원의 중요성을 점점 더 인식하고 있다.

빅 데이터

향상된 데이터 및 분석기술의 확산으로 매초마다 방대한 양의 데이터가 생성되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는 기업과 정책 입안자에게 인사이트의 금광과 같은 역할을 한다. 고급 데이터 분석과 인공 지능 알고리즘은 트렌드, 소비자 선호도, 시장 기회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러한 정보를 통해 기업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내리고, 운영을 최적화하며, 고객 수요를 충족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

소득 불평등에 미치는 영향

기술 발전은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소득 불평등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 기술 발전의 혜택이 항상 균등하게 분배되는 것은 아니며, 특정 집단이 뒤처져 소득 격차가 확대될 수 있다. 정부는 기술의 혜택을 사회의 모든 계층이 누릴 수 있도록 포용적인 정책을 시행하여 공정하고 공평한 경제를 촉진해야 한다.

기술발전이 가져온 변화[편집]

우주 만물에 질량을 부여해 '신의 입자'로 불려온 힉스 입자 발견(2012), 우주 탄생의 비밀을 풀 중력파 검출(2015)과 블랙홀 그림자 영상 포착(2019) 등 기초과학의 숙제들이 풀렸는가 하면, 우주탐사선이 보내온 자료를 분석해 화성에서 액체 상태의 물(2018)을 찾아내고 케플러우주망원경(2009년 발사) 같은 우주망원경으로 4천여개의 외계행성을 발견했다. 생명과학자들은 RNA 분자와 효소를 결합한 3세대 유전자가위 `크리스퍼-캐스나인'을 개발(2012)한 데 이어 영화 <옥자>에서처럼 슈퍼근육을 가진 돼지(2015), 세부모 유전자를 지닌 아기(2016)를 탄생시켰다. 우주과학자들은 지구에서 3억km나 떨어져 있는 소행성에 탐사선을 착륙(2019)시켰고, 우주개발업체들은 우주로 발사한 로켓을 회수해 몇번이고 쓰는 로켓 재활용(2017) 시대를 열었다. 인공지능 개발자들은 바둑과 포커, 온라인게임에서 잇따라 인간 최고수를 물리친 인공지능을 선보였고, 뇌과학자들은 생각을 읽어 글자로 써 보여주는 뇌인터페이스 장치를 만들어냈다.

과학은 세계와 우주에 대한 인식의 지평을 넓혀주고, 기술은 그것에 개입하는 도구를 벼려준다. 과학기술의 성과가 축적될수록 세상의 변화 속도는 빨라질 수밖에 없다. 여기에 디지털기술이 덧붙여져 변화의 가속기 노릇을 하고 있다. 4차산업혁명이라는 말은 작금의 변화 속도와 폭이 어느 정도인지를 상징하는 말이다. 기술 변화의 급류를 탄 지난 10년 과학기술은 세상을 얼마나 바꿔놓았을까?

인공지능의 질주

2010년대는 우리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기술들이 동시다발적으로 혁신을 일궈낸 시기였다.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3D 프린팅, 자율주행차, 생명과학기술(바이오테크놀로지)의 성과가 두드러진다. 인공지능의 약진이 단연 압권이었다. 딥러닝 기술(2012)과 갠(GAN, 생성적 적대 신경망, 2014)이 기폭제 역할을 하고, 인공지능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세기적 바둑 대결(2016)이 세계적인 인공지능 붐을 불렀다. 이제 웬만한 전자기기에선 인공지능이 필수 기능이 됐다. 인공지능은 데이터에 기반한 분석과 추론을 넘어 시, 소설, 음악, 영화, 그림 등 인간 고유의 영역으로 여겨지는 분야에까지 뛰어들었다. 요즘엔 10분에 하나꼴로 인공지능 특허가 쏟아지고 있다.

누구와도 교류하고 누구나 생산자가 되는 세상

딥러닝과 같은해 생명과학계에선 3세대 유전자가위가 탄생해 유전자를 읽는 시대에서 유전자를 쓰는 시대로 바꿔놓았다. 20여년간 정체됐던 3D 프린팅에선 2009년 FDM(압출적층성형) 방식의 특허가 만료되면서 개인용 3D 프린터 시대가 시작됐다. 구글은 자율주행차 개발 10년만에 최근 미국의 한 도시에서 운전석 탑승자가 없는 완전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인터넷의 성장은 두말할 것도 없다. 인터넷 이용 인구는 지난 10년간 20억명에서 40억명으로 늘었고, 인터넷에 연결된 기기 수는 수십억 단위에서 수백억 단위로 급증했다. "세상 누구와도 실시간 교류가 가능하고 누구나 이동의 자유를 누리며 누구나 생산자가 될 수 있는 세상, 인공지능과 유전자 교정으로 선천적 한계를 뛰어넘는 인간"이 이 기술들이 지향하는 변화의 방향이다.

생활 급변의 진원지가 된 스마트폰

기술 혁신이 가져온 생활 변화의 중심에 스마트폰이 있다. 2007년 스티브 잡스의 아이폰으로 시작된 스마트폰 세상은 2010년대 들어 활짝 꽃을 피웠다. 모바일기기를 중심으로 지구촌 전체가 하나의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인터넷망과 인공지능 기술이 선봉장 역할을 했다. 일상의 허브가 된 스마트폰은 소셜미디어의 번성을 가져왔다. 소셜미디어는 2010년대 초반엔 새로운 정보 유통 수단으로 자리매김하면서 2012년 폐쇄 통제사회인 중동에 민주화 운동('아랍의 봄')을 불러왔다. 이어 2010년대 후반엔 문자 시대를 끝내고 동영상 정보시대를 열었다. 구글은 2017년 2월 전세계 유튜브 시청 시간이 하루 10억시간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한 사람이 시청할 경우 꼬박 10만년이 걸리는 분량이다. 오늘날 소셜미디어의 중심 페이스북 이용자는 25억명, 동영상 채널 유튜브 이용자는 10억명이 넘는다. 이는 기존 미디어의 급격한 퇴조를 수반했다.

스마트폰은 방대한 규모의 관련기기 및 서비스 시장도 만들어냈다. 케이스, 충전기, 스피커, 헤드셋 등의 관련제품과 앱, 스트리밍 음악, 수리, 보험, 클라우드 등 관련서비스 시장이 한 해 수천억달러에 이른다. 이를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화폐의 '통화 승수' 효과에 빗대 '스마트폰 승수'라고도 부를 정도다. 컨설팅업체 딜로이트는 이 시장이 2020년 459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새해 스마트폰 시장 추정치 4840억달러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두 시장을 합치면 무려 1조달러에 육박한다.

새로운 경제 플랫폼이 된 인터넷

인터넷이 새로운 플랫폼으로 등장하면서 곳곳에서 산업의 주역도 바뀌고 있다. 직접 시설투자를 하지 않고 연결망을 구축하는 것만으로도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된 덕분이다. 예컨대 2010년 서비스를 시작한 우버 등 차량호출업체는 불과 몇년 사이에 기존 택시업계를 위협했다. 숙박 공유 플랫폼인 에어비앤비는 2008년 설립 이후 10년 사이에 세계 상위 5개 호텔 체인보다 많은 숙소를 확보했다. 에어비앤비 웹사이트에 따르면 현재 등록 숙소는 191개국 10만개 도시 700만개, 누적 이용객은 5억명에 이르며 매일밤 200만명 이상이 에어비앤비 숙소를 이용한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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