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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프로듀싱

해시넷
wlgns12244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8월 8일 (목) 14:28 판 (스노우 메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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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프로듀싱(Social Producing)은 일반적인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프로듀싱과는 다른 개념이다. 소셜 미디어 서비스, 소셜 네트워크와 같은 소셜(Social) 기반의 활동이다.연예인,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를 글로벌 팬, 참여자가 함께 만들어 가는 활동을 의미한다.

개요

소셜 프로듀싱은 그동안 연예 기획사 중심의 캐스팅, 프로듀싱 등의 단계를 플랫폼 참여자 모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방식의 소셜 활동이다. 대표적으로 프로듀스101, KPOP Star 등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문자 투표 등을 통해 참여하는 방식 역시 소셜 프로듀싱의 일환이다. 스노우메이커스가 정의하는 소셜 프로듀싱은 방송국, 혹은 연예기획사에서 기존에 진행하던 중앙집중화 구조에서 벗어나, 일상 생활에서 참여자가 공유, 좋아요, 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동하며 스타 탄생에 직접적인 참여와 기여를 하는 활동이다. 방송국, 연예기획사의 주도로 스타가 성장하는 방식이 아닌, 일반 팬과 참여자의 지원과 소셜 미디어 활동을 통해 진행된다. 스노우메이커스 플랫폼 내의 소셜 프로듀싱을 활동을 통해 스노우볼을 획득할 수 있으며, 소셜 프로듀싱 활동에 따라 공정한 보상과 나눔이 이루어진다.

특징

팬덤문화의 초기 모습은 그저 좋아하는 연예인(아이돌)을 따라다니는 팔로워(Follower)의 형태였다. 연예인의 집 앞에서 하염없이 기다리고, 음악방송을 따라다니며 라디오 방송을 손꼽아 기다리던 모습이 그것이다. 그리고 최근에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SNS채널의 등장으로 연예인과 더욱 쉽게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친구(Friend)의 형태로 그 모습이 변했다.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은 데뷔 초기부터 그들의 팬덤인 '아미(ARMY)'와 친구처럼 적극적으로 소통했고, 결국 전 세계에 있는 팬덤 '아미'의 전폭적인 지지속에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거듭날 수 있었다. 그리고 이제는 팬덤의 역할이 더욱 확대되어, 팬이 직접 연예인을 키우고 스케줄까지 관리해주는 프로듀서(Producer)의 역할까지 진화할 것으로 보인다. 매 시즌 인기리에 화제거리를 몰고오는 아이돌 육성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시리즈가 바로 이 진화된 팬덤문화를 잘 보여주고 있다. '소셜 프로듀싱(Social Producing)'이란 팬이 소셜활동으로 직접 아이돌 제작의 모든 단계를 관리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을 의미한다. 그 중심에는 더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참여할 수 있는 블록체인과 토큰과 같은 기술이 있다. 연예인 굿즈와 공연 예약 등 기본적인 팬덤활동 뿐만 아니라, 직접 아티스트를 캐스팅하고 오디션 및 투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프로듀서의 모습으로 활동할 수 있다. 마치 팬이 기획사의 직원이자 주주의 역할까지 감당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팬들은 마음껏 아티스트와 소통하며 참여할 수 있다.

소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스노우 메이커스'는 팬과 아티스트가 함께 가치를 만들며 이 아이돌의 캐스팅, 트레이닝, 음반 제작과 음원 홍보까지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어플리케이션이다. 팬이 직접 투표, 배틀, 후원 등 아이돌 제작의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직접 아이돌 스타를 키울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하고, 그 활동에 대한 보상을 공정하게 배분해주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전 세계 한류 팬에게 영어로 한류 콘텐츠를 제공하는 케이팝 미디어기업 '케이스타라이브(K STAR LIVE)' 역시 '소셜프로듀싱'의 형태를 지향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포인트, 한정판 굿즈, 팬클럽 등급제 등 이전부터 팬덤에 존재했던 인센티브를 체계적으로 디지털화하였다. 한정판 굿즈나 터켓팅, 시상식 팬투표 등 다양한 팬덤활동을 조금 더 편리하고 투명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팬과 아티스트가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좀 더 쉽고 재밌게 팬덤활동의 배경을 만들어주는게 중요하다"라고 관계자는 말하고 있다. 이처럼 '소셜 프로듀싱'의 역할을 하는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은 그간 팬덤문화의 고질병이었던 '투명성'과 '공정성' 이슈도 해소시킬 것으로 보인다. 팬들의 적극적인 후원활동과 그에 대한 보상 역시 블록체인과 코인기술을 통해 투명하게 기록되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팬덤은 그저 아티스트의 활동을 후원하는 수용자의 입장에서, 오디션, 곡 작업, 굿즈 판매 등 아티스트의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생산자의 모습까지 그 역햘이 확대될 것이다. 이처럼 '소셜 프로듀싱'은 소비자가 단순히 생산자의 생산활동에 물질적으로 투자하는 전통적인 모습에서, 생산활동에 직접 동참하는 '소셜 펀딩'의 진화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소셜프로듀싱'과 만난 팬덤은 아티스트와 더 깊고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흩어져있는 팬들끼리도 하나로 연결되어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하며 규모의 경제까지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

활용

스노우 메이커스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혁신을 지향하는 스노우엠의 스노우메이커스는 “팬이 아티스트, 아이돌, 인플루언서와 함께 프로듀싱하고 콘텐츠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소셜 프로듀싱 플랫폼을 표방한다. 스노우엠의 소셜 프로듀싱(Social Producing)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모든 단계를 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을 의미한다. 실제로 캐스팅, 기획, 트레이닝과 같은 프리프로덕션과 음반 제작, MV 제작 등의 프로덕션과 음원, 음반 및 굿즈 유통과 같은 디스트리뷰션 등 비즈니스의 모든 단계를 플랫폼에 구현한다. 스노우엠의 박승훈 대표는 “기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문제점을 블록체인으로 모두 해결할 수는 없지만, 단계별로 해결할 것”이라며 “우선 KPOP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전 과정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설계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블록체인과 AI, 빅데이터를 활용해 글로벌 팬 중심의 소셜 프로듀싱을 구현하고,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엔터테인먼트와 블록체인 분야의 기업, 전문가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아날로그 트랜스포메이션까지 구현하는 O2O 서비스를 구축한다는 각오다. 스노우엠은 추후 블록체인 소셜 프로듀싱 플랫폼을 통해 루니버스 사이드체인 기반으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향후 루니버스 메인넷을 이용한 확장까지 고려하고 있으며 전용 월렛으로는 비트베리를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스노우엠은 블록체인 사업뿐만 아니라 음원 유통 및 연예인 매니지먼트 사업 등 기존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를 병행한다. 블록체인 플랫폼과의 비즈니스 시너지가 예상되는 지점이다. 람다256도 스노우엠 스노우메이커스의 비전에 큰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람다256 박재현 대표는 “중앙화된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을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서비스로 혁신하려는 시도는 블록체인의 이념에 어울린다”며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소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설계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 확장 가능한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스노우메이커스에는 어벤저스급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JYJ의 음반 및 음원 유통과 J-Walk, 걸그룹 하이틴, 보이그룹 어위크(AWEEK) 등 20년간 뮤직 비즈니스 전략, 기획, 투자 유통 및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을 담당해온 박승훈 대표가 있다. 또한 걸그룹 걸스데이의 캐스팅, 기획을 시작으로 세계 최초 AI 뮤직 레이블 AIM을 설립한 박찬재 CSO, 음악사이트 벅스 사업총괄, SM엔터테인먼트 뉴미디어 사업부 이사, SM모바일커뮤니케이션 대표 등 다양한 경력을 지닌 전익재 CBO, 인터넷 도입 초기부터 엔터테인먼트 및 모바일 사업을 주도해온 조용연 CIO, 소니픽처스 본사에서의 경력과 싸이 미국 진출의 조력자로 잘 알려진 이규창 CCO 등 최정상 전문가들이 힘을 합쳐 소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사업을 기획, 개발하고 있다. 이외에도 MBC에서 논스톱, 느낌표, 사랑의 스튜디오 등을 연출하고 음악중심, 무한도전, 우리 결혼했어요, 위대한 탄생 등의 책임 프로듀서를 거쳐 MBC 예능본부 해외 제작부장으로서 북경 위성 버라이어티 ‘용감적심’ 연출한 후 중국으로 진출해 절강위성 리얼 버라이어티 판빙빙의 ‘도전자연맹’ 시즌1~3을 기획 연출한 엔터테인먼트 방송 제작의 전문가 이민호 대표가 어드바이저로 참여해 오디션과 방송 및 해외 사업 제휴에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스노우엠 측은 “스노우메이커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미래 지향적 서비스이자 사업, 글로벌 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엔터테인먼트의 현주소가 될 것”이라며 “스노우메이커스를 통해 글로벌 팬들이 더욱 적극적인 참여와 즐거움, 보상을 공유하고, 아티스트와 인플루언서를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과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종류

각주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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